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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며느리 안미생 지사 유혼, 77년 만에 조국으로
산업생활 2024.06.25 16:17:16백범 김구 선생의 맏며느리 안미생 지사의 건국포장이 77년 만에 백범김구기념관으로 돌아왔다. 안미생 지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맏며느리이자 안중근 의사의 조카다. 지난 2022년에 추서된 건국포장을 백범의 맏손녀이자 안 지사의 딸인 김효자 여사의 뜻에 따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했다. 25일 백범김구기념관은 김구 선생의 증손녀 자넷(Janet) 부부가 건국포장을 기증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훈장을 전수 받은 김 여사는 백범김구기념관에 안 지사의 건국포장에 대해 기증 의사를 밝혀 왔다. 안 지사는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서, 한국독립당 당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추서 받았다. 시할머니 곽낙원 선생(건국훈장 애국장 1992년), 시아버지 백범 김구 선생(건국훈장 대한민국장 1962년), 남편 김인 지사(건국훈장 애국장 1990년), 시동생 김신 지사(건국훈장 애족장 1990년)에 이어 독립유공자로 서훈됐다. 그러나 그는 미국 이주 후 연락이 끊긴 채 2008년 별세했고, 그의 딸인 김효자 여사도 그 행적을 찾을 길이 없었다. 이후 김구 선생의 차남인 김신 장군이 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 관장과 사위 김호연 빙그레(005180) 회장에게 안 지사님의 가족을 찾아 보살펴 달라는 유지를 남겼다. 김 회장은 그 후손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했고, 지난 해 미국 뉴욕에서 김 여사를 직접 만나 건국포장을 기증받게 됐다. -
‘백제 향기 품은 쇼핑 명소로’…송파구, 풍납시장 노후점포 확 바꾼다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6:16:50서울 송파구가 장기간의 문화재 보존사업으로 침체한 풍납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오는 9월까지 노후 점포 160개의 외관을 탈바꿈하는 ‘풍납시장 판매대 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풍납시장은 ‘풍납토성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된 바람드리길 일대 약 300m에 늘어선 상설전통시장이다.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먹거리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았으나 최근 주민 이주로 인한 방문객 감소, 보상완료 상가 증가에 따른 상권 축소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시비 3억 원을 확보하고 풍납시장 현대화에 착수한다. 우선, ‘한성백제’로 점철되는 풍납동 지역 정체성이 담긴 통합디자인을 적용해 특색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통 문양과 사인 시스템을 판매대, 간판, 어닝(차양) 등에 적용해 아름답고 통일성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160개 상가 판매대를 새 디자인으로 교체한다. 이로써 높이와 모양이 제각각이던 낡은 판매대는 상품 시인성이 높아지고 판매대 없이 바구니, 상자 등에 진열하던 점포의 위생 문제까지 해결된다. 점포별 쇼핑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라이트패널(간판)도 도입한다. 취급 품목과 메뉴, 결제 방법 등을 일관된 형식으로 표출해 방문객들의 쇼핑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시장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풍납동 141-1외 7필지에 공유주차장 23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풍납시장을 코앞에 둔 신설 주차장은 30분당 6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판매대 개선으로 오랜 기간 문화재보호구역에 묶여 어려움을 겪어온 풍납시장이 본연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참사 이틀 전에도 배터리 화재…119 신고 없이 자체 종결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6:14:48화재로 23명이 죽고 8명이 다친 경기 화성 소재 1차전지 공장에서 사고 불과 이틀 전에도 리튬 배터리로 인한 불이 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사측은 소방당국에 신고하는 대신 자체 진화 후 사고를 종결했던 것으로 나타나 혹시 모를 대규모 피해 예방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중언 아리셀 본부장은 25일 공장 앞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토요일이었던 지난 22일 오후에도 2동 1층에서 화재가 한차례 발생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작업자가 배터리에 전해액을 주입하는 공정을 하던 중 한 배터리의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과열로 인해 불이 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당시에는 작업자가 이상 현상을 파악해 해당 배터리를 별도 공간에 비치해 불이 다른 곳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불은 작업자들이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고 화재 사실은 소방당국에 통보되지 않았다. 아리셀 관계자는 “화재 사실을 실시간 보고받고 조치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신고 절차 없이 생산을 재개했다”며 “화재 원인과 규모 모두 어제 화재와는 다른 경우”라고 해명했다. 또 일부 유족들이 사측이 이틀 전 화재 사실에 대해 입단속을 시켰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보고받고 조치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쉬쉬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다만 전날 발생한 화재 역시 리튬 배터리 1개의 폭발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업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생산한 배터리 전반에 결함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완제품 배터리를 포장·보관하는 곳으로 이전에 생산한 배터리가 보관 중에 원인 미상으로 과열돼 폭발하면서 큰 불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22일 화재 당시 자체 진화 후 종결하지 않고 제품 검수 등 추가적인 점검을 했다면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정밀 조사가 필요하지만 전날 화재도 배터리 내부의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은 된다”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등 후속조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日, 원전 관련 안전비용 전기료로 충당 추진
