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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우려에 국제사회 자제 촉구
국제국제일반 2024.07.29 10:49:01헤즈볼라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안보내각에 대응 방식과 시기를 결정할 권한을 부여하면서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사회는 헤즈볼라의 공격을 맹비난하면서도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정부는 회의를 열고 안보내각에 헤즈볼라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의 방식과 시기를 결정할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7일 레바논 납부 지역을 공습한 데 이어 조만간 추가 공격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지난 27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시리아 접경지대인 골란고원 마즈달 샴스의 한 축구장에 미사일이 날아들어 어린이와 청소년 등 12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의 주체로 헤즈볼라를 지목하고 레바논 남부 여러 곳에 보복 공격을 나섰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성명에서 "헤즈볼라가 모든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자위권을 행사해 학살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도 "헤즈볼라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전면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특히 양측의 충돌은 미국과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이 개입하는 중동전으로 확전될 우려가 크다. 미국은 골란고원 미사일 공격의 배후로 헤즈볼라를 지목하면서도 이스라엘의 자제를 촉구했다. 에이드리언 왓슨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공격은 레바논 헤즈볼라에 의해 자행됐다"며 "이는 그들의 미사일이었고, 그들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발사됐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양측의 분쟁이 더 이상 고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영국은 추가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했고, 이집트는 이번 공격이 전면적인 국지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전했다. 지닌 헤니스-플라샤르트 유엔 레바논 특별조정관과 아롤도 라자로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사령관도 공동 성명을 통해 "역내 전체를 재앙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치열한 교전을 중단시키기 위해 최대한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헤즈볼라는 골란고원에 있는 이스라엘 군사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지만 미즈달 샴스 공격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골란고원은 시리아 영토에 속해 있었으나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점령하고 1981년 골란고원 법을 제정해 자국 영토로 병합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병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골란고원 인구 4만 명 중 일부는 아직도 이스라엘에 소속되기를 거부하고 있다. -
KB증권, '미국 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
증권재테크 2024.07.29 10:48:13KB증권이 29일 ‘미국 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소수점 단위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의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는 특정 시간에만 거래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소수점 주식을 1주 단위 거래와 똑같이 미국 주식 정규 거래 시간(한국 시간 기준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동안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대거 포함, 173개를 추가했다. 주문방식은 외화주문, 지정가/체결유리가, 금액/수량 주문 방식 등으로 다양하다. KB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로 1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 모두에게 CU 편의점 스타벅스 커피라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거래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주식 쿠폰을 증정한다. -
박슬기, 이지훈 '갑질 배우' 지목되자 "지금도 정말 좋아하는 오빠" 해명
서경스타TV·방송 2024.07.29 10:45:40방송인 박슬기가 과거 영화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배우 이지훈이 '갑질 배우'로 지목됐다. 이에 박슬기는 해명에 나섰다. 박슬기는 28일 자신의 SNS에 "지훈오빠는 나와 영화 '몽정기2' 때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지금도 정말 좋아하는 오라버니"라며 "아빠 되신 것 축하드린다"는 글과 함께 이지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박슬기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예전에 영화 찍었을 때 남자 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다"며 "라디오 생방송 일정 때문에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사전에 얘기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이 햄버거를 먹고 있었고, 나 때문에 촬영이 미뤄졌으니 미안해서 '전 안 먹을게요'라고 했다. 매니저에게 햄버거를 먹으라고 했다"며 "그런데 그 배우가 내 매니저의 뺨을 때리면서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직접 욕을 못하니 들으라는 식으로 매니저에게 화풀이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이지훈과 박슬기가 '몽정기2'에 함께 출연했다며 이지훈이 갑질 배우가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것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다. 지난 과거 나로 인해 상처 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제 더이상 슬기한테도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다"고 적었다. -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3040세대 수요 눈길 끌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 진행
사회사회이슈 2024.07.29 10:45:36롯데캐슬 위너스포레 투시도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서도 교육 환경이 우수한 단지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 맞벌이 가구 비율이 늘어나면서 학부모 수요인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손이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 총 41만1182건 중 절반 이상(21만5801건)의 매수자는 3040세대였다. 전체의 52.4%의 비중을 차지한다.이러한 이유로 3040세대가 선호하는 명문학군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 학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공급된 ‘메이플 자이’의 경우 주변으로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어 단지 인근에 원촌초, 계성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이 있고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반포 학원가도 가깝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들어선 ‘더샵 둔촌포레’도 마찬가지다. 단지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5분 내 거리로 원스톱 안심 통학환경이 조성되며, 배재고, 한영외고 등이 인접해 명품학군 단지로 불린다.