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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유익한 주스" 오롯이주스, 저당 웰니스 주스 5종 개발
사회전국 2025.05.09 09:28:54프리미엄 과채주스 전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광역시 소재 스타트업 오롯이주스가 당뇨 환자들도 걱정없이 마실 수 있는 ‘저당 웰니스 주스’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롯이주스는 웰니스 문화에 기능을 더해 당도 걱정 없는 저당 주스 데일리 5종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롯이주스의 모든 제품은 첨가물 없는이 로컬에서 생산된 농산물만으로 착즙을 한다. 미리 만들어서 보관해 둔 주스를 배송하는 시스템이 아닌 모든 주스를 예약 주문과 함께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미리 정해진 수량만 생산해 배송한다 이는 고객에게 최상의 신선한 주스를 제공하겠다는 오롯이주스의 신념과 철학이 담겨 있다. 주스의 모든 재료를 로컬 농가와 상생 협약을 체결해 공급받는다. 당일 로컬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지역 농민들로부터 받아 오롯이만의 레시피로 착즙한다. 특히 나주 배와 시금치를 활용한 주스는 생소한 주스지만 한 병에 영양과 맛을 담았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 청년 농부에게 공급받은 시금치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한 배, 사과, 생강을 블렌딩해 한 병의 웰니스 주스로 만들었다. 오롯이주스는 지난달 서울 강남지역 병원과 첫 계약을 맺는 등 올해 병원 15곳 이상 구독 서비스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팝업을 개설해 백화점 방문 고객들을 찾아간다. 주스 뿐만 아니라 오롯이 굿즈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 도심 오피스 상권에서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카페인보다 에너지를 보충하고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위해 경험형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연희 오롯이주스 대표는 “오롯이주스는 단순히 건강 음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일 한 병을 구독하면 로컬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산지소’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주스다운 주스 한 병으로 건강과 가치 소비를 동시에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인바이오젠,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5.09 09:28:29오전 9시 28분 현재 인바이오젠(101140)이 +29.96% 오른 16,570원(▲3,8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8억745만, 거래량은 18만3,16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인바이오젠은 전일 상승(12,750원, ▲570, +4.6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바이오젠은 상한가 3회, 상승 12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9.50%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92%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7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쇼핑(023530) +4.66%, 신성통상(005390) +1.72%, 진도(088790) +1.5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가수목원, 산림자원의 신가치 발굴 본산으로 부상
사회전국 2025.05.09 09:27:47국립세종수목원이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및 자원 활용으로 총 5644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상열 경북대 교수팀의 연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한상열 교수팀은 국립세종수목원을 대상으로 총 경제적 가치(TEV·Total Economic Value) 평가 모델을 적용한 결과 환경적·사회적·교육적 가치가 총 5644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 국립세종수목원의 경제적 가치 가운데 ‘사용 가치’는 487억 원, ‘비사용 가치’는 5157억 원으로 분석됐다. ‘사용 가치’는 방문객들이 얻는 혜택으로 △방문객 소비자 편익 395억 원 △교육적 가치 16억 △지역상생 가치 66억 원 △과학적 가치 10억원 등 총 487억 원으로 각각 평가됐다. ‘비사용 가치’는 수목원 방문 시 지급 의사가 있는 최대 금액을 의미하는데 조사 결과 성인 1인당 평균 3만4810원으로 집계되는 등 그 가치가 총 515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방문객들의 연간 지출액이 총 3763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 효과는 749억 원 △소득유발 효과는 13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286억 원 등으로 각각 평가되는 등 관광업·숙박업·식음료업 등 산업 전반에서 경제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상열 교수는 “국립세종수목원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문화적·휴양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잘 입증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이제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국가 경제·환경 보호·교육에 이바지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목정원관리원,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함께 한다
사회전국 2025.05.09 09:26:55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인구감소 위기 속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임·농가, 예술인, 주민과 손잡고 지역상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임·농가, 예술인, 주민이 참여하고 있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상생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상생사업으로 새로운 동력 창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 한 해 경북 봉화군 및 세종지역 88개 농가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계약 재배를 시행했다. 