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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의 요구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3:36:02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16일 요구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인권과 교권은 대립 관계가 아니다"며 "일방적 폐지가 아닌 보완을 통해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들을 마련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선진 인권 도시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시의회에 재의 요구서를 제출했다. 재의 요구를 시의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6월 정기회에서 (재의신청한 것이) 재의결될 경우 조례무효확인의 소를 대법원에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이 성별, 종교, 나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단독으로 서울 학생인권조례안 폐지안을 의결한 바 있다. -
시진핑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소규모 정상회담
국제경제·마켓 2024.05.16 13:34:30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푸틴 대통령과 소규모 회담을 진행했다. 신화사는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고,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러시아는 반드시 국가 발전에 새롭고 더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 믿음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것이 올해 양국 관계의 중요한 주제”라며 “중러 관계는 지난 4분의 3세기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힘에서 힘으로 발전해 왔고, 국제 지형을 바꾸는 시험대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국과 주변국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정직하게 대하며, 우호와 호혜를 추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푸틴 대통령과 40여 차례 만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지침을 제공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러 관계는 오늘날 어렵게 다져진 관계이며, 이를 소중히 여기고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러 관계의 꾸준한 발전은 두 나라와 두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에도 도움이 된다”며 “새로운 여정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서로를 신뢰하는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로 남을 준비가 돼 있으며, 두 국민의 지속적인 우정을 공고히 하고, 공동으로 국가 발전과 활성화를 추구하며,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이날 회담에는 러시아 측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쇼이구 안전보장이사회 서기장, 데니스 만투로프 제1부총리, 알렉산더 노박 부총리,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부총리가 배석했다. 중국 측은 차이치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딩쉐샹 상무위원 겸 상무부총리, 왕이 외교부장 등이 참석했다. -
동양생명, 뚝섬한강공원 내 '수호천사의 정원' 공개
경제·금융보험 2024.05.16 13:32:54동양생명(082640)이 16일 서울시와 함께 뚝섬한강공원 내 조성한 236평 규모의 어린이 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이번에 선보인 어린이 정원은 ‘수호천사의 정원(사진)’으로 명명되었다. 동양생명은 이번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달 서울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와 협력해 뚝섬한강공원에 정원을 조성해왔다. ‘수호천사의 정원’은 아이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푸르른 나무, 그리고 그 나무들로 둘러싸인 정원에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희망하는 동양생명의 바람을 담아 시공됐다. 특히 ‘수호천사의 정원’은 지속가능환경에 이바지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빗물을 모아 활용하고, 탄소저감 및 환경정화식물을 가득 식재한 친환경 정원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정원 곳곳에 동양생명의 캐릭터인 수호천사 조형물을 배치하고 나무 데크를 활용한 진입로와 잔디를 활용한 미로정원, 철제루버와 나무 및 둔덕을 활용한 비밀정원처럼 조성해 아이들이 정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수호천사의 정원’이 아이들에게는 가슴 뛰는 놀이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수호천사의 정원'을 서울시에 지정 기탁하고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정원 관리 및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22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동양생명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
인니 차기 대통령 "연 8% 성장 확신…그 이상도 가능…부채에 대담해져야"
