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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도 유해란도 김아림도 잘 나가는 ‘日 루키’들과 같은 조 맞대결…김세영은 ‘세계 1위’ 티띠꾼과 격돌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9.10 11:36:37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샷 감이 좋은 한국 여자골퍼는 김세영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4개 대회에서 ‘공동 3위-공동 13위-공동 10위-단독 3위’로 상승세다. 그의 최근 위상은 조 편성에서도 알 수 있다.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타운십의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세영은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또 한 명 동반자는 쇼트 게임이 좋은 세계 19위 후루에 아야카(일본)다. 이번에도 세계 1, 2위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세계 2위로 밀려난 넬리 코르다(미국)는 ‘프로 데뷔전 우승’의 두 주역인 로즈 장(미국), 로티 워드(잉글랜드)와 한 조로 묶였다. 이번 대회에서 흥미로운 건 올해 잘 나가가는 신인들이 대거 한국 선수들과 조 편성됐다는 점이다. 신인 랭킹 1~4위 선수가 모두 한국 선수와 1, 2라운드를 동행한다. 일단 신인 1위 다케다 리오(일본)와 같은 조로 묶인 한국 선수는 유해란이다. 세계 랭킹은 11위 유해란이 12위 다케다보다 1계단 높다. 또 한 명 동반자는 세계 17위 해나 그린(호주)이다. 신인 랭킹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대한민국 에이스 자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진영과 같은 조가 됐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호주)이 동반한다. 신인 랭킹 3위 이와이 치사토와 4위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 자매 모두 한국 선수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치사토는 김아림과 한 조로 묶였고 아키에는 이소미와 1, 2라운드를 같이 한다. 로티 워드가 신인 랭킹 6위이고 신인 7위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역시 신지은과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올해 7번째 ‘루키 우승’의 주인공인 신인 5위 미란다 왕(중국)은 동포 선수들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와 같은 조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LPGA 신인’ 윤이나는 투어 4년차 장 웨이웨이(중국), 신인 피오나 주(뉴질랜드)와 같은 조가 됐다. 윤이나가 신인 랭킹 10위이고 피오나 주의 신인 순위는 공동 20위다.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세계 7위 김효주는 제니퍼 컵초(미국), 스테파니 키리아코(호주)와 같은 조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26%↑)
증권News봇 2025.09.10 11:30:191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2p(+0.38%) 상승한 827.94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2.89%), 금속업(+1.69%), 운송장비·부품업(+1.58%)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05%), 제약업(-0.56%), 의료·정밀기기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4억, 기관은 42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7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한광통신(010170)이 26.48% 오른 1,605원을 기록 중이고, 동양에스텍(060380)(+21.93%), 싸이버원(356890)(+21.0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그린리소스(402490)(-7.51%), 파마리서치(214450)(-6.70%), 헬릭스미스(084990)(-6.4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832개, 하락종목은 76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35%↑)
증권News봇 2025.09.10 11:30:111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06p(+1.32%) 상승한 3303.11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2.37%), 건설업(+2.09%), 증권업(+2.09%)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0.53%), 통신업(-0.41%), 화학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261억, 기관은 4,69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76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아이디(093230)가 41.54% 오른 92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9.96%),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22.0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화전자(011230)(-7.40%), 금강공업우(014285)(-5.54%), 에이블씨엔씨(078520)(-5.4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46개, 하락종목은 3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임기훈 국방대 총장 직무정지…채상병 사건 '키맨' 지목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9.10 