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삼성 계열사도 임원 장기성과급 자사주로 지급…"책임경영 강화"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0 13:17:43삼성전자(005930)에 이어 삼성 계열사들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의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006400)·삼성SDS·삼성전기 등은 임원 대상 장기성과인센티브(LTI)의 '주식기준 보상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달 말 이와 관련한 임원 대상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경영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 동안 매년 나눠서 지급하는 제도다. 성과에 따라 평균 연봉의 0∼300%가 책정된다. 주식보상 제도 도입으로 해당 계열사 임원들은 LTI의 50% 이상을 자사주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임원의 직급이 높아질수록 자사주 의무 지급 비중도 커진다. 상무는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다. 삼성 계열사들이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임원의 업무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는 등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성과급을 주가 및 경영 성과에 연계해 임원이 회사의 기업 가치 제고와 장기 성과 창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회사와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직접적인 동기를 부여해 중장기 회사·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
자금난에 기업 휘청…어음 부도율 10년만 최고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0 13:13:21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어음 부도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어음 부도율(전자 결제분 제외)은 0.4%로 집계됐다. 지난 2월 0.04%에서 석 달 만에 10배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15년 3월 0.41%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어음 부도란 약속어음이나 환어음 등 어음을 발행한 사업자가 만기일에 어음 금액을 지급하지 못해 결제 실패가 발생한 것을 말한다. 지급 능력 상실로 어음 부도를 반복한 사업자는 어음 거래 정지 처분을 받게 되고, 심하면 파산을 맞게 된다.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로 일선 기업들이 겪는 자금난은 시중 은행 대출 연체율에서도 나타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5대 은행의 지난 6월 말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평균 0.11%로 작년 동월(0.02%)보다 크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평균 0.44%에서 0.55%로 올랐다. 그나마 지난 5월 말 대기업 연체율이 0.19%, 중소기업 연체율이 0.71%로 각각 치솟았다가 부실채권 매·상각 영향으로 수치가 다소 개선된 상태다. 파산 기업도 속출하고 있다. 대법원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사건은 총 922건으로 작년 동기(810건)보다 13.8% 증가했다. 한은은 지난달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내수 부진이 길어진 가운데 국제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환율 변동성도 확대됨에 따라 국내 기업의 부실 위험 증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종로구 창신동 일대, 4542가구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7.20 13:09:47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낙후한 도심주거지가 4500여 가구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신동 23-606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신동 23-606번지 일대는 공동주택 2667가구(임대 325세대 포함), 창신동 629번지 일대는 1875가구(임대 229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창신동 23-606과 629번지 일대는 한양도성과 낙산으로 둘러싸인 구릉지형으로 가파른 언덕 입지로 인해 교통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인의 취지 내에서 일부 층수 및 건축 배치를 조정해 101세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낙후된 기존 저층주거지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고층타워형, 테라스하우스형 등 다양한 형태의 주동 특화계획이 반영된 4542가구의 도심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낙산과 한양도성 등 다양한 경관 자원을 활용한 조화로운 단지 배치와 통경축을 확보했고, 지형의 높이차를 활용해 연도형 상가 및 커뮤니티시설, 부대복리시설을 저층에 배치해 경사지에 특화된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기반 시설로는 도로, 공원,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이 결정됐다. 보행 약자를 위해 단지 내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경사로 등 수직 동선도 충분히 마련해 경사진 구릉지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도시관리계획 변경,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서초구 잠원동 61-1번지 일대에 있는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은 신반포19차(242가구)·25차(169가구) 외 한신진일(19가구), 잠원CJ아파트(17가구)가 하나의 단지로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300% 이하, 7개 동, 629가구(공공주택 75가구포함), 최고 높이 180m 규모로 변모할 계획이다. 특히 한신진일(252.84%), 잠원CJ아파트(249.65%)는 대지면적 1000㎡ 내외의 소규모 '나홀로 아파트'로, 용적률이 높아 단독으로는 재건축이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4개 단지를 하나로 통합함에 따라 재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부지면적이 넓어져 합리적 건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SRT, 오전 9시부터 모든 구간서 정상 운행
