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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6년식 ‘GV80·GV80 쿠페’ 출시…“선호사양 기본화”
산업산업일반 2025.09.10 14:37:58제네시스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과 GV80 쿠페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GV80', '2026 GV80 쿠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모델은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후면에는 '제네시스'(GENESIS)를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삭제해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도어 무드램프 밝기는 높여 감성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격은 사양 최적화를 통해 이전 모델보다 50만 원 인하했다. 기본 사양을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재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드 패키지 등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를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GV80·GV80 쿠페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 특화거점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네시스 강남·수지·청주·하남·안성에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X 헬리녹스 에디션 캠핑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6 GV80·GV80 쿠페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교하게 상품성을 다듬어낸 모델"이라며 "더욱 합리적인 가격과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한층 럭셔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 ‘제조 AX 얼라이언스’ 참여…AI 물류 혁신 선도
산업생활 2025.09.10 14:36:05쿠팡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을 위해 정부가 분야별 AI선도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관합동 위원회인 ‘제조업 AX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쿠팡은 유통·물류 산업의 AI 대전환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AI 기술 기반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쿠팡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AI제조서비스·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등 업종별 10가지 얼라이언스로 구성된다. 업종별 대표 기업과 AI전문가,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AI 대전환을 위한 규제 혁파 및 제도 개선 방안, 혁신 프로젝트 등을 논의한다. 쿠팡은 유통·물류 얼라이언스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쿠팡은 지난 4월 산업부가 발족한 유통-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해왔다.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풀필먼트센터 업무 효율화 방안 등 유통·물류에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공유해왔다. 쿠팡은 AI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와 로보틱스 기술 등을 풀필먼트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2023년 문을 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구 풀필먼트센터와 지난해 준공한 광주첨단물류센터 등 주요 물류 인프라 시설에 무인 운반 로봇(AGV), 소팅 로봇, 디팔레타이징 로봇 같은 최첨단 AI기반 기술들을 대거 확대 중이다. 올해 들어 주요 거점 풀필먼트센터들의 AI기술 기반의 자동화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거운 물건을 운반해주거나 들어주는 자동화 AI 로봇을 확대해 풀필먼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AX 제조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산업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 유통 물류 분야의 AI 대전환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쿠팡은 테크 기반의 혁신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AI 기술기반의 물류 및 고객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지역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6·27 대책에도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 8월 4.1조↑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9.10 14:35:00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에도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 5~6월 급증했던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68조 3000억 원으로 전월 보다 4조 1000억 원 증가했다. 증가폭이 전월(+2조 7000억 원) 보다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4월(+4조 7000억 원), 5월(+5조 2000억 원), 6월(+6조 2000억 원)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7월 오름폭이 대폭 줄었는데 지난달 다시 증가폭이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3조 9000억 원 늘어나 930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 보다 증가폭(+3조 4000억 원)이 늘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7월 6000억 원 감소했는데 지난달에는 3000억 원 증가세로 돌아서 237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6·27 대책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5~6월 중 늘어난 주택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늘었다”며 “이에 가계대출 증가폭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월 5000가구 수준에서 5월 7300가구, 6월 1만900가구까지 급증했다. 이어 “기타대출은 전월 일시 중단됐던 비대면 대출 재개 등으로 증가 전환했으나 신용대출 한도 축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업들의 은행 대출은 8조 4000억 원 늘었다. 전월(+3조 4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대거 확대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각각 3조 8000억 원, 4조 5000억 원 증가했다. 대기업은 일부 업체들의 부채상환 및 영업 자금 확보 수요로, 중소기업은 시설자금 수요가 늘어 대출 금액이 증가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
인천도시공사 ‘개항장 이음 1977’서 사진전
