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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8000원짜리 웨딩드레스에 몰리는 '美 MZ'…"개성 살리면서 비용은 절감"
국제국제일반 2024.05.13 12:42:31미국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고가의 웨딩드레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결혼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예비 신부들은 마치 티셔츠를 고르는 것처럼 웨딩드레스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MZ세대들은 저렴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저가 드레스에 호응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최근 미국 패션업체들이 결혼 비용을 절감하려는 MZ세대 흐름에 맞춰 속속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버크롬비, 포에버 21, 부트 반, 쉬인, 룰루스 등의 패션업체들은 일반적으로 1000달러(137만원)가 넘는 고가의 웨딩드레스 대신 저렴하게는 50달러(6만8000원) 미만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애버크롬비는 지난 3월 'A&F 웨딩 숍'을 출범하고 웨딩드레스 등 신부와 하객들을 위한 제품 100종 이상을 80∼150달러 정도(11만원∼20만원)에 내놨다. 포에버21도 지난 4월 드레스, 잠옷 등 결혼 관련 제품군을 최저 9달러(1만2000원)부터 50달러(1만2000원∼6만8000원) 정도로 출시했으며, 웨딩드레스로 입을 수 있는 흰색 원피스는 20달러대(2~3만원대)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룰루스도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100∼270달러(13만7000원∼37만원) 가격대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는 점포를 열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쉬인도 평균 50~100달러, 최대 200달러인 웨딩드레스를 판매한다. CNN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미국 평균 웨딩드레스 비용은 2000달러(274만원)에 육박한다. 이에 비하면 SPA에서 판매하는 웨딩드레스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가격이다. 이 같은 변화는 MZ세대, 특히 Z세대들이 결혼 적령기를 맞으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막 20대 중반이 된 Z세대는 결혼식에 있어 기존 방식을 버리고 개성을 살리면서 비용은 더 절감하고자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패션 시장 분석 업체인 워스 글로벌 스타일 네트워크(WGSN)의 앨리슨 리스 전략가는 "생활비 위기는 Z세대에게 영향을 미쳤고, 이들은 재정 상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시장점유율이 크게 늘어난 패스트패션이 더 저렴한 결혼식 의상에 대한 수요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패션업체들이 웨딩시장에서 성공하려면 "Z세대가 쇼핑하는 방식을 활용해야 한다"며 "오프라인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일은 Z세대도 여전히 참여하고 싶어 하는 전통"이라고 덧붙였다. -
사회초년생·영세업자에 연이율 최고 1만3000% 뜯어낸 일당
사회전국 2024.05.13 12:42:10인터넷 대부 카페를 운영하면서 연이율 최고 1만3000%에 달하는 불법 대출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수사부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중계조직과 불법 대부조직 등 3곳을 적발해 5명을 구속하고 8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회원 수 12만여 명과 1만6000여 명인 인터넷 대부 카페를 운영하는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3년간 매크로를 활용해 올린 대부 광고 글을 보고 연락한 이들의 개인신용정보, 가족·지인 연락처를 확보해 대출을 중개하거나 직접 대출을 실행했다. 이들이 중개한 불법 대출 규모는 240억여원으로, 중개수수료만 25억원에 달했다. 3년간 5158명을 대상으로 91억 7000만 원을 빌려준 이들은 100만 원을 대출하면 선이자 등의 명목으로 60만 원만 주고 4주 만에 100만 원을 갚으라는 수법으로 돈을 챙겨 3년간 빌려준 돈의 절반이 넘는 47억여원을 이자로 챙겼다. 기본 연 이자율만 800∼1000%에 달했다. 많게는 연 1만3973%의 이자를 낸 채무자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인 줄 알면서도 돈을 빌린 피해자는 대부분 금융권 이용이 쉽지 않은 20∼30대 사회초년생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이었다. 불법 대부조직은 기한 내 돈을 갚지 못한 이들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얼굴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가족과 지인을 협박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에서 고가 명품 시계, 귀금속, 현금 등 11억 원 상당을 압수하고 해당 대부 카페 2곳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해 폐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대부업 등록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불법 대부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불법 대부 피해를 입은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온라인 도매시장서 수산물도 거래…"유통비용 10% 절감됐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13 12:33:51농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비용이 10% 가까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달 24일부터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도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등 품목도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에서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 현장 설명회’를 합동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거래 실적 분석 결과 농가 수취 가격은 약 4.3% 상승한 반면 물류 효율화에 따라 유통 비용은 9.9%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단계도 ‘산지→도매법인→중도매인→소매상→소비자’까지 총 4단계를 거치던 기존 구조에서 2~3단계로 단순화됐다. 생산지와 소비지 업체 간에 직거래가 일어나 유통 단계가 ‘산지→소매상→소비자’로 줄어드는 사례 등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도매법인이 중도매인을 생략하고 거래하거나, 도매법인이 생략되고 중도매인이 산지에서 직접 거래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송 장관은 “이달 중 온라인 도매시장의 판매자 가입 기준을 거래금액 50억 원 이상에서 20억 원으로 낮추고 이용자에 대한 물류비 등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판매 단계부터 안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aT에 설치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공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단기 대책 외에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산물 수급 관리 방안 TF를 통계청·기상청·농진청·학계·전문가 등과 함께 구성해 구조적 문제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달 2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도 가능해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개선된다. 강 장관은 이날 “해수부, 수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이르면 7월부터는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이 정상적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5월 이후에도 가격 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품목별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과일·채소에 대한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며 “5~6월 출하가 집중되는 참외, 수박 등 제철과일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납품단가 지원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바나나·키위·체리 등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11개 품목을 5만t 수준으로 확대하고 양배추·당근 등 5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도 추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가격이 오른 과일과 채소 가격을 잡기 위해 지난달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투입해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행사, 과일 직수입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관리를 위해 올해 정부 비축사업 2065억 원과 할인지원 1388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비축물량 방출, 마트·온라인몰 할인지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68%↓)