사회사회일반 2025.07.20 13:04:50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0일 오전 9시부터 전국 모든 구간의 열차가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중·남부 지방 집중호우 영향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호남선 광주송정~목포,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은 시설물 안전 점검을 거쳐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다만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일부 열차가 서행하면서 지연이 빚어질 수 있다고 SR은 안내했다. SR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SRT 모바일앱과 홈페이지(etk.srail.kr)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반드시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열차도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부선, 호남선 등 모든 열차가 운행을 재개했다. -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신통기획 8곳 신규·23곳 재지정[집슐랭]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7.20 13:04:44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기존 신통기획·공공재개발 선정지 23곳은 1년간 재지정해 투기수요를 선제 차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6월 30일 3차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8개 구역(총 39만 2329.7㎡)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달 29일부터 1년간 발효된다. 신규 지정된 8곳은 △용산구 신창동 29-1 일대 △구로구 구로동 466 일대 △구로구 개봉동 153-19 일대 △도봉구 방학동 641 일대 △동작구 신대방동 344-132 일대 △동작구 흑석동 204-104 일대 △동작구 상도동 201 일대 △성북구 삼선동1가 277 일대다. 또 기존 신통기획 재개발·재건축 13곳과 공공재개발 선정지 10곳을 2026년 8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지난해 지정된 이 구역들은 다음 달 30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개발 기대감으로 인한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지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중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 및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의 토지거래허가 구역은 종교시설 제외, 도로 편입 등 사유로 사업구역이 일부 변경됐다. 또 기존 신통기획 재개발 대상지인 송파구 183 일대는 주민의 찬반 의견을 반영한 사업구역 조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부 조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지분에 대한 소유권이나 지상권 이전·설정 계약을 하기 전에 해당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 구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투기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조처했다”며 “앞으로도 주택시장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실수요자 중심의 투명한 시장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당국, 전세사기 피해주택 현황조사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20 13:03:19금융 당국이 전국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설정된 선순위 채권 현황 파악에 들어간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마련을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전세사기 배드뱅크(부실 자산이나 채권을 사들여 처리하는 기관)’ 설립을 위한 사전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당국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선순위 채권 현황과 매입 가능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배드뱅크를 통해 일괄 구제가 가능한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약 3만 명에 달한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 상당수는 이미 금융회사가 근저당을 설정한 상태로 집주인이 채무를 갚지 못하면 세입자는 전세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채 퇴거해야할 수 있다. 하지만 배드뱅크가 채권을 일괄 매입해 민간 금융회사에서 공공기관으로 선순위 채권자가 바뀔 경우 보증금 회수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적설'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45분 소화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7.20 13:02:48이적설이 무성한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없이 45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19일(현지 시간)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원)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2대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차고 후반 왼쪽 측면에 자리한 손흥민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여러 차례 일대일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하려 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고 후반 27분 코너킥이 뒤로 흐른 것을 달려들어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높게 뜨고 말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달 말 아시아 투어를 떠나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상대하고, 8월 3일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나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맞붙는다. -