국제국제일반 2024.05.16 13:31:28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이 앞으로 인도네시아 경제가 연 8%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부채를 더욱 대담하게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타르 경제 포럼 참석을 위해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은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의 8% 경제성장률 달성을 매우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연 5%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신용평가사나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는 인도네시아가 당분간 비슷한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프라보워 당선인은 취임 후 2∼3년 안에 경제성장률을 연 8%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프라보워 당선인 더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국가 재정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40% 미만이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는 더 대담해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재정 적자 규모를 GDP의 3%로 묶어 놓은 인도네시아 재정 준칙에 대해서는 이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재정 준칙이 "자의적인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팜유 기반 바이오 연료 생산을 늘리는 등 식량과 에너지 분야의 생산량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며 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수도 이전 프로젝트와 니켈 등 원자재 정·제련 산업 육성 정책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의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2022년 기준 39.9%이며 지난해 재정 적자는 GDP의 1.65% 수준으로 프라보워 당선인의 말처럼 재정 건전성은 탄탄한 편이다. 프라보워 당선인의 재정 관련 발언에 대해 현지 언론은 경제 성장 가속화보다는 학생 무상 급식 공약 이행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해석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지난 2월 치러진 대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아동 8290만명에게 무상 급식과 우유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라보워 측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 임기 말인 2029년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 경우 연 450조루피아(약 38조100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GDP의 약 2%이며 올해 국가 예산의 14% 수준이다. 이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스는 무상급식 정책이 실행되면 인도네시아의 재정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기 재정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한 바 있다. -
5·18 단체 만난 與 지도부 "개헌 통해 5월 정신 담겠다"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3:31:11국민의힘 지도부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관련 단체들과 만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찬성 입장을 밝혔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 간담회’에서 "5·18 정신은 헌법이 명령하는 자유민주주의 정신 그 자체"라며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으로 발표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개헌 때 헌법 전문에 반드시 올려야 한다고 피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획을 그은 5월 정신 그 자체가 헌법 정신이라는 점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매우 마땅하다"며 "제반 여건이 무르익으면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토대로 개헌을 통해 반드시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5·18 민주유공자를 국가유공자에 포함하는 작업 역시 국민의힘은 지속해서 세밀하게 살피면서 정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5·18 민주화운동 관련 취지와 앞으로 당의 방향성에 대한 비대위원장의 말씀에 전적으로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어떠한 발언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자유와 인권의 5·18 정신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22대 국회 당선인 100여명은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1.79%↑)
증권News봇 2024.05.16 13:30:37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25p(+0.84%) 상승한 869.40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1.79%), 기타서비스업(+1.77%), 금융업(+1.64%)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1.04%), 컴퓨터서비스업(-0.79%), 방송서비스업(-0.6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일반전기전자업이 51:4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9:9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8억, 기관은 79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3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오플로우(294090)가 29.91% 오른 9,860원을 기록 중이고, 켐트로닉스(089010)(+25.79%), 해성옵틱스(076610)(+19.3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뉴보텍(060260)(-27.90%), 동방선기(099410)(-9.20%), 시노펙스(025320)(-9.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91개, 하락종목은 6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0.15%↑)