지역 임·농가로부터 납품받은 자생식물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꽃 전시회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실시한 지역상생사업은 지난 2024년 투입예산 대비 10배가 넘는 493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의 왕립식물원 큐가든(Kew Gardens)이 자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연간 파급효과(한화 약 4755억 원)에 비해서도 괄목할 만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활용한 관광 및 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자생식물을 활용한 꽃 전시회는 물론 전 국민 대상으로 가든하이킹을 개최하는 등 식물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지역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든하이킹과 연계해 지역 특산품인 봉화 사과 생산자가 참여하는 사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규모로는 50t, 금액으로는 2억원 가량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연간 경북 봉화군 지역을 찾는 관람객이 27만4000명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대표적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경북 봉화지역 인구가 2만9000명에 불과한 것으로 볼 때 지역상생사업을 통한 경제적 가치는 막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상생사업은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 농가로부터 납품받은 식물자원을 활용해 야간개장과 꽃 전시회 등에 활용하고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지역상생사업을 통한 식물자원 전시는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처럼 도시에 활력을 주는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상생사업을 도시 내 생태 공간과 지역 관광, 그리고 문화와 어우러진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재배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역상생사업을 통한 수목원 꽃 전시회를 넘어 위탁재배 농가의 재배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88개 지역 임·농가 대상으로 16억5000만원의 자생식물을 위탁재배 했다. 자생식물을 대량으로 재배할 수 없는 초보 농가에 대해서는 맞춤형 기술지도를 250여 차례 실시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정원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의 891개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꽃 전시회를 중심으로‘플리마켓’과 ‘정원장터’를 운영해 2억7000만원의 소득 창출을 지원했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 221명이 참여했고 문화·예술 공연을 84차례 개최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지역상생사업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수목원 전문 인력의 기술 전수를 통해 지역 특화 식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5~2026년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연간 126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배그 모바일에 '진격의 거인' 떴다…한정 아이템도 출시
산업IT 2025.05.09 09:26:34크래프톤(259960)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신규 테마 ‘스팀 펑크 테마 모드’에서 거대한 증기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거인들과 전투를 벌이는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신규 지역 ‘우트가르트 성’에서는 거인의 공격으로 탑이 붕괴되는 원작 속 상징적인 장면이 실시간으로 재현된다. 이용자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척수액’을 사용해 ‘거인’으로 변신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진격의 거인 척수액’을 사용해 원작의 상징적인 거인인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진격의 거인 척수액은 맵에 단 한 병만 등장하는 희귀 아이템으로,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전략 요소다. 아울러 이용자는 ‘입체 기동 장치’를 통해 고속 이동과 공중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입체 기동 장치는 원작에 등장하는 핵심 전투 장비로, 거인과 역동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장비다. 에란겔 맵 북동쪽 지역에서는 초대형 거인이 등장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며, 원작의 인상적인 장면을 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테마의 의상, 헬멧, 배낭, 무기, 버디 등 각종 한정 아이템은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솔루엠, 인도 新전장벨트 스리시티에 제2공장 착공
증권국내증시 2025.05.09 09:26:13글로벌 전자부품 전문기업 솔루엠(248070)이 인도 남동부 스리시티에 약 8만㎡ 규모의 제2공장을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2공장은 제조 심장부인 베트남 생산법인보다 2배 가량 크다. 솔루엠은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내다보고 단계적 진출 전략을 구사해왔다. 노이다에 위치한 제1공장과 현지 연구법인에 이어 이번 제2공장까지 확보하면서 인도 통합 생산체계를 완성했다. 제2공장이 들어서는 스리시티는 현대차, 타타모터스, 마힌드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이 위치한 신흥 전장 제조벨트다. 회사는 이미 부지 매입 단계에서 일부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등 부품 전담 생산 계약을 확정했다.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한 층 전체를 전장 부품 생산라인이 채운다. 약 500억 원의 설비 투자가 계획된 상태로, 회사는 가동 후 예상 수익이 투자금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루엠은 인도 2공장을 내수 시장은 물론 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 수출까지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정부의 친환경차 확대 정책도 솔루엠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인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
[인사]외교부
사회피플 2025.05.09 09:25:50◇외교부 △감사관 유영 △한반도정책국장 백용진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이원재 -
수목정원관리원, 자생식물 활용 산림복원 선도기관으로 ‘우뚝’