‘무적 퍼트’ 앞세운 셰플러, 메이저 54홀 개인 최소타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20 13:02:37“셰플러의 퍼트에는 밤낮이 따로 없어요. 그의 무적 행진은 퍼트에서 나왔죠.”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제153회 디 오픈(총상금 1700만 달러)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퍼트까지 잘되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무적’임을 나타낸 것이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셰플러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트로피까지 품으려고 한다. 그는 19일(현지 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GC(파71)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199타를 적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사흘간 보기는 단 3개로 막고 메이저 대회 54홀 개인 최소타를 썼다. 2위 리하오퉁(중국·10언더파)과 4타 차다. 이번 대회에서 셰플러의 질주를 이끈 원동력은 퍼트다. 퍼트로 얻은 타수(SG: Putting)가 7.87타로 전체 1위다. 3라운드까지 쓰리 퍼트도 단 한 개다. 이날 그는 3번(파3), 11번, 14번 홀(이상 파4)에서 3m 내외 부담스러운 거리의 파 퍼트를 모두 성공시키며 위기를 넘겼다. 7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핀 약 3m에 붙인 뒤 이글을 낚았고 이후 버디 2개로 4타를 줄이는 등 샷감도 빛났다. 셰플러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시즌 4승째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그는 올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섰다. 3위(9언더파) 피츠패트릭은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고국 팬들의 응원을 받는 공동 4위(8언더파) 로리 매킬로이와 챔피언조 앞에서 경기한다. -
"자외선 때문에 꼭 바르고 다니는데"…'선스틱' 이렇게 써야 효과 있다고?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7.20 13:00:22끈적이는 크림·로션 타입 자외선 차단제 대신 얼굴에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 ‘스틱형’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스틱형 선크림은 한 번만 바르면 자외선을 충분히 막아주지 못하고, 크림 형태보다 더 여러 차례 발라야만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품 겉면에 표시된 SPF 수치대로 자외선을 막으려면 얼굴 1㎠당 2mg의 선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그러나 미국의 한 연구팀이 성인 52명을 대상으로 각각 로션형, 스프레이형, 스틱형 선크림을 사용하게 해 실측한 결과, 얼굴 1㎠당 평균 사용량은 로션이 1.1mg, 스프레이가 1.6mg, 스틱은 0.35mg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PF는 피부 표면을 넘어 진피 상부까지 침투해 홍반, 기미, 주근깨 등을 유발하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SPF 수치가 높을수록 UA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강하다.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할 경우에는 최소 두 번 정도 덧바르고, 선스틱은 더 많이 덧바르는 것이 권장된다. 일본 화장품 회사 코세와 도쿄대 의학대학원이 공동으로 연구해 국제 학술지 ‘임상 경험 피부과학’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를 두 번 바르면 대다수가 SPF 표기만큼의 방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권장량을 양적으로 환산하면 0.8~1.2g 정도로, 손가락 한 마디 혹은 500원 동전 정도 분량이다. 선스틱은 이보다도 더 많이 발라야 한다. 미국피부과학회(AAD)는 얼굴의 각 부위에 선스틱을 총 네 번 왕복해 발라야 제품 겉면에 표기된 SPF 수치만큼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난다고 안내한다. 이는 한 부위에 선스틱이 여덟 번 이상 지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아침에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더라도 자외선 노출을 피하려면 외출 후에 틈틈이 덧발라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의 앨런 겔러 교수는 "땀을 흘리거나 수영을 하면 80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면서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발등, 목, 귀를 포함한 모든 부위에 바르라"고 했다. -
"동일인 당첨이면 '127억' 초대박"…한 로또판매점서 수동 1등 '8건'
