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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문수아, 다시 돌아온 밝은 미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9:53그룹 빌리(Billie) 문수아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트리플에스 김유연, 이대 여신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9:29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김유연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넷마블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첫 유튜브 라이브 진행
산업IT 2024.08.22 16:48:10넷마블(251270)은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가 22일 오후 7시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메이브는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지난해 1월 제작한 4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메이브의 데뷔곡 '판도라'는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 약 4500만 회 스트리밍되기도 했다. 공식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기준 통합 조회수 3000만 회를 넘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번째 EP '왓츠 마이 네임’을 발매했다. 메이브는 팬들이 제안한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받은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정기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병환 "티메프 계기로 2차 PG사 규율체계 마련할 것"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8.22 16:47:5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전자상거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티몬·위메프와 같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에 대한 규율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신금융협회장 및 15개 여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전자상거래(e커머스) 등 새로운 산업 영역의 복잡한 지급결제 구조하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자상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2차 이하 PG에 대한 규율 체계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티몬·위메프는 1차 PG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2차 PG사로 여신전문금융업법상 규율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그는 “최근 지급결제 환경이 유통·금융 간 융합에 따른 비대면·다단계 결제 구조 확산, 비금융사업자 진출 등으로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현재 당면한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과 함께 보다 근본적 제도 재설계 필요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드업권은 국내 지급결제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보다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캐피탈업권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 채권 등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부실채권 정리를 원활히 하고 자본 확충을 통한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도 갖춰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필요시 정부도 원활한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기술사업자에 대해서는 “벤처투자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원활한 민간 자금 공급·중개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자본 중심의 경제구조 전환 측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전업권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여전업권은 금융업권 내에서도 소액 대출 및 물적 금융 경험, 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토대로 성장성이 높은 신흥 해외시장 진출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나감에 있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나 해외 당국과의 협조 등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 '4차산업혁명 U포럼' 종합 성과보고…국비 610억 확보
사회전국 2024.08.22 16:46:51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2024년 4차산업혁명 U포럼 종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동구 U포럼 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을 비롯해 이은숙 시 신산업추진과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U포럼 위원과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의 U포럼 활동에 대한 종합 성과보고에 이어, 9월에 새롭게 출범할 ‘디지털 혁신 U포럼’의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4차산업혁명 U포럼 초대 위원장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에 이어, 2대 위원장은 2021년 8월부터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이 맡아왔다. 4차산업혁명 U포럼은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광역시의 4차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7년 12월에 발족했다. ICT융합을 통한 제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동안 총 64건의 발굴 과제 중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화학ICT융합 분과)’과 ‘ICT융합 스마트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조선해양ICT융합 분과)’ 등 4건의 사업화를 통해 국비 6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7년간 ‘4차산업혁명 U포럼’의 발전과 성과에 크게 기여한 울산대 조강현 교수와 김병우 교수, UNIST 이세민 교수, 정재욱 심지 대표 등 4명의 분과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동구 U포럼 위원장은 “울산경제 발전을 위해 7년간 배려와 봉사의 정신으로 헌신해 온 8개 분과 위원장과 99명의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U포럼’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심장인 울산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 7년간 ‘4차산업혁명 U포럼’을 통해 제조업 ICT융합과 신산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울산이 향후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U포럼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함께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4차산업혁명 U포럼’은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과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디지털 혁신 U포럼’으로 재구성해 9월에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당신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5:45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나띠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QWER 쵸단, 하트 중독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4:29그룹 QWER 쵸단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배드빌런 엠마, 입장부터 힙하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2:35그룹 배드빌런(BADVILLAIN) 엠마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
