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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보건복지부
사회피플 2024.05.01 09:30:41◇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보육정책관 강민규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필수의료지원관 권병기 <과장급 전보>△사회서비스정책과장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 조우경 △지역의료정책과장 임강섭 △아동학대대응과장 윤수현 △간호정책과장 박혜린 △의료개혁추진단 파견근무 강준 △ 〃 〃 유정민 -
의대 정원 증원 등 '죽을 각오'로 막겠다는 의협 새 집행부. 오늘 출범
문화 · 스포츠헬스 2024.05.01 09:24:55임현택 신임 회장이 이끄는 대한의사협회 제42대 집행부의 임기가 1일 시작됐다. 각 대학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대체로 결정한 상황에서 죽을 각오로 이를 막겠다고 나선 의협 새 집행부는 의대 정원 증원의 남은 절차 동안 더 강하게 정부를 압박할 전망이다. 임 회장은 이번 제42대 회장 선거 기간 연일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득표에 성공했고 지난 3월 26일 제42대 회장 결선투표에서 65.4%로 당선됐다. 특히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요구에 불응하다 이른바 ‘입틀막’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임 회장은 당선 전부터 “저출생으로 인해 정원을 500명~1000명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당선 직후에는 대통령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관 파면 등을 대화의 조건으로 내걸면서 강경 노선을 걸어왔다. 그는 특히 지난달 28일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최전선에서 사투하고 있는 전투병의 심정으로 결연하고 강한 모습으로 대응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올바른 목소리를 낼 것이고, 의료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은 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새 집행부도 인선을 마무리했다. 회원 대상 법률서비스를 로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통상 2명 수준이던 변호사 출신 법제이사를 4명으로 늘린 점이 눈에 띈다. . 임 회장은 2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행보에 들어가며, 이날 첫 상임이사회를 열어 본격적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의대 교수, 전공의 및 의대생이 참여하는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와 대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이지만, 의협 등 의사단체들이 주장했던 대로 정부가 의사들과 일대일 구조로 테이블에 마주 앉아야 한다는 데는 변함이 없다. 의협 측은 “의료계는 현재의 시급한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42대 의협 집행부 출범 직후 범의료계 협의체를 가동해 사태 변화에 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천시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서 풀린다
사회전국 2024.05.01 09:24:14부천시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2019년 5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면적 6.58㎢, 4224필지가 13일부로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구역은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인 고강동,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이다. 이로써 부천시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린다. 이번 해제 조치로 부천시내 전체 토지에 대해 토지거래 계약허가 절차 없이 거래할 수 있다. 기존 토지거래허가에 부여된 5년 이하의 토지이용 의무도 함께 소멸한다. 부천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 구역 전면해제로 인한 투기적 토지거래 및 지가급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동산의 가격변동과 거래정보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토지거래허가) 또는 토지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 역대 최대 규모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출자 사업 공고
사회전국 2024.05.01 09:22:49인천시가 오는 13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출자 사업의 운용사를 모집한다. 2021년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 운영 중에 있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형 모펀드 사업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역대 가장 큰 규모인 116억 원으로 결성 목표액은 출자금액의 10배수인 1160억 원이다. 주요 출자 분야는 △벤처기업 △청년창업 △초격차 △벤처창업 4개 분야로 출자 사업에 선정된 운용사는 출자액의 3배수 이상을 해당 분야의 인천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출자 분야별 주목적 투자 대상 중 벤처기업 분야는 지역 내에서 업력 7년 이내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상 벤처 인증을 보유한 기술창업기업이다. 또 청년창업은 지역 내에서 업력 7년 이내의 청년 대표 또는 임직원 청년 비중이 50% 이상 재직하고 있는 창업기업이다. 초격차 분야는 정부에서 지정한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 중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정한 주목적 투자 분야의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또는 정부가 선정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정책에 선정된 기업이다. 창업초기는 관내 소재한 업력 3년 이하 또는 매출액 20억 원 이하의 기술창업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출자 분야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상반기 출자 사업의 상세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2021년부터 추진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현재 조성액은 7284억 원으로 4년을 예상했던 6000억 원 펀드 조성을 시행 3년 만에 조기 달성했고, 지역 내 기업 37개 사에 387억 원의 투자가 진행될 만큼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며 “이번 출자사업으로 신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흥시, 가정의 달 맞아 가온공원에 놀이공간 조성