11:29:31국방부가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육군 중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임 중장은 수사 개시가 통보돼 특검에서 조사 중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관련자들은 특검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상병 사망 원인 수사 외압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임 중장은 그동안 세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임 중장은 채상병 순직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이었으며, 'VIP 격노'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대통령실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바 있다. 당시 소장이었던 그는 이후 중장으로 진급한 후 2023년 11월부터 국방대 총장을 맡았다. 국방대 총장 직무대리는 부총장인 김영호 교수가 맡는다. -
롯데장학재단, 경찰·해양경찰 자녀들에 장학금 3억 지원
사회피플 2025.09.10 11:25:40롯데장학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해양경찰관 자녀 75명에게 장학금 총 3억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 자녀 60명과 해양경찰 자녀 15명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용욱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실 복지정책담당관, 장수표 해양경찰청 대변인 및 장학생 27명 등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늘 우리 곁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지만 정작 우리는 그 감사함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고 너무 당연하게 여겨왔던 부분이 있었다”며 “이제는 이러한 인식을 바꿔 우리들을 지키고 돕기 위해 순직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더 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순직·공상 공무원의 자녀 2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올해 6월 직업군인 자녀 9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다음달에는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2015년 ‘나라사랑 장학금’ 지원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약 2700명의 장학생에게 누적 6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부고] 최석원씨(前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 빙부상
증권증권일반 2025.09.10 11:24:27▲홍기환씨 별세·최석원씨(前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빙부상=9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5시 (02)2258-5940 -
퇴직연금 투자는 S&P500이지…하나운용 채권 혼합 액티브 ETF, 순자산 5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09.10 11:24:05하나자산운용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한 지 3개월 만에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약 50%씩 투자한다. 퇴직연금 감독규정 상 안전자산에 해당하는 채권혼합형 ETF 중 최대 비중이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2023년 11월 개정된 최신 퇴직연금 감독규정을 반영한 ‘2세대’ S&P500채권혼합ETF다. 1세대 ETF(S&P500 비중 최대 30%) 대비 S&P500 비중이 약 1.7배 높다. 해당 ETF는 개인과 퇴직연금 투자자(증권·보험사, 은행)들의 꾸준한 순매수에 힘입어 올 6월 10일 상장 이후 약 3개월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 타사의 1세대 S&P500채권혼합 ETF가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하는 데 소요된 약 1년 8개월(약 20개월) 대비 약 1년 5개월을 앞당겼다. 해당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할 수 있어 퇴직연금 계좌 내 S&P500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에도 적합하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을, 안전자산 30% 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S&P5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퇴직연금 시장에 적합한 ETF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당사의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가 증권사와 보험사는 물론 은행의 연금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투자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중환자실 인력난에…AI, ‘디지털 조력자’로 나선다