업계 관계자는 “명문 학군 입지는 주거지 선택 시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그 중에서도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입지를 갖췄거나, 학원가나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롯데캐슬 위너스포레’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단지 내 어린이집이 위치하며 2027년에는 단지 바로 앞에 양산1초와 양산1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으로 12년 안심 통학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등 다양한 초·중고교가 인접하고 있다.또한 명문 학군으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 등이 위치한다. 특히 세마고는 과학중점고등학교로 2023년 대학 진학률이 오산시 1위(4년제 100% 진학)를 기록한 만큼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을 통하면 병점역 및 동탄역 인근 우수 학원가를 15분 내에 갈 수 있는 메리트도 있다.3040세대를 위한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차량을 이용해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 수원디지털시티를 20분 만에 갈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서부로를 이용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산업체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단지 앞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1호선 세마역과 병점역까지 10분 내외로 갈 수 있으며, 북오산IC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여기에 용인과 서울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오산~용인고속도로(예정)와 1호선 오산대역에서 연장되는 분당선(기흥~오산)이 개통된다면 추후 용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한편,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원동 일원에 위치한다. -
이광형 KAIST 총장, 지재위 민간 위원장 위촉…7기 위원회 출범
산업IT 2024.07.29 10:44:55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제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 민간 위원장을 맡아 한국의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이끈다. 정부는 이 총장을 비롯해 특허·저작권 등 지식재산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0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해 제7기 지재위를 다음 달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지재위는 대통령 소속 국가 지식재산정책의 총괄·조정·심의기구다.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해 2011년 7월 설립됐다. 과학기술 분야의 특허,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저작권 등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을 촉진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7기 지재위는 정부 측 한덕수 국무총리와 민간 측 이 총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13명의 정부위원과 1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종호 장관이 간사를 맡는다.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 총장은 KAIST 지식재산대학원 설립을 주도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분쟁해결선진화 특별위원장, 국회 대한민국 특허 허브 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국가지식재산위원, 특허법원 사법행정자문위원, 특허청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장 등을 지내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은 산업재산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지식재산권(IP)정책 등 지식재산 분야 별로 구성됐다. 여기에 저작권(3명), 국제통상(1명), 금융투자(2명) 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국가적 지식재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성을 이뤘다. 과기정통부는 “7기 민간위원들과 함께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다부처 유관정책 협력 강화와 부처간 정책 이견 조율, 부처 단독 추진이 어려운 정책 선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IP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및 국제협력을 통한 IP 분야의 다양한 이슈 해결과 국제 규범 형성에 적극 참여해 국가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재위는 기술유출방지대책 범부처 협업 지원, 지식재산권 소송 전문성 제고, K-콘텐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영상저작물 전략 마련, 인공지능(AI) 등 국제 공조가 필요한 지재권 이슈 대응 등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7기 위원회는 8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민간위원장인 이 총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에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국민 개개인이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IP 국제 관계에서 선도적 지위 확보에 주력해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명단 -
김두관, ‘尹임기단축’ 이어 “민생경제 대연정하자”
정치정치일반 2024.07.29 10:43:38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민생경제 대연정’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 수립과 입법, 집행을 빠르게 추진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효율적으로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세부적으로 △경제부처 전면 개각 및 정책기조 전환 추진 △여야 합의로의 중립적 연정내각 인물 추천 △여야 합의로 긴급 민생지원금 집행 △민생경제 관련 정쟁 중단 △민생경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및 가동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연정내각이 출범한다면 2025년도 예산안을 여야가 함께 편성하고 법정기일 내에 합의 처리하면 윤석열 정부의 국정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김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은 IMF 외환위기를 DJP연합정부로 돌파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정치 불신을 해소하고 그것으로 새로운 국정비전을 여야가 함께 만들어 보자는 대연정까지 제안했다”면서 “연합과 연대는 민주당의 가치이며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경제 대연정은 ‘먹사니즘’의 현실적 확장판”이라며 “아무리 좋은 정책을 주장해도 현재의 구조에서는 싸움하다가 끝날 수밖에 없다. 민생경제 대연정에 동의하고 적극 협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앞서 윤 대통령의 임기 1년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헌법 개정을 제안한 바 있다. -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 무료 사용 가능해진다
사회전국 2024.07.29 10:42:18경기 광주시는 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를 활용해 관내 사업자가 수익 사업이 가능하도록 무료 사용 허가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리니, 크리니는 2001년 광주시 시 승격과 함께 개발됐다. 2019년 디자인을 리뉴얼해 현재의 이르렀다. 광주시는 굿즈 개발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무료 사용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자 상 주소가 광주시로 되어있는 기업, 소상공인, 자활기업 등 모든 사업자이다. 희망 사업자는 캐릭터 사용 허가 신청서, 사용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납세 증명서를 광주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무료 사용이 결정되면 이용 허락 일부터 3년간 저작재산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사업자 선정은 9월 30일까지 이뤄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캐릭터의 사용 촉진을 통한 인지도 향상과 관내 기업의 수익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오전 시황] 시총 상위 모두 빨간불…코스피 장중 1%대 상승
