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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외래 관광객 시대 숙박은…김교흥 국회 문체위원장, 공유숙박 제도 토론회 개최
문화·스포츠문화 2025.09.10 16:29:33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오는 15 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유숙박 제도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3000 만 관광시대! 관광혁신 포럼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교흥 위원장은 “K컬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더없이 높은 바로 지금이 우리나라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합리적인 공유숙박 제도 혁신 방안을 마련해 3000만 외래 관광객 목표를 달성하고 우리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기회를 잡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한주형 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3000만 관광 시대를 위한 도시민박업 정책현안 및 제도혁신 과제’, 정대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 사무국장이 ‘현장에서 본 도시민박업 규제의 한계와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후 한진석 동국대 교수, 심성우 백석예술대 교수, 조성제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황정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공유숙박 제도 혁신과 상생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본래 ‘외국인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시킨다’ 는 취지로 도입돼 공유숙박의 주요 제도로 자리 잡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 중점 논의된다. 김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업계와 학계 , 정부와 국회 모두의 지혜를 모아 공유숙박 서비스와 기존 숙박업이 상생하며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그룹사 창립 65주년’ 세방,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식 개최
증권국내증시 2025.09.10 16:29:19종합 물류기업 세방(004360)이 9일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룹사 창립기념식도 함께 열리며 지난 65년 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발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세방 임직원과 관공서 및 지역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물류센터 공사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시설 투어를 통해 핵심 설비 등을 공개했다. 완주복합물류센터는 일반화물 및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지상 2층 규모의 총 9900PLT 보관능력을 갖춘 상온 창고 △총합 6054PLT 수준의 위험물 창고 5개동 △200 TEU를 처리할 수 있는 위험물 옥외 저장소 등으로 구성됐다. 수도권과 전라권을 잇는 서부권역의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으며, 호남권에서 물류 공급망을 형성해 수출입 물자의 조달·보관·운송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세방 관계자는 “완주복합물류센터는 국내 권역 물류의 효율을 끌어올릴 전략적 거점”이라며 “고객 맞춤형 운영과 디지털 기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해 공급망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물류 허브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준공식에 이어 세방은 2부 행사로 세방그룹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65년간의 그룹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도약을 위한 비전과 중장기 경영 방향을 공유하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세방은 전국 주요 거점을 잇는 물류 네트워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물류 거점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준공은 수도권에 집중된 물류센터를 분산하는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과 연계된 상생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세방은 국내외 거점 간 연계성과 운영 시너지를 강화하고, ESG 중심의 친환경·고효율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뷰노,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본에이지’ 사업 양도 결정
산업기업 2025.09.10 16:23:45뷰노(338220)는 골연령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BoneAge)’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27억 원에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로 양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뷰노 측은 “핵심 전략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려는 전략에 따른 결정”이라며 “본에이지 사업을 전문 기업에 이전해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를 생체신호 기반 제품군의 시장 확대 △후속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글로벌 진출 확대 등 주요 전략 과제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BoneAge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 AI 솔루션으로 뷰노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라며 “해당 기술의 가치는 새로운 파트너를 통해 확장하는 동시에 뷰노가 중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성을 가진 예방 중심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
경영자총협회, 3기 ESG경영위 출범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10 16:15:59 -
KT 해킹 무단 소액 결제 278건 발생…피해금액 1억7000만
산업IT 2025.09.10 16:14:50KT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로 278건, 1억7000만 원에 이르는 무단 소액 결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합동 조사단 현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침해 사고가 이용자 금전 피해가 있었던 점 등 중대한 침해 사고로 판단해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단은 조사 과정에서 KT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 KT 통신망에 접속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단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도 불법 기지국의 접속 여부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으며, 두 회사에서는 불법 기지국이 발견되지 않았다. 류 차관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통신 3사 모두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전면 제한했다"며 “미등록 기지국이 어떻게 통신망에 접속 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무단 소액 결제가 이뤄졌는지, 어떤 정보를 탈취했는지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KT가 파악한 불법 기지국에서의 이상 트래픽 정보를 다른 통신사들에 점검용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