증권News봇 2024.05.13 12:30:2013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79p(-0.90%) 하락한 856.3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4.18%), 방송서비스업(-3.09%), 기타서비스업(-2.19%)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1.13%), 금속업(+0.80%), IT부품업(+0.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9:9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6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27억, 기관은 67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지엔씨에너지(119850)가 29.91% 오른 9,860원을 기록 중이고, 케이에스피(073010)(+20.41%), 삼아제약(009300)(+17.2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원텍(336570)(-20.59%), 디앤씨미디어(263720)(-15.04%), 파이오링크(170790)(-13.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3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32%↓)
증권News봇 2024.05.13 12:30:1113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7p(-0.27%) 하락한 2720.36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5.05%), 섬유의복업(-1.63%), 전기전자업(-0.91%)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13%), 금융업(+1.34%), 운수장비업(+1.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1,11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698억, 외국인은 18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한전선(001440)이 28.08% 오른 18,700원을 기록 중이고, HDC랩스(039570)(+26.63%),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21.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명전기(017040)(-7.08%), 한국가스공사(036460)(-6.22%), 넷마블(251270)(-5.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87개, 상승종목은 3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대통령실 "尹대통령,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정치대통령실 2024.05.13 12:20:57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생 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부총리가 이끄는 조직으로 신설할 계획을 발힌 바 있다. -
[속보] 尹 "대통령실에 '저출생수석실' 설치하라" 지시
정치정치일반 2024.05.13 12:20:35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저출생 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부총리가 이끄는 조직으로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경찰 "의대생 교제살인, 평소 잦은 다툼…우발범행 아니다" 사이코패스 검사는 14일 이후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2:19:19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교제살인한 의대생 최 모(25)씨가 평소 피해자와 이별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헤어짐을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다”며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우발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도 앞서 최 씨가 범행 전 미리 흉기를 구매하고 범행 후 옷을 갈아입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오고 있었다. 최 씨도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예상됐던 사이코패스 검사와 관련해서는 검찰 송치 전에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한 프로파일러 면담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면담과 함꼐 사이코패스 검사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진행되지 않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 면담을 했고 일반 심리검사까지는 했는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서 “사이코패스 검사를 할 예정이지만 면담 결과를 평가하고 결론을 내는데 오래 걸려 송치 전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다음날인 14일 최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최 씨는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인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
<코>엔젠바이오, 장중 신저가 기록.. 3,895→3,795(▼100)
증권News봇 2024.05.13 12:19:02오후 12시 19분 현재 엔젠바이오(354200)가 4.05% 내린 3,795원(▼16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09일 기록한 3,895원이다. 체결강도는 1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4,567주, 총매도체결량은 89,05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9,963만, 거래량은 10만3,70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6(매도):1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7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초록색 금지”…중국 직장인들, 사무실서 '이것' 숙성시킨다는데
국제정치·사회 2024.05.13 12:15:55중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사에서 바나나 숙성 시키기’가 유행 중이다. 아직 덜 익은 초록 바나나를 구매해 물에 꽂아두고 노랗게 익으면 동료들과 나눠 먹는 것이다. 갑자기 이런 유행이 시작된 이유는 뭘까. 13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는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사무실에서 녹색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중국 사무직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사무실에 덜 익은 바나나 한 다발을 물병에 꽂아두고 '바나나 초록색 금지'(禁止蕉綠) 꼬리표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바뀌어 먹을 수 있게 되는 약 일주일간 만지지 말아 달라는 의미다. 동시에 중국어로 '바나나 초록색'은 '걱정하다'(焦慮)라는 단어와 발음이 같아 '걱정 금지'라는 뜻도 된다. 바나나는 동료들과 관계를 증진하고 사무실 분위기도 향상하는 일종의 사교 도구로도 활용된다. 중국 SNS에는 바나나 하나하나에 이름을 적어놓아 다 익으면 누가 먹을지를 미리 정해놓은 모습의 사진들도 꽤 있다. 이에 따라 녹색 바나나는 온라인 쇼핑몰의 인기스타가 됐다. 하루 주문량은 만 건, 판매량은 약 40t에 달한다. -
SK텔레콤이 제안한 AI DC 기술, '글로벌 표준'으로 추진