국제기업 2024.06.25 16:14:23전세계적으로 전력 수요 급증으로 원자력 발전소 증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신규 원전에 투입되는 안전비용 등을 전기요금을 통해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에너지 업체들이 원전 신증설 및 재가동 시 부담하는 안전대책 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전대책 비용 등은 규제 당국의 조사 결과 등에 따라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업체들이 원전 신증설 투자를 꺼리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런 배경에서 당초 투자 계획에서 벗어난 추가 비용도 일정 부분 충당할 수 있도록 개편해 원전 투자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닛케이는 “경제산업성은 제도 지원 대상을 원전 이외 탈(脫)탄소 전원(발전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부터 ‘장기 탈탄소 전원 경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원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기 탈탄소 전원 경매는 원전과 태양광·수력 발전소 등을 신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년간 1킬로와트(kW)당 10만 엔(약 87만 원)의 수익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100만kW 규모 원전을 신설할 경우 지원금만으로 연간 최대 1000억 엔에 이르는 비용 회수가 가능해진다. 일본 정부가 원전 활성화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전력 소비량 급증이 자리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계산하는 AI 데이터센터의 경우 기존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6배 이상의 전력을 소비한다. 전력 싱크탱크 전력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전력 수요는 2050년까지 현재보다 최대 4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전원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5.5%에서 2030년까지 20~22%로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경제산업성은 전력 수급 압박이 만성화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사업법을 개정해 에너지 업체들의 전력 공급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트레스 DSR 2단계' 9월로 연기…취약차주 빚폭탄 커진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6.25 16:11:11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 시기를 두 달 늦춰 9월부터 시행한다. 빚으로 빚을 막기도 벅찬 한계 자영업자가 좀처럼 줄지 않자 부채 관리 계획을 시행 1주일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돌연 바꾼 것이다. 자영업자 등 서민층의 부채 시한폭탄을 일시적으로 봉합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정책 신뢰성이 흔들린 것은 물론 부실 뇌관만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5일 ‘하반기 스트레스 DSR 운용 방향’을 통해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 도입 시기를 7월에서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DSR은 대출받은 사람이 한 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몫이다. 상환 능력 내에서 대출을 받도록 마련된 규제로, 현재 은행권 대출에 40%(비은행권 50%)의 DSR이 적용된다. 당국은 올 2월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을 우선 적용(1단계)하고 있다. 7월부터는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담대로 관리 대상을 넓힐 계획(2단계)이었다. 금융 당국은 스트레스 DSR 2단계 도입을 연기한 것은 2금융권을 이용하는 취약 차주의 자금난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2단계 규제가 시행되면 2금융권 차주 중 약 15%는 대출을 전보다 줄여야 한다. 이들 대부분은 은행권에서 DSR 한도를 채우고 2금융권으로 넘어온 자영업자들로 상환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서민·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범정부 자영업자 지원 대책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당국이 자영업자들의 부채 문제에 대해 시간을 끄는 사이 취약 차주의 부실은 되레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국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54%로 2012년 12월(0.64%)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번에 규제 시기를 늦추면 연체율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빚 상환 시기를 늦추는 식으로 대처해왔지만 자영업자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버텨도 살아남기 힘든 자영업자들은 폐업을 지원하는 식의 구조조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최초 발화 37초만에 '연쇄 폭발'…긴박했던 현장 CCTV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6:10:42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당시 첫 발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SBS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3초쯤 공장 3동 2층의 배터리 포장 작업장 배터리에서 첫 폭발이 확인된다. 