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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지만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품위있는 중도파' [교황 선출]
문화·스포츠문화 2025.05.09 12:00:27전 세계가 갈등을 앓고 있는 시기에 선출된 레오 14세는 첫 미국 출신 교황이지만 미국인 답지 않은 교황으로 평가받는다. 오랜 기간 페루 빈민가에서 사목하며 헌신해왔으며 페루 시민권을 획득한 페루 대주교 출신이라는 점에서 두 번째 남미 출신 교황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지난 8일(현지시간) 133명으로 구성된 추기경 선거인단은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시작 이틀째, 네 번째 투표에서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을 가톨릭 제267대 수장으로 추대했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레오 14세'라는 즉위명을 택했다.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하며, 강인한 리더십과 용기를 상징한다. 교황청 대변인 마테오 브루니는 19세기 후반 노동자 권리와 사회 정의를 옹호했던 레오 13세 교황(재위 1878-1903)의 유산을 이어받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레오 13세는 획기적인 회칙 '레룸 노바룸'을 통해 공정한 임금과 인간적인 노동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사유재산을 인정하되 공동선을 위한 책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브루니 대변인은 "동시에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 노동과 삶의 방식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나타내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 서품을 받고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 수도회에서 교황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미국 국적이면서도 20년간 페루 빈민가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다. 2015년에는 페루 시민권을 획득하고 같은 해 페루 대주교로 임명됐다. 선진국 출신임에도 소외된 지역에서 오랜 기간 봉사한 그의 행보가 다수 추기경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바티칸 소식통을 인용해 레오 14세를 "가장 미국적이지 않은 미국인"이라고 보도하기로 했다. 전임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기조를 계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오 14세는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의 핵심 부서인 주교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주교부는 각국 주교 임명을 관할하는 중요 기관으로, 교황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중 하나로 꼽힌다. 외신들은 그가 주교 선발 과정에 여성 3명을 최초로 참여시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조치를 실행에 옮긴 인물이라고 전했다. 다만, 신학적으로는 중도적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교회 내 개혁 성향과 보수 성향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는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례로 레오 14세는 선출 직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나치게 화려하다며 착용하지 않았던 진홍색 모제타(어깨 망토)를 입고 대중 앞에 등장했다. 이를 일정 부분 전통으로의 회귀를 시사하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레오 14세가 이끌었던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의 미셸 팔콘 신부는 NYT에 "품위 있는 중도파"라며 "무엇이든 과하지 않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9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추기경들과 함께 미사를 집전하고, 11일에는 성 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서 첫 축복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세계 언론인들과의 첫 공식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577.45, 하락세(▼2.03, -0.08%) 반전
증권News봇 2025.05.09 12:00:21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3p(-0.08%) 내린 2577.45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3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9억, 기관은 78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4.69%), 서비스업(-2.00%), 건설업(-0.9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3.24%), 전기가스업(+1.41%), 통신업(+1.34%)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덴티움(145720)(-15.82%), 영흥(012160)(-10.91%), BGF리테일(282330)(-9.4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평화홀딩스(010770)(+24.70%), 인바이오젠(101140)(+15.29%), SK케미칼(285130)(+15.15%)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550개, 상승종목은 33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52%↓)
증권News봇 2025.05.09 12:00:16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0p(-0.10%) 하락한 2576.78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73%), 서비스업(-1.98%), 건설업(-0.91%)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23%), 전기가스업(+1.43%), 음식료품업(+1.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8:2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3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9억, 기관은 78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평화홀딩스(010770)가 24.57% 오른 9,480원을 기록 중이고, 인바이오젠(101140)(+15.69%), 넷마블(251270)(+15.0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덴티움(145720)(-15.82%), 영흥(012160)(-11.24%), BGF리테일(282330)(-9.2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50개, 상승종목은 3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73일째 침묵"…숙대 구성원, 징계·학위 취소 촉구
