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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0%↑)
증권News봇 2025.09.10 12:00:361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6p(+0.37%) 상승한 827.8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2.90%), 금속업(+1.92%), 운송장비·부품업(+1.73%)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83%), 금융업(-0.58%), 제약업(-0.5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5억, 기관은 48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에스텍(060380)이 29.99% 오른 1,855원을 기록 중이고, 대한광통신(010170)(+25.61%), 베셀(177350)(+23.8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그린리소스(402490)(-7.32%), 파마리서치(214450)(-6.70%), 헬릭스미스(084990)(-6.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55개, 하락종목은 75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827.93, 상승세(▲3.11, +0.38%) 지속
증권News봇 2025.09.10 12:00:33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1p(+0.38%) 오른 827.93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5억, 기관은 48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비금속업(+2.85%), 금속업(+1.92%), 운송장비·부품업(+1.7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0.82%), 금융업(-0.60%), 제약업(-0.5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동양에스텍(060380)이 29.99% 오른 1,855원을 기록 중이고, 대한광통신(010170)(+25.53%), 베셀(177350)(+24.2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그린리소스(402490)(-7.32%), 파마리서치(214450)(-6.85%), 헬릭스미스(084990)(-6.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55개, 하락종목은 75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307.45, 상승세(▲47.40, +1.45%) 지속
증권News봇 2025.09.10 12:00:22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40p(+1.45%) 오른 3307.45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931억, 기관은 5,11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79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업(+2.47%), 증권업(+2.44%), 건설업(+2.32%)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0.47%), 통신업(-0.32%), 화학업(-0.3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이아이디(093230)가 30.77% 오른 85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9.96%), HJ중공업(097230)(+20.1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화전자(011230)(-11.59%), 에이블씨엔씨(078520)(-6.34%), LG이노텍(011070)(-5.6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44개, 하락종목은 32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2.15%↑)
증권News봇 2025.09.10 12:00:191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95p(+1.44%) 상승한 3307.00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2.46%), 증권업(+2.42%), 건설업(+2.35%)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0.42%), 통신업(-0.39%), 화학업(-0.3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931억, 기관은 5,11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79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아이디(093230)가 30.77% 오른 85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9.96%), HJ중공업(097230)(+20.3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화전자(011230)(-11.27%), 에이블씨엔씨(078520)(-6.34%), LG이노텍(011070)(-5.6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49개, 하락종목은 3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다른 유튜버 성범죄 공개’ 유튜버 구제역… 대법, 벌금 300만 원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5.09.10 12:00:00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유튜버의 성범죄 전력을 언급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지난 8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씨는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세 차례에 걸쳐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 A 씨의 성범죄 전력을 언급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이 씨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했지만 이씨는 “비방할 목적이나 고의가 없었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1심과 2심은 모두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동영상 게시를 통해 얻는 이익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오로지 국민의 알 권리라는 공공의 이익만을 위해 영상을 게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법원도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이씨는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달 5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