사회전국 2025.09.10 14:34:37인천도시공사(iH)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개항장 이음 1977’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항구도시의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iH가 자체 기획한 전시 시리즈 3가지 중 첫 번째 시리즈로, 홍콩을 테마로 진행된다. 전시의 구성은 △빛과 색채의 도시 △바다와 항구의 숨결 △일상의 소중한 순간 △움직이는 도시의 맥박 △시간의 흔적과 골목 등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눠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개항장 이음 1977’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iH 매입해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생사업 1호다.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했다가 8월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건축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및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교류 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iH 관계자는 “이음 1977은 개항기 외국 조계지 인근에 위치한 건축물로, 다양한 문물이 드나들던 공간”이라며 “이번 사진전으로 인천,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 항구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일상을 재조명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고] 신제요씨(NH아문디자산운용 실장) 모친상
사회피플 2025.09.10 14:34:33▲이승은씨 별세. 신제요(NH아문디자산운용 실장)·신승헌씨 모친상=10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2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서현추모공원 (02)3779-1526 -
'코아스 투자 무산'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 “단기 자금 이상無”
산업기업 2025.09.10 14:33:52노벨티노빌리티가 가구회사 코아스(071950)와의 투자 협의를 철회했으나 당분간 회사 운영 자금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약 후보물질 ‘NN2082’와 ‘NN3201’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수출을 가속화하고 추가 현금을 수혈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아스로부터 투자 유치 추진은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으로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경쟁 기업보다 앞서가기 위해서였다”며 “올 초 기업공개(IPO)를 철회했으나 다른 방식으로 대규모 자금을 수혈받으면 NN2802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벨티노빌리티는 코아스와 500억 원 규모의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 내용을 담은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코아스가 내년 3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노벨티노빌리티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골자였다. 그러나 노벨티노빌리티는 첫 자금 납입 예정일이었던 9일 코아스에 투자 협의 철회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표는 “주주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종 기업 간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해 최종적으로 투자 철회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주들은 코아스의 자금 납입이 완료된 이후 박 대표의 지분율이 9.95%로 줄어드는 반면 코아스가 지분율 35.7%를 확보해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노벨티노빌리티가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투명할 수 있어서다. 박 대표는 코아스의 투자 없이도 당분간 신약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자금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발렌자바이오에 기술이전을 했다가 반환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NN2082 개발을 가속화해 후속 기술이전을 성사시킨다는 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NN2082 미국 임상 1a상 결과 약효와 직접 연관되는 지표들이 잘 작동했기 때문에 후속 임상에 들어가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원래 미국 임상 2상을 하려 했으나 ‘플랜B’로 국내에서 후속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어 “내년 하반기에 NN2082의 환자 유효성 데이터가 나오면 본격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열 내 최초신약(First-in-Class)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개발 중인 NN3201도 내년 상반기 임상 1a상이 종료되면 기술이전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또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신약 ‘NN4101’은 ‘뉴코(NewCo)’ 모델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코란 특정 물질(에셋)이나 기술 등을 중심으로 별도 회사를 세워 신약 등을 상용화하는 사업 방식이다. 최근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바이오 기업이 임상 단계에 돌입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유치해야 하는 투자액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신약 개발을 완료하고 환자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노벨티노빌리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
KT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 선그었지만…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산업IT 2025.09.10 14:32:55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 결제 사건과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KT와 엘지유플러스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조사에 착수한다. KT 측은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출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확대되는 만큼 개인정보위는 업체 측의 신고여부와 별개로 노사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개인정보위원회는 10일 KT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KT 이용자들의 무단 소액 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한 가운데 미국 보안 전문지(Phrack)는 앞서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 정황이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사실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인지하고 해당 기업 대상 자료요구와 면담,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며 “해당 기업으로부터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시민단체의 조사요청 민원과 소액결제 피해자의 침해신고 등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의 조사와 별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단장을 맡고 KISA와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민관 합동 조사단은 해커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트래픽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 중이다. 