사회사회일반 2025.07.20 12:58:22부산의 한 점포에서 로또 수동 1등 당첨이 8개가 나온 가운데 동일인일 경우, 수령할 당첨금 규모가 약 12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 규모는 약 85억원 정도다. 20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추첨한 1181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8·10·14·20·33·41’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7건으로 각각 15억9364만원을 받는다. 눈에 띄는 점은 수동의 경우 뉴빅마트(부산 기장군)에서 8건이 한꺼번에 당첨됐다. 1명이 같은 번호를 8번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1인이 전부 당첨됐다면 당첨금은 127억 490만 8000원이다 동일인이라고 가정할 경우 3억원이 넘는 고액 당첨금에는 33%의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당첨자가 내야 할 세금은 약 42억 820만원에 이른다. 로또 당첨금은 동일 회차에서 복수 당첨되더라도 회차 기준 개별 과세되며, 회당 한 장당 별도로 지급된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6건으로 각각 5250만3759원이 지급된다. 5개 번호에 적중한 3등은 3109건으로 145만2340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5498건이다.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9만 6371건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한편 국내 로또당첨 역대 최대 당첨금은 2003년 4월 12일(제19회) 407억원으로 당시 당첨자는 1명이었다. 역대 최저 당첨금은 30명의 당첨자가 나온 2013년 5월 18일(제546회)의 4억 954만원이다. -
美·日 국채 금리 오르자…韓국고채도 장기물 위주 상승세 [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7.20 12:48:51국고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세다. 미국발 관세 정책에 따라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금리가 오르면서 우리 국고채 금리도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8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873%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달 들어 6.8bp(1bp는 0.01%포인트) 상승했다. 18일에는 저가 매수세로 금리가 하락했지만, 17일에는 2.905%를 기록해 3%에 육박했다. 하반기 들어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반기 대비 후퇴하면서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오르고 있지만, 장기물의 상승 폭이 단기물에 비해 두드러진다. 국고채 3년물과의 금리차는 같은 기간 33.0bp에서 39.9bp로 확대됐다. 17일에는 42.6bp까지 벌어졌다. 외국인 투자자의 10년 국채 선물 매도세도 장기물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2만 2529계약 순매도했다. 증권가는 이 같은 상승 배경으로 먼저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금리 움직임에 대한 동조화를 꼽는다. 최근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영향이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월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의류와 가구, 가전 제품, 오락 용품 등 대부분의 상품 항목의 물가가 전월 대비 상승률이 가속했다. 이들 제품은 대표적인 내구재 상품으로 중국산 수입품의 비중이 작지 않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 경계심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7일(현지시간) 기준 4.453%로, 전월 말 대비 22.4bp 상승했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5.009%를 기록하며 5%를 넘어서기까지 했다. 여기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설도 장기 국채 금리를 올렸다. 일본도 20일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여당의 과반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기물 금리가 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증권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물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채권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적자 국채의 발행 규모다.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100조 5000억 원에 2025년 예산안 기준 국채 발행 증가분 78조 3000억 원 등을 더하면 2026년 국채 발행 규모는 약 235조 400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
금감원, 계좌 단위 마이크로데이터로 가계부채 관리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20 12:37:46금융감독원이 개별 계좌 단위의 상세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마이크로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가계부채 관리에 나선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 9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약 343억 원을 투입하는 ‘디지털 혁신(DX) 중장기 사업’을 통해 데이터 수집 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사업계획을 공고했다.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해서는 고객 한 명, 한 계좌별로 대출 원금과 금리, 기간 등을 알 수 있다. 전체 대출 금액이나 건수만 파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개별 대출 내역을 자세히 들여다본다는 의미다. 금감원 관계자는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수집되지는 않지만 월 단위 등 정해진 주기에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쌓는다”며 “개인정보는 모두 암호화하며, 감독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모아 관리해 불필요한 정보 노출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인공지능(AI) 기술도 적극 도입한다. 불공정거래 탐지에는 AI 매매분석 모델을 활용해 의심 거래와 혐의자 그룹을 자동으로 찾아낸다. AI는 과거 혐의 거래 패턴을 학습해 유사 사례를 빠르게 추출하고 그 이유까지 설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를 활용한 이상징후 인지 시스템과 통합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한다. 금융시장 내 이상 거래를 조기에 감지해 감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민원 처리도 AI로 한다. 쟁점별 민원 유형을 분류하고 과거 판례와 모범회신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AI 기반 ‘금융민원 분쟁 종합포털’을 구축한다. 생성형 AI가 민원 분류, 유사 사례 추천, 회신문 초안 작성 등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해 민원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