산업바이오 2025.09.10 11:21:00AI가 중환자실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의료진의 번아웃을 예방하는 ‘디지털 조력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응급실 ‘뺑뺑이’ 사태와 중환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은 10일 서울대학교병원 우덕 윤덕병홀에서 ‘한국형 ARPA-H 심포지움’을 열고 필수의료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형 ARPA-H는 미국 ARPA-H를 모델로 한 국가 고위험·도전형 보건의료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감염병 대응 △난치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고령사회 돌봄 △필수의료 공백 해소 등 다섯 가지 임무를 추진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과 주요 대학병원 중환자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응급·중환자 이송 체계와 AI 활용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 자리에서 조우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중환자의학에서 LLM 모델 사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는 “중환자 진료는 수년간의 훈련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노동집약적 분야지만 전문 인력 부족과 번아웃으로 현장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AI가 환자 악화를 예측하고 전원 과정을 지원한다면 의료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특히 패혈증 진단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중환자 진료에서는 환자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핵심인데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고 조기 경보를 줄 수 있다”며 “이러한 기술은 특히 패혈증처럼 조기 진단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질환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영상 판독·진료 기록 요약 등에서 의료진의 업무를 보완할뿐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내 환자 악화 예측 모델이나 응급환자 전원 체계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연구팀이 개발 중인 ‘자비스’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전자의무기록(EMR) 20만 건과 전원 의뢰서 2000 건을 학습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환자 악화를 예측하고 자동으로 전원 의뢰서와 퇴원 기록지를 작성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챗GPT만으로도 이렇게 편리한데 의료 특화 ‘자비스’가 도입되면 현장의 부담이 크게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계도 분명하다. 조 교수는 “LLM은 할루시네이션(그럴듯한 오류)을 낼 수 있고 국내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모호해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이 어렵다”며 “EMR 표준화와 규제 명확화 같은 정책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고] 신제요(NH아문디자산운용 실장)씨 모친상
사회피플 2025.09.10 11:20:06▲이승은씨 별세. 신제요(NH아문디자산운용 실장)·승헌씨 모친상=10일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2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서현추모공원 (02)3779-1526 -
[속보]폴란드 "러시아 드론, 격추…영공 침범해 국민 안전 위협"
국제정치·사회 2025.09.10 11:19:08폴란드 군이 10일(현지 시간) 새벽 러시아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해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는 이날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서부를 공격하기 위해 발사한 러시아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이 위협 받는다고 판단해 자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공군력을 동원해 드론을 격추시켰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서부 공격 이후 폴란드가 영공에서 러시아 항공 물체를 요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군은 이날 러시아가 드론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내 표적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폴란드 영공을 반복적으로 침범했다며 표적 식별 및 무력화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영공으로 들어오자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공항은 X(옛 트위터)에 성명을 내고 항공편을 운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
마크롱, 새 총리에 르코르뉘 임명…오늘 佛 전역서 국가마비 운동 예고
국제국제일반 2025.09.10 11:17:51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측근인 세바스티앙 르코르뉘(39)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불신임으로 사퇴한 지 하루 만이다. 엘리제궁은 9일(현지 시간) “대통령은 그에게 국회 정치 세력들과 협의해 국가 예산을 통과시키고 향후 결정에 필수적인 합의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리는 국민을 위한 봉사, 국가 통합을 위한 정치적·제도적 안정을 지향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런 기반 위에서 각자의 신념을 존중하며 정치 세력 간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르코르뉘 신임 총리는 과거 우파 공화당(LR)에 속했다가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집권 후 입각하면서 집권 여당 르네상스로 당을 옮겼다. 