서울대병원 노조,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사회사회일반 2025.09.10 11:58:37서울대병원 노조(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발표 및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의료연대본부는 오는 17일 공동파업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2025.09.10 -
美구금 여파에도 LG엔솔 현지 투자 '정상'…"공사 중단 없어"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10 11:54:05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한국인 구금 여파에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공장 건설 일정은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여행허가(ESTA)나 단기방문(B-1·B-2) 비자를 받은 일부 인원이 건설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일시적 지연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준공 연기나 공사 중단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0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램지 혼다 대변인은 “(LG에너지솔루션 조지아 공장 사태 이후) 최근 며칠 동안 오하이오주의 합작공장 공사 중단은 없었다”며 “자연스러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주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엔지니어인 제이슨 리틀도 “현재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의 합작공장을 오하이오주에 설립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지아 공장과 애리조나주 퀸크릭 공장, 미시간주 랜싱공장 등에 공장을 건설 중인데, 최근 ICE의 급습 이후 제기된 건설 중단 우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못 박은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도 공장 건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특정 설비 설치 작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설 작업은 정상 진행되고 있다”며 “주요 인력들이 모두 ESTA나 단기방문 비자를 통해 입국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업계에서도 ESTA나 단기방문 비자를 통해 입국한 인원들이 일부 빠지면서 단기간의 지연은 발생할 수 있지만 본래 목표한 각 공장의 준공 시점을 미룰 만큼의 큰 영향은 없다고 보고 있다. 한편 조지아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SK온은 이번 사태 여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SK온은 2020년 ESTA 비자 문제로 SK이노베이션의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근로자가 체포된 이후 각 출장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발급을 권고하고 있다”며 “현지 공장이 조사를 받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
"자기야, 갈 때 좀 태워줘"…후배 차 332회 '0원 카풀'한 공무원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9.10 11:49:45"부하 직원 차량을 이용해 332차례 출퇴근하고, 부하 직원에게 유류비를 부담시키기도 했다." 직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의 개인 차량으로 수백 차례 출퇴근하고 직무 관련자에게 향응을 받은 공무원이 강등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10일 인천지법 행정1-1부(재판장 김성수 부장판사)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 소속 공무원 A씨는 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앞서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산림사업 계약업체 임직원들로부터 총 41차례에 걸쳐 137만 원 상당의 식사·술·유흥 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이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 2021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과장 직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 차량으로 332차례 출퇴근했고, 2022년 9월에는 공용차량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한 뒤 부하 직원에게 유류비를 부담시키기도 했다. 인천시 인사위원회는 “직무 관련자로부터 받은 향응 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이고 비위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행해졌다”며 지난해 6월 A씨에게 강등 처분과 함께 징계부가금 412만원(향응 수수액의 3배)을 부과했다. 감사원이 요구한 정직보다 한 단계 더 무거운 징계였다. 그러나 A씨는 지난해 11월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식사·술자리는 직무와 무관했고 실제 향응 수수액은 82만 원에 불과하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에게 향응을 제공한 (업체 임직원을) 직무 관련자로 인정하기에 무리가 없고 고의 또는 중과실을 넉넉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부하 직원 차량을 수백 차례 이용한 부분에 대해서도 A씨는 “출퇴근 역시 부하 직원의 제안에 따른 ‘카풀’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 인사위는 “직위를 이용해 사적 노무를 상습적으로 제공받으면서도 어떠한 대가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출퇴근 운전을 한 (부하 직원도) A씨가 상급자이자 평정권자였기 때문에 차량 운행을 섣불리 중단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일 뿐”이라며 “A씨는 높은 준법의식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자리에 있었는데도 계속해서 비위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