사회전국 2025.05.09 09:25:48최근 지구 온난화와 산업화로 인해 전 세계 산림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한반도 면적의 약 8배에 달하는 산림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전 세계 곳곳에서는 대형산불까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림훼손지 회복을 위한 식물 종자 보전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Beakdudaegan Global Seed Vault·시드볼트)를 운영하고 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세계종자저장고가 전 세계 식량작물 종자의 ‘최후의 보루’로 알려졌다면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현대판노아의 방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시드볼트에는 6028종, 28만908점의 식물 종자가 보관되어 있고 이 중에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종자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기탁받은 다양한 야생식물 종자가 포함돼 있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 특산식물, 생태적 중요성이 높은 식물의 종자를 우선으로 저장하고 있고 산림, 습지, 초원 등 다양한 생태계를 대표하는 식물들을 포괄적으로 보존해 향후 생태계 복원, 기후변화 적응 연구, 식물 유전자원 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저장 가능 100만 점의 종자를 영구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전 세계 국가·기관들과 협력해 식물종의 안전한 저장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의 종자 지식 허브 ‘씨앗피디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자생식물 종자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할 목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씨앗피디아(Seedpedia)’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씨앗’과 백과사전을 의미하는‘피디아’의 합성어인 씨앗피디아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종자 정보를 집대성한 ‘지식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자생식물 2273종, 3만 3000건 이상의 종자정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까지 자생식물 2171종에 대해 4만374건의 종자정보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영국왕립식물원(KEW) 밀레니엄시드뱅크가 지난 20년간 축적한 종자정보데이터베이스(SID) 보유정보의 22%에 달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으로 씨앗피디아가 글로벌 생물다양성 연구 네트워크와 연계되면서 국제 학술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생태계 회복의 핵심 인프라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대형산불 및 산사태 등으로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2만1158㎡)과 국립세종수목원(9800㎡)내에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권역별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을 생산·공급하는 한편 산림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 경기, 경북, 충북 등 온대 중·북부 산불피해지의 자생식물 종자를 수집, 증식, 저장, 생산, 공급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생산한 산불피해지 복원용 묘목 15종 13만7424그루를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와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공급하기도 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는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실제로 한국의 자생식물 공급센터 모델은 국제연합(UN)의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모범 사례로 소개되는 등 동아시아 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허브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
“냉방, 제습은 물론 환기 관리까지”…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05.09 09:25:21파세코(037070)가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세코는 이날 업계 최초로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6세대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전격 공개했다. 기존 창문형에어컨 본연의 여름철 냉방과 제습 기능에 환기를 통한 공기질 관리기능까지 더해져 냉방병 증상 예방 등 활용의 폭을 넓혔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신제품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3가지 ‘자동 환기 모드’를 통해 냉방·건조·환기가 통풍기에서 반복돼, 위생적으로 공기 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1시간 단위로 냉방과 환기를 병행 운전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자동 환기 모드’,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주는 ‘송풍 환기 모드’, 마지막으로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15분에서 최대 25분까지 자동 운전 되는 ‘AI 환기 건조 모드’ 중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에너지 세이빙 냉방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실제로 AI가 에어컨 가동 시 실사용자가 설정하는 온도와 풍량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구현해 준다. 이때 공간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내외 온도 차이를 분석해 자동조절하는 냉방 사이클이 작동해 에너지 소비를 약 25% 절감시킨다. 실제로 파세코 실험 결과 실내 온도 25도 기준 하루 7~8시간 사용 시 한 달 최대 9000 원까지 절약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면 기능 역시 한층 정교해졌다. 성인의 수면 주기를 반영한 90분 주기의 AI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초기에는 저소음 상태로 작동을 시작하고 수면 단계에 따라 온도와 풍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밤새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모던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창문의 사각 디자인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 처리되었던 전면부를 컴팩트한 사각형으로 리뉴얼했고,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무광 마감 소재를 채택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업계 최초로 환기 기능을 본격 적용해, 냉방과 제습을 넘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냉방병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적 효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HJ重·KAI,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 추진
