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서비스업(0.54%↓)
증권News봇 2025.07.14 12:00:141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0p(+0.18%) 상승한 3181.4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7.48%), 유통업(+3.17%), 금융업(+1.87%)이며, 약세업종은 IT 서비스업(-2.83%), 기계업(-1.73%), 건설업(-1.2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서비스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95억, 외국인은 443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5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123690)이 21.27% 오른 11,060원을 기록 중이고, KCTC(009070)(+17.76%), 삼성화재(000810)(+10.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377300)(-9.67%), LG씨엔에스(064400)(-7.33%), HDC(012630)(-6.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32개, 하락종목은 4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ELS 같은 고난도 금투상품 불완전판매 막는다…금융위, 금소법 시행령 개정 추진
증권정책 2025.07.14 12:00:00금융당국이 제 2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사가 고위험 상품 판매시 손실가능성과 같은 핵심 정보를 먼저 설명하도록 하고 비대면 계약을 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토록 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선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올 2월 발표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예방 종합대책’의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이 같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규정변경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금융회사가 고위험 상품 판매시 거래목적, 재산상황, 투자성상품 취득·처분 경험, 상품이해도, 위험에 대한 태도, 연령 등 투자자 성향 평가 6개 항목을 ‘모두’ 고려하도록 평가 방법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금소법과 감독규정은 이 6개 항목을 ‘종합’ 고려하도록 하고 있으나, 일부 금융사들은 손실감내수준이 낮은 소비자에게 ELS가 판매될 수 있도록 6개 항목 중 일부 확인 정보를 누락하거나, 해당 정보에 평가 점수를 미배정했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의 상품설명 순서도 개선한다. 앞서 일부 금융회사들은 금융상품 설명 시 금소법에 따른 의무 설명사항의 단순 정보전달에 치중해 소비자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해당 상품에 가입하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행동 편향 등을 고려해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의 중요사항이 명확히 설명될 수 있도록, 핵심 설명서의 최상단에 △고난도 금융투자상품과 적합하지 않은 소비자 유형 △손실가능성 등 위험·손실발생 사례 등을 우선적으로 기재하도록 개선한다. 금융위는 또 금융회사가 소비자에게 계약 체결을 권유할 때 적합성·적정성 평가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특정 대답을 유도하거나, 대면 투자 권유 후 비대면 계약을 권유하는 행위를 부당권유행위에 새로 포함해 이를 금지하기로 했다. 분쟁조정 사건의 수소법원(해당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법원) 통지 절차도 개선한다. 만약 분쟁조정위원회 회부 사건에 소가 제기될 경우 수소법원은 분쟁조정이 종료될 때까지 소송을 중지할 수 있음에도, 소가 제기된 사건의 본조위 회부 여부 및 조정절차 종료 사실 등이 수소법원에 적시에 통보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앞으로는 법원의 소송중지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분조위로 회부된 사건 중 소가 제기되거나, 소송이 중지된 사건 중 조정절차가 종료된 경우 금감원장이 수소법원에 해당 사실을 통지하도록 ㅎ한다. 금융위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5일 이번 입법예고, 규정변경예고 절차를 진행한다. 금융 소비자 보호 원칙의 단계적 도입, 금융 소비자 보호 책임자 선임 근거 마련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이 필요한 과제의 경우 법률 개정 절차도 올 9월 개정안 발의를 목표로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
"휴가 전 보안 업데이트 하셨나요?"…안랩, 휴가철 사이버 보안 체크리스트 발표
산업IT 2025.07.14 11:54:10안랩(053800)이 휴가철에 유의해야 하는 사이버 보안 수칙이 담긴 체크리스트를 14일 공개했다.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휴가 전에는 서버,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 주요 인프라에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 안랩은 또한 보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시 담당자 연락망과 대응 매뉴얼을 준비하고, 휴가를 떠나기 전 업무용 PC나 노트북의 전원을 종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휴가 중에는 비정상 트래픽 등 주요 징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하고, 보안 설루션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동시에 원격·해외 인터넷 프로토콜(IP) 접속 설정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접근은 즉각 차단해야 한다. 이 외에도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사내 시스템 접근을 자제하고, 업무용과 개인용 기기를 분리해 사용하라는 내용도 체크리스트에 포함됐다. 휴가 후에는 휴가 기간 발생한 이상 징후를 분석해야 한다. 안랩은 “이상 보안 로그 및 계정 접속 이력을 분석하고 필요시 후속조치 시행이 필수적”이라며 “당장 문제가 없더라도 휴가 중 사용한 업무용 기기는 백신 검사를 실시하고, 외부 환경에서 사용한 계정의 비밀번호 변경으로 보안 상태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서대문구 제안으로 장애인주차구역 과태료 모바일 고지 시행
사회사회일반 2025.07.14 11:50:00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 5월 구청장협의회에서 상정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관련 안건을 서울시가 수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는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크게 방해하고 있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은 고지서 수령 지연과 반송, 위반 시점과 인지 시점 간 차이로 인한 문제가 지속됐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이 도입되면 위반 사실을 즉시 알려 장애인 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활용률이 높은 운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고지가 가능해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헌법적 권리”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애인단체들도 이번 시스템 도입에 대해 지지와 기대감을 표했다. 행정 효율화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한국GM 노조 "15일 투쟁 장기화 기점"…완성차업계 '하투' 전운