삼성·네이버·LG, AI 경쟁력 국내 '톱3'…글로벌 무대선 뒤쳐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9.10 11:45:12삼성전자(005930)가 특허·논문·인력 등 인공지능(AI) 경쟁력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서는 한참 뒤처진 수준이어서 범국가적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0일 발표한 ‘국내기업 AI경쟁력 톱10’ 평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개 부문에서 6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162.9점으로 2위, LG(003550)가 155.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크래프톤(259960)(42.5점), KT(030200)(42.2점), 쿠팡(38.8점), 현대차(30.1점), 삼성SDS(28.8점), SK텔레콤(017670)(19.7점), 스트라드비전(19.2점)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CEO 스코어는 △기술력(특허 피인용) △특허 활동(특허 등록 수) △학술 활동(세계 3대 AI 학회 논문 등재 수) △연구 영향력(논문 인용 수) △AI 기술 인력 △AI 전공 인력 등 총 6개 부문에서 기업별 경쟁력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AI 관련 특허와 논문 실적 상위 191개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특허 등록 1079건, 특허 피인용 1347회, 논문 등재 59건, 논문 인용 315회, AI 기술 인력 5만 872명, AI 전공 인력 2만 8058명 등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논문 등재(25건)와 인용(247회) 등 학술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며 AI 연구 역량을 증명했고, LG는 특허(등록 400건, 피인용 529회)와 논문(19건) 부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은 글로벌 빅테크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세계 3대 AI 학회 논문 등재 수로 비교한 결과 알파벳이 820건으로 1위였고 이어 마이크로소프트(414건). 메타(385건), 아마존(273건) 등 미국 빅테크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바이트댄스(249건), 알리바바그룹(235건), 텐센트(210건), 화웨이(198건)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국내 업체들의 경우 삼성전자가 59건으로 12위에 그쳤고 네이버(25건)와 LG(19건)가 각각 30위와 40위를 기록했다. 3대 AI 학회 논문 인용 수로는 삼성전자(39위), 네이버(47위) 등 2곳만 50위권에 들었다. -
'재즈 대부' 스탠리 클락, 자라섬에 뜬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09.10 11:41:52그래미 4관왕 베이시스트 스탠리 클락과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제22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17일~19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읍내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집결해 동시대 오리지널 재즈를 한자리에서 펼쳐 놓는다. 자라섬재즈가 10일 발표한 2차 라인업의 주인공은 단연 스탠리 클락이다. 그는 재즈 퓨전의 대표 그룹 ‘리턴 투 포에버’의 멤버이자, 극한의 테크닉과 멜로디로 일렉트릭 베이스를 재즈의 전면에 끌어올린 기타리스트로 꼽힌다. 영화 음악 작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재즈의 외연을 확장해 온 그는, 18년 만에 자라섬 무대에 올라 팬들과 재회한다. 이외에도 미국 남부의 가스펠·소울·디스코를 가족 밴드 특유의 에너지로 선보이는 애니& 더 칼드웰스, 샹송·재즈·포크·블루스를 넘나드는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마리옹 람팔, 콜롬비아 보고타 전통 리듬 ‘꿈비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렌테 꿈비에로가 무대를 장식한다. 한국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한국 펑크 음악의 개척자 한상원 밴드, 서정적인 노랫말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루시드폴, 한국 록의 상징적 목소리 김민규가 무대에 오른다. 김민규는 델리스파이스의 명곡과 함께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의 음악도 선보인다. 급진적으로 변모하는 한국 재즈씬의 신예들도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피아노·색소폰·드럼으로 구성된 실험적 트리오 신아람 Bium 프로젝트, 뉴올리언스 음악 전통을 계승한 쏘왓놀라(SoWhat NOLA), 모던하면서도 고전적 깊이를 담은 김준범 트리오가 관객을 만난다. 또 가평 시내에서 열리는 ‘미드나잇 재즈카페’에서는 베이시스트 송남현의 솔로 공연, 김준범 x 김인영 듀오, 김유진 x 이서인 듀오 등이 선보이며, 예비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서칭포재즈맨’의 상위 5개 팀도 참가해 신선한 에너지를 더한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빌 프리셀 트리오, 이브라힘 말루프, 볼프강 무트슈필 트리오, 마티아스 아익 퀸텟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Focus 국가’로 선정된 헝가리에서는 드레쉬 퀄텟과 미클로스 루카치가, 싱가포르에서는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와 앤드류 림 트리오 등이 무대를 예고했다. 2004년 출범한 자라섬재즈는 누적 관객 300만명을 눈앞에 둔 국내 대표 국제재즈페스티벌이다. 황무지였던 자라섬은 재즈와 만나 세계 거장과 차세대 아티스트가 교차하는 ‘재즈의 섬’으로 변모했다. 올해 역시 잔디밭과 가을 하늘 아래서 세계 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제22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입장권은 YES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여름 내내 없어서 안도했더니”…집 안까지 습격한 '가을 벌레' 주의보