사회전국 2025.05.09 09:25:05HJ중공업이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손잡고 고속상륙정(LSF-II)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나선다. HJ중공업은 KAI와 고속상륙정(LSF-II) Batch-II 시뮬레이터 및 통합기관제어장치(iCAMS) 국산화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고속상륙정(LSF)은 고압의 공기를 분사해 바다와 육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정(ACV)이다. 병력과 전차, 장갑차 등 중장비를 탑재하고 40노트(약 74㎞/h)의 고속으로 기동해 해군과 해병대의 초수평선 상륙작전을 지원한다. 특히 일반 상륙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갯벌, 하천, 모래사장 등 다양한 지형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수심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목표 해안에 접근할 수 있어 현대 상륙작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첨단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속상륙정(LSF-II) Batch-II 시뮬레이터와 통합기관제어장치(iCAMS) 국산화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마케팅과 공동개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함정사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집해 해당 장비의 국산화 사업을 공동 추진, 해군 전력 증강과 국익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HJ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로 고속상륙정(LSF-I)을 건조한 데 이어 차기 고속상륙정(LSF-II) 건조 기술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의 고속상륙정 전문 건조사다. 지금까지 해군이 발주한 8척 전량을 수주·건조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인 KAI와 함께 초수평선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인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 사업에 나서게 돼 기대가 크다”며 “국내에서 고속상륙정을 건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산업체로서, 함정 부품 국산화에 적극 동참해 국가 해상전력 증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바이오 기술 경쟁력 ‘UP’
사회전국 2025.05.09 09:24:40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바이오 기술사업화사업이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원 이후 처음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내에 바이오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산림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포닌 함량 증강기술 사업화로 170만 달러 수출 성공= 화장품 제조기업 피텐은 바이오창업지원센터로부터 도라지에서 사포닌 함량을 증강하는 기술을 이전받았다. 피텐은 이를 바탕으로 무릎 통증과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니킥파워업’과 ‘핸드파워업’, ‘펫안가렵게 미스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피텐의 기술사업화 지원은 단순한 연구 개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이들 제품에는 도라지 잎에서 특정 사포닌을 대량으로 추출할 수 있는 증강기술이 적용됐다. 피텐은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화나무 증식기술 개발로 건강기능식품 국산화 추진=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바이오창업지원센터로부터 기술개발 지원을 받아 갱년기 건강개선에 효과적인 회화나무 증식기술을 개발했다. 노바렉스는 이를 계기로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회화나무 추출물을 신규 식품원료로 승인받기도 했다.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은 물론 항산화, 항염증, 피부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학술적으로도 입증되기도 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회화나무 추출 기술은 유효성분의 안정성과 생체이용률을 높여 효능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품종 정원식물 개발 및 바이오 소재 기술 혁신 주도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 소재 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021년부터 국립세종수목원내 1.5㏊ 규모의 K-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최근까지 28개 정원 소재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개최된 전시·품평회에서는 정원 소재 신품종 700여 종이 전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품평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식물자원에 대해서는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신품종에 대해서는 유럽과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신품종 개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바이오 산업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심상택 이사장 “ESG 상생협력으로 산림생물다양성 확대”
사회전국 2025.05.09 09:23:26“국민·기업·공사립수목원과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입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지구 환경위기 및 생물다양성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심 이사장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등 120개국이 넘고 있고 환경오염, 기후위기가 계속되면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자 더 이상의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여러 국가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가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은 ‘이윤 추구’와 더불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ESG 경영 전략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고 국내외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 등을 위해 기후 식생대별로 조성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개원 예정)을 운영·관리하고 있다”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을 보전을 위한 산림생물자원 보전 및 복원사업 △대국민 대상 수목원 운영 및 교육 제공 등 수목원 서비스 사업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및 탄소중립 정원 조성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 다양성 종 보전을 위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운영하고 있다. 종자 금고라 불리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는 종자전문 보전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각종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과 같은 인위적 재난에 대비해 식물이 멸종하지 않도록 종자를 보존하는 시설로 전 세계적으로 시드볼트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와 경북 봉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두 곳만 존재한다”며 “노르웨이 시드볼트는 식량 위기에 대비해 농작물을 주로 저장하며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야생식물종자를 저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서는 씨앗 보전과 함께 식물 이력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자생식물에 대한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해 종자정보 공개 플랫폼인 ‘씨앗피디아’를 개발했다. 