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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美혈장센터 FDA 추가 허가…"알리글로 원료 수급 원활 기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5.14 14:10:10GC녹십자(006280)는 최근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칼렉시코 혈장 센터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내 6개 혈장 센터가 모두 FDA 허가를 취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GC녹십자는 미국에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를 출시한 상태로, 중요 원료인 혈장의 수급을 원활히 함으로써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 1월 ABO홀딩스를 인수했다. 호주 CSL베링, 일본 다케다, 스페인 그리폴스, 스위스 옥타파마 등 글로벌 혈장분획제제 회사들은 모두 미국 내 혈장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ABO홀딩스는 2027년까지 텍사스에 추가로 혈장센터 두 곳을 증설해 총 8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캘리포니아, 유타, 뉴저지 등에 있는 6개 ABO혈장센터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2분기부터 혈장 공여자 모집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미국 내 운영 중인 혈장 센터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회는 공공분양! 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 관심 집중
사회사회이슈 2025.05.14 14:09:11공공분양 아파트가 두드러진 시세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주요 신도시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분양가 대비 수억 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광교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2012년 11월 입주) 전용 84㎡는 올해 3월 1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3억8,000만원) 대비 약 4배 상승한 수치다.다산신도시 ‘다산e편한세상자이(2018년 06월 입주)’ 전용 84㎡도 지난 4월 8억6,000만원에 손바뀜되며, 분양가(3억2,000만원) 대비 2.5배 이상 상승했다. 또 동탄2신도시의 ‘한화 포레나 동탄호수(2020년 09월 입주)’ 전용 84㎡도 같은 달 분양가(3억5,000만원)의 2배를 웃도는 7억8,500만원에 거래됐다.이처럼 시세차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공공분양은 청약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는 특별공급에서 557대 1, 일반공급에서는 1,147.9대 1의 네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부동산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은 항상 인기가 많다”며 “특히 동탄신도시와 같이 인기가 많은 지역은 공공분양이 로또라고 불린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동탄신도시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이 본격 분양에 돌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태영건설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민간참여공공분양으로,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청약 요건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 통장을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제한기간(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 받지 않아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청약 통장 가입 및 납입 기간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은 충족해야 한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세정초·중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자리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또한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속해 이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송방천공원, 화성산 둘레길로 둘러싸여 있어 365일 자연을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쾌적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데시앙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는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를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동탄2신도시 A부동산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입성 기회가 열려 화성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교적 선호도가 높지 않은 저층이라도 당첨만 되면 계약할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편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에서 운영중이다. -
김문수, 尹 탈당 문제에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존중하는 것이 옳아"
정치선거 2025.05.14 14:09:11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께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할지를) 제가 듣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이 후보가 나라 위기가 우리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물론 책임이 없는 게 아니고 (책임이) 크지만, 본인이 위기의 진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느냐"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여성가족부의 역할이나 존폐 등에 관한 질문에는 "여가부를 없애야 한다는 것도, 무조건 확대하자는 것도 아니다"라며 "보건복지부와는 조금 다른 가정과 가족에 대한 정부 역할을 섬세하게 확대해나가고 책임지는 정부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에도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 이런 것을 가지고 면책될 수가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윤 전 대통령께서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은 본인의 뜻"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아기 업고 필사 대피"…아찔했던 어린이집 화재, 10대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이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05.14 14:07:31지난 3월 광주의 어린이집 건물을 태운 불은 10대가 핀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실화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이날 불구속 송치했다. A군은 지난 3월 31일 광주 광산구의 한 직장어린이집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워 건물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담배를 피운 뒤 담배꽁초를 주차장 내부에 있던 재활용품 보관 장소에 버렸는데, 불씨가 인근에 있던 재활용품 등에 옮겨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건물은 병원과 다소 떨어져 있는 별개의 건물로 큰 인명피해 없이 35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건물 내에 있던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50여명이 대피했고, 미처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병원 관계자 등 3명은 옥상으로 몸을 피했다가 사다리차로 구조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 대피 과정에서 교사, 간호사 등 총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화재 감정, 당사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있다고 보고 불구속 입건해 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화재 장소를 찍는 CCTV가 없어 비슷한 시간대에 이곳을 지나던 병원 관계자, 시민을 대상으로 탐문 수색을 했다. 불은 건물 외벽과 주차된 차량 9대를 모두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으나 3억 9210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
<코>프롬바이오, 상한가 진입.. +29.84% ↑