무단 소액결제 범행에 사용된 초소형 기지국은 소규모 셀 또는 ‘펨토셀’이라고 불리는 기기로 추정된다. 보안 업계에 따르면 가짜 기지국을 만들어 이용자 트래픽을 빼돌리는 기법은 IMSI(가입자 식별 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자 전화로 갈 패스(PASS)나 ARS 인증이 가짜 기지국을 통해 해커에게로 가며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로, 이 과정에서 이용자 가입자 식별 고유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탈취도 이뤄질 수 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소액결제 피해 고객에게는 어떠한 금전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조치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결제 한도 하향 조정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5일 새벽부터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했고 이후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수도권 지역의 KT 가입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이뤄졌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피해 금액은 한 명당 수십만 원꼴로 광명경찰서 신고 기준 3800만 원, 서울 금천경찰서 780만원, 부천 소사경찰서 411만 원 등이다. 영등포경찰서에도 신고가 접수됐다. -
올해 금 ETF 순자산 165.8% 급증…투자 상품도 쏟아져
증권국내증시 2025.09.10 14:32:00금 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하는 가운데 소액으로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쏠리고 있다. 금 투자 ETF가 자금을 빠르게 흡수하자 운용사들도 앞 다퉈 관련 ETF를 상장하는 등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국내 상장 금 관련 ETF 9개의 순자산총액은 2조 3090억 원으로 지난해 말(5개, 8688억 원) 대비 165.8% 증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 금현물’의 순자산이 1조 527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KODEX 골드선물(H)’(2868억 원), ‘TIGER KRX금현물’(2107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금에 투자하는 ETF는 5개뿐이었으나 ‘SOL 국제금’,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KODEX 금액티브’, ‘TIGER KRX금현물’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유일한 금 현물 투자 상품이었던 ACE KRX금현물이 급성장하자 다양한 방식의 투자 상품들이 우후죽순처럼 상장된 것이다. 해외 금 투자 ETF도 덩치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금 ETF로 꼽히는 ‘SPDR 골드 미니셰어즈 트러스트(GLDM)’의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90억 5259만 달러에서 이달 8일 200억 4968만 달러로 117.8% 급증했다. 주요 금 ETF인 ‘SPDR 골드 셰어즈(GLD)’도 순자산총액이 1144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56.2% 늘었다. 금 관련 ETF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쉽게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액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 선호가 쏠리는 추세다. 커버드콜 상품일 경우엔 국제 금 시세의 90%를 추종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월 분배금을 받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김치 프리미엄’을 피해 해외 시세를 추종하는 상품들도 상장돼 있는 만큼 선택지가 넓다는 설명이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80%↑)
증권News봇 2025.09.10 14:30:38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16p(+0.87%) 상승한 831.98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3.04%), 금속업(+2.88%), 운송장비·부품업(+2.12%)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32%), 의료·정밀기기업(-0.0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75억, 기관은 69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9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에스텍(060380)이 29.99% 오른 1,855원을 기록 중이고, 삼영엠텍(054540)(+29.93%), 대한광통신(010170)(+28.6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모아(016670)(-10.17%), 그린리소스(402490)(-7.89%), 오아(342870)(-6.6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43개, 하락종목은 5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52:48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3.53%↑)
증권News봇 2025.09.10 14:30:17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92p(+1.75%) 상승한 3316.97로,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3.53%), 금융업(+2.99%), 건설업(+2.80%)이며, 약세업종은 화학업(-0.18%), 섬유의복업(-0.05%), 의약품업(-0.0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667억, 기관은 8,73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0,24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9.96% 오른 6,680원을 기록 중이고, 이아이디(093230)(+26.15%), HJ중공업(097230)(+22.5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화전자(011230)(-12.55%), 에이블씨엔씨(078520)(-6.88%), LG이노텍(011070)(-5.1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17개, 하락종목은 27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삼영엠텍,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5.09.10 14:29:07오후 2시 29분 현재 삼영엠텍(054540)이 +29.93% 오른 15,930원(▲3,6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736억3,317만, 거래량은 1,181만6,30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삼영엠텍은 전일 하락(12,260원, ▼-490, -3.8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삼영엠텍은 상한가 1회, 상승 15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97.76%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38%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4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에스텍(060380) +29.99%, 대호특수강(021040) +17.87%, 대호특수강우(021045) +14.2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시, 개발 더딘 '非역세권' 활성화 방안 만든다[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9.10 14:29:00서울시가 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비(非)역세권 지역에 대한 조사·분석에 나선다. 