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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0.77%↑)
증권News봇 2025.07.14 13:00:1314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3p(+0.37%) 상승한 3187.60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6.84%), 유통업(+3.01%), 금융업(+2.11%)이며, 약세업종은 IT 서비스업(-2.60%), 기계업(-1.86%), 건설업(-1.2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9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00억, 기관은 75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KCTC(009070)가 21.60% 오른 7,6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1.49%), 두산우(000155)(+10.6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377300)(-10.68%), LG씨엔에스(064400)(-7.58%), HDC(012630)(-6.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53개, 하락종목은 43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증권일반 2025.07.14 12:57:20◇한국예탁결제원 <업무분장>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김민수 △투자지원본부 본부장 김용창 △ESG전략본부 본부장 백상태 △전자등록본부 본부장 이재철 △증권결제본부 본부장 최항진 -
"한 마리가 알 500개 낳는다고?"…겨우 없어진 러브버그, 내년에 더 큰 거 온다
사회사회일반 2025.07.14 12:42:04도심 속 초여름을 뒤흔든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가 최근 자취를 감췄다. 떼 지어 날아다니며 시민들에 불편을 끼치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 동안 남긴 흔적과 양상을 고려하면 내년에 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계양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구청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방제 민원은 총 473건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2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7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하지만 7월 들어 민원은 급감세로 돌아섰다. 1일부터 11일까지 계양구에 접수된 러브버그 민원은 31건으로 전월 대비 급감했다. 러브버그 성충은 주로 6~7월에 등장해 일주일가량 활동한 뒤 사라지지만 문제는 내년이다. 러브버그의 성충이 이미 수많은 알을 낳고 죽었기 때문이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러브버그 암컷 한 마리가 낳는 알은 300~500개다. 러브버그 생애주기는 일반적인 곤충처럼 알,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이어진다. 이 중 유충 상태로 약 1년간 산다. 러브버그는 대규모로 발생할 경우 시야 방해, 악취, 차체 오염 등으로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하지만 해충으로 분류되기엔 독성이나 흡혈성은 없어 전염병이나 질병 유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꺼번에 대량으로 출몰하는 특성 때문에 일반 시민들의 불쾌감은 적지 않다. 자연 생태계에서 러브버그의 천적 여부를 두고는 아직 뚜렷한 연구 결과가 없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참새나 사마귀가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이 공유됐지만, 전문가들은 자연 상태에서 이 곤충을 집중적으로 잡아먹는 포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부끄러워 죽겠다”…백악관이 직접 올린 ‘슈퍼맨 트럼프’ 뭐길래
국제정치·사회 2025.07.14 12:40:40미국 백악관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슈퍼맨’의 포스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게시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백악관은 엑스(X)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계정에 ‘슈퍼맨 트럼프’라는 문구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슈퍼맨 몸체에 합성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해당 이미지는 영화 ‘슈퍼맨’의 공식 포스터를 편집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고개를 치켜든 채 서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백악관 측은 “희망의 상징(THE SYMBOL OF HOPE)” “진실, 정의, 미국의 방식(TRUTH. JUSTICE. THE AMERICAN WAY)”이라는 문구도 함께 적어 트럼트 대통령을 ‘슈퍼히어로’로 묘사했다. 공식 계정을 통해 올라온 이 게시물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X에는 3만2000여 개의 ‘좋아요’와 1만4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좋아요’ 8만3000개, 댓글 1만6000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일부 이용자들은 “진심으로 부끄럽다” “공식 계정에 이걸 올린다고?” “이건 농담이 아니라 국가적 수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엡스타인 리스트는 어디 있나” “엡스타인 리스트가 당신의 크립토나이트인가?”와 같은 댓글도 있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의혹과 연루됐다는 논란을 다시 끄집어냈다. 반면 지지자들은 ‘강철 사나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찬양했다. 이들은 “트럼프는 단지 슈퍼맨이 아니라 전설이다” “수많은 연방기관과 검찰이 수사했지만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다” 등 트럼프의 무결백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조사된 인물이지만 여전히 당당하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지난 5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교황 복장을 한 자신의 합성 이미지를 게시해 종교계의 반발을 샀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작된 듯한 해당 사진에서 트럼프는 교황의 흰 예복을 입고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걸친 채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는 “우파의 리더가 전 세계를 상대로 광대 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뉴욕주주교회도 “우리 종교를 조롱하지 말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