사회사회일반 2025.05.09 11:58:22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조사 결과와 관련, 숙명여대 재학생들과 동문회, 교수진이 김 여사에 대한 징계와 학위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표절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재학생 모임 ‘설화’, 신동순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 교수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의 학위 논문에 대한 징계 절차에 즉각 착수할 것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2월 조사 끝에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김 여사 측과 제보자인 민주동문회 모두 이에 대한 이의를 신청하지 않았다. 유영주 민주동문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학교는 이의 신청이 끝난 시점부터 징계를 논의하겠다고 했지만, 그로부터도 73일이 지났고 아직도 징계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명예가 더럽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보 당시 논문을 검증한 신 교수는 “우리는 2022년 8월 58쪽 분량의 김씨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나흘간 검증을 했고, 표절률 48.1∼54.9%의 결괏값을 내놨다”며 “논문 표절에는 학위 취소가 원칙이며, 대학의 명예회복을 위해 즉각 석사학위 수여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교수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에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말로 의지를 보이며 총장에 선출됐는데, 지금 학교는 그 정의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제 우리도 그 말을 돌려 드린다”고 직격했다. 재학생 모임 ‘설화’ 대표로 참여한 황다경 씨도 “아직도 학교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표절 징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즉각 논문 철회 및 학위 취소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교 측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당사자와 제보자 양측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60일 이내 심의를 통해 제재 수위를 결정해야 한다. 제재로는 연구비 지원 기관 통보, 학위논문 지도 및 심사 제한, 해당 논문의 철회나 수정 요구 등이 가능하다. 논문 철회가 결정될 경우 학위도 박탈된다.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이다. 표절 논란이 일자 숙대는 2022년 연진위를 구성해 예비조사를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본조사에 착수했다. 규정상 본조사는 예비조사 결과 승인 후 30일 이내에 착수하고 시작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완료하게 돼 있으나 이번 검증에는 2년이 걸렸다. -
확 좁아진 ‘컷 통과 구멍’…신인 1위 다케다부터 신인 8위 윤이나까지 모두 ‘컷 오프’ 위기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5.09 11:50:46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의 컷 통과 기준선은 공동 50위다. 3라운드부터 프로 2명과 주니어 선수 1명이 동반 라운드를 펼치기 때문에 원래 공동 65위까지였던 컷 통과 기준선이 확 높아졌다. 이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기 위해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르는 주니어 대회를 병행한다. 컷 탈락 없이 1, 2라운드를 치른 24명 주니어 선수들은 3,4라운드에서는 프로 골퍼들과 동반 라운드를 하면서 ‘한 수’ 배우게 된다. ‘컷 통과 구멍’이 좁기 때문에 프로 골퍼들은 최우선으로 컷 오프를 면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다.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컷 오프 기준선 아래 유명 선수들이 꽤 있다. 특히 올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들 중 예상 컷 오프 기준선 밑에 있는 선수들이 많다. 신인 랭킹 1위 다케다 리오와 2위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러 이대로라면 컷 통과를 할 수 없다.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인 랭킹 3위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를 비롯해 신인 랭킹 5위 이와이 치사토(일본), 신인 랭킹 7위 캐시 포터(호주)도 이븐파 72타 공동 62위로 역시 컷 기준선 밑에 있다. 신인 랭킹 8위 윤이나도 신인 랭킹 4위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함께 공동 77위(1오버파 73타)에 머물러 당장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신인 1위 다케다부터 8위 윤이나까지 모두 컷 오프 위기에 놓인 것이다. 지난 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윤이나로는 2주 연속 컷 오프를 당하지 않기 위해 혼신의 샷을 해야 할 상황이다. 이날 윤이나는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 홀(파3) 버디로 만회하고 8번 홀(파5) 버디를 더해 전반을 1언더파로 넘었다. 하지만 후반 2개의 파 5홀인 10번과 13번 홀에서 모두 보기를 범하면서 오버파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평균 260야드 티샷을 날린 윤이나는 페어웨이 적중률에서는 78.5%로 괜찮았지만 55.5%에 불과했던 그린적중률이 문제를 일으켰다. 신인 강자들이 대거 빠진 리더보드 상단에는 톱랭커 이름이 잔뜩 올랐다. 일단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나섰고 최혜진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은 5언더파 67타를 치고 미국 동포 노예림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또 타이틀 방어에 나선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14위로 순항했다. -
“중장년에 일자리를, 지역에 활력을”…과천일자리센터의 과천형 인생 ‘이모작’
라이프점프기업소식 2025.05.09 11:48:55※ 전국에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며 지역 특색에 맞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센터가 곳곳에 있습니다. 라이프점프는 전직지원 서비스 기업 인지어스와 함께 전국의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소개해 구직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중장년 평균 퇴직 연령은 49.4세. 일을 그만두고 쉬기엔 이른 나이다. 무엇보다 최근 퇴직자들은 은퇴 후에도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배우려는 열정이 크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전국 각지 일자리센터는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인생 이모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을 살리고, 이들의 역량을 사회와 다시 연결해 준다. 특히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통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천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2010년 상담사 1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7명의 상담사, 부PM, 그리고 센터장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외에도 채용 행사,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과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상담사는 30대 후반부터 50대 후반의 중장년층으로, 중장년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생애 설계 상담을 지원한다. 