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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란' 이재명 운동화…"34만원에 팝니다" 하루 만에 10배 '껑충'
정치선거 2025.05.14 15:29:1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유세 첫날 현장에서 신은 운동화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사태를 빚자 웃돈이 붙어 판매되는 사례가 나왔다. 이 후보가 출정식에서 신은 운동화는 리복에서 지난 2022년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 모델이다. 원가는 8만 9000원이지만, 무신사 스토어나 29cm 등에선 3만원대에 판매됐으며 현재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14일 현재 G마켓과 옥션에서 이 제품을 판매 중인 한 셀러에게서는 33만 9300원에 모든 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이 후보가 신기 전 가격이 3만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10배 가까이 뛴 셈이다. 해당 판매자는 제품명에 ‘이재명 대선 운동화’라고 적어놓았다. 앞서 12일 이 후보가 신은 운동화는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과 국민의힘의 상징인 빨간색이 배합됐다는 점에서 특히 눈에 띄었다. 이는 여야 통합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이 후보의 의도가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대 대선 때 이 후보는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두 가지 색이 조화를 이룬 운동화를 신고 “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첫 번째 사명인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품귀 현상 진정" 은행에 이어 증권사서도 골드바 판매 재개
증권재테크 2025.05.14 15:27:50지난달 은행권에서 한국조폐공사의 골드바 판매가 재개된 데 이어, 증권사에서도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에 오는 15일부터 골드바 공급을 재개한다. 골드바 구매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은 증권사 지점에 방문하면 직접 수령하거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앞서 한국조폐공사는 골드바 품귀 현상으로 지난 2월 자사 쇼핑몰과 13개 금융기관, 2곳의 전통시장 등에 사상 처음으로 골드바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이후 골드바 수요가 진정되면서 조폐공사는 지난달 1일 오프라인·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규모로 골드바 판매를 재개했다. 이어 지난달 17일 광주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기관에 순차적으로 유통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 수요는 다소 주춤해지는 분위기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제 금 선물(6월물) 가격은 트로이온스 당 3200달러대까지 후퇴했다. 지난달 22일 사상 처음으로 금 선물 가격이 장중 3500달러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약 10%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미중 관세 유예 조치가 일시적이라는 점에서 ‘90일 기한’이 다가올수록 다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
DB손보, 1분기 순익 23% 감소…장기·車·일반보험 부진 '직격탄'
경제·금융보험 2025.05.14 15:21:27DB손해보험이 1분기 44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3.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4조 97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66억 원으로 15.6% 감소했다. 이는 보험손익이 크게 악화된 영향이다. 보험손익은 작년 동기 대비 28.5% 줄어든 40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에서는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등 일회성 비용확대 등으로 작년 동기비 12.1% 감소한 3940억 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에서는 요율인하 등으로 손해율이 2.9%포인트 상승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작년동기비 51.4% 감소한 458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LA산불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작년동기비 10.1%포인트 치솟으면서 370억 원의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와 배당수익 증가로 작년동기비 19.8% 증가한 2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분기말 기준 12조 8000억 원으로 작년말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했다. CSM 상각은 작년말 무·저해지 가정변경에 따른 CSM조정 영향으로 작년 동기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15%↑)
증권News봇 2025.05.14 15:20:5114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8p(+0.91%) 상승한 738.56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3.88%), 오락·문화업(+2.39%), 건설업(+2.18%)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0.90%), 통신업(-0.7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9:21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82억, 기관은 5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4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유진로봇(056080)이 29.98% 오른 16,260원을 기록 중이고, 플라즈맵(405000)(+29.98%), 로보티즈(10849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엑스페릭스(317770)(-13.27%), 인벤티지랩(389470)(-10.83%), 제이에스링크(127120)(-10.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1048개, 하락종목은 56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52:48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41%↑)
증권News봇 2025.05.14 15:20:2714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65p(+1.18%) 상승한 2639.07로,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3.00%), 기계업(+2.48%), 오락·문화업(+2.17%)이며, 약세업종은 서비스업(-0.51%), 부동산업(-0.36%), 증권업(-0.1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78:2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048억, 기관은 5,55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55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진칼우(18064K)가 29.97% 오른 38,600원을 기록 중이고, 한진칼(180640)(+29.94%),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29.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13.08%), 계룡건설(013580)(-9.62%), 일성건설(013360)(-7.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77개, 하락종목은 3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로보티즈,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5.05.14 15:19:06오후 3시 19분 현재 로보티즈(108490)가 +29.97% 오른 49,000원(▲11,3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445억2,167만, 거래량은 331만8,26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로보티즈는 전일 상승(37,700원, ▲1,350, +3.71%)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로보티즈는 상승 19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8.06%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09%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12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로봇(056080) +29.98%, 나우로보틱스(459510) +21.90%, 킵스파마(256940) +17.0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산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심리 지원 강화 추진