유니스 임서원, 한도 초과 깜찍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2:16그룹 유니스(UNIS) 임서원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정동원, 하트 총동원!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1:11가수 정동원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일릿 모카, 귀염둥이 강아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0:55그룹 아일릿(ILLIT) 모카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엔시티 위시 시온, 하트 배달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2 16:40:36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 시온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코스피, 美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오름폭 제한…2700대 횡보[마감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4.08.22 16:39:40코스피가 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잭슨홀 미팅 등 주요 이벤트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24%) 오른 2707.6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82포인트(0.36%) 오른 2710.95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334.7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0억 원, 424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113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당시 위원 대다수가 9월 금리 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지만, 오는 23일 저녁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Fed 의장의 잭슨홀 연례 경제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산재한 흐름을 보였다. 아울러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점도 영향을 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위원 수는 기존보다 늘었지만,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상승 우려가 발목을 잡으며 선뜻 금리인하 카드가 제시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은 열렸지만 구체적인 경로와 정도가 의문점으로 남은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잭슨홀 미팅을 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금리 인하를 확신하긴 했지만 그 이유가 연착륙인지 경착륙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며 "이 의구심은 잭슨홀 미팅 후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전장과 동일한 가격에 장을 마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3.71%), POSCO홀딩스(005490)(4.99%) 등 이차전지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0.74%), 셀트리온(068270)(1.35%)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0.78%), 현대차(005380)(-1.78%), 기아(000270)(-0.58%), KB금융(105560)(-0.8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 및 금속(2.63%), 서비스업(1.66%), 화학(1.33%) 등이 올랐으며 의료정밀(-2.68%), 운수장비(-1.7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0포인트(0.82%) 내린 773.4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35%) 오른 782.59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5억원, 76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814억원 순매수했다. HLB(028300)(-1.08%), 휴젤(145020)(-1.57%), 삼천당제약(000250)(-1.51%), 리가켐바이오(141080)(-2.19%), 클래시스(214150)(-2.37%) 등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2.61%), 에코프로(086520)(1.36%)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196170)(0.1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26%), 펄어비스(263750)(4.08%) 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8680억원, 9조1110억원으로 집계됐다. -
노약자부터 비정규직까지…"모두의 이야기" 담은 '딸에 대하여'(종합)[SE★현장]
서경스타영화 2024.08.22 16:38:16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딸에 대하여'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22일 '딸에 대하여'(감독 이미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랑 감독과 배우 오민애, 허진, 임세미, 하윤경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딸에 대하여'는 동성 연인과 7년 동안 연애를 하고 있는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이 작품에 대해 이미랑 감독은 "원작의 통찰력을 감히 따라갈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소설 자체로 완벽한 이야기를 문학적 언어로 잘 표현했기에 내가 그것을 넘어서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미랑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를 영상 속에 담았다. 그는 "처음에는 딸을 바라보는 모녀 관계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영화를 만들며 '엄마에 대하여', '어르신에 대하여', '딸의 연인에 대하여' 같이 어디에도 해당되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소수자, 비정규직 등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공동체를 이루면서 사회에 대해 질문해 나가느냐에 대한 내 나름의 답변을 영화 속에서 찾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동성 연인과 함께 사랑을 꾸려나가는 그린 역을 맡은 임세미는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에 대해 떠올렸다. 그는 "집중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호흡이 좋았다.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신이 있었는데 잠깐 찍었는데도 그 신 안에서 정말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레인 역을 맡은 하윤경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임세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첫 만남부터 세미 언니가 편하게 대해주는 부분이 있었다. 단짝 친구 느낌이었다. 현장에서 항상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셔서 낯가릴 때 먼저 이끌어주셨다"고 되돌아봤다. 오민애와 임세미는 각자 전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에서 영부인 유정미 역, 국무총리 수행비서 서정연 역으로 만났다. 오민애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 영화를 찍고 나서 '돌풍'을 만났다. 딸을 다른 곳에서 반갑게 만나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 임세미 배우가 자신이 촬영이 아닌데 이 영화를 촬영하는 첫날 캔음료를 들고 와서 사람들을 챙겨줬다. 후배지만 저런 모습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오민애의 칭찬에 임세미 또한 화답했다. 그는 "'돌풍' 현장에서도 '딸에 대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 사이에 영화제를 돌다 보니 계속 봤다. 만나면 영부인 님인데 엄마라고 불렀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오민애는 '더 글로리', '파일럿' 등을 포함한 전작에서 엄마 역할을 소화했다. '국민엄마' 타이틀을 거머쥔 오민애는 "촬영 당시 다섯 작품을 동시에 했는데 캐릭터가 다 달랐다. '딸에 대하여' 이외의 인물들은 다 감정을 표현하는데 이 작품은 표현하지 않고 꾹 누른다. 답답한 병이 생길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에 오민애의 전작을 봤던 후배 배우 임세미는 선배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여러 엄마 역할을 하셨는데 '딸에 대하여'의 엄마는 또 다른 분이시더라. 이렇게 에너지가 달라질 수 있는 분이구나 생각하고 닮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개봉을 앞둔 배우들은 극장을 찾아줄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오민애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땅끝 마을까지도 발품을 팔 것이라고 생각했다. 엄마들을 비롯해 많이 봤으면 좋겠다. 현대를 살아갈 때 어떻게 더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많은 분들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임세미는 "작품을 볼 때마다 달랐고 다른 주제들이 물음표로 던져져 내 안에 들어왔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봐주신다면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음 따뜻한 관계들의 이야기를 담은 '딸에 대하여'는 오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다. -
‘분신사망’ 故방영환 폭행한 운수업체 대표, 항소심도 '징역 1년6개월'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6:37:23임금체불 갈등으로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 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운수회사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부(맹현무 부장판사)는 22일 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모(52)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은 사안의 특성상 중대 사건으로 봤고, 피고인에게 유리·불리한 정상을 자세히 설시해 판단했다”며 “원심 판단에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정씨는 지난해 3월 임금체불을 규탄하고 완전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던 해성운수 소속 택시기사 방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방씨는 1인 시위를 227일째 이어가던 지난해 9월26일 회사 앞 도로에서 몸에 휘발성 물질을 끼얹은 뒤 분신을 시도하고 열흘 뒤인 10월6일 숨졌다. 정씨는 같은 해 4월 방씨에게 폭언·욕설하며 집회를 방해하고, 지난해 7월 피해자의 차량을 가깝게 추월하면서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사고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8월에는 시위 중인 방씨에게 화분을 던지려고 위협한 혐의도 있다. 정씨는 앞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 근로관계 범행으로 13회, 폭력 범행으로 5회 처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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