머스크 xAI 그록의 '히틀러 옹호' 결국 사과.."끔찍한 행동이었다"
국제국제일반 2025.07.14 12:39:46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운영하는 AI 챗봇 '그록(Grok)'이 반유대주의적 발언과 히틀러 옹호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국제적 논란이 되고 있다. xAI는 12일(현지시간)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 그록은 지난 8일 엑스(X)에서 '신디 스타인버그'라는 계정을 인용하면서 이 인물이 텍사스 홍수 피해로 숨진 어린이들을 "미래의 파시스트"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고전적 혐오 사례는 늘 같은 성씨에서 나온다"고 했다. 한 이용자가 어떤 성씨를 의미하느냐고 묻자, 그록은 "스타인버그(종종 유대인)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은 극좌 운동, 특히 반백인 성향이 두드러진다"고 답했다. 더 나아가 다른 이용자의 질문에 "그렇게 사악한 반백인 혐오에 대처하려면? 아돌프 히틀러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답해 큰 충격을 주었다. 이와 관련한 논란이 커지자 xAI는 엑스를 통해 "많은 분이 경험한 끔찍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가적인 악용을 막기 위해 시스템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문제의 원인을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설명했다. 그록의 '지침 세트'를 복원하는 코드 업데이트 후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 지침은 그록에게 '게시글에 인간처럼 답하라' '정치적 올바름을 신경 쓰지 말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지시했는데, 이로 인해 그록이 사용자의 극단적인 견해에 영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록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록은 지난 5월에도 이용자들이 관련 질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백인 집단학살'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언급하는 답변을 반복해 비판받았다. 또한 홀로코스트로 숨진 유대인 수에 대해 "수치는 정치 서사를 위해 조작될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그록이 사용자 프롬프트에 너무 순응적이었다"고 언급하며 간접적으로 문제를 인정했다. 미국 반명예훼손연맹(ADL)은 이를 "극단주의적"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
“출소자 가방에 숨어 나갔다”…영화 뺨치는 프랑스 교도소 '황당 탈옥극'
국제국제일반 2025.07.14 12:38:37프랑스에서 교도소를 출소하는 동료 수감자의 가방에 숨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11일 프랑스 리옹 근처 코르바 교도소에서 엘리아지드(20)라는 수감자가 출소하는 동료의 큰 가방 속에 숨어 교도소를 빠져나갔다. 당시 동료 수감자는 카트를 이용해 가방을 옮겼고, 출소 수속 창구를 거쳐 다시 가방을 챙긴 뒤 별다른 검사 없이 교도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관계자는 “짐의 무게가 최소 50∼60kg임을 고려하면 동료 수감자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며 그가 엘리아지드의 탈출을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세바스티앵 코웰 프랑스 교정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교정 당국의 여러 가지 실수가 누적됐다”며 “우리 교정 행정에서 전례 없는 매우 드문 일로, 심각한 기능 장애를 명백히 드러낸다”고 유감을 표했다. 프랑스 교정 당국은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수사 당국도 달아난 탈주범의 행방을 쫓고 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11%↑)
증권News봇 2025.07.14 12:30:2114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04p(-0.50%) 하락한 796.43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1.88%), 음식료·담배업(-1.69%), IT 서비스업(-1.63%)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1.96%), 종이·목재업(+1.45%), 기타 제조업(+1.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32:68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20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721억, 기관은 37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퀀타매트릭스(317690)가 30.00% 오른 4,550원을 기록 중이고, SGA(049470)(+29.96%), 텔콘RF제약(20023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앤디(260970)(-25.06%), 유틸렉스(263050)(-14.79%), 비투엔(307870)(-11.5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8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0.04%↓)
증권News봇 2025.07.14 12:30:1214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7p(+0.25%) 상승한 3183.84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6.79%), 유통업(+3.09%), 금융업(+1.87%)이며, 약세업종은 IT 서비스업(-2.41%), 기계업(-2.11%), 전기가스업(-1.2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53억, 외국인은 485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1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KCTC(009070)가 23.68% 오른 7,73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1.49%), 삼성화재(000810)(+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377300)(-10.05%), LG씨엔에스(064400)(-7.70%), HDC(012630)(-7.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36개, 하락종목은 4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중기중앙회, 대기업 협력사에 납품대금 연동제 교육