이곳은 다른 일자리센터와 달리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계형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일자리센터’, 신중년의 생애 및 경력설계를 도와 사회 공헌 활동을 촉진하는 ‘50플러스센터’,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 활동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합 운영해 다양한 중장년층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일구데이 상설면접)’을 상시 운영해, 자격을 갖춘 중장년 구직자가 더 빠르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중장년의 경험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사회공헌형 일자리도 연계한다. “사회에 다시 기여한다는 기쁨 느껴요” 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은 새로운 배움과 상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진출로도 이어진다. 지난해 8월에는 센터를 통해 양성된 ‘실버인지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심리지도사’ 15명이 지역 내 34개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뇌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두뇌 활동을 돕기 위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자석 보드게임’ 등 다양한 뇌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장년들은 “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해 했다.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력 거점으로 센터는 첨단 산업의 중심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는 IT, 바이오, 연구개발 등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센터는 이들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장년의 지역 내 취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센터는 50대 이상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과천시와 협력해 사회공헌형 일자리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년뿐만 아니라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연계한 ‘과천형 기업 인턴 체험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신래순 과천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과 신중년 경력형 인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총 5위, 3일 천하?…현대차·한화에어로 '엎치락 뒤치락'[마켓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5.09 11:48:46국내 상장사 시가총액 자리 5위를 두고 현대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쫓고 쫓기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시총 5위는 40조613억 원을 기록중인 현대차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0조203억 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두 회사의 시총 사이는 단 400억 원에 불과하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일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위에 우뚝 섰다. 글로벌 군비 증강 기조와 이에 따른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결과다. 여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부터 유럽 현지 생산 시설 확보까지 주가를 끌어올릴 각종 호재가 쏟아졌다. 현대차가 사흘만에 다시 한화에어로를 앞지른 건 주가가 2%대 강세를 나타내면서다. 반면 한화에어로는 같은 시각 0.5%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낮추기로 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자동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중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8일(현지시간) 영국과 자동차 관세를 연간 10만대에 한해 기존 25%에서 10%로 낮추는 내용의 무역 합의를 발표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미국이 한국과의 협상에서도 관세 인하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주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
‘리조트 접대·위장전입 의혹’ 이정섭 검사, 첫 재판에서 혐의 모두 부인
사회사회일반 2025.05.09 11:47:20전직 대기업 임원으로부터 리조트 접대를 받고, 자녀 교육을 위해 위장 전입한 혐의를 받는 이정섭 대전고등검찰청 검사가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9일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검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이 검사 측은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본 건은 피고인의 처남댁 이혼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일로, 검증되지 않은 추측성 주장과 허위 의혹 제기가 포함돼 있다”며 공소제기 자체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검찰이 제출한 증거는 위법하게 수집된 것이므로 증거능력이 인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검찰은 직접수사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개시하여 법률을 위반했다”며 “피압수인에게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고 압수절차를 진행했으며, 임의적인 범위를 초과한 실질적 위법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리조트 접대 혐의에 대해서도 “피고인은 리조트 예약이나 결제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해당 비용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도 인지하지 못했다. 설령 비용을 수수했다 하더라도 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1일을 공판준비기일로 지정하고 증거 검토 등 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검사는 직접 나서 “기일을 촘촘히 잡아주었으면 한다”며 재판의 신속한 진행을 요청했다. 이 검사는 전직 대기업 임원으로부터 리조트 접대를 받고,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위장 전입한 혐의 등으로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됐다. 처가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에 동료 검사들의 예약을 도운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이 검사는 수원지검 2차장검사 재직 시절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형후보 관련 사건 등을 수사하던 중 개인 비위 의혹이 제기되어 직무에서 배제됐다. 이후 대전고검으로 전보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서 가결했으나,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를 기각했다. -