증권News봇 2024.05.16 13:30:16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03p(+0.73%) 상승한 2750.37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1.65%), 기계업(+1.56%), 철강금속업(+0.93%)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2.79%), 종이목재업(-0.43%), 음식료품업(-0.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519억, 기관은 5,89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13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29.91% 오른 36,7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6.97%), 이수페타시스(007660)(+17.6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원상사(002840)(-7.61%), HMM(011200)(-7.61%), 동인기연(111380)(-5.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6개, 하락종목은 3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리뷰] 파가니가 선보이는 새로운 아이콘 - 파가니 와이라 R 에보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5.16 13:30:00파가니 와이라 R 에보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파가니(Pagani)가 브랜드의 주력 모델이자 ‘존다(Zonda)’의 후속 모델인 와이라(Huayra)의 새로운 바리에이션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와이라 R 에보(Huayra R Evo)가 그 주인공이다. 와이라 R 에보는 이전에 공개됐던 ‘와이라 R’를 기반으로 레이싱 DNA를 더해 더욱 폭발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트랙 위에서의 강렬한 주행을 선사하는 ‘롱-테일’ 사양이자 트랙 지향의 차량으로 등장과 함께 모두의 시선을 끌고 있다.파가니의 새로운 아이콘, 와이라 R 에보는 어떤 차량일까?파가니 와이라 R 에보더욱 강렬한 레이싱 DNA를 과시하다파가니가 새롭게 선보인 ‘와이라 R 에보’의 핵심은 단연 레이싱 DNA에 있다. 그 자체로도 레이스에 대한 고려, 그리고 트랙 위에서의 극한의 주행에 초점을 맞췄던 와이라 R(Huayra R)에 그치지 않고, 더욱 대담하고 극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뤄냈다.와이라 R 에보는 기반이 되는 ‘와이라 R’을 기반으로 한 롱테일 사양은 물론이고 파가니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1960~1970년대의 레이스카에 대한 경험을 복기했다. 이에 따라 더욱 길게 구성된 차체와 트랙 주행에 대한 다양한 혁신을 담아냈다.지금까지의 파가니의 차량들과 같이 화려하면서도 특별한 차체는 그대로 이어지면서도 와이라 R 에보만의 독특한 요소들이 더해진다. 전면 디자인의 입체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새롭게 구성된 보닛, 매끄러운 헤드라이트 유닛 등의 실루엣이 시선을 끈다.파가니 와이라 R 에보이어지는 측면 역시 입체적인 차체를 통해 공기 역학에 대한 고려를 담았고, 루프 패널 및 샤크 핀 구성을 갖춘 스포일러 패키지 역시 ‘레이싱’ 기술의 산물이다. 더불어 네 바퀴의 휠, 고성능 타이어 역시 ‘와이라 R 에보’만을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후면은 고성능 르망 레이스카에 대한 기술적 이해, 그리고 롱-테일 레이스카들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해 낮은 차체 패널 아래 과감한 리어 디퓨저를 배치했다. 또한 파가니 고유의 머플러 팁 구조를 그대로 배치해 ‘파가니만의 감성’을 선명히 드러낸다.파가니 와이라 R 에보드라이빙을 위한 와이라 R 에보의 공간지금까지의 파가니의 차량들은 드라이빙에 대한 배려는 물론이고 ‘특별한 존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요소들이 더해졌다.와이라 R 에보는 이러한 ‘균형’을 레이싱 DNA로 과감히 옮기며 더욱 극한의 주행에서 안정적인 주행 경험, 그리고 보다 명확한 차량의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제 경량화된 세이프티 쉘 구조 아래 스포츠 시트 및 6점식 시트 벨트를 배치했다.여기에 곳곳에 카본파이버 소재로 제작된 부품과 함께 ‘파가니 고유의 디테일’을 공존시켜 극한의 주행 경험을 강조한 ‘파가니’의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낸다.파가니 와이라 R 에보900마력을 자랑하는 극한의 파가니와이라 R 에보의 핵심은 단연 강력한 주행 성능에 있고 이러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차량 곳곳에 다양한 기술적 변화를 더했다.먼저 주행의 중심을 자리하는 강력한 파워 유닛은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900마력에 이른다. 파가니와 HWA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V12 R-에보 엔진은 최고 출력 900마력을 8,750RPM에서 발산하고 토크 역시 78.5kg.m에 이른다.파가니 와이라 R 에보여기에 9,500RPM까지 엔진을 돌릴 수 있어 강력한 성능은 물론이고 V12 엔진의 특별한 사운드를 언제든 과시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새로운 캠 샤프트 및 부품 디자인 개선을 통해 출력 전개의 기민함과 신뢰성 역시 끌어 올렸다.900마력의 심장은 80kg의 가벼운 무게, 그리고 언제든 기민한 움직임을 보장하는 6단 시퀀셜 변속기에 조합되고 후륜으로 출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와이라 R 에보는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맹렬한 움직임을 보장한다.파가니 와이라 R 에보와이라 R 에보는 단순히 강력한 성능 외에도 오픈 루프 구조와 롱-테일 구조에서 피어나는 뛰어난 다운포스 및 공기역학을 통해 주행 전반의 안정감을 높일 뿐 아니라 정교한 서스펜션 시스템 역시 매력을 더한다.서스펜션의 경우 단조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더블 위시본 구조, 그리고 입체적인 구조를 더한 패키징 등을 통해 트랙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기민한 움직임을 보장한다. 더불어 기술적 제어 역시 더해진다.파가니 와이라 R 에보이외에도 브렘보 사의 카본-세라믹 구조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우수한 제동 성능을 보장하며 피렐리 사의 P 제로 슬릭 타이어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 ‘트랙 주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다.파가니 측은 와이라 R 에보에 대해 “레이싱 무대에서 피어난 새로운 존재”라고 강조하며 “가장 대담한 주행을 보장하면서도 정교하게 구성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
<유>SBS, 장중 신저가 기록.. 22,100→21,900(▼200)