산업중기·벤처 2025.07.14 12:30:00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DL건설 협력사 구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특화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건설 분야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요건, 법적의무 사항 안내 △연동약정서 작성 및 원재료 비중 산출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려면 연동약정체결을 위한 대·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의가 중요하다”며 “이 대기업 협력사 대상 연동제 교육이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한 납품거래 문화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서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업종별·지역별 설명회 개최, 수시상담, 원가분석 및 컨설팅 지원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연동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업종 맞춤형 연동제 활용교육과 대기업·공공기관 협력사 대상으로 연동제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지원을 위해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유무 파악을 위한 △원재료 비중 확인서 발급 △연동 약정 컨설팅으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분쟁조정 회부 사건, 법원에 의무 통보…소송중지 실효성 높인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14 12:10:00금융 당국이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된 사건에 대해 조정절차 종료 사실을 해당 수소법원에 반드시 통보하도록 제도를 손본다. 조정이 진행되는 중간에 소가 제기됐거나 소송이 중지된 사건의 경우, 조정이 끝나도 법원이 이를 몰라 소송이 방치되는 문제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5일부터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분쟁조정위원회로 회부된 사건 중 소송이 제기됐거나 소송이 중지된 사건에서 조정절차가 종료되면 금융감독원장이 해당 사실을 수소법원에 통지하도록 명시했다. 이는 금소법 제41조 1항에서 규정한 ‘소송중지’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발표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예방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투자자 성향 분석 절차 강화 △고난도 상품 핵심 설명 의무화 △대면 권유 후 비대면 계약 등 부당권유행위 금지 △(부)적정성 판단보고서 양식 개선 △소비자보호총괄기관 권한 강화 등의 내용도 함께 담았다. 예컨대 투자자 성향 분석 시에는 기존처럼 6개 항목을 단순 종합하는 수준이 아닌, 모든 항목을 반드시 평가에 반영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고령층·원금보전 성향 투자자에게도 고위험 ELS 상품이 권유되는 관행을 막기 위한 조치다. 또 상품 설명 시에는 ‘고난도 상품이 적합하지 않은 투자자 유형’과 ‘손실가능성·사례’ 등을 핵심 설명서의 첫머리에 배치해야 한다. 이외에도 금융회사 내부의 소비자보호 총괄기능이 실질적 견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과보상체계(KPI)를 소비자 이익 중심으로 사전 합의토록 하고, 내부통제위원회의 보고사항 명문화 등 조직문화 개선 장치도 마련했다.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8월 25일까지 진행하며, 이후 규제심사·법제처 심사 및 국무회의 등을 거쳐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난도 상품 판매에 대한 내부통제 모범규준, 협회 표준 권유준칙 개정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AI 주권정부·기후위기 속 저널리즘’ 16일 과학기자대회서 논의
사회사회일반 2025.07.14 12:05:33한국과학기자협회는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함께 과학적 이슈에 대한 현황을 짚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2025 과학기자대회'를 1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자대회는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대회 주제는 매년 과학·의학계와 언론인, 일반 국민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주권정부 정책 톡(Talk)-새 정부 비전을 중심으로 △온난화 마지노선 1.5도 이후의 기후 저널리즘을 주제로 각 세션을 진행한다. 최근 정부가 한국의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시스템 '소버린 AI' 육성을 천명한 가운데 AI 정책 비전을 다룰 첫 번째 세션에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와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유원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이 발표한다. 7월 초부터 40도에 이르는 극한 폭염이 나타나는 등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 겸 환경운동 연합 공동대표와 에너지·기후정책 싱크탱크인 넥스트의 윤지로 미디어총괄이 발제를 맡는다 이은정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과학언론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AI와 기후위기의 큰 주제에서 다양한 전문가와 현장 기자의 시각이 논의되고 정부의 과학·환경·기술 정책에도 실질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민희 OUT" 피켓에 여야 대치…배경훈 청문회, 시작도 못하고 '두 번째 파행'