심 이사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말 4년 연속 ‘대한민국 ESG 대상’을 수상했다”며 “ESG 관련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기여를 목적으로 탄소흡수 우수식물 발굴과 자생식물 기반의 자생식물 식재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022년부터 수목원·정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들이 흡수하고 있는 탄소흡수량을 측정해 정량화하고 있으며 탄소흡수가 우수한 자생식물을 발굴중이다. 이를 위해 ‘정원·도시숲 탄소흡수 증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육군본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원시, 중부대 등 8곳을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컨설팅도 진행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지난 2021년에는 유한킴벌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오는 2030년까지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현지외 보전을 위한 구상나무숲 조성을 목표로 ESG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등 대·중견기업 등과 다양한 ESG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이사장은 “최근 공사립수목원을 비롯해 공공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면서 지난 2022년 기준 18개소로 시작한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가 2024년 말 기준 제주 권역을 포함한 총 43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광주시립수목원, 대구수목원, 거제식물원, 여미지식물원 등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공사립수목원·식물원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과 교육재료를 지원하고 있고 2021년부터 매년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개최해 임·농가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민간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이사장은 “ESG경영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필수요소로 우리는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민간기업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산업기업 2025.05.09 09:23:24현대자동차그룹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현대차·기아는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또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또 한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는 “아이오닉9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엄청나다”며 “현대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내놓은 야심작이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올리 큐 탑기어 수석 시승 에디터는 “EV3는 중형차 같은 여유로운 주행감,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무리없이 주행해 차와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폴 필폿 기아 영국 법인 대표는 “EV3는 영국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량”이라며 “이번 수상은 EV3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총 6년 동안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중 8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2020년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의 소형 가족용 차(Best small family car), 2021년 아이오닉 5가 최고의 디자인(Best design), 2022년 레트로 그랜저 전기차 콘셉트가 최고의 레트로 전기차(Best retro electric car), 2024년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Best EV hot hatch), 2024년 아이오닉 5 N의 가상변속시스템이 최고의 아이디어(Best Gimmick)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4년 EV9이 최고의 합리적인 차(Best sensible car)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
‘국회의사당·대통령실 세종 이전’ 이슈에 탄력받는 충청권…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5.05.09 09:22:10대선을 앞두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이슈가 전국적 주목을 받으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대전에서 분양 중인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는 행정·과학 중심지라는 입지적 상징성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월 3648건에 불과했던 충청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월 4962건, 3월에는 5862건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은 1월 756건에서 3월 1200건으로 1.6배 증가했고, 세종은 같은 기간 266건에서 687건으로 무려 2.6배 급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회복세를 보였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장 반등의 배경으로 국회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이전 논의가 대선 핵심 이슈로 부상한 점을 꼽는다. 유력 대선후보들이 저마다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 이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에 대한 기대감이 실거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실거주와 미래가치 겸비한 단지이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인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뛰어난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실거주 중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세종시와의 연계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동구 가오동은 세종시와 도로망으로 바로 연결되는 입지로, 대전과 세종을 오가는 출퇴근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행정수도와의 직접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94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은 59㎡와 74㎡로 구성돼, 중소형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주력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특히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바로 맞닿은 자연 친화적 입지에 조성돼 일부 세대는 보문산과 식장산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브랜드 프리미엄도 확실하다. 