사회전국 2024.05.01 09:11:49경기 시흥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곡동 가온공원에 특색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준공된 가온공원 한편에는 어린이교통공원이 함께 조성돼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달라는 주민 요구에 따라 타 시의 벤치마킹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재구성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작업을 진행해 새롭게 조성한 공원에는 자가발전 모노레일과 자가발전 야외운동 기구를 설치했다. 모노레일은 이용자가 직접 페달을 밟아 전기를 발생시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모노레일 가운데에 있는 야외 운동기구는 자가발전 동력을 활용해 윷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운동기구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가온공원은 최근 순환산책로가 조성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체험 시설을 개장하게 돼 기쁘다. 장곡동의 인기 공간이자,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아름다운 휴식과 즐거운 놀이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패스 말고 인천I-패스로’…인천 I-패스, 5월 1일 개시
사회전국 2024.05.01 09:06:56인천시가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인천 I-패스’를 5월 1일부터 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하고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홍보했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범위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 사업이다. 또 청년도 19세부터 39세까지 확대해 30%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노인의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다. 인천 I-패스 사업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를 검증해 인천시민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인천 I-패스의 혜택이 따라간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은 더욱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라면 6월 30일까지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에 동의하면 사용하던 알뜰교통카드로 K-패스와 인천 I-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I-패스 혜택은 K-패스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I-패스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에게 드리고자 정부의 K-패스를 확대·보완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반도체의 힘'…4월 수출 13.8% 증가
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01 09:05:38한국의 4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액은 562억 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8% 늘어났다. 월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수출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반도체 수출액은 99억 6000만 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56.1%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로 지난 2∼3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자동차 수출은 4월 67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해 역대 최대액을 경신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한국의 4월 수입액은 547억 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 늘었다. 수출 증가는 작년 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이로써 4월 무역수지는 15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로 11개월 연속으로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수출은 67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고,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이어갔다. -
나달, 다섯번 우승한 마드리드오픈서 16강 탈락
문화 · 스포츠스포츠 2024.05.01 09:05:29라파엘 나달(51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총상금 787만 7020 유로)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회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31위·체코)에게 0대2(5대7 4대6)로 졌다. 전날 페드로 카친(91위·아르헨티나)과 3회전에서 3시간 5분 접전 끝에 2대1(6대1 6대7<5대7> 6대3) 승리를 거둔 나달은 이날 레헤츠카를 맞아서는 상대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큰 나달은 2005년을 시작으로 2010·2013·2014·2017년까지 다섯 번 우승한 마드리드 오픈 마지막 출전을 16강에서 마무리했다. 지난해 1월 호주 오픈 이후 부상 때문에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진 나달은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복귀전이었던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8강이 최고 성적이다. 다만 이번 대회 2회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를 꺾는 등 상위 랭커를 상대로 경쟁력을 확인한 것은 소득이다. 나달은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787만 7020 유로)에 출전할 예정이다. 나달은 이번 대회 16강 진출로 다음 주 세계 랭킹을 305위 안팎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드리드오픈 단식 8강은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펠릭스 오제알리아심(35위·캐나다),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레헤츠카,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 테일러 프리츠(13위·미국)-프란치스코 세룬돌로(22위·아르헨티나)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
[속보] 4월 수출 13.8%↑…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경제 · 금융경제동향 2024.05.01 09:03:58한국의 4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67억9천만달러로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고,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액은 562억6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8% 늘어났다. 월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수출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반도체 수출액은 99억6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56.1%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로 지난 2∼3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자동차 수출은 4월 6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해 역대 최대액을 경신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한국의 4월 수입액은 547억3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 늘었다. 수출 증가는 작년 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이로써 4월 무역수지는 15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로 11개월 연속으로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 -
