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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닛케이지수·토픽스,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경제·마켓 2024.07.04 15:12:37일본 증시 주요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와 토픽스가 4일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82% 오른 4만 913엔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3월 2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4만 888엔)를 3개월여 만에 뛰어넘었다. 편입 종목 수가 많은 토픽스도 이날 전장보다 0.92% 상승한 2898에 장을 마치며 34년 반 만에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토픽스의 기존 최고치는 '거품(버블) 경제' 때인 1989년 12월 18일에 기록한 2884였다. 일본 증시 상승세에는 미국 증시 훈풍과 엔화 약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지표 둔화로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와 함께 37년 반만의 '슈퍼 엔저' 현상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61엔대 중반에서 움직이는 등 엔화 가치는 거품 경제 시기인 1986년 12월 이후 37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로 해외에서 돈을 버는 일본 글로벌 기업의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더해 엔저가 해외 투자자들이 저렴하게 일본 주식을 매수하도록 유도하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
제로베이스원, 日 오리콘 상반기 매출만 86억…K팝 신인 1위
서경스타가요 2024.07.04 15:12:0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만 매출액 10억 1000만 엔(한화 약 86억 원)을 달성했다. 오리콘이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4'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 아이돌 그룹 A에!group(Aぇ!group)이 이름을 올린 만큼, 케이팝 아티스트로는 매출 랭킹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지난 2018년 개설된 '오리콘 상반기 랭킹'은 매해 집계기간 내 싱글, 앨범, DVD, 블루레이, 디지털 싱글, 디지털 앨범, 스트리밍 등에서 발생한 총 판매 금액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은 동일 기간 내 케이팝 아티스트로는 최고 순위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와 함께 돌풍을 일으켰다. 이들은 첫 싱글로 데뷔 일주일 만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이 싱글로 3월 출하량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한 작품에 부여하는 '더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첫 싱글은 발매 첫 주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중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이 싱글은 또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월간 싱글 랭킹 최정상을 모두 석권한 바 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한다. -
‘밟았나 안 밟았나’ 급발진 논란에…주목받는 ‘페달 블랙박스’
사회사회일반 2024.07.04 15:09:04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한 가운데, 가해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최근 급발진 의심 신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법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지자 소비자들은 증거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페달 블랙박스’ 등 관련 장치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촬영해 운전자가 언제 어떤 페달을 밟았는 지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장비인 ‘페달 블랙박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외국계 자동차 업체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급발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증가세가 가파르지만, 급발진을 인정받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며 "이에 급발진의 직접 증거 요소가 될 수 있는 페달 블랙박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 블랙박스 브랜드는 지난 4월 신규 급발진 대비 페달 블랙박스의 초도 물량 5000대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완판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페달 블랙박스를 찾는 이유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차량 급발진과 관련한 법적 다툼에서 소비자가 제조사를 상대로 최종 승소한 사례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재판에서 운전자가 과실을 면제 받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송에서 재판부는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다. 1심에서 원고가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해도 항소심에서 뒤집히는 등 소비자가 급발진을 인정받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례로 지난 2020년 한 소비자가 A 씨의 차량과 같은 제네시스 G80 차량의 급발진으로 부상을 입었다며현대자동차를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1월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8부는 현대차의 최종 승소 판결을 내렸다. 차량 급발진과 관련한 소송에서 소비자가 제조사를 상대로 승소하기 어려운 이유는 현행 제조물책임법상 소비자가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조물책임법 제3조의 2는 ‘피해자가 △제조물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에서 피해자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사실 △손해가 제조업자의 실질적인 지배영역에 속한 원인으로부터 초래됐다는 사실 △손해가 해당 제조물의 결함 없이는 통상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 등을 증명한 경우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해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소비자가 자동차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할 때 사고 원인을 입증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의 특성상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이 제조물의 결함을 규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요청한다 해도 결함 입증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과수는 차량 사고기록장치(EDR)를 감정해 급발진 여부를 판단하는데, 실제로 엔진을 구동하는 것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계적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 또한 EDR의 경우 제조사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국과수 입장에서도 제조사에게 협조를 구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업체 관계자는 “제조사의 경우 전·후방 블랙박스인 ‘2채널’까지 설치를 하고, 4채널인 ‘어라운드뷰’ 기능까지 넣는 경우가 많지만 3채널인 패달 블랙박스는 소비자에게 권유하고 있지 않는다”라며 “EDR로 제조사의 과실을 입증하려 해도, 제조사가 EDR을 읽을 수 있는 모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유리해지기에는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과수의 급발진 의심사고 감정 건수는 지난 2021년 56건에서 2022년 76건, 지난해에는 11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급발진이 인정된 사례는 없다. 정부 차원에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페달 블랙박스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사망 공무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한 뒤 “페달 오작동 및 오조작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공론화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운전자가 급발진을 입증하기 위해 차량에 관련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정무위에서도 “브레이크나 가속 페달 옆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기록장치를 부착하게 되면 사고 발생 원인 규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한편,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46분께 서울중앙지법은 경찰이 신청한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 단정이 어려움 등을 이유로 체포영장 신청을 기각한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