첫 폭발이 발생한지 12초 만에 직원들은 주변에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물건들을 치우려 시도했지만, 10시30분 28초와 31초, 연달아 폭발이 일어났다. 직원들은 곧장 분말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폭발을 막을 순 없었다. 30분 34초에 네 번째 폭발이 일어났고, 40초엔 여러 배터리들이 연쇄 폭발했다. 결국 첫 폭발이 일어 42초 만에 연기가 작업장 전체에 퍼졌다. CCTV 화면이 까맣게 변해 내부 상황도 확인이 어렵게 됐다. 이날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하루 만에 발견돼 수습됐다. 이에 따라 이번 화재의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부상 8명(중상 2명, 경상 6명) 등 31명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34분쯤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실종자가 발견됐다. 또 11시52분쯤 시신을 수습해 송산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2차에 걸쳐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마지막 실종자의 유해가 발견되면서 관계 기관은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합동감식에는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
거래소 만난 금융위원장 "블록체인, 자율규제 필요"…상장 모범사례 곧 나온다
블록체인정책 2024.06.25 16:09:59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만나 자율규제 확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음 달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하 가상자산법)에 따라 불공정행위를 막을 방안도 논의했다. 금융위는 법 시행 전까지 가상자산 이상거래감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와 가상자산 상장 모범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대표와 닥사,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블록체인 분야는 가능성·리스크가 공존한다”며 “신기술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절한 규제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거래지원 모범사례 등 VASP의 규제 이행 현황 △가상자산법·시행령 내용 △가상자산법 안착을 위한 감독 방안을 논의했다. 닥사는 가상자산 상장 심사 요건·절차, 거래소 정보공개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조만간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조사 대상 종목 선정, 관계기관 협업 체계 등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얘기했다. 또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상자산법 시행령의 내용을 공유하고 거래소가 준수할 의무를 강조했다. 가상자산법 시행령은 거래소의 이용자 예치금·가상자산 보관·관리 방법, 부당이득 산정 방식 등을 규정했다. 금융위는 가상자산법 시행 전까지 이상거래감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글로벌 규제 동향을 참고해 향후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위는 “상장 기준 등 투명한 자율규제 질서를 확립하고 이상거래 감시·보고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글로벌 동향에 맞춰 명확하고 합리적인 규율 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
편의점 삼각김밥마저도 오른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6.25 16:09:32일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 가격이 다음 달부터 오른다. 안주류, 초코 아이스크림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 일부도 가격이 인상된다. 식품 제조사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납품가를 순차로 올린 김과 식용유·장류·초콜릿이 포함된 제품 등 수 십여개 품목의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뿐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인상된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A사는 다음 달 2일 김치볶음 삼각김밥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3XL 치킨마요 삼각김밥을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씩 올린다. 참치소고기더블 삼각김밥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200원 비싸진다. 다음 달 9일 계란김밥과 근본김밥은 각각 3100원, 2500원으로 100원씩 인상되고 김치볶음 김밥은 17일부터 200원 오른 3000원에 판매된다. A사 관계자는 "김 가격 등 원재료비 인상을 반영해 김밥류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B사는 믹스넛, 우리맛밤, 오늘의견과 등 PB 안주류 6종의 가격을 100원씩 올린다. C사는 5F파르페초코(320㎖) 아이스크림 가격을 3000원에서 3500원으로 500원(16.7%) 인상한다. PB뿐 아니라 일반 브랜드(NB) 상품의 가격 인상도 이어진다. 다음 달 초부터 CJ제일제당 비비고칩(김부각 40g) 오리지널·스위트콘·포테이토 등 3종 가격은 3900원에서 4900원으로 1000원(25.6%)씩 오른다. CJ제일제당 백설올리브유(500㎖)는 1만 2400원에서 1만 6600원으로 4200원(34%) 인상된다. 