사회사회일반 2025.09.10 11:41:01여름 내내 잠잠했던 모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시 모기활동지수가 40일 만에 ‘주의’ 단계로 올라서면서, 초가을 모기주의보가 발령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6일 모기활동지수는 50.5로 예보단계 3단계(주의)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7월 31일 이후 40일 만이다. 모기예보는 △1단계(쾌적) △2단계(관심) △3단계(주의) △4단계(불쾌)로 구분되며 3단계는 집 안에서도 하루 2~4마리의 모기를, 4단계는 5~10마리의 모기를 볼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앞서 8월만 해도 모기 발생은 주춤했다. 서울시 모기활동지수는 지난달 1∼29일 평균 37.3으로 모기예보 2단계 ‘중(中)’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46.8, 2단계 ‘상’)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곤충학자들에 따르면 이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면서 모기 생존 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기는 기온이 26도일 때 평균 3주가량 생존하지만 30도에서는 2주, 36도를 넘으면 5일로 수명이 줄어든다. 또 폭우가 내리면 번식지인 물웅덩이가 쓸려 내려가 개체수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폭염과 폭우가 잦아들고 기온이 모기 활동에 가장 적합한 26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9월 들어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측정기(DMS) 자료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7∼23일) 채집된 모기 수는 1만3569마리로 전년 동기(1만1824마리)보다 오히려 많았다.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석좌교수는 “초가을로 넘어가면서 평균기온이 모기가 가장 활동하기 좋은 26도 안팎으로 떨어지면 활동성도 올라가고 개체수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수변(물가) 지역은 이미 포화상태다. 서울시 수변부 모기예방지수는 9일 기준 100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까지만 해도 2단계였던 수변부 지수는 9월 들어 연일 모기발생단계 4단계(불쾌)에 머물고 있다. 수변부는 모기 서식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이곳에서 발생한 모기는 1~2주 내 도심과 주거지역으로 확산되는 특성을 갖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가을 모기’ 현상이 초겨울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11월 하순까지 모기 출몰이 보고됐다. 봄철에도 평균기온 상승과 잦은 강수로 모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는 추세다. 결국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계절에서 모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전염병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모기는 뎅기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기온이 1도 오를 때 쓰쓰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주요 전염병 발생률이 평균 4.27%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인간뿐 아니라 가축에게도 ‘럼피스킨병’과 같은 전염병이 확산될 위험이 커진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감염병 매개체 감시·방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권역별 감시 거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감염병 매개체의 위협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전파성 감염병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오롱생명과학, 국제 통증전문 학회에서 후보물질 전임상 발표
산업산업일반 2025.09.10 11:40:44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신경병증성 통증 전문 학술대회 ‘NeuPSIG 2025’에서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2031에 대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PDPN)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슐린 치료를 받고 중인 PDPN 동물 모델 실험 결과 KLS-2031의 통증 완화 효과가 유지됨을 확인한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r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신경 염증 억제와 과흥분된 통증 신호 경로 조절에 중요한 GAD65, GDNF, IL-10 유전자를 발현하도록 설계됐다. 우선 쥐에게 스트렙토조토신(STZ)을 투여해 당뇨병을 유도한 다음 KLS-2031을 투약했다. 1회 투여한 결과 인슐린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통증이 장기간 우수하게 완화됐다. 체중·혈당 등 안전성 지표 변화 없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따른 통증의 증상 완화 효과도 나타나며 난치성 통증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KLS-2031이 척수신경절(DRG)과 척수 내 활성화된 면역세포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정상군과 유사하게 면역 환경을 조성하는 항염효과도 관찰됐다고 전했다. 단순 진통제가 아닌 통증의 주요 원인을 조절하는 치료제로도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재 인슐린 치료를 받는데도 통증이 지속되는 PDPN 환자가 많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KLS-2031이 기존 PDPN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에도 통증이 해결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성과”라며 “환자 중심의 혁신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KT 소액결제 피해 논란 속…다날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9.10 11:40:29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다날(064260), 우리금융지주(316140), 하나금융지주(086790)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다날이다. 