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野 정무위 "국민의힘, '권익위 명품백 청문회' 수용해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5 11:27:29국회 정무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5일 여당을 향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 종결 처리에 대한 ‘권익위원회 청문회’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야3당 정무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까지 ‘건희권익위’를 자인한 권익위를 강력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권익위 청문회를 수용해 진정 윤석열 정부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전날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된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권익위의 ‘명품백 조사 종결’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 정무위원들은 전날 권익위 업무보고가 진행된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해 ‘권익위 청문회’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공무원 배우자가 300만원짜리 명품백을 수수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위가 아니라면서 정작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엔 입을 다물었다”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권익위가 보여준 행태는 결과적으로 권익위 청문회의 필요성만 더 입증시켜줬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야3당은 정무위원장이 국민의힘에서 선출된 상황을 감안해 청문회 이전에 우선 업무보고 자리를 통해 권익위에 따져 물어보자는 여당의 제안에 응하면서까지 권익위에 기회를 줬다”며 “그럼에도 이번 정무위 회의에서 권익위가 보여준 입장과 태도는 한 마디로 후안무치 그 자체였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추락한 권익위를 감싼다고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 일이 결코 아니다”라며 청문회 개회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야3당 정무위원들은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눈감아준 권익위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마저 눈감아준다면 국민의힘 역시 민심으로부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며 “권익위가 오늘의 과오를 제대로 고치고 보다 엄정하고 객관적으로 부패방지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하도록 힘쓰는 것이 지금의 권익위도, 윤석열 정부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여야는 전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도 권익위 청문회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 종결에 대한 청문회 개회 요구서를 제출하자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김정숙 여사에 대한 청문회를 같이 상정해 처리하자”고 맞섰다.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국회 선례집을 보면 위원회에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표결하지 않고 정회·산회한 사례들이 있다”고 안건 추가를 거부하며 회의는 정회 후 산회됐다. -
<코>이엠넷, 현재가 5.57% 급등
증권News봇 2024.07.25 11:25:24오전 11시 25분 현재 이엠넷(123570)의 현재가는 3,410원으로 1분전 3,230원 대비 5.5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이엠넷은 0.4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30%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5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2.88%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韓, 의원 전원에게 "전대 탓 당 분열? 얄팍한 기대, 착각"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5 11:25:10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취임 후 처음 당 소속 의원 전원을 만나 “전당대회 직후 남은 감정 때문에 국민의힘이 분열할 것이란 얄팍한 기대는 착각”이라며 단결을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민주당의 얄팍한 술수와 책동에 얼마나 단호히 뭉쳐서 막아낼 수 있는지, 얼마나 유능한 정당인지 오늘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전대 결과와 관련해 “당원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똑같이 63%의 지지를 주셨다. 이 압도적인 숫자의 의미와 당심과 민심 숫자가 정확히 같았다는 사실이 대단히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인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저는 국민께서 명령하신 변화는 첫째 민심과 국민 눈높이에 반응할 것, 둘째 미래를 위해서 유능해지라는 것, 셋째 외연을 확대하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민 마음과 눈높이 더 반응하자. 민심을 이기는 정치 없고 민심과 한편이 되자”고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도 예방했다. 우 의장은 "(당대표 선출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민심을 잘 받들어 22대 국회를 구성한 국민의 뜻이 잘 받아 들어갈 수 있게 잘하겠다"고 했다. 이에 한 대표는 과거 법무부 장관 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었던 우 의장과 많은 대화를 했다고 전하면서 "그때 보여주신 합리적인 정치력과 여야를 가리지 않았던 공정한 진행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고 의장님으로서도 대단히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의장님으로서 굉장히 어려운 정치 상황, 실망스러운 상황인데 이 점에 대한 실타래를 제가 받은 명령의 기준으로 잘 풀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우 의장과 비공개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과) 여야가 합의 정신을 잘 지키는 협치를 해야 한다는 대화를 나눴고 그 취지는 동감했다"고 전했다. 면담에 배석했던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우 의장에게 "당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어떻게 (야당에서 한동훈) 특검법을 내느냐.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말씀을 드렸다"며 "과했다는 의장님의 말씀도 있었다"고 전했다. -
文정부 비판 논문 유혜미 교수, 저출생 수석 낙점