崔 "제조업, AI 혁신 못하면 10년 후 다 퇴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20 12:34:03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조업을 다시 일으키지 못하면 10년 뒤 대부분 기업이 퇴출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회장은 이달 17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석유화학은 중국과 인도, 중동의 경쟁 상대도 안되고 요새 잘 나간다는 반도체도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싼 원유가 밀려 들며 모든 석유화학 회사가 적자로 내몰릴 수 있고, 반도체는 미국의 장비 통제에도 중국이 엄청난 자원을 쏟아 부은 탓에 추격 속도가 빨라졌다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지금의 위기가 전략의 부재와 ‘여태까지 잘했으니 앞으로도 잘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에서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성장하는 2000~2010년대 한국 제조업은 중간재 수출로 재미를 봤다. 한국이 호황에 취했을 때 중국은 차근차근 실력을 키웠고 주요 시장에서 우리의 경쟁자로 돌변했다. 최 회장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위기를 일찌감치 내다봤다. 그는 “더 새로운 산업 정책과 전략을 내놓아야 한다고 여러 번 (정부·국회 등에)주지시켰지만 불행히도 별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제조시설 스케일(규모)은 작아졌고 노화했다”고 토로했다.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는 ‘잃어버린 10년’을 보낸 탓에 중국에 주도권을 내줬다는 게 최 회장의 판단이다. 희망은 AI뿐이지만 이마저도 중국이 빠른 속도로 쫓아오고 있다. AI 경쟁력의 근간인 데이터도 중국이 훨씬 많다. 최 회장은 “아직 AI가 초기인 만큼 빨리 따라잡아야 한다”며 “일본과 손잡고 서로 데이터를 교환해 조금이나마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부·여당의 상법·노동조합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상법이 개정되면 일단 받아들이고, 실제로 운용하며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따라 고치거나 다른 대응책을 낼 수 있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을 막아보겠다며 1대 1로 대응하기보다는 다른 것들을 풀어 재계 전체로 더 나아지는 상황을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가 기업 성장에 대한 의지가 확실하다면, 경영을 제약하는 새 입법을 상쇄할 ‘당근’도 내놓을 것이라는 바람을 담았다. 최 회장은 이런 과정을 ‘트레이드(교환)’라고 표현했는데, 앞서 재계가 상법 개정에 대응해 배임죄 완화 등 규제 혁신과 정부 지원 강화를 요구한 ‘패키지딜’에 대한 기대와 상통한다. 최 회장은 여당이 추진하는 자사주 일정 기간 내 의무소각의 경우 기업의 의사결정 자율성을 제약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그는 “자사주 프리덤(자유)을 가져가지 말라는 이야기로 이해한다”며 “앞으로는 (기업이) 자사주를 사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앞으로는 (자사주를) 사는 게 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법 개정이나 자사주 소각 의무화 같은 이슈는 최근 한국 증시를 달아오르게 한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최 회장은 인과관계를 떠나 증시 상승은 반기고 있다. 그는 “(주가가)올라가면 좋다”며 “계속 주가가 올라 자금도 유입되고, 우리도 투자를 많이 할 수 있고 경제도 좋아지는 선순환을 희망한다”고 했다.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과 별개로 최 회장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를 숨김 없이 드러냈다. 그는 “한국이 이제부터 성공 방정식으로 성장을 제대로 해야 한다면 민관이 완전히 원팀 형태로 가야 한다”며 “리더십이 꼭 필요한데 대통령이 그 리더고, 저희(재계)는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계엄·탄핵 등) 혼돈기 리더십이 없다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재계도)서포트(도움)를 드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제조업의 위기가 산업 정책이 부재했던 ‘잃어버린 10년’의 결과물인 만큼 이제는 다른 새로운 리더십을 촉구한 셈이다. 올 해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예년과 달리 제주가 아닌 경주에서 열렸다. 석 달 뒤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경제인 행사인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서밋 등을 사전 점검하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자는 취지다. 최 회장은 CEO 서밋 의장으로서 행사 성공에 전력을 쏟고 있다. 그는 “하드웨어(숙소·행사장 등)적, 물리적인 거는 어떻게든 맞춰낼 거라고 생각한다”며 “잘 치러내려면 조금 더 소프트적인 것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외형보다 내실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특히 정부와 기업 간 여러 성과물이 APEC 기간 나타나기를 기대했다. 최 회장은 “관세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될 방안이 나오면 좋겠다”며 “전에 풀리면 더 좋겠지만 APEC도 좋은 타이밍으로 당장의 위협과 경제 타격을 완화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력 정상과 글로벌 경제 빅샷(거물)이 대거 경주 APEC을 찾게 하려면 기대할 성과나 함께 할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그는 “'잔치에 초대했는데 사람이 많았다’가 성공은 아니고 잔치를 통해 무엇인가를 얻고 그 일이 잘되는 게 더 좋다” 며 “너무 숫자(지도자·CEO 등)에 연연하지 않지만 욕심은 많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