증권국내증시 2024.07.29 10:36:57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27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제약·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다시 800을 넘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05포인트(1.58%) 오른 2774.95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42포인트(0.60%) 상승한 2748.32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에서 물가 상승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앞서 발표한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물가 상승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지표인 만큼 기준 금리 인하 개시를 곧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며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상장사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주가가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11%) SK하이닉스(000660)(1.25%) LG에너지솔루션(373220)(2.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62%) 현대차(005380)(4.52%) 기아(000270)(2.59%) 셀트리온(068270)(4.00%) KB금융(105560)(2.73%) 신한지주(055550)(3.79%) POSCO홀딩스(005490)(포스코홀딩스)(1.40%) 모두 상승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6억 원 어치와 728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282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85포인트(0.86%) 오른 804.41 거래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08포인트(0.60%) 오른 800.64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000250)(3.05%), 셀트리온제약(068760)(2.85%), 휴젤(145020)(4.82%) 등이 각각 상승 중이다. 2차전지주의 경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르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코프로(086520)는 전장 대비 0.42%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보함 흐릅이 나타나고 있고 HLB는 전 거래일 대비 0.88% 하락한 7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증시가 저평가돼 있다며 저점 매수를 권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는 반도체, 자동차, 운송, 전자기기(IT) 가전 등 실적 대비 저평가 업종이 다수 포진해 있다”며 “채권금리, 달러화 하향 안정으로 앞으로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SGC E&C, 1273억 원 규모 말레이 화공 설비 공사 계약 체결
부동산분양 2024.07.29 10:33:55SGC E&C는 말레이시아에서 1273억 원 규모의 화공 설비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SGC E&C는 해당 프로젝트의 EPC 전 부문을 맡게 됐다. 총 수주 규모는 3323억 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SGC E&C가 수주한 2050억 원 규모 'ECH(에피클로로히드린·Epichlorohydrin)'·'CA(클로르 알카리·Chloro Alkali)' 생산 설비 사업의 일환이다. 각각 OCI금호와 OCIM과 진행하는 사업으로, 두 설비 모두 말레이시아 사말라듀 산업단지 내에 설립된다. OCI금호는 ‘OCIM’과 ‘금호피앤비화학’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OCIM은 연간 3만 5000톤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SGC E&C는 올해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지금까지 해외에서만 1조 3000억 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고를 올렸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적 수주 전략으로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SGC E&C 관계자는 "하반기 해외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수익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SGC E&C는 연말까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거점 국가 위주로 적극적인 해외 수주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월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과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으며 추가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GC E&C는 EPC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OCIM은 말레이시아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및 문화교류 활동은 물론 현지 인력 채용에도 앞장서며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올초에만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플랜트 전통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현지 사업주와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 역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성 SGC E&C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플랜트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앞세우며 해외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올해는 해외 플랜트 사업에 힘을 실으며 글로벌 실적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 "평생 걸어온 길의 끝…남은 혼 태울 것"
서경스타가요 2024.07.29 10:33:54가요계 은퇴를 시사한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나훈아는 29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며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썼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나훈아의 하반기 전국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10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으로 이어진다. 가수 생활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알린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고장난 벽시계'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2022년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고, 작년 12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그러던 중 올초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는 편지를 공개해 은퇴를 암시했다. -
패자 중국도 한국 양궁 인정했다…"뒤집기엔 우리 실력이 부족" [올림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29 10:33:16중국도 한국 양궁의 실력을 인정했다. 중국 현지 언론이 여자양궁 올림픽 10연패 금자탑을 이룬 한국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 여자 양궁대표팀을 향해 "잘했지만 한국을 넘기에는 부족했다"라는 평가를 내놨다. 29일 중국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시나닷컴은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 여자 대표팀이 한국 여자 대표팀을 상대로 4 대 5로 아깝게 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중국 대표팀과 관련해 "한국 대표팀을 이기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그래도 파리에서 중국 양궁의 부흥에 대한 희망을 안겨줬다"라고 평했다. 중국 대표팀은 한국 출신 권용학 감독을 영입하는 등 한국 양궁을 누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다. 중국은 올해 열린 세 차례의 양궁 월드컵 중 1차와 2차 대회에서 한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대상이 된 것이다. 이런 상승세 속에서 중국은 결승까지 올라 한국 대표팀의 10연패를 저지하려 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슛오프까지 가는 등 대등했으나 끝내 넘지는 못했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1992 바르셀로나, 1996 애틀랜타, 2000 시드니,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 2020 도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한 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