산업IT 2024.05.13 12:03:30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관련 글로벌 표준 정립을 위해 제안한 기술이 국제 표준화 기관에서 신규 과제로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은 SK텔레콤이 제안한 ‘AI DC 기술의 연동구조와 방식’ 아이템을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에서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했다. ITU-T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전기와 퉁신 관련 표준에 대한 연구·표준화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190여개 회원국의 900여 기관·기관·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SK텔레콤이 제안한 아이템은 ITU-T에서 교환과 신호 방식의 구조와 요구사항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는 SG(스터디그룹) 11 참여 회원들의 회람과 과제 적격성 검토 등을 거쳐 승인됐다. 이 아이템은 AI DC를 구성하는 주요 기술 요소 간의 유기적인 연동과 결합을 목표로 데이터센터의 각종 기술 요소 간 구조·신호 방식·사용 방식 등을 담았다. 또 AI DC를 구성하는 주요 기술 요소 간 연동 구조를 기능과 역할에 따라 △AI 인프라 △관리 △자원 배분의 3개 모듈로 분류해 정의하고 각 모듈 간 연동 구조와 데이터 통신 등에 대한 청사진을 표준화했다. AI 인프라 모듈은 AI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와 차세대 냉각기술,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보안 등의 기술 요소, 관리 모듈은 AI DC 인프라의 관리와 관련한 기술 요소를 각각 담고 있다. 자원 배분은 AI DC 내 자원 가상화 및 자원 할당, 인증 등을 담당하는 기술 요소들에 대한 모듈이다. SK텔레콤은 회원사들과 함께 AI DC의 각 모듈 간 연동 구조, 연동을 위한 데이터 종류 등 다양한 세부 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 ITU-T 회의에서 개발안을 최종 채택하면 정식으로 글로벌 표준이 된다. 회사는 이번 표준화 작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기업·기관의 AI DC 건립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 내 AI 관련 작업량·트래픽 확대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및 운영 난이도, 다양한 협업 필요성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표준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왔다. 회사는 AI DC 표준화를 통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서비스·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간 상호 연결성 최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민 SKT 미래연구개발(R&D) 담당은 “국제 표준화 기구가 AI DC 관련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한 것은 물론 SK텔레콤의 역량을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그룹의 역량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AI DC 표준 규격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857.59, 하락세(▼6.57, -0.76%) 반전
증권News봇 2024.05.13 12:00:41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1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57p(-0.76%) 내린 857.59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3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61억, 기관은 61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4.16%), 방송서비스업(-2.83%), 의료·정밀기기업(-2.0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속업(+1.05%), 건설업(+0.90%), IT부품업(+0.5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원텍(336570)(-19.85%), 디앤씨미디어(263720)(-14.45%), 파이오링크(170790)(-12.84%)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엔씨에너지(119850)(+29.91%), 케이에스피(073010)(+22.89%), 브리지텍(064480)(+16.91%)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102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60%↓)
증권News봇 2024.05.13 12:00:371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57p(-0.76%) 하락한 857.59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4.16%), 방송서비스업(-2.83%), 의료·정밀기기업(-2.05%)이며, 강세업종은 금속업(+1.05%), 건설업(+0.90%), IT부품업(+0.5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9:9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3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61억, 기관은 61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지엔씨에너지(119850)가 29.91% 오른 9,860원을 기록 중이고, 케이에스피(073010)(+23.11%), 브리지텍(064480)(+16.9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원텍(336570)(-19.94%), 디앤씨미디어(263720)(-14.45%), 파이오링크(170790)(-12.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2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719.27, 하락세(▼8.36, -0.31%) 반전
증권News봇 2024.05.13 12:00:25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1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6p(-0.31%) 내린 2719.27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92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631억, 외국인은 5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95%), 섬유의복업(-1.46%), 전기전자업(-0.94%)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2.25%), 금융업(+1.11%), 운수장비업(+1.06%)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77% 내린 7만 78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광명전기(017040)(-8.43%), 한국가스공사(036460)(-6.04%), 한국전력(015760)(-5.34%)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HDC랩스(039570)(+28.38%), 대한전선(001440)(+25.21%),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21.70%)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504개, 상승종목은 3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31%↓)
증권News봇 2024.05.13 12:00:211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0p(-0.30%) 하락한 2719.33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95%), 섬유의복업(-1.52%), 전기전자업(-0.94%)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27%), 금융업(+1.11%), 운수장비업(+1.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66:3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92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631억, 외국인은 5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HDC랩스(039570)가 28.38% 오른 10,270원을 기록 중이고, 대한전선(001440)(+25.21%),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21.6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명전기(017040)(-8.77%), 한국가스공사(036460)(-6.04%), 한국전력(015760)(-5.3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04개, 상승종목은 36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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