마크롱 대통령이 2022년 재임에 성공한 이후엔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돼 3년 넘게 직을 유지해 왔다. 마크롱 대통령의 신임을 강하게 받는 인물이라 지난해 미셸 바르니에 정부가 의회 불신임을 받아 붕괴했을 때도 후임 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극우 국민연합(RN)과 극좌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등 야당은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이 또다시 측근을 총리로 임명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LFI와 녹색당, 공산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하원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 어수선한 정국에서 마크롱 정부의 7번째 총리가 된 르코느뉘의 당면 과제는 2026년 예산안이다. 전임자들과 같은 운명을 피하려면 마크롱의 정적들로부터 최소한 암묵적 지지라도 얻을 수 있도록 재정 계획을 신속히 재작성해야 한다. 다만, 급증하는 공공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긴축 예산이 야당에 가로막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새 총리가 마주할 첫 시험대도 난항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오는 12일에는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재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AA- 등급이 하향 조정될 경우 프랑스의 차입 비용이 증가해 재정 위기가 더욱 심화될 수 있어 새 정부에 추가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프랑스의 공공부채는 올해 초 3조3000억 유로로 국내총생산(GDP)의 114%에 달하는 상황이다. 한편 10일 프랑스 전역에서 약 10만 명이 참여하는 반정부 시위인 ‘국가 마비 운동(Bloquons Tout·모든 것을 멈추자)’이 열릴 것으로 예상돼 당국이 8만 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하는 등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기차역이나 공항, 주유소, 상업 시설 및 주요 도로 봉쇄부터 과속 단속 카메라 파괴, 일반 시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시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민운동은 의회 불신임으로 물러나게 된 바이루 총리가 지난 7월 내년도 긴축 재정안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
'금니'라도 빼서 팔아야 하나?…금값 하는 금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9.10 11:17:45국제 금값이 3600달러를 돌파한 뒤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귀금속 도매상가에 이날 순금 시세가 보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9.10 -
“골프만큼 몰입하게 하는 운동이 또 어디 있을까”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9.10 11:16:00‘기업 인큐베이터’를 일구며 다양한 분야에 투자 활동을 하는 김명선(사진) 윈스파이어 대표는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역시 화학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딴 뒤 반도체 회사에서 일했다. 그 길을 그대로 갔으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서울 강남의 윈스파이어 사무실에서 만난 김 대표는 “중학교 때 상업 과목을, 고교 땐 공업을 배웠는데 상업을 유독 재밌어했다”고 돌아봤다. 아버지 권유에 화공과를 나온 뒤 SK하이닉스 전신인 현대전자에 들어가 7년을 일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의 자회사인 AKT코리아로 옮겨 10년을 지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세계 1위 기업. 이후 차린 회사인 지디도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인 반도체 관련 기업이었다. “어울리지 않게 ‘반도체밥’을 도합 30년 먹고는 지금의 이 투자 쪽 일을 하고 있는 거죠. ‘세상일이란 게 하나의 목표에 너무 매이면 매몰되니까 목표를 정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라. 그러다 보면 기회는 온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 얘기에 공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하나만 보고 매진하다 보면 조금만 틀어져도 못 견디고 좌절할 수 있으니까 그때그때 열심히 살면서 다양한 기회가 왔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도 괜찮은 자세”라며 “물론 역사에 남을 위인은 못 되겠지만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이렇게 됐다”고 했다. 투자 일은 적성에 맞는 것 같다고. “재밌어요. 왜냐면 분야를 가리질 않거든요. 생전 모르는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고 또 모르던 기업을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돈을 벌지 분석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에도 투자를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주제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아들 이야기로 이어졌다. 장남이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의 대표 김영준씨다. 노머스는 가수·배우 등 아티스트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상품 기획, 팬덤 플랫폼 지원 사업을 한다.