이장우 대전시장,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응원
사회전국 2024.07.04 15:08:59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가 주관한 ‘제3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및 바자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여성경제인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여성기업은 이미 지역 경제의 핵심축으로 대전시도 여성기업인들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교통공사, 한남대 협업 교통문화 우수디자인 선정
사회전국 2024.07.04 15:03:29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안내 디자인을 젊은 트렌드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개선한다. 대전교통공사는 한남대와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문화 우수디자인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2일 우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공익광고 영상 제작에 한남대 캡스톤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2개팀이 대거 참여해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도시철도 역 안내 디자인 △임산부 배려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로 도시철도 전동차 객실 LCD 표시기에 7월중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전동차 LCD 디자인과 공익광고 영상은 현대적이면서 심플한 역안내 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 및 이용편리성이 크게 향상되고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도시철도 이용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청역 참사 토마토주스에 빗대 조롱"…경찰, 작성자 내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4.07.04 15:01:35경찰이 '시청역 참사 희생자'를 토마토 주스에 빗대 조롱하는 편지를 추모 현장에 남긴 작성자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인근 추모 공간에 해당 편지를 남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희생자의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다. 이 글은 사고 발생 사흘 후인 3일부터 잇달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2차 가해 논란이 거세게 확산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청역 교통사고 사건과 관련된 조롱, 모욕, 명예훼손성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돼 피해자와 유족들에 심각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사고 당시 운전자였던 차 모 씨(68)의 제네시스 차량은 1일 오후 9시 27분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하다 인도를 덮쳐 16명(사망 9명·부상 7명)의 사상자를 냈고 차 씨도 갈비뼈 골절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
여교사에 "예쁘면 민원 없어, 빚내서 옷 사라"…갑질 교장 '솜방망이 징계' 논란
사회사회일반 2024.07.04 15:00:59신임 교사에 “예쁘면 민원이 없다”는 외모 평가 발언 등을 해 갑질 논란을 산 초등학교 교장이 ‘감봉’ 처분을 받자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경남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지난 1일 경남 양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 A씨(여)에 대해 경징계에 해당하는 감봉을 결정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신임 여성 교사에게 "예쁘면 민원이 없다", "빚이라도 내서 옷 사입고 다녀라" 등의 말을 해 갑질 논란을 샀고 지난해 11월부터 감사를 받았다. 이후 8개월 만에 나온 처분이 경징계에 해당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수많은 교사들이 중징계 처분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는데 경징계에 그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계에서 관리자의 갑질은 심각한 문제이고 그 배경에는 처벌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며 "갑질 관리자를 무겁게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3년간 경남교육청은 갑질로 관리자를 중징계한 사례가 0건이었다"며 "학교 구성원을 보호해야 할 학교장이 오히려 교직원을 괴롭혀도 처벌받지 않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공무원법 징계령 등에 따르면 견책·감봉은 경징계, 정직·강등·해임·파면은 중징계로 분류된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26%↑)
증권News봇 2024.07.04 15:00:42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5p(+0.54%) 상승한 840.65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2.22%), 기계·장비업(+2.03%), 제약업(+1.71%)이며, 약세업종은 유통업(-1.30%), 건설업(-1.22%), 금속업(-1.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기기업이 51:4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47억, 외국인은 13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8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메디콕스(054180)가 29.87% 오른 700원을 기록 중이고, 솔고바이오(043100)(+27.65%), 경창산업(024910)(+26.4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즈미디어(181340)(-23.00%), 웨스트라이즈(064090)(-18.09%), 지어소프트(051160)(-14.5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49개, 하락종목은 9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24%↑)
증권News봇 2024.07.04 15:00:23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53p(+0.84%) 상승한 2817.54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2.08%), 철강금속업(+1.41%), 금융업(+1.37%)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1.16%), 기계업(-0.79%), 건설업(-0.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866억, 기관은 8,7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44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웅(003090)이 28.01% 오른 19,790원을 기록 중이고, 디아이(003160)(+12.01%), 조광페인트(004910)(+8.7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J(001040)4우(전환)(-8.44%), CJ(-7.95%), 세기상사(002420)(-7.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2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신동 "SM 주식 최고치에서 팔아 집 샀다…"팀 내 최고 부자는 이특"