신한운용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 순자산 500억 돌파
증권재테크 2024.07.29 10:32:59신한자산운용의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한 달여 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넘어섰다. 정부의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그램에 앞장서 동참하는 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신한자산운용은 29일 “지난 6월 25일 상장한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의 순자산이 26일 기준 최근 한달새 7배 가량 증가한 630억 원을 기록했다”며 “같은 기간 수익률은 12.02%로 주요 은행과 금융관련 ETF 중 1위”라고 밝혔다. 정부가 최근 밸류업 우수기업에 법인세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하는 등의 세제지원 방안이 담긴 ‘2024년 세법개정(안)’을 최근 발표한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동참이 기대되는 금융지주에 대한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직전 연도 대비 늘린 기업 중 직전 3년 평균 대비 5%를 증가시킨 기업을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출시됐으며 선진국형 주주환원이라고 평가 받는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지주(31614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등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005940)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최근 3개년 평균(2021~2023)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10개의 종목 중 6개를 편입하고 있어 국내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배당 ETF 중에서도 배당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주요 금융지주 대비 주가 상승폭이 적았던 우리금융지주가 총 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발표하며 주가가 7% 이상 상승했다”며 “금융지주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어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하반기 국내 증시의 주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기존 은행주 ETF, 고배당 ETF와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해 매력적인 배당과 함께 주주가치 상승, 자본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정부의 정책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SOL ETF의 기존 월배당 상품들과 동일하게 분배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2024년 8월 1일 첫 월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배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7월 29일까지 ETF를 매수해야 한다. -
박찬대 "尹, 일본에 충성…사도광산 진상조사 해야 "
정치정치일반 2024.07.29 10:31:17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외교무능과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여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도광산이 윤석열 정권의 찬송 속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오므라이스 한 그릇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팔아먹더니 사도광산 문제까지 일본에 퍼줬다”며 “일본의 전쟁범죄 왜곡에 거수기를 자처한 것으로, 대한민국 정부인지 일본의 총독부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던 대통령이 일본에 충성하고 있는 것인가”라면서 “오죽하면 일본 내에서 윤석열 정권 임기 내에 독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망국적 일본 퍼주기에 강력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또 국민의힘이 ‘방송 4법’ 강행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는 것에 대해 “방송장악을 위한 여당의 떼쓰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대선이 99일 앞으로 다가오자 세계 각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이런 엄혹한 정세변화에 홀로 눈을 감고 귀를 막은 채 방송장악에 소중한 국력을 허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권력 유지에만 몰두하는 ‘그 대통령에 그 여당’다운 한심한 작태”라며 “윤 대통령부터 대오각성하고 공영방송 탈취 시도를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대통령은 우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방송4법을 수용하고 공영방송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일에 협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與, 최민희 과방위원장 윤리위 제소…"청문회 갑질·막말"
정치정치일반 2024.07.29 10:30:45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상유례없이 3일동안 열린 이진숙 방통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남긴 것은 막말과 갑질뿐”이라며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해야 하는 인사청문회자리가 명예훼손 인신공격성 발언들만 가득찬 정치폭력 경연장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 위원장은 청문회 전부터 후보자 낙마를 공언하더니 후보자에게 ‘저와 싸우려 하면 안 된다’는 협박으로 청문회를 시작했다”며 “후보자가 설명을 위해 양손으로 A4자료를 든 것을 ‘피켓투쟁하냐’는 황당한 괴변으로 위원장직권을 남용해 사과를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후보자의 뇌구조가 이상하다는 막말도 서슴치 않았다”며 “이런 갑질과 저급한 막말대잔치를 벌인 최 위원장이야말로 청문회 생중계를 지켜 보셨을 국민들께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방위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라도 국민의 힘은 최 위원장에 대해서 국회 윤리위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1.39%↑)
증권News봇 2024.07.29 10:30:13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2p(+0.79%) 상승한 803.88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유통업(+1.64%), 운송업(+1.39%), 기계·장비업(+1.34%)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28%), 금융업(-0.0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83억, 기관은 11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1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오브젠(417860)이 29.96% 오른 12,320원을 기록 중이고, 한선엔지니어링(452280)(+28.62%), 에스아이리소스(065420)(+24.3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11.52%), 빛과전자(069540)(-7.87%), 네오리진(094860)(-7.1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033개, 하락종목은 50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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