사회전국 2025.05.14 15:13:12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부산시와 함께 14일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서구·동구·부산진구·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과 ‘청년 돌봄 이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돌봄 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민관협력체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 지역사회 가까이에서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돌봄 청(소)년의 발굴과 연계를 위한 통합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지원체계를 총괄한다. 서구·동구·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특화 사회서비스 제공, 정책 정보공유, 일상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한다.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정책 정보제공, 일상돌봄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금정구청(금정 청년 돌봄이음), 북구청(북구 청년 돌봄이음) 등 16개 구·군에서 청년 돌봄이음 사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부산청년마음건강센터와 협약을 맺고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돌봄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조기 개입과 심층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년 돌봄이음 시범사업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을 지원하는 첫 시도이자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위해 부산 내 모든 유관기관의 상호협력과 자원 연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상증자 루머에 주가 '뚝' 루닛 "사실 무근" 선그어[Why 바이오]
문화·스포츠헬스 2025.05.14 15:11:30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이 유상증자를 계획한다는 루머가 확산되며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자 회사가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14일 루닛은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회사는 올해 운영자금 목적의 유상증자는 하지 않을 것을 명백히 밝힌다"며 "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약속한 내용과 일치하는 변함없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관련 루머가 확산되며 이날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5600원) 하락한 4만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닛은 “회사 운영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자금 목적의 유증은 계획에 없다”며 "추후 현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조달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도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며 "주주가치에 반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의 방법은 활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닛은 지난 1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오픈하고 주주 친화적인 콘텐츠로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글로벌 의료AI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증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약속한 만큼 악성루머에 흔들리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화손보, 1분기 순익 1430억…분기 기준 사상 최대
경제·금융보험 2025.05.14 15:09:37한화손해보험(000370)이 올 1분기 142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배 이상, 당기순이익은 세 배 가까이 급증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1분기 당기순이익 142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290.5%,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수치로,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876억 원으로 전분기(414억 원) 대비 353.5%, 전년 동기(1725억 원)보다 8.8% 늘었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193억3000만 원, 월평균 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분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보유액은 3조9760억 원으로, 지난해 말(3조8032억 원) 대비 4.5% 늘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장기 보장성 신계약 확대와 투자수익 개선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며 “여성 건강보험과 시니어 보험 상품의 경쟁력 강화, 영업조직 확충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
민주당 추진 '대법관 증원' 두고 법원행정처장 "재판 지연 야기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5.14 15:07:46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증원과 재판소원 도입을 추진하는 데 대해 "재판 지연으로 국민에게 불이익이 될 것"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천 처장은 14일 법사위 회의 중 두 안에 대해 "공청회 등에서 신중하고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사위는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조희대 특검법)' 외에 대법관 수를 기존 14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과 대법원 판결에 헌법소원(재판소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천 처장은 "(대법관 증원에 대해) 기본적으로 국민을 위한 유익한 사법제도로 접근해야 하는데 국민이 입법적 분쟁에 휘말리면 확정되기까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재판 지연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법관 수만 대폭 증원한다면 오히려 모든 사건이 상고화돼 재판 확정이 더더욱 늦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소원 도입을 두고는 "현행 헌법상 재판소원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재판소원 도입시 사실상 4심제가 되기 때문에 장구한 세월과 돈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재판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재판 과정에서도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대법원장을 탄핵, 겁박하려 한 데 이어 대법관 숫자를 늘려 입맛대로 채워 넣으려고 하는 건 국제적 망신"이라며 "(대법관 대폭 증원 시) 대법관이나 사법부의 권위가 떨어질 것이고 제도의 헌법적 합치도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반면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대법관을 증원하면 ‘전원합의체가 사실상 마비된다’는 천 처장의 지적에 대해 “전원합의체가 지고지순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국민 정서에 맞게 고민 좀 하라”며 “대법관이 귀족 법관이냐는 비판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 처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상고심이 신속하게 진행돼 대선 관여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저희는 정치에 관심이 없고, 관심을 가져서도 안 된다"며 "다만 헌법과 법률, 양심과 기록에 의해서만 재판을 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알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일축했다. -
대한토지신탁, 용인 수지 '한성아파트' 재건축 참여