서경스타TV·방송 2024.07.04 14:56:00신동(사진)이 보유 중이었던 SM 주식을 적절한 시기에 잘 팔았다고 소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려욱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신동과 려욱에게 "두 사람은 SM 주식을 가지고 있냐"라 물었고, 신동은 "지금은 없다, 받았었는데 최고치에서 너무 잘 팔았다"라며 "그거 모아서 집 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슈퍼주니어 내 최고 부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했고, 신동은 "자수성가, 재테크 포함이면 이특"이라고 답했다. 신동은 "재테크에 관심도 많고, 스크루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22~23일 서울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전현무·임윤아,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MC 확정…3년 연속 호흡
서경스타TV·방송 2024.07.04 14:53:31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 MC로 3번째 호흡을 맞춘다. 4일 청룡시리즈어워즈 측은 MC로 전현무와 임윤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임윤아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시도된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초대 MC를 맡은 후부터 3년 연속 사회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고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이 그간 청룡시리즈어워즈를 책임진 만큼 올해도 두 사회자의 케미가 예상된다. 전현무는 “대한민국 스트리밍 서비스는 바야흐로 세계적인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의 주역들이 모인 공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단순 시상식이 아니라 전세계 K콘텐츠 팬들과 함께 하는 파티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윤아는 “첫 회부터 함께해 의미 있는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진행을 이번에도 맡아 기쁘다. 한 해 동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콘텐츠들의 축제인 만큼, MC로서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
김승연 회장, 한화이글스 선수들에게 '스마트TV' 50대 쐈다
산업기업 2024.07.04 14:53:18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선수단에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했다. TV 한 대당 가격은 약 100만 원으로 총지원 규모는 5000만 원에 달한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088350)이글스파크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TV를 전달했다. 올 시즌 다섯 번째 구장 방문이다. 김 회장이 지급한 스마트TV는 선수들의 전력 분석과 개인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의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하츠’에 접속해 상대팀 전력 분석은 물론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화 구단 측은 “실시간 전력 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가 중요한 현대 야구에서 선수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 분석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올해만 5차례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으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선물도 선수들의 전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해 부응하고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 채은성 선수는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현재 35승 2무 44패를 거두고 리그 9위에 자리해 있지만 5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는 4.5게임에 불과하다. -
[공기업100書]코레일, 방글라데시 철도차량 운영유지 사업 수주
경제·금융경제분석 2024.07.04 14:50:1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일 47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방글라데시 객차 운영유지관리 고도화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방글라데시에서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다카~치타공 노선에 운행하는 한국산 철도차량에 대한 유지보수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다카는 방글라데시의 수도로 치타공은 제1의 항구도시다. 방글라데시 경제의 핵심 축 노선에 대한 철도 차량의 유지 보수 기술을 전담하는 셈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조직관리 및 인력운영 △유지보수 장비 공여 △정비 전문가 양성 △전자기기 수리팀 구축 지원 등이다. 코레일은 국내 철도차량 유지보수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동반 해외진출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기관차 유지관리 기술이전사업’과 ‘다카 메트로 5호선 타당성조사 사업’에 참여하는 등 방글라데시 철도현대화의 주요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철도청이 검토 중인 ‘철도차량 수출’과 ‘차량 정비기지 개량사업’ 등 추가 사업의 수주에도 힘을 기울이고, 철도 운영·유지보수 컨설팅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첨단화된 철도차량 정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1분기 순자금조달 50.5조…정부 자금부족 '역대 최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4 14:47:46정부가 연초부터 재정지출을 대폭 확대하면서 자금 부족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1분기 자금 순환’에 따르면 올 1분기 정부의 순자금 조달 규모는 50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입보다 지출이 더 크게 증가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는 얘기다. 전 분기에는 자금 여유 상태인 순자금 운용 8조 60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번 분기에는 순자금 조달로 전환됐다. 올 1분기 순자금 조달 규모는 지난해 1분기 순자금 조달(25조 6000억 원)의 2배이자 통계 작성 이후 최대다. 정부가 1분기 국채 발행과 한은 대출로 당겨 쓴 자금은 78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 또한 최대다. 국채 발행은 40조 3000억 원, 금융기관 차입은 29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연속 ‘세수 펑크’에도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재정지출을 지속한 결과다. 가계 여윳돈인 순자금 운용 규모는 77조 6000억 원으로 전 분기(29조 8000억 원)보다 47조 8000억 원 늘었다. 가계소득보다 지출이 더 크게 늘었지만 아파트 분양 물량, 건축물 순취득 등 가계 실물자산 투자가 줄면서 순자금 운용 규모가 확대됐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실물 투자가 감고했고 이에 대한 여유 자금이 예금과 주식·채권에 흘러 들어갔다. -
HLB파나진 자회사 바이오스퀘어, 호흡기 감염병 체외진단기기 식약처 허가
산업산업일반 2024.07.04 14:46:28HLB파나진(046210)의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식약처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4일 HLB파나진에 따르면 허가 받은 제품은 나노 입자인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높은 정밀도를 구현했다. 퀀텀닷은 바이오스퀘어의 퀀텀팩 플랫폼에 기반해 개발됐다. 이번 허가로 HLB파나진은 암진단 제품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진단 기본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스퀘어는 이미 허가 받은 인플루엔자A/B, 코로나 진단기기 등 호흡기 진단 제품의 미국 판매절차 준비와 함께 RSV 의료기기의 유럽 진출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전통적인 분자 진단, 면역진단 플랫폼을 완성한데 더해 AI진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진단 영역의 토탈 솔루션 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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