"노인연령 65세서 70세로 단계적 상향해야"
경제·금융정책 2025.05.09 11:44:21현재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까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027년부터 66세로 높이기 시작해 2035년 목표한 70세에 도달하는 점진적인 방식이다.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송재찬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전문가 10인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노인 연령기준에 대한 사회적 제안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정부 측은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제안의 골자는 △노인 연령을 단계적으로 70세까지 상향 △소득 단절 없도록 고용 기간 연장 △연금 가입연령 및 수급연령 단계적 상향 △지하철 무임승차 등 경로우대제도의 노인 연령기준 상향 등이다. 발표자들은 “65세 노인 연령이 담긴 노인복지법이 1981년 제정된 지 44년이 지났다”며 “그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현상은 앞으로도 점차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섯 차례에 걸친 사회적 논의를 통해 우리는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와 세대 간 공존을 위해 노인 연령기준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문제의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적정한 노인 연령을 70세로 제시한 근거로는 1981년과 비교해 현재 기대수명이 83.5세로 15.6세 증가한 점, 건강 노화 지수를 기준으로 현재 70세 건강 수준이 10년 전 65세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된 점 등을 들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노인 연령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노인 빈곤율이나 불충분한 노후 준비 실태를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노인 연령기준에 대한 논의가 자칫 복지 축소로 이어져 노인 삶의 질이 저하되거나 고용 및 소득 공백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득 단절이 없도록 주된 일자리 고용 기간을 연장하고 노인의 역량과 필요에 따라 노동시장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고령자 경제활동 여건을 고려해 연금 가입 및 수급 연령을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하철 무임승차 등 경로우대제도의 노인 연령기준을 상향하되 소득, 재산, 지역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연령기준을 상향해도 보건의료와 장기요양서비스는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에 따라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연령기준 조정 과정에서 세대 간의 충분한 소통을 통한 폭넓은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향후 노인 건강수준, 사회적 인식, 노년 부양비, 경제활동 참여율 등을 고려해 5년마다 주기적으로 연령기준을 검토·조정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도 제언했다. 전문가 제언에 대해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그간 노인 연령 조정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전문가들이 합의해서 제안을 내주신 건 처음이라 그 점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맹견 키우세요? '이것' 꼭 받으셔야 합니다"…안 하면 처벌받는다는데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5.09 11:43:04핏불테리어 등 맹견을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지자체에 사육 허가를 받고 기질 평가를 받아야 한다. 부산시는 기존 맹견 사육허가제에 이어 2025년 맹견 기질 평가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란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받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더해 기질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기질 평가위원회에서 견주 면담,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공격성이 낮다고 평가하면 맹견 사육을 허가한다. 기질 평가는 1마리당 25만원의 비용을 견주가 납부해야 하며 그 외 기질 평가 소요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반려견에게 접근할 시 놀람·두려움을 유발하는 상황, 다른 개나 사람이 지나갈 때 등 12가지 상황에서 맹견의 공격성과 견주의 상호작용 등을 평가한다. 맹견 사육허가제를 위반해 허가받지 않고 사육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이다. 다만, 다른 품종의 반려견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을 띈다면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 시는 현재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맹견소유자는 올해 10월 26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
민주, 350억 규모 '이재명펀드' 조성…20~21일 개시
정치정치일반 2025.05.09 11:42:26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 조달을 위한 펀드를 출시한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은 9일 선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35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고, 20일이나 21일 정도에 펀드 개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 공보단장은 “시민 참여로 펀드를 조성해 시민들이 대선 선거 운동에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의 일환이면서 선거 비용을 안정적으로 조달한다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도 ‘이재명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이재명 펀드는 출시된 지 2시간도 지나지 않아 목표액인 350억 원을 달성했다. 오는 12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조 공보단장은 “현재 17개 광역시도 선대위 구성이 모두 끝난 상태”라며 “이 후보는 지역 순회를 다시 하고 있는데, 후보에 대한 위해 관련 정황이나 첩보 등이 많아지고 있어서 이 문제에 각별히 경각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안동 유림 지지 감사…유림정신으로 국민통합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5.05.09 11:39:2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경북 안동 유림인사 50여명의 지지선언에 “원칙과 정도를 버리지 않는 유림정신으로 국민통합의 책임, 미래발전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조병기 횡성 조씨 대종회장 등 유림 50여분께서 저에 대한 지지를 밝혀주셨다.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을 통합하고 미래로 나아가라’는 시대적 소명을 명령하신 것이라 생각한다. 