정치정치일반 2024.07.25 11:22:45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 실제 자녀를 키우면서 겪은 각종 어려움 등을 해결할 정책을 펼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저출생수석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부 차관급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고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로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주립대 버펄로대학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에서 교수로 있다. 유 교수의 남편은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다. 동갑내기 거시경제학자 부부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논문을 공저해 학계에 주목받은 바 있다.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 소득주도성장 달성을 위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었다. 저출생수석비서관은 대통령실에 신설되는 조직이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40대 워킹맘 위주로 저출생수석을 물색해왔다. 최근까지 복수의 인사들을 검증해 최종적으로 유 교수를 낙점했다. 유 교수는 각종 매체를 통해 저출산 정책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 교수가 저출생수석으로 임명되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에 유일한 여성이 된다. 최연소 수석이기도 하다. -
美 여파, 日 증시 3만8000엔 붕괴…반도체주 약세
국제국제일반 2024.07.25 11:22:1925일 일본 증시가 전날 뉴욕 증시 급락의 여파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닛케이평균)는 이날 오전 한때 3만7959엔까지 떨어지며 3만8000대가 붕괴됐다. 오전 11시 15분 현재는 전날 대비 2.98% 하락한 3만7989.60엔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투매가 나오며 나스닥 지수를 비롯한 3대 지수가 큰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 영향이 일본 시장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3대 지수는 빅테크 기업의 실적과 사업 수익 전망이 부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기술주 위주로 매도 물량이 대거 발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만9853.87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8.61포인트(2.31%) 급락한 5427.13, 나스닥종합지수는 654.94포인트(3.64%) 폭락한 1만7342.4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의 경우 2022년 10월 7일 3.80% 급락한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500도 2022년 12월 15일 2.49% 급락한 이후 최대 하락폭을 찍었다. 23일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 알파벳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고, 이 같은 매도세는 다른 기술주에도 퍼졌다. 일본시장에서도 반도체·AI 관련 종목들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소프트뱅크그룹이 7% 넘게 하락하고 있고, 도쿄일렉도 4% 넘게 빠진 상태다.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도 일본 주식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언 전날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해 "다음 주 정책결정회의(30~31일)에서 금리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금리 인상을 강조하는 발언이 잇따라 나온 것도 추가 금리 상향에 대한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이 같은 전망에 엔달러 환율이 이날 한때 153엔 아래로 떨어지며 '엔고(환율 하락)' 흐름을 보였고, 엔저 수혜를 받는 도요타자동차, 히타치제작소 등 수출주 중심으로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 -
10만년 중 '가장 더운 날', 하루 만에 기록 또 깨져
산업IT 2024.07.25 11:17:50지난 21일이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는 보도가 나온지 하루 만에 지구촌이 더위 신기록을 새로 썼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3S)는 22일 전 세계 지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7.15도(화씨 62.87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3S가 1940년 기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다. 앞서 C3S는 세계 지표면 평균 기온이 일요일이었던 지난 21일 17.09도를 기록해 종전 최고 온도인 17.08도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하루 만에 재차 기록을 쓴 셈이다. 카를로 부온템포 C3S 국장은 23일 데이터가 나오면 사흘 연속으로 최고 기록이 깨질 가능성도 높다며 “최고 기록 경신은 보통 단 한 차례만 단발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C3S에 따르면 지난해 7월 6일 세워진 종전 최고 기록 역시 같은 달 3일부터 나흘 연속 기록이 연달아 경신된 결과였다. 부온템포 국장은 올해가 극도로 더운 해로 기록되고 있다고도 말했다. 특히 이번주 들어 남극이 평소보다 6~10도 더 따뜻한 겨울 날씨를 보이는 등 더위의 수준이 ‘레벨 업’ 됐다는 평가가 높다. 전문가들도 올해가 이미 역대 가장 더웠던 2023년보다 더 더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WP는 기후 과학자들 사이 이번 더위가 지구에 빙하기가 시작된 10만여년 전 이래 가장 심한 수준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고 전했다. -
<코>와이즈버즈, 현재가 5.04% 급등
증권News봇 2024.07.25 11:17:27오전 11시 17분 현재 와이즈버즈(273060)의 현재가는 1,189원으로 1분전 1,132원 대비 5.0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와이즈버즈는 5.93%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1.11%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2.9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태경비케이, 장중 신저가 기록.. 4,925→4,790(▼135)
증권News봇 2024.07.25 11:16:53오전 11시 16분 현재 태경비케이(014580)가 3.33% 내린 4,790원(▼16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3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1일 기록한 4,925원이다. 체결강도는 5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6,472주, 총매도체결량은 87,41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억5,252만, 거래량은 13만5,2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5(매도):3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9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7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주가급락=저점매수 기회?’…SK하이닉스,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7.25 11:15:26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G(255220), 디알텍(214680),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 셀트리온(06827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깜짝 실적’을 내놨음에도 주가가 7% 급락세를 나타내자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6조 4233억 원, 영업이익 5조 46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며 영업이익도 6년 만에 5조 원대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회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50% 이상, 전 분기 대비 80%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5세대 12단 HBM3E의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한 상태며 3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4분기부터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2분기 호실적과 함께 추후 HBM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지만, 간밤 엔비디아가 6.80% 하락하는 등 기술주 투매 양상이 나타나면서 주가는 급락 중이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만 8300원(8.78%) 내린 19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위는 SG다. SG는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이는 종목이다. 