증권News봇 2024.05.16 13:24:54오후 1시 24분 현재 SBS(034120)가 1.79% 내린 21,900원(▼4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4월 19일 기록한 22,100원이다. 체결강도는 3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772주, 총매도체결량은 79,52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2억9,729만, 거래량은 10만3,93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7(매도):2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3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타니 "전 통역사 사건에 잠을 잘 수 없었다"…맘고생 털어낸 뒤 '불방망이'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5.16 13:24:23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자신의 돈에 손을 댄 전 통역사 논란과 관련,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16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르고 기자들과 만나 "처음에는 벌어진 사건들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 지금은 꽤 일관된 루틴으로 숙면을 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타니는 "사건이 진행되면서 '나는 괜찮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며 "수사가 진행되면서부터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게 돼 비로소 숙면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오타니와 오랜 연을 맺어왔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는 불법도박에 빠져 오타니의 돈 1700만달러(한화 약 231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즈하라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때 오타니의 관여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오타니는 이 사건에 관여한 바 없는 피해자로 결론이 났다. 한편 오타니는 전날 경기에서 시즌 12번째 홈런을 터트리고 세 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로써 타율 0.361, 61안타, 12홈런, 162루타, OPS 1.107, 29장타, 장타율 0.680, 115루타, ISO(순수장타율) 0.320 등 타격 9개의 지표에서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
남화연 작가, 한진그 일우재단 '일우미술상' 첫 수상
산업기업 2024.05.16 13:23:30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일우미술상 2024’ 수상자로 남화연 작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2009년 ‘일우사진상’을 제정해 2022년까지 13회 공모전을 통해 36명의 사진작가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일우미술상’ 명칭으로 새롭게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일우미술상 2024 공모에는 총 148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자인 남 작가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역사적·물리적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교차해 재해석하는 접근 방식의 작업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1차 포트폴리오와 작업 제안서 검토·2차 심사위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그는 일우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보다 심도있는 작품 활동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일우스페이스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는 함부르크 반호프 뮤지엄의 틸 펠라스(Till Fellrath) &샘 바더윌(Sam Bardaouil) 관장,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김성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디렉터,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 총 5명이 맡았다. 일우재단은 일우미술상 공모를 통해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신진 또는 중견 작가 1인을 선정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비 3000만 원, 작품 활동 목적의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에 무료 전시공간인 일우스페이스를 운영,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 "韓에서 200개 이상 서비스 출시…지속 가능성·비용절감 중요"
산업IT 2024.05.16 13:19:10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 최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4’를 열고 AWS의 지난 10년동안의 행보와 앞으로 10년동안의 미래를 그렸다. 특히 향후에는 지속가능성과 비용 절감이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WS 서밋 서울 2024에 기조연설자로 참가한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AWS 서밋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며 “참석한 고객 중 90% 이상이 다시 참석했고, 관심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 대표는 “AWS는 한국 리전에서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들의 기술적인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며 고객 사례도 소개했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를 기반으로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를 출시했다. 또한 LG AI 연구원은 AWS 기반의 AI 이미지 투 텍스트(이미지에서 텍스트로 변경) 캡셔닝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업스테이지는 소형 언어모델(SLM) ‘솔라 미니’를 학습시키기 위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와 AWS 마켓플레이스 등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함 대표는 “한국 클라우드 업계가 10년의 역사를 넘어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성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전환점을 맞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WS는 친환경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탄소를 감축하고 있다”며 “한국은 AWS의 저전력 프로세서 ‘그래비톤’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WS가 자체 제작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도입하거나 검토 중인 고객도 증가 중”이라며 “GPU 최적화와 함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러시아 "푸틴 대통령, 조만간 베트남 방문"