단지는 대전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하고, 실내골프클럽, GX룸,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갖춰 ‘살고 싶은 집’ 이상의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완성했다.여기에 계약금 1차 500만원 혜택과 선착순 한정 계약 축하금 1400만원까지 제공돼, 계약 초기에 발생하는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교통·생활 인프라 중심지에 행정수도 시너지까지입지 경쟁력도 돋보인다. 단지는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한 시내 접근성, 판암IC·남대전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그리고 대전역(KTX·SRT), 도시철도 1호선과 향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까지 겸비한 사통팔달 교통망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홈플러스, CGV, 패션아일랜드 등 가오동 상권, 동구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등의 생활·행정·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초·중·고교 및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세종과의 연계 효과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위치한 동구 가오동은 세종시와 도로망으로 바로 연결되는 지점이며, 대전과 세종을 오가는 출퇴근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행정수도와의 직접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입지다.분양 관계자는 “대선 정국 속 세종 행정수도 이슈가 본격화되며, 대전 역시 과학·행정 중심지로의 입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 발전의 한가운데에서 브랜드, 상품, 입지, 금융 혜택을 두루 갖춘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
전세계로 확대되는 한국형 'K-가든'
사회전국 2025.05.09 09:22:09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이른바 ‘K-가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반려식물 문화부터 K-가든 세계화로 이어지는 정원문화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K-가든의 국내 활성화와 함께 세계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밟혔다. ◇전 세계 곳곳 한국정원 ‘열풍’=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말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에 한국전통정원 ‘애양단’을 조성했다.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상 수상자인 황지해 정원작가를 비롯해 전남도가 함께 조성한 ‘애양단’은 전남 담양군에 있는 소쇄원의 담장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뉴욕 한국문화원 뒤쪽 공간에 166㎡ 규모로 조성된 ‘애양단’에는 우리 자생식물인 각나무, 생열귀나무, 쉬땅나무, 백화등 등을 활용해 K-가든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애양단’에 지난해 한 해에만 무려 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서 지난 202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에서 한국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첩첩산수’정원을 조성해 K-가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국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첩첩산수’ 정원은 조성 당시 박람회 측으로부터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첩첩산수’ 정원은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이 같은 노력은 우리 자생식물의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동 카타르, 쿠웨이트에 이어 북미지역에도 K-가든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400만명이 다녀가는 공공정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 세계 k-가든 열풍에 발맞춰 국가·지방·민간정원을 대상으로 한 정원 컨설팅과 정원 교육 프로그램, 정원 홍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정원의 한 관계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가·지방정원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정원 품질 평가를 비롯해 민간정원 컨설팅, 정원주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은 관람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무려 24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21년에 방문한 500만명에 비해 무려 1900만명이 증가한 규모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정원 활성화 TF’도 운영하고 있다.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민간정원 활성화 TF’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하는가 하면 민간정원 등록 설명서를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말 기준 민간정원은 44개소에서 지난해에는 157개소로 확대했다. ◇사각지대 없는 반려식물 문화 확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반려식물 문화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은 도서 지역이나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진단부터 치료까지 수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치유정원도 조성하고 있다. 디지털치유정원은 정원의 치유적 요소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원과 디지털을 결합한 환경 혹은 공간을 뜻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두나무와 함께 ‘디지털 치유 정원’ 1호점을 서울 금천소방서에 조성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DSD)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디지털 치유 팝업가든·기획전시회’ 개최하기도 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는 K-가든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모델정원을 개발하는 등 정원문화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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