안동인의 전통과 명예에 결코 누가 되지 말라 명하신 것이라 여긴다”며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고향 안동은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은 선비의 고장”이라며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 저 이재명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가난한 농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궁핍한 시절을 보냈지만, 저에게 그 정신은 뿌리째 살아있다”며 “궁핍과 가난, 고통과 어려움은 오히려 무엇이든 극복하는 힘을 키우게 만들어주었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또 “불공정과 불평등을 바로잡을 때 우리 사회가 비로소 성장하고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믿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이재명, 위기의 대한민국을 회복과 성장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매각설 흘러나온 STX엔진,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5.05.09 11:38:40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TX엔진(077970)이다. 그 뒤는 에이피알(278470), 현대차(005380), LIG넥스원(079550) 등이 자리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TX엔진이다. STX엔진은 1976년 쌍용중기로 출범해 2001년 STX로 사명을 바꾼 후 2004년 STX엔진으로 분할 설립됐다. 디젤엔진 및 방산 전장통신 분야 전문 제조업체로 선박용 엔진, K1계열 전차, K9자주포 및 해군 함정용 특수고속엔진 등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246억 원, 영업이익은 42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실적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올 3월 호주 레드백 장갑차에 디젤 엔진을 공급하는 8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엔진을 납품하고 현지 기술 이전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에는 한화오션과 2028년까지 디젤 발전기 엔진을 공급하는 3124억 원 규모의 장기계약도 맺었다. 회사를 둘러싼 매각설이 최근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최대주주인 유암코 측이 지난해부터 ‘엑시트’에 나서고 있는 영향이다. 유암코는 2024년 STX엔진 보유주식에 대한 블록딜을 단행했다. 올 들어서도 지분을 추가 블록딜 처분하며 지분율이 60%대로 낮아졌다. 최근 시장에서는 한화그룹이 STX엔진을 인수할 수 있다는 추정도 나왔다. 순매수 2위는 에이피알이다. 뷰티 테크업체 에이피알은 최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6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9%, 97% 상승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회사의 호실적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부문이 쌍끌이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654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650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메디큐브'의 주력 제품들이 서구권에서 인기를 끈 덕분이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909억 원)도 지난해 1분기보다 36%나 증가했다. 순매수 3위는 현대차다.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1.92% 오른 19만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과의 첫 무역 합의에서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자동차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연간 10만대에 한해 기존 25%(최혜국 관세 포함시 27.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 정부와의 협상에서도 미국이 유사한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흘러나온다. 이날 순매도 상위권에는 하이브(352820), 한화엔진(082740), 한솔아이원스(1148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자리했다. 전 거래일 순매수는 현대로템(0643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지역난방공사(071320),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이름을 올렸다. 순매도 상위에는 메타바이오메드(059210), 한화비전(489790), 에이피알 등이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아크폭스, 매력적인 쿠페형 MPV ’77° 컨셉’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5.09 11:30:00아크폭스 77° 컨셉중국의 자동차 브랜드, 아크폭스(ArcFox)가 독특한 컨셉 모델 ’77° 컨셉(77° Concept)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77° 컨셉은 넉넉한 체격을 갖춘 MPV로 개발되었으며, 특히 ‘쿠페형 실루엣’을 도입해 더욱 독특한 존재감을 과시해 ‘아크폭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끄는 차량이다.실제 77° 컨셉은 아크폭스 특유의 미래적이면서도 날렵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프론트 엔드 및 헤드라이트의 연출을 더했으며 ‘전동화’에 걸맞은 깔끔한 차체 연출을 선사한다.아크폭스 77° 컨셉여기에 측면에서는 정통 MPV 특유의 넉넉하고 명료함 보다는 유려한 실루엣, 그리고 고급스러운 연출 등을 더해 도로 위에서의 독특한 존재감 및 미래적 감성을 과시한다.또 네 바퀴의 휠은 물론이고 루프 패널의 디자인 및 후면 디자인에서도 아크폭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연출이 더해져 ‘쿠페형 MPV’의 방향성을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아크폭스 77° 컨셉실내 공간은 컨셉 모델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가로로 길게 그려진 디스플레이 패널이 대시보드는 물론 측면에도 자리하고 있으며 깔끔한 구성이 ‘컨셉 모델’의 감성을 자아낸다.기능 역시 다채롭다. 실제 AI를 기반으로 한 학습 시스템과 다양한 지형에 대항 적극 능력 등을 통해 이동 수단 이상의 가치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만 컨셉 모델인 만큼 양산 계획 등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
<코>삼륭물산,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5.09 11:28:44오전 11시 28분 현재 삼륭물산(014970)이 +29.96% 오른 8,980원(▲2,0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72억4,229만, 거래량은 346만3,04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삼륭물산은 전일 하락(6,910원, ▼-360, -4.95%)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삼륭물산은 상한가 5회, 상승 11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21.29%였다. 이 기간 '종이·목재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26%를 기록했다.현재 '종이·목재업' 총 1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팩키지(037230) +11.48%, 삼보판지(023600) +0.99%, 이건홀딩스(039020) +0.9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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