증권News봇 2025.05.14 14:07:00오후 2시 7분 현재 프롬바이오(377220)가 +29.84% 오른 3,220원(▲7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74억9,649만, 거래량은 4,415만7,6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롬바이오는 전일 상승(2,480원, ▲180, +7.8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프롬바이오는 상승 13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4.90%였다. 이 기간 '음식료·담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88%를 기록했다.현재 '음식료·담배업' 총 4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바렉스(194700) +18.91%, 코스맥스엔비티(222040) +3.99%, 이지바이오(353810) +3.7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15%↑)
증권News봇 2025.05.14 14:00:3014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8p(+0.91%) 상승한 738.56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3.30%), 건설업(+2.62%), 비금속업(+1.78%)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48%), 기타서비스업(-0.46%), 종이·목재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86:1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52억, 기관은 33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0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유진로봇(056080)이 29.98% 오른 16,260원을 기록 중이고, 플라즈맵(405000)(+29.98%), 대성파인텍(104040)(+29.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엑스페릭스(317770)(-12.24%), 제이에스링크(127120)(-11.71%), 루닛(328130)(-10.2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1040개, 하락종목은 57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보험업(0.45%↑)
증권News봇 2025.05.14 14:00:1514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07p(+1.23%) 상승한 2640.49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3.21%), 오락·문화업(+2.28%), 기계업(+1.83%)이며, 약세업종은 부동산업(-0.57%), 서비스업(-0.3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보험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298억, 기관은 5,20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33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진칼우(18064K)가 29.97% 오른 38,600원을 기록 중이고,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29.94%), 비비안(002070)(+29.9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9.87%), 계룡건설(013580)(-8.62%), 일성건설(013360)(-8.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00개, 하락종목은 2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000큐비트 양자컴·AI 휴머노이드 개발…출연연들 모여 대형연구 도전
산업IT 2025.05.14 14:00:00정부출연연구원들이 모여 대형 연구개발(R&D)에 도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양자컴퓨터 여러 대를 연결해 고성능을 발휘하는 ‘양자 연결’을 포함해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핵융합, 우주반도체 등 신기술 개발에 각각 1000억 원 안팎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글로벌톱전략연구단’ 10개를 신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톱전략연구단은 출연연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1000억 원 규모의 대형 R&D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연연들이 분야별로 나눠져 대형 연구가 어렵다는 문제를 개선하려는 취지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주도하는 ‘초연결 확장형 슈퍼양자컴퓨팅 전략연구단’은 양자 연결 기술을 개발한다. 전 세계적으로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1000큐비트 이상으로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소규모 양자컴퓨터 여러 대를 연결해 규모를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기술이다. 2030년까지 750억 원이 지원된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의 ‘극한 환경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 전략연구단’은 핵융합발전의 핵심 장치인 디버터 개발에 도전한다. 1000억 원이 투입된다.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은 인공 피부와 뇌, 정교한 상·하반신은 물론 지능이 스스로 성장하는 자율성장 시스템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총괄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의 ‘우주항공 반도체 전략연구단’은 1050억 원을 들여 우주선·인공위성에 특화한 반도체를 개발한다. 그외 ‘기후위기 대응 이산화탄소 자원화 전략연구단’ 등이 선정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출연연이 국가 연구개발기관으로서 산·학이 주도하기 어려운 대형 국가적 임무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전략기술에 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확보해나가기 위한 담대한 도전이 다시 한 번 시작됐다”며 “출연연이 국가적 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BPA 역대 CEO 한 자리에…“경험과 통찰로 미래 전략 강화”
사회전국 2025.05.14 13:58:38부산항만공사(BPA)는 급변하는 해운항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역대 사장들을 초청한 ‘CEO 초청 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BPA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열린 자리로, 전임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항 운영 효율 제고, 친환경 에너지 도입, 해외 진출 전략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다양한 조언과 통찰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전략 체계 정비와 재무구조 개선 등 BPA의 기관 경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송상근 BPA 사장은 “역대 CEO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BPA의 미래 전략에 깊이 있는 방향성을 더할 수 있었다”며 “부산항의 관리·운영 주체로서 세계 항만을 선도하는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인천형 시민교수’ 모집…문화·예술·스포츠
사회전국 2025.05.14 13:55:51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지역사회에 재능과 경험을 환원할 수 있는 ‘2025년 인천형 시민교수’를 모집한다. 인천형 시민교수 인증제는 시민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2023년부터 3개년 간 추진 중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기초생활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성인진로개발역량 △문화·예술·스포츠 △인문교양 △시민참여 △공공분야 △기타를 포함해 총 9개 분야다. 지난해 신설 분야인 ‘성인진로개발역량’은 중장년층의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상담, 심리검사 등을 포함했다. 또 ‘공공분야’는 법률, 의료, 행정 전문가가 참여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또는 시 소재 사업장·기관 재직자로서 해당 분야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거나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인천시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교사·강사로서 해당 분야 학위 소지자 또는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 △인천시민대학(시민라이프칼리지) 교사·강사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박사학위 취득자 △공공분야 부문의 경우 전문자격증 보유 이후 경력 5년 이상인 자 등과 같은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신청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내 ‘2025년 인천형 시민교수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교수는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인증되며, 인증일로부터 2년간 인천 지역 평생교육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강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인천시는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고, 시민교수 간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천년의 고찰 양주 회암사지…빛으로 깨어난 왕실축제 무대로 재탄생