백설고소함가득참기름(330㎖)은 1만 1900원에서 1만 3700원으로 1800원(15.1%), 비비고 한식간장김자반(20g)은 2800원에서 3200원으로 400원(14.2%) 각각 오른다. 동원 양반 참기름식탁김(17g)과 더박삭한김(5g)은 각각 2000원과 1000원으로 200원씩 오르고, 자연산골뱅이(230g)는 99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국제 가격 상승으로 초콜릿과 초콜릿 과자, 음료값도 오른다. 대표상품으로 네슬레 킷캣청키(40g)는 1800원으로 300원(20%), 매일유업 허쉬초코드링크(235㎖)는 1600원으로 200원(14.3%) 각각 인상된다. 밀카의 알프스밀크·스트로베리·오레오 등 초콜릿(100g) 3종은 3600원으로 400원(12.5%)씩 오른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210㎖) 또한 1500원에서 1700원으로, 남양 17차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200원 비싸진다. 냉장식품 부문에서는 장충동왕족발 머리 고기·슬라이스족발·부드러운순살족발 등 3종 가격이 400~600원, 백설햄숯불갈비후랑크(120g)는 400원 각각 오른다. 생필품 중에는 대일밴드 일반 8매가 1200원으로 200원(20%), 쓰리쎄븐 손톱깎이가 4500원으로 300원(7.1%) 각각 오른다. 대형마트에서도 여러 품목 가격이 오른다. CJ제일제당은 백설쇠고기다시다와 비비고사골곰탕, 장류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와 대형마트 측은 현재 인상률을 조유라고 있다. 이달 중순 롯데 칠성사이다(245㎖ 8개)는 5480원에서 6580원으로 1100원(20.1%),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오렌지(950㎖)는 3580원에서 4180원으로 (16.8%) 올랐다. 오뚜기와 동원의 올리브유 및 샘표 양조간장 등 장류 가격도 비슷한 시기에 모두 인상됐다. -
최저임금 심의, 올해도 법정시한 넘긴다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6:09:10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할 최저임금위원회가 심의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올해도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기게 됐다. 25일 최임위에 따르면 취임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업종 구분 적용 논의를 시작하면서 올해도 27일 법정 기한을 넘길 전망이다. 최임위는 업종 구분 적용을 결정해야 임금 수준 심의에 돌입할 수 있다. 업종 구분 적용은 임금 수준 심의 못지 않게 최임위를 구성하는 노동계와 경영계의 찬반이 팽팽한 사안이다. 매년 심의에서 노사는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표결을 따른다. 지난주 최임위가 27일 제6차 전원회의를 예정한 배경이다. 최소 27일까지 업종 구분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최임위는 1988년 최저임금제 도입 이래 9번만 법정 시한을 지켰다. 매년 최저임금 고시일이 8월 5일인 점을 고려하면, 7월 중순에 결정되더라도 국민이 직접적으로 입는 피해는 없다. 하지만 최임위가 늘 막판 몰아치고 쫓기듯 심의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매년 최저임금이 정해져야 하는 구조 탓에 노사 갈등이 심한 상한 상황에서 표결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이 정해지면 노사의 이의 제기가 반복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시작된 5차 회의에는 사용자 위원 1명의 지각도 있었다. A 위원은 위원들의 모두발언 이후 정족수 보고 때까지 회의실에 입장하지 않았다. 최임위 관계자는 “A 위원은 회의 시작 후 바로 입장했다”며 “올해 최임위는 1~5차 회의까지 위원 전원이 참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영지 '스몰 걸', 음원 차트 석권 …예능 이어 본업 활약
서경스타가요 2024.06.25 16:08:47래퍼 이영지의 신곡 '스몰 걸Small Girl)'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영지의 첫 미니음반 '16 판타지'(16 Fantasy)의 타이틀곡 '스몰 걸Small Girl)'은 멜론 '톱 100'과 지니뮤직 '톱 200'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스몰 걸'은 이영지와 프로듀서 피제이가 공동 작사, 작곡했다.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도경수)가 소울풀한 목소리로 퓨처링했다. 매력적인 허스키 음색과 듣기 편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디오가 부른 부분이 곡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영지와 도경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이영지는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여성 래퍼 최초로 우승하고, 같은 해 11월 '암실'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털털함과 유쾌함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던 중 데뷔 후 5년 만에 내놓은 첫 앨범으로 쟁쟁한 K팝 아이돌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동안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털털함과 유쾌함으로 사랑받은 그는 데뷔 후 5년 만에 내놓은 첫 앨범의 타이틀곡 '스몰 걸'로 쟁쟁한 K팝 아이돌 스타들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의 쾌거를 이뤘다. -