부동산분양 2025.05.14 15:02:29대한토지신탁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성아파트는 올해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이어 지난달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774가구로 역세권 개발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용적률 360%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토월초·정평초·신월초·수지초·수지고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수지구청과 신봉공원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대한토지신탁과 추진위원회는 역세권 개발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서 확보 등 절차를 이행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최대 장점은 전문성과 사업추진 속도인 만큼 최대한 빠르게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MSCI 한국지수 편입’ 삼양식품, 100만원 황제주 등극하나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5.14 15:01:23삼양식품이 황제주(주가 100만 원 이상 종목)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14일 발표한 5월 정기리뷰에서 삼양식품을 신규 종목에 편입하며 수급이 몰리면서다. 이번 리밸런싱은 5월 30일 장 마감 후 적용될 예정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4분 기준 삼양식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만 5000원(5.79%) 오른 100만 5000원이다. 삼양식품 주가는 MSCI 편입 소식이 전해진 후 오전 10시부터 상승세를 탔다. 오후 1시까지만 해도 96만 원대를 오르내리다가 2시부터 100만 원선을 넘어섰다. MSCI 편입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예상되자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패시브 매입 수요는 약 209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일평균 거래대금(408억 원) 대비 5.1배에 달하는 규모다. 증권가는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대신증권(120만 원), 신한투자증권(110만 원), 유진투자증권(110만 원) 등 주요 증권사들이 최근 일제히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100만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 개선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2일에는 장중 10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14일 종가는 95만 원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기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해외 실적 성장이 이 같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매출 약 4900억 원,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을 낼 것으로 본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어서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오는 7월 예정된 밀양 2공장 가동은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생산능력(CAPA)이 약 39% 증가하면서 공급 부족 문제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밀양 2공장은 총 1643 억원을 투자해 완공되며, 연면적 3만 4576㎡에 5개의 라면 생산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다. 초기 가동률 50% 가동 시에도 생산금액 기준 1000억 원 이상의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여전히 초과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과 채널 확대를 통해 수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관세 부과도 삼양식품 실적 개선세를 막진 못할 전망이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관세 위험에도 불구하고 미국 법인 공급단가 조정, 우호적 환율, 가격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면 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05%↓)
증권News봇 2025.05.14 15:00:441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52p(+0.75%) 상승한 737.4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3.51%), 건설업(+2.12%), 오락·문화업(+2.06%)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06%), 통신업(-0.80%), IT 서비스업(-0.2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90:10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95억, 기관은 51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8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유진로봇(056080)이 29.98% 오른 16,260원을 기록 중이고, 플라즈맵(405000)(+29.98%), 대성파인텍(104040)(+29.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엑스페릭스(317770)(-12.86%), 루닛(328130)(-11.21%), 포바이포(389140)(-10.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028개, 하락종목은 5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52:48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2.41%↑)
증권News봇 2025.05.14 15:00:191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60p(+1.13%) 상승한 2638.02로,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3.01%), 기계업(+2.41%), 오락·문화업(+2.14%)이며, 약세업종은 부동산업(-0.52%), 서비스업(-0.46%), 증권업(0.0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860억, 기관은 5,54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3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진칼우(18064K)가 29.97% 오른 38,600원을 기록 중이고, 한진칼(180640)(+29.94%),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29.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10.33%), 계룡건설(013580)(-9.22%), 일성건설(013360)(-7.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01개, 하락종목은 2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최태원, 이달 말 日 출장길 오른다…이시바 만날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14 14:52:10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겸 SK(034730)그룹 회장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한일 경제연합을 논의하고 현지 사업 점검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회동 가능성도 열려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29~30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에 참석한다. 최 회장은 지난해 6년 만에 닛케이포럼 연사로 나섰는데 올해까지 2년 연속 참석한다. 닛케이포럼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여 기업전략과 경영 최신동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세계 각국 선거 이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미국 관세 문제에 따라 자유무역 체제에 위기가 도래한 상황에서 아시아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럼에 앞서 최 회장은 이시바 총리 방을 놓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와의 접견이 이뤄진다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배터리, 에너지 등 여러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이 논의 안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진행 중인 일본 내 주요 사업도 현지에서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 세계 낸드플래시 메모리 3위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의 주요 주주 중 하나다. 청정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일본 업체들과의 협력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 회장은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한 해법으로 ‘한일 경제연합’을 제시한 바 있다. 내수가 작은 한국 시장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경제 성장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2조 달러가 안 되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을 일본과 합치면 6조~7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유럽연합(EU) 모델과 같이 한국과 일본도 경제적 연합을 통해 시장 규모를 키우고, 대외적으로도 ‘룰 세터(rule setter·규칙을 만드는 자)’ 위치에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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