울산시, 국가산단 입주 소규모사업장 안전조언 지원
사회전국 2024.05.01 09:00:15울산시는 오는 10일까지 ‘국가산단 입주 소규모사업장 안전조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체 30곳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과 재정부족 등으로 사업장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공단안전연합회가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소재 종업원 수 50명 이하 소규모사업장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30개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대기업 안전실무자가 회원인 울산공단안전연합회에서 기업체를 방문해 안전관리법령 준수사항 안내, 안전시설 관리요령 조언, 시설물 진단과 개선방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규모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열악하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고예방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조언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파울에 페널티킥 동점골 헌납…뮌헨, 레알과 2대2
문화 · 스포츠스포츠 2024.05.01 09:00:0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아깝게 비겼다. 뮌헨에서 뛰는 한국 대표팀의 김민재는 모처럼 선발 출전했으나 막판 동점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내줬다. 뮌헨은 1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후반 3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2대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결승행 주인공을 가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뮌헨 상대 UCL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기록하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뮌헨이 이 대회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건 2011~2012시즌 대회 준결승 1차전(2대1)이 마지막으로 12년 전 일이다. 후반기 들어 주전에서 밀렸던 김민재는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부상으로 모처럼 선발 출격했다. 김민재가 UCL에서 선발로 나선 건 라치오(이탈리아)와 16강 1차전 이후 두 달, 4경기 만이다. 공식 경기 기준으로는 59분을 소화한 지난달 21일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경기 뒤 2경기 만이다. 김민재는 뮌헨이 2대1로 앞서던 후반 37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으려던 호드리구를 잡아채며 발로 걸어 넘어뜨리는 명백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며 옐로 카드를 받았다. 비니시우스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대2 무승부를 만들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도 책임져 멀티골을 기록했다. 앞서 전반 24분 토니 크로스가 후방에서 한 번에 찔러준 침투 패스를 빠른 스피드로 잡더니 오른발 땅볼 슈팅을 날려 득점했다. 뮌헨은 레로이 자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강슛으로 후반 8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4분 뒤에는 저말 무시알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역전골로 마무리 지어 승부를 뒤집었다. 케인은 이골로 UCL 득점을 8골로 늘리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득점 랭킹 공동 선두로 나섰다. 뮌헨이 12년 만의 맞대결 승리를 거두는 듯하던 분위기는 김민재의 파울에 다시 뒤바뀌고 말았다.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도르트문트(독일)가 2일 오전 4시 준결승 원정 1차전을 치른다. -
라이즈 첫 단독 광고…우리은행, ‘우리WON뱅킹’ 편 공개
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01 09:00:00우리은행이 1일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라이즈(RIIZE)의 첫 단독 광고 ‘우리WON뱅킹’ 편을 공개했다. 라이즈는 최근 발표한 신곡 ‘임파서블(Impossible)’로 멜론·바이브 등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유튜브에서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라이즈는 우리금융의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와 즐겁게 춤을 추며 ‘우리WON뱅킹’을 알린다. 영 앤 트렌디(Young & Trendy)한 이미지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라이즈는 △쇼핑 △맛집 투어 △휴식 등 일상에서 금융이 필요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우리WON뱅킹으로 누구나 원하는 금융 생활을 모두 한 번에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금융 생활은 물론 미니게임과 각종 이벤트로 재미와 혜택을 챙기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비패턴과 자산 현황을 분석해 맞춤 금융 플랜을 제시하는 등 ‘우리WON뱅킹’만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소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라이즈의 단독 광고 영상으로 청량한 매력을 100% 보여줄 수 있게 됐다”라며 “A세대 김희애, M세대와 X세대 아이유, 잘파세대 라이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 금융생활의 A TO Z’ 캠페인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원하는 금융생활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우리은행이 라이즈 모델 발탁을 암시하며 공개한 티징 영상이 팬들의 입소문을 빠르게 타며 하루 만에 500만 조회 수를 돌파,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된 라이즈의 파급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
천리향처럼 좋은 향기와 에너지를…서울 강동구 천리향클럽[우리동호회최고]