‘동작 동대항 체육대회’ 첫 개최…운동으로 소통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6:05:39서울 동작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9일 사당종합체육관에서 ‘동작 동대항 체육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서울시 동작구체육회에서 주관하며 관내 15개 동별 주민 선수단 및 응원단 등 총 7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이 직접 선수로 출전하는 동대항 경기, 가족 경기, 응원 등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해 구민 간 단합을 도모한다. 동대항 경기는 생활체육 동호인 수가 가장 많은 탁구와 배드민턴 등 2개 종목으로 구성돼 남자·여자·혼합 복식 3개 경기로 각각 실시된다. ‘가족 경기’는 구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신발 멀리 던지기, 2인 3각 등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경기 후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 응원상, 질서상, 협동상 등 부문별 총 45개 시상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올해 처음 기획한 ‘동작 동대항 체육대회’는 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만큼 15개동에서 모두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작 축제를 기획해 구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北 6차 오물풍선 살포 이틀연속 도발…軍, 확성기 가동 주목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6.25 16:05:03동참모본부가 25일 오후 9시 48분께 국방부 출입 기자단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대남 오물 풍선 살포다. 지난 24일 밤에도 350여 개 오물 풍선을 살포해 10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 내용물은 대부분 이전과 비슷한 종이류 쓰레기 등으로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은 이달만 다섯 번째, 올해는 총 여섯 차례에 거쳐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번 도발은 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가 20일 오후 10시 10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남북중앙교회 건물 뒤편에서 대형 풍선 9~10구에 대북전단 30만 장과 이동식저장장치(USB), 1달러 지폐 등을 담아 북쪽으로 날려보낸 데 따른 보복 성격으로, 전날 24일에 이어 이틀 연속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이다. 전날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군은 대북 확성기 재가동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는 않았다. 하지만 북한이 이틀 연속 오물 풍선을 살포하면서 대북 확성기 재가동으로 맞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북한은 6·25전쟁 발발 74주년인 이날 “한미가 제2의 조선 침략 전쟁을 도발하려고 한다면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내리겠다”며 반미 의식 고취와 함께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50년대 조국 수호 정신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억척같이 수호하자’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미 제국주의와 그 추종 무리들은 어제 날의 쓰디쓴 참패를 망각하고 우리 국가의 주권과 국익을 침해하려는 반(反)공화국 대결 광증과 군사적 도발 책동에 더욱 광분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6·25전쟁 발발일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대남 적대 기조를 거듭 주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美 증시 악재 속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코스닥도 올라 [마감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4.06.25 16:04:47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에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3거래일 만에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도 마감 직전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6포인트(0.35%) 오른 2774.39로 마감했다. 지난 21일(-0.83%), 22일(-0.70%)에 이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765.76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이 확대됐다. 기관(1607억 원)과 외국인(1457억 원)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이 2986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운수창고업(2.45%)이 크게 반등했다. 수에즈와 파나마 운하 통행이 모두 자유롭지 않게 되면서 해운 운임이 급등하자 해운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STX그린로지스(23.84%), 대한해운(8.15%), KSS해운(5.11%), 흥아해운(3.00%), 팬오션(2.97%) 등이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11.98%), 키움증권(4.30%), 다올투자증권(2.45%), 미래에셋증권(2.45%) 등 증권사도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25%), SK하이닉스(000660)(0.90%)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급락으로 장 초반 2%대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현대차(005380)(2.6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4%), 기아(000270)(0.55%)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0.34%), KB금융(105560)(-1.25%), NAVER(-1.4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6%) 오른 841.9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0포인트(0.24%) 내린 839.50으로 출발했다가 마감 직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812억 원, 개인이 518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892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54%), 에코프로(-0.88%), 엔켐(-5.93%), 리노공업(-2.65%) 등이 내림세다. 반면 알테오젠(1.22%), HLB(10.30%), 셀트리온제약(0.44%), 삼천당제약(2.35%), HPSP(3.24%) 등이 상승했다. -