산업기업 2025.07.14 11:36:11국내 완성차 노조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놓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하투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일부 노조는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사측을 상대로 강한 압박에 나섰다. 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하루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4시간 파업을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달 전체 조합원 6851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8.2%의 찬성률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바 있다. 노조는 사측에서 추진 중인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등 자산 매각 시도에 반발하며 단체 행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GM은 미국 정부의 수입차 25% 관세 부과 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몸집 줄이기’에 나섰으나 노조는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도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월 14만 13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15%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의 500% 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성과급과 격려금은 각각 4136만 원과 2250만 원으로 총 6390만 원에 달한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월 6만 300원 인상, 성과급 1600만 원 등을 제시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는 사측에 대한 강경 투쟁을 예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부분 파업에 이어 총파업에 나서며 생산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노조는 “노조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찬성률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다”며 “15일을 기점으로 투쟁이 장기화될 지, 단락을 마칠지는 사측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완성차 업계 맏형 격인 현대차·기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이재명 정부가 공약했던 주 4.5일제 도입과 정년 연장(만 60세→64세)을 반드시 관철한다는 방침이지만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0일까지 9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년 연장과 관련해 사측은 “개별 기업이 다룰 사안이 아니다” “청년 실업과 연계하며 사회적 시선으로 매출에 부정적일 것”이라며 난색을 표했지만 노조 측은 ”정년은 노사 합의로 확대한 역사가 있다” “기업의 생존력은 시대와 제도를 선도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업계에서는 국회 논의 중인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법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하청업체 노조가 원청 기업을 상대로 교섭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수천 개에 달하는 협력 업체와 단체교섭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과 내수 침체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노사 갈등의 부담까지 커지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일할 수 있는 해외로 나가게 되고 근로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송언석 "사람 내치는 게 혁신의 최종적 목표 아냐"…인적 쇄신론에 제동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14 11:34:37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어떤 사람을 내치는 것이 혁신의 최종적인 목표가 아니다”고 말했다. 당 혁신위원회를 포함해 당내에서 제기되는 인적 쇄신론에 제동을 건 발언이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전날 당내 일부 인사들을 꼬집어 ‘쇄신 0순위’라고 규정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혁신위는 당의 혁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잘 해주는 게 현재로서는 제일 중요한 과제이자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전날 “‘탄핵의 바다’ 속으로 머리를 쳐들지 못하도록 당을 누르고 있는 분들이 인적 쇄신의 ‘0순위’”라며 혁신위가 띄운 계엄·탄핵 반성안에 반발하는 당내 인사들을 맹렬히 비판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 시절부터 대선 국면까지 당의 폐단을 거론하며 관련자들의 자발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러한 제안을 두고 전임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권영세 의원은 “수긍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송 비대위원장은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목소리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이 있었고 거기에 따라 우리 의원들과 당원들, 지지자들이 함께 활동해왔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것을 없던 일로 지우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다만 윤 위원장이 지나온 여러 상황에 대해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는 안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에 그 동안 혁신위에서 충분히 논의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당내외, 원내외 의견을 좀 더 수렴해서 최종적으로 우리 당의 입장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우에 따라 비대위와 혁신위가 함께 연석회의를 통해 이 난국을 조화롭게 헤쳐 나갈 것인가 의견을 나누는 방안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에게 인적 쇄신을 위한 전권을 부여할 계획에 대해서는 “윤 위원장도 혁신위에 전권을 준다거나, 칼을 휘두를 권한을 준다거나 이런 식으로 이해하는 건 오해일 수 있다고 했다"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제이자 대상이기 때문에 당 내외의 총의를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당이 갈등과 분열의 방향으로 가거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자꾸 덧나게 하는 그런 방향이 아니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미래로 가는 방향의 혁신이 이뤄져야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안을 둘러싼 의견 수렴 최종 시점에 대해 “날짜를 정해 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혁신을 한다는 이유로 누가 누구를 내친다거나, 욕하는 차원이 아닌 우리가 다시 거듭나 집권을 위한 방향으로 가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
SGI서울보증 시스템 장애…“신속한 복구 노력중”