이날 SG가 우크라이나 현지에 공장 부지를 계약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SG는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사업에 필요한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SG는 신규 공장이 재건사업 시작시 즉시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러시아와 대화·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발언 역시 재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위는 디알텍이다.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인 디알텍은 신규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디알텍은 자회사인 시스바이오젠을 통해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 3D 진단 영상과 분자 진단을 융합한 유방암 조기 진단 서비스의 상용화도 앞두고 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리가켐바이오(14108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워트(396470) 등 순이었다. 전거래일 순매수는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 한국가스공사(036460), 한미반도체(042700), 일진전기(103590)가 뒤를 이었다. 순매도 상위는 알테오젠(196170)과 세방전지(0044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피에스케이 등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다들 부러워하는 자산 11조 러 최고 女갑부 알고보니 한국계…남편과 소송에 '발칵' 무슨 일?
국제국제일반 2024.07.25 11:15:23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인 타티야나 바칼추크(48) 와일드베리스 창업자가 회사 합병을 둘러싸고 남편과 진실공방을 벌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칼추크는 육아 휴직 중 창업한 인터넷 쇼핑몰을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키운 자수성가 신화의 주인공으로 결혼 전 성이 '김'인 고려인이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BC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칼추크는 전날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남편 블라디슬라프 바칼추크와 갈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바칼추크는 "블라디슬라프가 어떤 목적으로 사람들을 오도하고 조작된 얘기를 하는지 의문"이라며 이혼 절차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와일드베리스의 지분 99%는 바칼추크가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1%는 남편 소유다. 그의 남편은 와일드베리스가 지난달 러시아 최대 옥외광고 업체 루스 아웃도어(이하 루스)와 합병이 와일드베리스에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런 주장은 체첸공화국 수장 람잔 카디로프에 의해 공론화됐다. 카디로프는 전날 블라디슬라프와 함께 출연한 텔레그램 영상에서 "가족과 가족의 사업 모두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와일드베리스의 자산이 루스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이전되는 '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블라디슬라프는 이어 RBC 인터뷰에서 바칼추크가 루스 경영진에게 조종당하고 있으며 와일드베리스도 매출 성장 속도가 크게 느려지는 등 타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바칼추크는 남편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블라디슬라프가 우리의 개인사를 전국에 알리기로 하다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7명의 자녀와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칼추크 부부의 갈등은 크렘린궁 브리핑에서도 다뤄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바칼추크 부부 갈등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가족 관계나 사업 관계에 절대 간섭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RBC는 와일드베리스와 루스의 합병이 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막심 오레시킨 크렘린궁 보좌관이 감독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칼추크의 자산은 81억달러(약 11조원)에 달한다. 영어 교사로 일하던 그는 2004년 육아 휴직 중 와일드베리스를 창업했다. 아이를 돌보는 여성 등 쇼핑할 시간이 없는 사람을 위해 독일 의류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려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바칼추크는 이 작은 사업체를 지난해 2조5천억루블(약 40조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
檢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에 벌금 300만원 구형
사회사회일반 2024.07.25 11:15:14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25일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는 김 씨의 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본건은 피고인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되게 하기 위해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를 매수하려 한 범행으로, 기부행위 금액과 관계없이 죄질이 중하다"며 이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이 전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현직의원 배우자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3명에게 총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인벤티지랩, 바이오톡스텍과 의료용 대마 치료제 독성 계약 체결