李대통령, 내일 '양도세 대주주 기준' 밝힐듯…"되도록 질문 많이 받겠다"
정치대통령실 2025.09.10 16:12:06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1일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대통령실은 지난 취임 30일 기자회견과 같이 ‘약속대련’ 없이 이 대통령이 현장에서 질문을 받고 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내일(11일) 오전 10시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이 90분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다만 기자회견 시간은 예정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통령은 되도록 많은 질문을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30일 기자회견도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었다. 이번 기자회견 슬로건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다. 이 수석은 “더 나은 경제, 더 자주 소통, 더 큰 통합이 (이번 기자회견의) 콘셉트”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신성장 동력과 고용, 부동산, 증시 대책 등 민생과 경제에 대한 구상을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치권과 경제계의 관심이 쏠린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내일 모레 있을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 답변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용범 정책실장도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종 결정은 근시일 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최종 입장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쪽으로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일문일답은 민생과 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30일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문답은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진다. 이 수석은 “대통령과 기자간의 사전 약속된 질의응답, 즉 ‘약속대련’은 없다”며 “중요 현안에 대한 질문은 각 파트 초반에 소화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언론 152명이 참석한다. 이 수석은 “특별한 주제를 심층 취재하는 2곳의 독립 언론도 초대했다”고 밝혔다. -
'티메프 사태 방지' PG사, 정산자금 60%이상 외부 맡겨야
경제·금융은행 2025.09.10 16:12:05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는 내년부터 매 영업일 단위로 정산자금을 산정하고, 이 중 60%이상을 신탁·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외부에 맡겨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외부에 맡겨진 금액은 국·공채 등 안전자산으로 운용돼야 하고, PG사의 파산, 회생 개시 등 지급 사유가 발생할 경우 정산자금 관리기관(은행·보험사 등)은 판매자의 청구에 따라 정산자급을 지급해야 한다. 금감원은 지난해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를 계기로 PG사의 정산자금 관리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왔다. 국회에 계류 중인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처리·시행되기 전까지 해당 가이드라인을 통해 불상사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자지급결제의 안정성 제고를 기대한다”며 “PG사의 외부관리 준비 상황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파주 적성 군부대서 폭발사고로 7명 부상
사회전국 2025.09.10 16:09:1610일 오후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 -
한학자 총재 또 불출석…특검, 체포영장 수순
사회사회일반 2025.09.10 16:02:08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두 차례 소환 요구에 건강상 이유로 불응했다. 특검팀은 한 차례 더 소환 조사를 요구하고 또 불응하면 한 총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상진 특검보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총재의 변호인들이 건강상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며 "이에 세 번째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음 소환일은 15일 오전 10시다. 한 총재 대리인단은 한 총재가 지난 4일 심장 관련 시술을 받고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를 밑돌며 건강상 사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통일교 측도 "한 총재는 평소 심장에 무리를 느꼈고, 시술을 계속 권유받아 왔다"고 했다. 특검팀은 지난 8일, 11일 한 총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 한 총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통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김건희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고 각종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김 여사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권 의원도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특검팀은 다른 사건의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한 총재도 △대면조사 △공개소환 원칙을 세웠다. 다음 조사에도 나오지 않으면 유력 종교 단체 지도자 신분과 상관 없이 체포영장 청구도 불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 총재와 통일교 측은 청탁과 금품 제공은 윤씨의 개인 일탈이라고 주장한다. 한 총재도 지난달 말 교인 대상으로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순직해병 특검팀이 보유하고 있는 김 여사의 개인 휴대전화의 통신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해병특검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강제적인 압수수색이 아니라 기관 간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받기 위해서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해 압수수색 형식으로 제출 받았다. -