"매일 운동하는 왜 난 살이 안 빠지지?"…운동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이것'
문화·스포츠헬스 2025.07.20 12:22:09'다이어트는 운동이 우선'이라는 통념이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듀크대 연구진은 최근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만 유발에 칼로리 과잉 섭취가 운동 부족보다 10배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비만의 원인으로 운동 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가공식품 등 고칼로리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한다는 점이며, 특히 미국 등 선진국에서 '칼로리 과잉'으로 인한 비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34개국 4213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조사 대상에는 아프리카 목축업자부터 미국 사무직 근로자까지 다양한 경제·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배출하는 소변에서 산소와 수소 동위원소 비율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칼로리 소비량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이 매일 소비하는 에너지량과 운동을 통해 소비하는 에너지량, 운동이 아닌 기본적인 생활 속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량과 함께 이들의 비만 척도인 체질량지수(BMI)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경제가 발전한 선진국일수록 개발도상국에 비해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량이 6%에서 11%까지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는 비만의 원인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미국의 사무직 근로자가 아프리카의 목축업자보다 덜 움직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비만에 이른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다만 연구진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참가자 일부를 대상으로 하위 그룹을 만들어 분석한 결과, 선진국일수록 에너지 섭취량이 많았으며 초가공 식품을 먹는 비율과 높은 BMI 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BMI에 미치는 영향은 약 10분의 1에 그친다"면서 "선진국일수록 초가공 식품을 통한 칼로리 섭취량이 많았으며 비만에 훨씬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WP는 이같은 연구가 "나쁜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으로 규정한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운동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며, 운동은 건강에 필수"라며 "다만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당국이 초가공식품 등 식단을 개선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
폭우 속 뛰어든 "금호동 히어로"…반사조끼 입고 맨몸으로 배수구 뚫었다
사회전국 2025.07.20 12:16:47지난 17일 기상 관측 이래 426㎜의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 ‘괴물 폭우’에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른 키 허벅지까지 물이 차 올랐다. 차량은 침수되고,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곳인 만큼 발 빠른 대처가 필요했다. 그 순간 한 남성이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청년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안형주 광주 서구의원(금호1·2동)이다. 이 모습은 이 일대에 있는 동네주민이 영상으로 담아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폭우 속에서도 안 의원은 반사조끼를 입고 직접 배수구를 맨손으로 뚫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주민은 “모두가 넋을 놓고 하늘만 원망하고 있을 때, 갑자기 안형주 의원이 현장에 나타나 맨손으로 배수구 막힌 걸 해결하자 즉시 물이 빠져 나갔다”고 생생한 목격담을 전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잠시. 엄청난 폭우에 또 다시 물이 차 올라 긴급장비가 필요한 상황까지 직면했다. 안 의원의 고군분투에도 순간 차량 2대가 순식간에 물 속에 잠겼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한시가 급한상황. 안 의원은 인근으로 향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아이들은 물론 동네 주민들의 안전을 챙겼다. 중간중간 힘이 빠지고 온갖 밀려오는 쓰레기나 팔과 다리가 부딪히면서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그는 묵묵히 현장을 지켰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난 속 영웅”이라는 댓글과 함께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정치인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안형주 의원을 평소 옆에서 지켜본 지인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그의 소신이 이번 폭우 속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국제로타리 3710지구 42년차 지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의원 선정, 의정대상 수상 등 일 잘하는 ‘구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서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평소 지역주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안형주 의원은 20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폭우로 갑자기 물이 차오르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우려스러웠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