문화·스포츠헬스 2024.07.25 11:14:27인벤티지랩(389470)이 유한건강생활과 공동 개발 중인 의료용 대마 치료제 후보물질 ‘IVL5005’의 GLP(Good Laboratory Practice·비임상시험규정) 독성시험 패키지 계약을 바이오톡스텍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바이오톡스텍을 통해 GLP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재배 및 생산된 의료용 대마 성분으로는 처음 시행하는 독성시험 사례다. 인벤티지랩과 유한건강생활은 2025년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한다. 앞서 유한건강생활은 경상북도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재배된 대마에서 의료용 원료를 제조했다. 인벤티지랩은 이를 기반으로 임상 후보물질 IVL-5005를 확보했다. 양사는 동물 모델에서의 평가를 통해 한 번의 주사로 효력을 1개월 동안 지속하는 약동학적 프로파일과 이와 연계된 뇌전증 적응증에 대해 발작을 더 안정적으로 억제하면서도 사망 개체가 발생하지 않는 결과를 얻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국내 기술력 기반 의료용 대마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로 기존 경구 제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한건강생활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기술자격 학력제한 완전히 사라진다
정치총리실 2024.07.25 11:13:09앞으로 4년제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임상심리사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질 전망이다. 다른 모든 국가기술자격 시험과 달리 임상심리사만 대학 졸업자 이상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했는데, 국민권익위원회가 불합리한 제도라며 관계 부처에 개선을 권고했다. 기술자격시험의 학력제한은 이로써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권익위는 25일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에 임상심리사 응시 자격과 관련한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기술자격은 총 545개가 운영되고 있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관련 경력이나 학력을 갖추거나 하위 등급 자격증 취득 후 일정 기간 관련 업무에 종사해야 하는 등의 응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부분의 국가기술자격은 일정 기간 이상 직무 경력을 요구하지만 관련 분야 학위가 있거나 교육을 이수하면 필요 경력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런데 임상심리사만 유일하게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응시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임상심리사 2급은 전공과 무관하게 4년제 대졸자만 응시할 수 있어 전문대에서 심리학 등 관련 학과를 졸업한 사람이나 고졸인 경우 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권익위는 임상심리사 자격 시험에서 실무 경력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관계부처에 권고했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그동안 불합리하다고 지적돼 온 국가기술자격 내 학력 차별 요소가 완전히 사라지고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하려는 청년들에 보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폭스뉴스, 트럼프-해리스 첫 TV 토론 제안…성사 시 9월17일 예정
국제국제일반 2024.07.25 11:12:46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9월 폭스뉴스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폭스뉴스는 이날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는 9월 17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토론자로 초청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 여러 차례 토론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폭스뉴스는 정치 앵커인 브렛 바이어와 마사 맥컬럼을 사회자로 결정했지만 토론 방식이나 장소, 청중 참석 여부 등은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CNN 방송 주관 1차 TV토론은 청중 없이 진행됐으며, 상대방 발언 시 끼어들지 못하도록 마이크를 꺼두고, 토론 중 캠프 관계자와의 소통도 허용되지 않았다. 양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27일 1차 TV토론에 이어 오는 9월 10일 ABC방송의 주최로 2차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1차 TV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2차 토론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중도진보 성향인 ABC방송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보수매체인 폭스뉴스로 주최 방송사가 변경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앞서 열린 1차 TV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에 따른 ‘인지력 저하’ 논란에 휩싸이며 사퇴 압박을 받았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완주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지만 사퇴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결국, 지난 21일 후보직을 내려놨다. 2차 TV토론은 이러한 민주당에 구원의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
LGU+, 'AI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 사운드바 블랙2 출시
산업IT 2024.07.25 11:12:20LG유플러스(032640)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성능을 대폭 향상한 사운드바 폼팩터 기반 셋톱박스 ‘사운드바 블랙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운드바 블랙2는 2021년 출시한 ‘사운드바 블랙’의 후속 모델로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과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사용자 이퀄라이저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헤드셋과 이어폰을 통해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한다.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는 음향 전문 기업 JBL과 협업해 보다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한다.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기능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내장 마이크를 이용해 공간의 음향 특성을 분석하고 AI를 기반으로 고객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서라운드 사운드로 자동 튜닝한다. 스피커 시스템은 현존 가장 강력한 자석인 네오디뮴 자석을 활용한 8개의 스피커를 통해 보다 강한 출력을 제공하는 등 한층 강화된 성능을 갖췄다. 사용자 이퀄라이저 기능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저음·중음·고음역대를 7단계로 나눠 고객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블루투스 헤드셋과 이어폰에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해 늦은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이어폰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셋톱박스의 처리 속도도 램(RAM)을 기존 3기가바이트(㎇)에서 4㎇로 업그레이드해 앱 실행 시간을 20% 이상 개선했다. 외관은 엣지를 강조한 블랙 외관에 메탈릭 실버 데코라인을 적용했다. 이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3월)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4월)에서 각각 수상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 그룹장은 “음질과 화질이 더욱 강화된 사운드바 블랙2를 통해 보다 몰입감 높은 콘텐츠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