서울시는 비역세권 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성장 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역세권 중심의 거점 개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역세권이 아닌 주거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지고 노후화 문제가 심화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시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한 비역세권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서울시는 역세권과 비역세권 지역 간 연계성, 노후 건축물이 많지만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 주변 대중교통·생활 인프라(SOC)·녹지 공간 확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철 외에 대중교통·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주거·상업 기능 공급과 생활SOC, 보행 환경·녹지 공간 등 생활 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활성화 모델을 내년 중 마련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그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지역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00억 원대 투자사기’ 한양화로 대표 등 7명 검찰 송치
사회사회일반 2025.09.10 14:28:28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한양화로’ 대표와 부사장 등 7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표와 부사장 등 핵심 관계자 3명은 구속 상태로, 직원 4명은 불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이들은 “캐나다에서 최고급 소고기를 저렴하게 들여와 국내에 유통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매달 투자금의 10%를 배당하고, 10개월 후에는 원금까지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50여 명으로, 피해액은 2000억 원대에 달한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키움운용 코스피 TR ETF 순자산 1조 돌파…올 들어 47% 증가
증권국내증시 2025.09.10 14:27:15키움투자자산운용이 ‘KIWOOM 200TR’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약 6860억 원에서 올해 들어 약 3200억 원 이상이 유입되며 연초 대비 47% 이상 성장했다. 상반기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에 이어 최근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기대감에 힘입어 매수세가 강화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KIWOOM 200TR ETF는 코스피200 총수익지수(TR)를 추종하는 ETF로 지수 가격 변동뿐 아니라 지수 내 편입 종목의 배당금을 자동 재투자함으로써 복리 효과를 실현한다. 올 7월 1일 개정된 소득세법 제26조의2에 따라 집합투자기구는 설정일부터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 의무가 도입됐지만, 국내 주식형 ETF는 예외 규정(라목)에 따라 해당 의무가 면제되어 TR 구조 유지가 가능하다. 해당 ETF는 아울러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매우 낮은 수준(연 0.012%)의 총보수를 적용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KIWOOM 200TR ETF의 올해 수익률은 40.48%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5.55%, 6개월 수익률은 31.83%, 12개월 수익률은 32.67%로 국내 증시 강세 흐름을 반영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순자산 1조 원 돌파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대표 지수형 ETF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TF 운용 역량을 더욱 강화해 투자자 신뢰에 부응하고 장기 투자에 적합한 대표 지수형 ETF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故 대도서관 사인 '뇌출혈', 골든타임은 단 4시간 30분…초기 증상은?
문화·스포츠헬스 2025.09.10 14:26:53지난 6일 세상을 떠난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7)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로 확인되면서 뇌출혈 증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인의 전처인 유튜버 윰댕(이채원)은 9일 밤 유튜브 방송을 통해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도 뇌출혈이 원인임이 확인됐다”며 “최근 약간 혈압이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얘기를 했지만 평소 두통이나 2년 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기에 따로 MRA(뇌혈관 촬영)를 찍지 않아 (뇌동맥) 꽈리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로, 전 세계에서는 10초마다 한 명이 뇌졸중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데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다. 전체 뇌졸중의 90%는 뇌경색이며 출혈성 뇌졸중인 뇌출혈은 약 10%를 차지한다. 특히 뇌출혈은 발병 즉시 치료를 받아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2040대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경색으로 진료받은 30대 환자 수는 2020년 4455명에서 지난해 4618명으로 5년 새 약 3.7% 증가했다.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로, 당뇨·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이 동맥 내벽에 지방과 염증세포를 쌓이게 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면서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고혈압은 뇌졸중 위험을 4~5배까지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약 1300만 명으로 성인 3명 중 1명꼴이다. 그러나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늦어지기 쉽다. 전문가들은 뇌졸중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생존과 후유증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발병 후 4시간 30분 이내 병원에 도착하면 혈전용해제 투여가 가능하고, 6시간 이내에는 혈관 내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시술도 할 수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이웃손발시선’이라는 식별법을 활용해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식할 것을 권장한다. △이~ 하고 웃을 때 얼굴이 비뚤어지는지 △두 손을 앞으로 뻗을 수 있는지 △발음이 명확한지 △시선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지를 확인해 안면·편측 마비, 발음·시력 장애를 조기 파악하는 것이다. 이상이 하나라도 보이면 즉시 응급실이나 뇌졸중센터로 가야 한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뇌 MRI·MRA 검사를 통해 뇌 구조와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와 더불어 금연·절주,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이 예방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뇌혈관 질환은 전조 증상이 적어 방심하기 쉽지만, 발병 시 치명적일 수 있어 평소 건강관리가 가장 강력한 방어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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