국제국제일반 2024.05.16 13:13:2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트남을 조만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에 따르면 겐나디 베즈데트코 주베트남 러시아 대사는 전날 하노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아주 가까운 장래에 베트남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확한 방문 날짜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그를 베트남으로 초대했다. 이후 이달 초 러시아 측은 푸틴 대통령이 베트남 방문 초대를 받아들였고 다섯 번째 임기를 공식 시작하는 취임식을 마치고 나서 방문할 것 같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일 취임식을 가졌으며, 16∼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는 5선 취임 이후 그의 첫 해외 방문이다. -
뺑소니 사흘 후 김호중이 팬카페에 올린 글 "안전 귀가하세요"
서경스타TV·방송 2024.05.16 13:12:47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사고 사흘 후 콘서트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하라"고 팬들에게 당부한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 고양' 콘서트를 열었다. 김호중은 12일 공연을 마친 후인 저녁 8시 30분께 팬카페에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는 시간이었다"면서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 크고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느낌과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창원으로 달려가겠다"면서 "남은 주말 잘 보내고 안전하게 귀가하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어찌보면 팬들을 향한 평범한 인삿말이지만, 지난 9일 그가 뺑소니 사건에 연루된지 사흘 만에 적은 글이라 논란이 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의 매니저인 30대 A 씨는 사고 3시간여 뒤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김호중은 사고 다음 날 오후 4시30분에야 직접 경찰서를 찾았다. 김씨는 처음에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다가 경찰이 집중적으로 추궁한 끝에 결국 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사고가 발생한 지 17시간이 지난 후였고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 김호중 측은 "사고 전 유흥주점을 찾긴 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빠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메모리카드 확보를 위해 15일 김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김호중 측은 예정된 콘서트는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중은 오는 18~19일, 내달 1~2일 각각 창원과 김천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공연을 한다. 이달 23~24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도 앞뒀다. -
초등학교서 날뛰던 '100kg' 멧돼지, 소방관 향해 돌진하다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3:09:42대구의 한 초등학교에 몸무게 100kg에 달하는 멧돼지가 난입해 소동을 일으킨 영상이 공개됐다. 멧돼지는 30분여간 날뛰며 소방대원을 향해 돌진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졌다. 지난 14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달 15일 오전 등교 시간을 앞두고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 출몰한 멧돼지가 교정에서 뛰어다니는 아찔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멧돼지는 교정에서 이리저리 날뛰었고, 산책 중이던 시민도 놀란 모습이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포위망을 좁히며 포획을 시도했지만 흥분한 멧돼지를 잡는 건 쉽지 않았다. 멧돼지가 계속 날뛰는 바람에 마취총도 쏠 수 없었다. 급기야 멧돼지는 급기야 소방관을 향해 돌진했다. 소방관은 머리를 마구 들이대는 멧돼지의 공격을 포획망으로 가까스로 막았다. 등교 시간 직전이라 멧돼지가 학생들과 마주친다면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고 경찰은 결국 권총을 들어 멧돼지를 향해 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당일 오전 4시 45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북부정류장 인근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했지만 멧돼지는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이후 약 1시간쯤 뒤 서구 비산동의 인지초등학교 내에서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멧돼지는 약 30분간 교정을 뛰어다니다 오전 6시 16분께 현장에 출동한 대구 서부경찰서 산하 비원지구대 경찰관에게 사살됐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시민 안전 문제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우려가 있어 사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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