다날은 휴대폰 소액결제 등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다. 이날 다날 주가는 오전 11시 23분 기준 전일 대비 5.41% 오른 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KT 가입자들을 겨냥한 소액결제 피해 사건이 커지는데 주목하는 기류도 강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민간위원 등 14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출범하기도 했다. 다날은 최근 원화(KRW)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리플(Ripple) 서비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XRP레저(XRPL)를 핵심 인프라 기술로 활용하기 위해 검토에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날에 따르면 XRPL은 리플이 주요 기여자로 참여하며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탈중앙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2012년 출시 이후 130개국 이상에서 33억 건 넘는 거래를 처리하며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 규제 친화적 특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순매수 2위는 우리금융지주다. 우리금융지주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3.04% 오른 2만5450원을 기록중이다. 최근 당정이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수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증권주들이 최근 불을 뿜고 있다. 증권주 훈풍이 은행 중심의 금융주로도 전이되면서 저평가 받아왔던 금융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배당 중심 주주환원을 이어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올 상반기 기준 배당 4000억원을 실시했다. 직전 3년 평균 대비 배당이 5% 이상 증가하며 올해 배당 성향 25%를 넘겨 30.3%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순매수 3위는 하나금융지주다. 하나금융지주도 같은 시각 5.16% 오른 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주 양도세 관련 정책 기대감에 역시 주주환원율이 코스피 평균 대비 높은 게 이날 초고수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로 해석된다. 하나금융은 이날 자사주 639만 8075주(약 4000억원)를 소각한다. 올해 총액 1조 6530억 원 규모 주주환원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현금 배당 1조 원과 자사주 매입 소각 6530억원 을 합산한 규모다. 하나금융은 올해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해 분기마다 2500억원의 현금 배당을 하고 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펩트론(087010), 알테오젠(196170) 순으로 많았다. 전일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한화엔진(082740), SK하이닉스(000660), 펩트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일 순매도는 알테오젠, STX엔진(077970), 삼성중공업(010140) 순으로 많았다. -
"대출 이자는 얼마야?"…벌써 100만명 썼다는 카뱅 'AI 계산기' 뭐길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10 11:40:08카카오뱅크(323410)가 지난 5월 출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가 누적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들은 예적금, 대출, 환율 등 일상 속 금융 계산에 AI를 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새롭게 대화형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상품 정보부터 기초 금융 지식까지 AI가 대화하듯 안내하는 'AI 검색'과 예·적금, 대출, 환율 등 일상 속 금융 계산을 손쉽게 도와주는 'AI 금융 계산기'로 총 두 가지다. AI 검색은 2030세대(60%)가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AI 검색을 이용하는 고객 중 30%에 달하는 이용자가 검색을 통해 상품을 추천 받고 실제 이용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검색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주제는 지난 7월 정부가 배포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법으로 출시 첫날인 7월 21일 하루에만 8만 건의 질문이 몰렸다. AI 금융 계산기는 40대(29%)와 50대 이상(29%) 비중이 60% 가까이 차지해 중장년층이 더 자주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연금계산, 복리계산, MMF박스 계산 등 복잡한 연산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지식이 부족한 청소년이나 고령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AI 금융 계산기로 해결이 어려운 질문은 AI 검색을 통해 답변할 수 있도록 두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동양에스텍, 상한가 진입.. +29.99% ↑
증권News봇 2025.09.10 11:38:48오전 11시 38분 현재 동양에스텍(060380)이 +29.99% 오른 1,855원(▲428)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7억800만, 거래량은 218만4,61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동양에스텍은 전일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동양에스텍은 상승 13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8.46%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34%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영엠텍(054540) +20.23%, 금강철강(053260) +14.32%, 태광(023160) +9.9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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