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출신의 영준씨가 2019년 창업한 이 회사는 제휴하지 않은 유명 기획사가 드물 정도로 업계에서 이름이 높다. 아버지 김 대표는 “방향을 정해 놓고 가면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기에 자식들한테도 미래에 대해 강요하진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차남도 창업투자회사를 다닌다. 핏줄에 투자 DNA라도 흐르는 모양이다. 장남 영준씨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널리 얼굴을 알렸다. 12년 전쯤 아버지 김 대표도 같은 목적의 기자간담회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다. 김 대표가 창업해 코스닥 상장사로 키운 지디는 디스플레이 패널 외면 유리를 얇게 가공하는 슬리밍 사업을 주력으로 했다. 삼성에 납품하면 애플로 공급되는 구조였다. “애플 아이패드가 뜰 때여서 각광을 받았죠. 급성장했는데 급격하게 시장이 꺾였어요. 패드는 휴대폰과 달리 신제품이 나와도 교체 수요가 많지 않았던 거죠. 쓰던 걸 계속 쓰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대체되면서 유리 가공의 필요가 없어지기도 했고요.” 직원들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회사를 마냥 붙들고 있을 순 없었다. 마침 인수자가 나타나 지디를 매각했고 그 자금으로 자회사를 샀다. 그 자회사가 바로 윈스파이어다. ‘위 인스파이어(We Inspire)’에서 나온 사명(社名)으로 스타트업들에 영감을 주겠다는 뜻이 담겼다. 김 대표는 “1억을 투자했는데 10억이 돼서 돌아왔다고 하면 투자받은 회사는 최소 20~30배 성장했다는 뜻”이라며 “다들 초기 투자는 꺼리는 환경인데 그 가운데서 제법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 대표는 베스트 스코어가 3언더파인 골프 고수다. 재작년까지도 언더파를 쳤다. 대학 동문 대회 등에서 딴 메달리스트 트로피가 수두룩하다. 회사를 나와 자기 사업을 하면서 골프가 부쩍 늘었다는 그는 “경쟁심을 갖고 타수에 굉장히 민감한 골프를 했다. 골프란 게 귀한 시간 내서 비싼 돈 주고 온 거니 엄격하게 제대로 치자는 주의였는데, 나이도 어느 정도 먹고 하니 귀한 시간 내서 비싼 돈 내고 왔으니 즐겁게 놀고 가자는 쪽으로 바뀌는 것 같다”며 “어느 쪽이든 다 맞는 것 같다. 내가 맞는다고 생각하는 쪽을 강요하진 말자고 다짐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75세, 80세 되면 다 100타에서 만나는 거 아니냐는 얘길 친구들끼리 나눈다. 이젠 ‘누가 더 잘 치냐’보다 ‘누가 더 오래 치냐’로 겨루게 될 거란 얘기가 오간다”며 웃었다. 어떻게 보면 골프는 투자와 닮은 구석이 있다. “오잘공(오늘 가장 잘 맞은 공)이 그린 넘어가서 OB 날 수도 있고 머리를 딱 친 공이 구르고 굴러 홀에 들어가기도 하잖아요. 투자도 의외성이 있거든요. 연습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골프를 잘 친단 보장은 없고 투자도 열심히 스터디하고 발품 판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진 않죠. 그렇지만 연습을 안 하고 골프 잘 치길 기대할 순 없듯이 투자도 마찬가지겠지요?” 18문 18답 1 구력 1997년 IMF 시기에 처음 골프채를 잡았음 2 평균 타수 지금은 부상 영향으로 80타 정도 3 월 평균 라운드 수 10~12회 4 보유 골프 회원권 뉴스프링빌, 아시아나, 천룡, 설해원, 카스카디아 5 평소 코스를 평가할 때 우선으로 삼는 기준 그린 및 페어웨이 관리 상태가 우수하면 다른 단점이 있더라도 대부분 상쇄 가능. 과도하게 불공정한 페널티 구역 및 구제 구역은 경기의 집중을 떨어뜨림. 플레이어 배려보다는 매출 극대화 경영 방침이 보이면 심각한 감점 요인 6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국내 골프장 가을의 이스트밸리와 천룡은 정말 아름다움 7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골프장 새로 생긴 카스카디아. 원톱인 클럽하우스와 요소요소의 아름다운 바위는 독특하다는 관점에서는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음 8 나의 베스트 파3 홀은 우정힐스 13번 아일랜드 파3 홀. ‘스플래시’라는 별명이 붙어있음. 길지 않지만 빠른 그린과 주변의 벙커 때문에 쉽지 않은 홀이며 당시엔 아일랜드 홀이 많지 않아서 기억에 남았던 홀 9 나의 베스트 파4 홀 비전힐스 이스트 코스 2번 홀. 티샷을 너무 멀리 보내도 안 되고 너무 짧게 보내도 세컨드 샷 공략이 힘들어지는데 그린도 약간의 포대 형태라서 공략이 매우 까다로운 홀임 10 나의 베스트 파5홀 안성 마에스트로 18번 홀.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어 쉬워 보이지만 아름다운 클럽하우스 배경의 아일랜드 그린이 전략적인 세컨드 샷이나 공격적인 투온 공략을 선택하게 만든다 11 외국에 소개할 만한 한국 골프장만의 자랑은 자연미와 인공미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경치와 경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캐디와 진행, 더울 때 시원한 음식, 추울 때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그늘집이 외국의 골프장에서 마주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12 한국의 골프장 문화 중 이어져야 할 것과 없어져야 할 것은 운동 후 즐기는 목욕과 맥주 한 잔은 모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과도한 내기로 인한 부작용은 골퍼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함 13 우리나라 골퍼들이 꼭 갖추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매너, 에티켓은 앞뒤 팀은 물론 동반자를 배려하는 마음. 귀한 시간과 비싼 요금을 내는 만큼 동반자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음을 내지 않고 시선에 걸리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 필요함 14 가장 이상적인 동반자는 어떤 동반자라고 생각하나 위 내용에 덧붙여서 과도한 승부 집착보다는 경기를 즐길 만큼의 실력도 필요하다 15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는 김효주 선수. 스윙 교본에 나오는 완벽하고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준다. 털털하고 여유 있는 성격도 좋고 귀엽고 예쁜 외모도 최고임 16 좋아하는 골프 금언은 골프 금언은 아니지만 끝까지 한순간이라도 긴장을 놓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떠올린다 17 골프 입문 계기는 미국 회사의 한국지사에 근무하던 시기에 IMF 사태가 왔고 국내의 모든 산업이 얼어붙은 시기라 출근해서도 할 일이 없었을 때 상사의 강력한 권유로 실내 연습장을 다니기 시작함 18 나에게 골프란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친한 친구와 다투게도 만드는 요물같은 존재지만 골프를 치지 않았다면 어떤 것이 나를 이만큼 몰입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매력적인 운동 [서울경제 골프먼슬리] -