사회전국 2025.05.14 13:54:13천년 고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양주 회암사지가 다시 한 번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14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6월 13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4~15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 △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청소년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청소년 대상의 ‘조선 힙쟁이 댄스경연대회’와 요리 실력을 겨루는 ‘고등셰프 경연대회’ 등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회암사지 별빛투어와 먹거리 장터, 홍보·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시는 어가행렬의 태조 이성계 역과 행렬단, 서포터즈 ‘회암이’,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등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지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햇빛연금·미국의 중국 태양광 때리기 겹호재…태양광株 상승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5.14 13:48:13태양광 업종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태양광 업체 규제 정책에 따른 반사 이익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햇빛 연금’ 도입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6분 기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150원(29.94%) 오른 4만 4050원이다. 파루(043200)(29.88%), 한화솔루션(009830)(11.42%), SK이터닉스(475150)(10.88%), 한솔테크닉스(004710)(7.72%), OCI홀딩스(010060)(7.71%), OCI(456040)(4.39%)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태양광 업종 주가 상승은 최근 미·중 관세 갈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은 관세협상에 나섰지만 이와 별개로 미 상무부는 중국산 태양광에 대한 관세는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하원이 태양광 에너지 보조금을 전면 폐지하지 않고 2029년 이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소식도 태양광 업종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선 6·3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최근 유세에서 “농가 태양광을 확대해 ‘햇빛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태양광 발전에 우호적 태도를 보인 점도 관련주 수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농어촌주민수당의 재원조달책 가운데 하나로 햇빛연금 또는 바람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보편화해 잉여전력 판매 수입을 일으키는 것으로, 지역민들이 수입을 공유하는 만큼 지역 경제공동체 또는 자급자족 개념이다. 이 자체로도 기본소득의 연장선이지만 농어촌주민수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해당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
‘울산시민 안전, 울산시가 책임진다’ 시민안전보험 지원
사회전국 2025.05.14 13:45:14울산시는 시민들이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해 주는 ‘시민안전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안전 보호 제도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화재·붕괴·폭발사고, 대중교통 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노인 보호구역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이다. 보상 대상자는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사고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며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일 경우 최고 2000만 원까지 보상된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해 더 많은 혜택이 부여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시민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사고에 대한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직접 보험사로 제출하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구군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안전보험 지원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돈 내고 난민 체험"·"3개 라면 축제"…'평점 0.7' 최악의 세계라면 축제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5.14 13:45:04부실한 운영으로 비판이 쏟아진 '세계라면축제'의 일부 시설이 무허가로 운영됐다는 논란과 관련,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3일 부산 기장군은 무허가 음식 판매 시설 운영 혐의(식품위생법)로 축제 운영사인 '희망보트'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해당 축제에서 닭꼬치, 아이스크림 등 부대 식음료 판매 시설 4곳이 정식 영업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해당 시설에 대해 문의가 들어왔을 때 허가를 내주지 않았음에도 그냥 진행됐다"면서 "사법적 편의를 위해 운영사 소재지인 서울 서초경찰서로 고발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열린 ‘세계라면축제’는 미흡한 준비로 인해 방문객들로부터 평점 0점을 받는 등 굴욕을 당했다. 축제에 대한 기대와 달리 방문객들은 국내라면 종류는 단 2종 뿐이었으며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라면을 먹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혹평을 했다. 특히 무료였더라도 실망했을 축제의 퀄리티에 돈까지 내고 입장했다는 사실에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 방문객들의 리뷰에는 “살면서 본 최악의 축제다”, “세계라면 축제장보다 우리 집에 있는 라면이 더 다양하다”, “이걸 돈을 받다니 사기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포털사이트 후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을 보면 축제라고 보기 어려운 황량한 공터와 텅텅 빈 행사 현장을 볼 수 있다. 바닥은 관리가 전혀되지 않고 라면 박스들이 이리저리 뒹굴고 있고 커다란 선반에는 몇 가지 안되는 종류의 라면들이 듬성듬성 있다. 축제에 실망한 사람들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축제 티켓을 되팔기 시작했고 정가 1만원 짜리 티켓이 현재 3000원~5000원에 거래됐다. 또 SNS 등에는 최악의 평가를 미리 접하고 예매자들의 취소 인증 글도 올라왔다. -
호반건설, 신규 협력업체 모집…93개 공종 대상
부동산정책·제도 2025.05.14 13:44:48호반건설은 우수 협력업체 발굴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외주 부문에서는 철근 콘크리트, 내장목공사 등 93개 공종이 대상이며 자재 부문에서는 안전사인물 등 80개 품목이다. 세부 모집사항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고 내 등록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호반건설은 검토 및 심사를 통해 6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요건은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모집 공고일 기준, 자재업체 무관) △대형 건설사 실적 우대 △2024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중 한 곳) 보유 등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건설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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