“韓·美 하반기 금리 2차례 인하…채권시장 이정표는 물가서 경기로”
증권국내증시 2024.06.25 16:00:00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한국은행이 하반기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금융투자협회가 개최한 ‘2024년 하반기 채권시장과 투자전략에 대한 채권포럼’에서 “연초 이후 미국 물가 상승을 주도한 소수 품목의 가격 인상 효과가 마무리되며 디스인플레이션이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미국 연준은 점차 고용 둔화에 방점을 두며 하반기에 9월과 12월, 두 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강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에는 물가가 아닌 경기가 채권시장의 지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글로벌 채권 금리는 미국의 물가지표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는데, 물가가 둔화된 이후에는 경기 회복 정도가 새로운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한국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 1분기 내수 반등이 일시적이라는 것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며 7~8월 중 근원물가 상승률이 2%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도 점차 경기 둔화에 방점을 두고 8월을 시작으로 하반기 8월과 11월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국채 금리도 점차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하반기 크레디트 시장 전망을 발표한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크레디트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우량·비우량 등급간 양극화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하면서도 BBB등급 회사채가 여전히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큰 폭으로 확대됐던 AA등급과 A등급간 스프레드가 올해 축소세로 전환했지만 BBB등급 회사채는 발행과 투자가 부진해 회사채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BBB등급 회사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 일몰 예정인 하이일드 펀드에 대한 분리과세 세제혜택이 연장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한남대 디자인팩토리 학생들, 미국 포드사 프로젝트 최종 ‘우승’
사회전국 2024.06.25 15:57:20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 학생들이 미국의 포드(Ford) 자동차사가 진행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한남대에 따르면 2024년 1학기에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씽킹 프로젝트(Global Design Thinking Project)에서 한남디자인팩토리 소속의 ‘포디(Fordy)팀(황채인, 송채연, 박하람, 김유미, 장민성, 김남경, 길혜준, 양지혜, 황수경)’이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6개국 9개 디자인팩토리 소속 18팀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드자동차 회사에서 ‘포용적 이동성’이라는 주제를 제시했고 한남대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디자인팩토리 소속 교원의 지도와 글로벌 멘토링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시제품 제작을 진행했다. 한남디자인팩토리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각자의 전공 역량을 활용한 결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디팀은 인지 능력이 감퇴 된 운전자의 운전 환경을 문제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헤드 트랙킹(Head tracking) 기능과 위험 요소를 센서가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시제품을 제작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의 전면 유리창에 속력이나 진행 방향 등을 보여주는 장치이며 한남디자인팩토리 학생들은 교통약자를 위한 스쿨존 등 다양한 위험 요소 정보를 실용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글로벌 디자인씽킹 프로젝트는 영국 브루넬대학의 런던 디자인팩토리, 영국 애스턴 대학 버밍엄디자인팩토리, 영국 메트로폴리탄대학 맨체스터디자인팩토리, 미국 페이스대 뉴욕디자인펙토리, 이스라엘 쉔카르 대학교 쉔카르디자인팩토리 등이 참여했다. 포드사는 우승을 차지한 한남대 디자인팩토리의 시제품을 바탕으로 상용화를 위한 연구과제로 추진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남 디자인팩토리는 지난해에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씽킹 프로젝트 교과목에서 협력회사로 참여한 영국 맥도널드사의 해피밀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후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디자인팩토리 유금 센터장은 “글로벌비즈니스,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융합디자인까지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하나의 팀으로 구성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증진시키는 디자인팩토리의 디자인씽킹 교육 방법론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글로컬대학30사업 본 지정에 도전하는 우리 대학도 이러한 교육 혁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잇따른 성과는 한남의 교육 프로램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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