송파구 단속에 엘리트·잠실5·헬리오 등 허위 매물 62% 감소[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9.10 11:14:21서울 송파구는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5개월간 행정지도를 벌인 결과, 허위·과장 매물 건수가 급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송파 전역 아파트로 확대 지정되면서 일부 중개사무소가 시세를 부풀리거나 허위 매물을 게시한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행정지도를 시작했다. 구는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해 온라인 모니터링과 계도 위주의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허위 매물이 잦은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올해 3월 헬리오시티, 4월 잠실동 주요 단지(엘스·리센츠·트리지움·잠실5단지), 7월 다시 헬리오시티를 대상으로 현장 단속을 벌였다. 먼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측에 시정을 요구해 중개사무소 스스로 허위·과장 매물을 바로잡도록 유도한 뒤 현장 및 유선 조사를 병행했다. 부적정 매물을 표시한 중개사무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이 같은 조치로 온라인 부동산 매물 건수는 지난 3월 1817건에서 8월 688건으로 62% 이상 급감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허위 매물 표시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와 혼란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청장은 “허위 매물은 건전한 거래질서를 해치는 위법 행위”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HD현대 조선 계열사 동시 파업…"대형조선사 3곳 중 HD만 남아"
산업기업 2025.09.10 11:05:31HD현대 조선 3사가 공동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중공업(010140)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고 노조원 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형조선사 노사가 잇따라 합의에 이르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329180)의 파업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010620), HD현대삼호 등 3개사 노동조합은 이날 각 사업장에서 동시 파업을 진행한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전부터 울산조선소에서 부분파업을 시작했으며 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노조는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23차 교섭에서마저 사측은 미온적이었다"며 "기본급 인상과 성과에 대한 공정한 분배를 제시해야 파업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7월 18일 마련한 기본급 13만3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이후 한 발짝도 교섭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백호선 HD현대중 노조지부장은 이날 파업 시작 후인 오전 9시 45분께 울산 조선소 내 높이 약 40m인 턴오버 크레인(선박 구조물을 뒤집는 크레인)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 또 HD현대미포 노조는 현대미포와 현대중공업의 흡수합병 과정의 고용불안 해소와 싱가포르 법인 설립 이후 전망되는 이익 배분 문제 등을 제기하고 있으며 HD현대삼호 노조는 사측의 미온적인 교섭 태도를 문제삼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까지 하루 7시간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며 12일에는 HD현대 11개 계열사 노조의 본사 상경 투쟁 및 총파업 대회를 예고했다. 반면 삼성중공업 노사는 전날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고 이날 노조원 투표를 거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다. 한화오션(042660) 노사는 지난 7월 일찌감치 기본급 12만3000원(호봉 승급분 포함) 인상, 일시금 520만 원 지급, 직무 난이도별 보상체계 신설 등을 뼈대로 하는 합의안을 마련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이에 따라 국내 대형조선 3사 중 HD현대중공업 노사만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게 됐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마스가 프로젝트 본격화를 앞두고 조선 노사도 비교적 빠르게 임단협을 마무리 짓고 있다"며 "사측 입장에서는 노사 간 합의를 마무리 짓고 서둘러 마스가 프로젝트를 대비해야 하는데 조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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