경제·금융보험 2025.07.14 11:34:22SGI서울보증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SGI서울보증 웹사이트에서 보증보험 관련 대부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서울보증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스템 장애로 인해 일부 서비스 제공에 이상이 발생했다”며 “현재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은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해 원인 분석과 피해 범위 확인에 나서는 한편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등 관계 기관과도 협력해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회사와 고객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시스템 정상화는 물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체계 강화를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SGI서울보증은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경과 및 조치 사항 등을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스템 장애로 전세보증보험 등 계약 체결이 지연될 수 있어 소비자 불편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전재수 "해수부 부산 이전 차질없이 완수…해운기업까지 유치"
정치정치일반 2025.07.14 11:33:55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자는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를 마중물로 삼아 해양수산 관련 기관을 비롯해 주요 해운기업까지 유치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연내 부산 동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해수부 외에도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거점을 신속히 조성하겠다”며 “북극항로를 통해 현재의 수도권 일극화 체제를 극복하고 행정·산업·사법·금융 기능을 집적화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UN) 해양총회를 한국에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전 후보자는 “해운항만 경쟁력을 강화해 해양강국을 건설하겠다”며 “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국적 선대를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암모니아, 수소 등 무탄소 선박과 한국형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도 신속히 개발해 미래형 선박 시장을 선점할 거라고 했다. -
강선우, 갑질의혹에 "상처받은 보좌진께 사과…깊은 배려로 살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14 11:32:46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논란 속에서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며 “제가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밑거름을 잘 삼아서 더 세심하게 더 깊은 배려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들이 결국 우리를 낙원으로 이끈다’는 하태환 작가의 책 한 구절을 언급하며 “여성가족부는 그 낙원의 움직임이자 길잡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으로 걷는 길을 더 너르게 더 다양하게 더 촘촘하게 만들어 국민들께서 더 안전하게 더 평등하게 더 존중받으시며 멀리까지 날개를 마음껏 펼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리하려면 새롭게 거듭나야만 하는 시대적 소명이 여성가족부에게 주어졌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또 “당신 자체로 얼마나 고귀한 사람인지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비추겠다”면서 “국민께서 여성가족부가 내 곁을 비우지 않았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실 수 있도록 제도로 예산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증명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06%↑)
증권News봇 2025.07.14 11:30:181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97p(-0.37%) 하락한 797.5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17%), IT 서비스업(-1.58%), 음식료·담배업(-1.55%)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1.92%), 기타 제조업(+1.09%), 운송장비·부품업(+0.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6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540억, 기관은 30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퀀타매트릭스(317690)가 30.00% 오른 4,550원을 기록 중이고, SGA(049470)(+29.96%), 텔콘RF제약(20023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앤디(260970)(-24.07%), 비투엔(307870)(-12.83%), 미투온(201490)(-10.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7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59%↓)
증권News봇 2025.07.14 11:30:101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6p(+0.28%) 상승한 3184.53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6.29%), 유통업(+3.18%), 운수창고업(+1.98%)이며, 약세업종은 IT 서비스업(-2.78%), 기계업(-1.38%), 의약품업(-1.2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3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9억, 기관은 81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123690)이 22.04% 오른 11,13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화재(000810)(+9.30%), 두산우(000155)(+9.2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377300)(-9.80%), LG씨엔에스(064400)(-7.33%), 일성아이에스(003120)(-6.2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40개, 하락종목은 4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원주시,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본격 추진…총 36홀 규모