2024.05.01 09:00:00파크골프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우수한 실력으로 무장한 클럽 및 동호회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을 소개하는 <우리 동호회 최고> 코너를 운영합니다. 명문 클럽 및 동호회를 꿈꾸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자기소개와 클럽 소개를 부탁합니다. ◇올해부터 서울 강동구 천리향클럽의 총무를 맡고 있는 강수윤입니다. 2022년 5월에 파크골프를 접한 뒤 2년째 흠뻑 빠져 있습니다. 제가 속한 천리향클럽은 10여 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장수 클럽입니다. ‘그윽한 향기가 천 리를 간다’는 천리향처럼 저희 클럽만의 향기와 에너지가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6년 넘게 파크골프 내공을 다진 유근자 클럽장 아래서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천리향클럽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똘똘 뭉치는 분위기가 저희 클럽의 장점입니다. 오랜 시간 제 자리를 지켜주시는 회원들 덕분입니다. 원정 월례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협회 대회가 있으면 다들 솔선수범해서 출전합니다. 클럽에 신입 회원이 들어오면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타 클럽 회원들이 부러워합니다. - 동호인들의 활약을 자랑해주세요. ◇천리향클럽은 강동구 파크골프 클럽 가운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서울시 대표 선수를 배출할 정도로 회원들 기량이 탁월합니다. 파크골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갖춘 회원도 있습니다. 윤원호 회원은 2급 생활체육지도사를 취득한 후 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리향클럽이 활동하는 구장에 생긴 반가운 소식도 전하고 싶습니다. 구장 홀 수가 18홀로 늘어나 경기를 하기가 한층 더 즐거워졌습니다. - 파크골프의 매력은 ◇파크골프는 접근이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은 일종의 미니 골프입니다.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골프가 부담되신다면 파크골프로 대리만족을 느껴보세요. 노년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지자체에 바라는 점은 ◇파크골프장 예약 제도가 개선되길 바랍니다. 파크골프장 대부분이 전화나 인터넷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화 예약은 빨리 마감되고,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은 인터넷 예약을 시도하기가 어렵습니다. 파크골프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즐기는 경우가 많은 만큼, 어르신들도 쉽게 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강동구민을 위해 파크골프 구장을 확충해주셨으면 합니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으니 미리 대비해주세요. -
신한금융그룹, '신한 퓨처스랩' 10기 웰컴데이 개최
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01 09:00:00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의 10번째 신규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일(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웰컴데이에는 10기로 선발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한금융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그램 소개, 육성 계획 및 협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0년 차를 맞은 신한 퓨처스랩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설계 지원 등을 통해 △누적 투자금액 866억 원 △협업 비즈니스 270여 건 △예비 유니콘 21개사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육성(맞춤 멘토링·네트워킹 등) △협업(그룹사와 협업·공동개발 등) 2개 트랙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10기에는 저출산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들도 선발하는 등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지원을 계획 중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 펀드 투자, 기업설명회(IR) 참여 기회, 기업공개(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과 사회가 같이 성장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10기 육성을 통해 그룹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의 눈부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지역 거점을 두고 운영해 온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통합해 신한벤처투자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美 시애틀 모인 GS사장단…허태수 “AI가 사업 잠재력 증폭할 힘”
산업기업 2024.05.01 09:00:00허태수 GS(078930)그룹 회장이 미국 시애틀에서 해외 사장단 회의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단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일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미국 시애틀에서 ‘생성형 AI와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해외 사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부회장, 홍순기 ㈜GS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윤홍 GS건설(006360)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디지털 AI 기술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사업적 잠재력을 증폭하는 힘”이라며 “CEO부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사업 현장에서 자발적인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회의 첫날 MS 본사를 찾아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핀 후 ‘일의 미래’와 ‘AI와 산업 혁신’ 등을 주제로 현지 전문가와 토론을 벌였다. 이튿날에는 아마존의 클라우드컴퓨팅사업부인 AWS를 찾아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업무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번 해외 사장단 회의에는 이례적으로 주요 계열사의 디지털전환(DX) 담당 임원이 함께했다. GS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에 대한 최고위층의 공감대가 현업의 실행으로 즉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GS그룹은 허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 성장’을 모토로 삼아 사업 환경 변화를 능동적인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룹사 전반의 DX 현황을 점검하고 매 분기 ‘AI 디지털 협의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는 ‘52g 캠프 프로젝트’를 전 계열사에 확산시키고 있다. GS는 해외 신흥 시장이나 선진 기술의 중심지에서 연 1회 해외 사장단 회의를 열고 그룹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는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서 바이오테크 기업을 탐방한 후 바이오플라스틱 등 산업 바이오 영역의 신사업 전략에 힘을 실은 바 있다. GS 관계자는 “이번 시애틀 해외 사장단 회의에서 디지털 AI를 주요 의제로 삼으면서 그동안 GS가 추진해온 디지털 사업 혁신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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