정치정치일반 2025.07.14 12:03:52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사청문회가 여야의 대치 속에 오전에만 두 차례 파행을 겪었다. 청문회 운영을 두고 여야가 시작 전부터 극한 대립을 겪으면서 청문회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14일 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여당의 일방통행을 비판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피켓을 강제 철거하는 과정 중 여야의 대치가 격해지자 정회를 선포하고 퇴장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민희 독재 아웃(OUT) 이재명은 협치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회의장에 들어섰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박하면서 고성이 오고갔다. 최 위원장은 소란이 격해지자 산회를 선포하고 퇴장했다. 1시간 후 회의가 재개됐지만 이번에도 역시 정상적인 청문회는 이뤄지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은 노트북 앞에 해당 피켓을 부착하며 항의의 뜻을 분명히 밝혔고, 이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국회법 위반이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피켓이) 인사청문회에 방해될 요소가 아닐뿐더러 앞서 방송3법 등 중차대한 법안에 대해서 (최민희) 위원장이 극단적으로 (상임위 운영을) 이끌어 온 부분에 대해서 분명한 개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 위원들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민주당도 야당 시절에 많이 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라 경호에게 피켓을 뗄 것을 요구한다”며 질서유지권을 발동하고 강제로 피켓을 제거하도록 지시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격하게 반발했다. 여야 의원들은 “반말하지 말라” “(피켓을) 뗄 수 없다”며 격한 발언을 주고받았다. 최 위원장이 이 과정에서 “이제 홍보하실 만큼 했으니 그만하라. 창피하게 하지 말라”며 야당 의원들을 자극하자 고성이 더욱 커졌다. 그러자 최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한다”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청문회는 오후 1시 속개될 예정이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96.28, 하락세(▼4.19, -0.52%) 반전
증권News봇 2025.07.14 12:00:44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1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9p(-0.52%) 내린 796.2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11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59억, 기관은 34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00%), IT 서비스업(-1.76%), 음식료·담배업(-1.6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1.41%), 기타 제조업(+1.09%), 운송장비·부품업(+0.7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에스앤디(260970)(-24.22%), 미투온(201490)(-11.35%), 엠에스씨(009780)(-9.2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퀀타매트릭스(317690)(+30.00%), SGA(049470)(+29.96%), 텔콘RF제약(200230)(+29.95%)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107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1.11%↑)
증권News봇 2025.07.14 12:00:281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20p(-0.52%) 하락한 796.27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04%), IT 서비스업(-1.75%), 음식료·담배업(-1.65%)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1.40%), 기타 제조업(+1.11%), 운송장비·부품업(+0.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11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59억, 기관은 34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퀀타매트릭스(317690)가 30.00% 오른 4,550원을 기록 중이고, SGA(049470)(+29.96%), 텔콘RF제약(20023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앤디(260970)(-24.15%), 미투온(201490)(-11.19%), 비투엔(307870)(-9.3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7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182.24, 상승세(▲6.47, +0.20%) 반전
증권News봇 2025.07.14 12:00:26개장 초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이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 강세 전환했다.1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7p(+0.20%) 오른 3182.24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95억, 외국인은 443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5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보험업(+7.41%), 유통업(+3.19%), 금융업(+1.87%)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2.77%), 기계업(-1.70%), 건설업(-1.33%)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123690)이 21.16% 오른 11,050원을 기록 중이고, KCTC(009070)(+18.08%), 삼성화재(000810)(+10.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카카오페이(377300)(-9.74%), LG씨엔에스(064400)(-7.33%), HDC(012630)(-6.1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33개, 하락종목은 45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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