이슈 2025.07.14 11:29:45강원 원주시가 간현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대상지는 지정면 간현리 일대 생태공원 부지 약 6만5000㎡ 규모로, 도비와 시비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구장은 총 36홀 규모로 조성되며 9홀은 장애인 이용자용, 27홀은 비장애인 이용자용으로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열린 2차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거쳐 구장 규모를 확정했다. 현재는 용역사와 함께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들이 땀 흘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폴란드 넘어 전차 수요 계속된다…현대로템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정책 2025.07.14 11:29:40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로템(064350), 실리콘투(257720), KT&G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로템이다. 현대로템의 주가 강세는 방산 단일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인 폴란드와의 K2전차 2차계약 소식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대로템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 오른 18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와 K2 전차 공급사업 2차 실행계약과 관련한 협상을 완료했다. 계약 금액은 약 65억 달러(한화 약 9조 원)로, 국내 방산 수출 사상 단일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에는 K2 전차 180대(이 중 K2PL 현지화 모델 63대)와 계열 전차(구난·교량·개척 등) 81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 계약에 K2PL이 포함됐다는 점은 향후 640대에 달하는 후속 실행계약 가능성을 높였고, 슬로바키아 등 주변국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NATO는 러시아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방위비를 GDP의 5%까지 확대하기로 한 만큼, 전차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순매수 2위인 실리콘투는 펀더멘털 개선이 전망된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실리콘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이 지분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폭락했으나 사업 건전성과 관계없는 매매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표이사 및 일부 임원의 지분 매도 공시 이후 주가는 13% 하락했지만 이는 기업 펀더멘털이나 실적 전망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며 “프랑스·영국 등 유럽 시장 내 리테일 기반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중동향 초도 물량 출하와 신규 시장 진입(중남미)도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가을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화장품주 등 수혜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영향도 있다. 3위에 오른 KT&G는 해외에서의 한국 담배 인기 상승,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매출 모멘텀 등이 영향을 끼쳤다. KT&G의 해외 궐련 매출액은 2022년 1조 101억 원에서 2023년 1조 1328억 원, 지난해 1조 4501억 원으로 늘었다. 21일부터 지급을 앞둔 ‘민생 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KT&G의 궐련스틱 판매는 70%이상이 편의점 채널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며,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판매량 증가가 뚜렷했다”고 짚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우리기술투자(041190), 알테오젠(196170)등이다. 전일 순매수는 한화솔루션(009830), 두산(000150)에너빌리티, 두산 순으로 많았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실리콘투, 현대제철(004020), 뱅크웨어글로벌(199480)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그야말로 돌풍”…케이팝 데몬 헌터스, 빌보드 ‘2위’ 올라섰다
서경스타TV·방송 2025.07.14 11:28:35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오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OST로 미국 빌보드 차트까지 접수할 기세다. 13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해당 앨범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에서 8위로 진입한 뒤 2주차에 3위로 뛰어올랐고, 이번 주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며 2위까지 도달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약진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수록곡 다수가 순위권에 포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0년대 들어 ‘빌보드 200’ 차트 상위 2위 안에 진입한 OST 앨범은 ‘위키드’, ‘바비’, ‘엔칸토’, 그리고 이번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단 4개뿐이다. ‘빌보드 200’ 차트는 실제 앨범 판매량에 더해,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단위로 환산한 SEA(스트리밍 등가 앨범 수치)와 디지털 다운로드를 환산한 TEA(트랙 등가 앨범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번에 집계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앨범 판매량은 전주 대비 21% 증가해 7만 5000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SEA는 7만 장, 실제 앨범 판매는 4000장, TEA는 1000장으로 확인됐다. 특히 발매 3주차 기준으로 스트리밍 수는 9633만 회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엔칸토’ OST가 세운 기록 이후 OST 중 가장 많은 주간 스트리밍 수치다. -
김병주 “드론사, 최소 3차례 北에 무인기…尹 외환유치 정황”
정치정치일반 2025.07.14 11:27:18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여러 관계자 제보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드론작전사령부는 최소 3차례에 걸쳐서 7대의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한미연합사부사령관(육군 대장)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외환 유치 정황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에 따르면 드론사가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시점은 △2024년 10월 3일(2대) △2024년 10월 8일(4대) △2024년 11월 13일(1대) 등이다. 김 최고위원은 특히 “2024년 10월 3일 드론사 예하 백령도 101대대에서 무인기 2대가 새벽 2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이륙했고, 평양을 거쳐 새벽 6시쯤 복귀했다”며 “구체적인 목표 좌표도 파악됐는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관저로 알려진 15호 관저 일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사는 3D 프린터로 전단 투하용 통을 제작했고, 무인기에 장착했다”며 “이를 위한 프로젝트는 2024년 2월 ‘전투발전’이란 명목의 공모 사업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인기를 활용한 외환 유치 행위가 작년 2월부터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제 특검이 속도를 내야 한다. ‘경제는 타이밍’이란 말처럼 수사 역시 타이밍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에게 전쟁이 훨씬 가까이 와 있었던 것 같다”며 “국가와 정부의 존립 이유는 뭐니 뭐니해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보탰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