코스피, 사상 최고치 쾌거…3314 마감[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9.10 16:00:29코스피가 10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3310대 초반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 대비 12.15포인트(0.37%) 오른 3272.20으로 장을 시작해 올해 7월 31일 기록한 연고점(3288.26)을 뚫어냈다. 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3305.21(2021년 7월 6일)마저 넘어섰다. 이후에도 코스피는 사상 최고점 돌파를 시도하다 결국 오후 2시 23분 3317.77까지 치솟으며 4년여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 종전 장중 최고점은 2021년 6월 25일 기록한 3316.08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377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9044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조 2559억 원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되돌리려는 듯한 정부의 움직임이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크게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주주 기준과 관련한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한국 주식시장 횡보의 원인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관련 매파적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한국 정부의) 세제개편안 등 정책에 대한 실망감,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버블론' 발언으로 촉발된 AI에 대한 의구심이었지만 이제는 세 요인 모두가 완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9월은 계절적 약세장으로 여겨지지만 정책 모멘텀(동력)을 받은 코스피는 당분간 상승 랠리를 지속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국내시장의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증시로 빠져나갔던 매수세가 다시 국내로 유입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대주주 기준) 최종 결정은 11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나올 예정이나 이미 시장은 그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세제 개편안 현실화 시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8.18포인트(0.99%) 오른 833.00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
호반그룹 계열사 대아청과, '가뭄 피해' 강릉 안반데기에 급수차 지원
부동산정책·제도 2025.09.10 16:00:26호반그룹의 계열사 대아청과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아청과는 9일부터 급수차를 투입해 강릉 안반데기 지역의 배추밭 급수 탱크를 충전하고 있다. 12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총 2000톤의 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강릉의 대단위 고랭지배추 재배단지인 안반데기까지 오는 급수차는 정부와 농협경제지주의 급수차가 유일했다. 이날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가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고랭지배추 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긴급 지원이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대아청과는 7월 ‘제주 농업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탐방’을 추진한 데 이어, 제주 농업 현장 농기자재 지원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건설,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과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日증시, 美 훈풍에 3주 만에 최고치 경신
국제국제일반 2025.09.10 15:59:19일본 증시가 3주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0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378.38엔(0.87%) 오른 4만3837.67엔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미국 뉴욕 3대 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증시도 이 흐름을 이어받았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소프트뱅크그룹(SBG)이었다. 전날 대비 7% 급등하며 SBG 한 종목만으로 닛케이지수를 200엔 이상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미국 오라클의 실적이 SBG 주가를 밀어올렸다. 오라클은 올해 클라우드 매출이 7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전날 미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8% 급등했다. 오라클은 SBG이 주도하는 미국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참여한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드밴테스트 역시 3.27% 올라 상장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일본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도 이날 0.6% 오른 3140으로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
파주 포병 부대서 폭발사고로 8명 중상…"교보재 포탄 터진 듯"
사회사회일반 2025.09.10 15:58:5410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군인 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2명이 중상자로 분류됐다.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에서는 실탄 없이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때 폭음을 내는 용도의 교보재 포탄이 터진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인사] 특허청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10 15:58:52<과장급 전보>△디자인심사정책과장 이은정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지맹 -
계명대 백순현 교수 5천만원 기부…‘계명더하기 장학금’ 이어져
사회전국 2025.09.10 15:58:32계명대학교는 기부자의 기부금액에 매칭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계명더하기 장학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백순현 산업디자인과 교수가 5000만 원을 기부하고 학교 측이 5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마련한 전달식이 이날 열렸다. 이 장학금은 ‘지광 장학금’으로 명명해 운영될 예정이다. 백 교수는 전달식에서 “교수로 제자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큰 보람을 느껴왔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2021년 8월부터 5000만 원 이상 장학기금을 기부한 이들의 뜻을 기리는 ‘계명더하기 장학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토목공학과 권오균 교수가 기부한 1억 원에 매칭장학금 1억 원을 더한 2억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교직원·동문·기업인 등 24명이 참여해 총 6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백 교수는 삼성전자 상품디자인센터 등을 거쳐 2011년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로 임용된 후 현재 대외협력처장을 맡아 대학과 사회를 연결하는 협력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2000년과 2005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표창, 2009년과 2016년 대통령표창, 2011년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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