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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역 단골’ 원로 배우 권성덕 별세, 향년84세
문화·스포츠문화 2024.10.14 15:13:25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한 원로 연극배우 권성덕(사진)이 별세했다.향년 84세. 1940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3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연극계에 입문했다.1972년에는 국립극단에 입단해 활동했으며, 1994~1996년에는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180여 편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1969년 한국연극영화상 신인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신인상(1970), 동아연극상 남우주연상(1970·1992),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1975), 한국연극영화상 남우주연상(1976), 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2000), 이해랑연극상(2002) 등을 수상했다. 평소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빼닮은외모 덕분에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 1945' 등 TV드라마에서 이 전 대통령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다. -
<코>우원개발, 장중 신저가 기록.. 2,465→2,445(▼20)
증권News봇 2024.10.14 15:13:16오후 3시 13분 현재 우원개발(046940)이 3.93% 내린 2,445원(▼1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2,465원이다. 체결강도는 2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2,513주, 총매도체결량은 84,31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6,560만, 거래량은 10만6,40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9(매도):2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9십9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로 시즌의 방점 찍어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10.14 15:07:58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 김학수 기자13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카트 경기장에서 2024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Honda One Maker Race)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가 개최됐다.지난 해 국내 이륜차 모터스포츠 부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는 올해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화, 발전을 통해 더욱 많은 라이더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났다.특히 고성능 모터사이클 중심의 모터스포츠 형태를 탈피, 혼다의 스몰 펀(Small Fun) 모델을 활용한 대회 규정 및 특성은 엔트리 모터스포츠, 그리고 '새로운 즐거움'이라는 또 다른 가치를 제시해왔다.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 스타트 장면. 김학수 기자이러한 대회의 규정 덕분에 올 해는 더 많은 신규 참가자가 출사표를 던졌고, 시즌 내내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고, 성장하며 '원메이커 레이스'의 의미와 가치를 증명하는 모습이었다.이에 따라 한국미니모토레이스(KMRC, Korea Mini-Moto Race Championship)와 함께, 혼다 MSX 컵, 혼다 커브 컵 등 두 개의 클래스로 운영이 됐고, 최종전을 '1시간 내구 레이스'로 진행했다.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 스타트 장면. 김학수 기자혼다 1시간 내구레이스는 혼다 커브와 MSX의 혼주 레이스로 진행됐다. 혼다 1시간 내구레이스는 혼다 커브 컵과 혼다 MSX 컵의 출전 차량으로 KIC 카트 경기장 풀코스를 한 시간 동안 달려 순위를 정한다.소형 모터사이클, 그리고 내구 레이스인 만큼 치열한 순위 경쟁은 없지만 장시간에 걸친 주행에 따른 체력 부담, 그리고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실제 참가한 선수들은 '실수'를 줄이는 것에 집중했다.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 경기 장면. 김학수 기자물론 실수, 그리고 그로 인한 충돌과 사고도 곳곳에서 펼쳐졌다. 그러나 참가 선수들 모두 큰 부상 없이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었고,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시즌 마무리'를 더욱 알차게 이뤄낼 수 있었다.한 시간에 걸친 레이스 끝에 혼다 커브컵 포디엄 정상에는 팀혼다레이싱대구의 전영우, 2위와 3위는 각각 조건희(모토이슈), 김곤수·성현석이 출전한 팀혼다레이싱대구이 이름을 올렸다.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 혼다 커브컵 시상식. 김학수 기자이어 혼다 MSX 컵에서는 MVP 소속의 배상윤이 1위에 오르며 포디엄 정상의 기쁨을 누렸고, 2위는 ii-B의 한문염, 최우근이 거머쥐었다. 3위는 혼다코리아의 미즈노 코이치가 차지하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참가 독려와 '혼다코리아 공식팀'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공식팀 어워드’가 진행됐다. 최다 신규 엔트리 부문과 최다 엔트리 부문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기쁨을 더했다.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 혼다 MSX 컵 시상식. 김학수 기자대회에 직접 출전, 함께 레이스를 펼친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1시간 내구 레이스에 대해 "먼저 2024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의 한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및 모터스포츠 문화 발선을 위해 펀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는 다향한 이벤트, 그리고 여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유>한올바이오파마, 장중 신고가 돌파.. 46,750→47,550(▲800)
증권News봇 2024.10.14 15:06:52오후 3시 6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9.69% 오른 47,550원(▲4,2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8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2월 27일 기록한 46,750원이다. 체결강도는 12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577,825주, 총매도체결량은 1,297,79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309억2,088만, 거래량은 287만6,73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1십1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1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앤장, '사모펀드 분쟁' 세미나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10.14 15:03:47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로펌 데이보이스앤플림턴(Debevoise & Plimpton)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사모펀드 분쟁 이슈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페스티벌(SAF)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SAF는 대한상사중재원이 주최하고 법무부, 국제상업회의소(ICC) 등이 함께하는 행사다. 김앤장은 페스티벌 첫날 미국 로펌 데비보이스앤플림턴과 함께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에 대해 3개 세션에 걸쳐 △투자조약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한 분쟁 사례 △운용사(GP), 투자자(LP)간 분쟁 및 자산운용사와 공동투자자들 간 분쟁 △인수합병(M&A)에 따른 후속 분쟁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니 다이먼드 데비보이스앤플림턴 국제중재팀 파트너 변호사와 이철원 김앤장 국제중재팀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가 공동으로 사회를 보고 양 로펌 소속 5명 변호사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윤병철 김앤장 국제중재팀 변호사는 “날이 갈수록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사모펀드 관련 분쟁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분쟁 이슈들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 세미나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필리핀 가사서비스업체, 선정 5개월 전 임금체불 있었다
사회사회일반 2024.10.14 15:01:51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참여업체 2곳 중 1곳에서 시범사업 참여 전 퇴직금 체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범사업은 물론 이후 본사업 참여 업체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고용부에 필리핀 가사관리사 고용 업체 2곳에 대한 5년 치 신고사건 처리 및 접수 결과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휴브리스는 작년 5월 31일 퇴직금 670만7030원을 밀렸다는 진정 사건이 접수됐다. 휴브리스는 이 금액 전액을 지급해 사건은 접수 3일 만에 고용부 조사 없이 종결됐다. 다른 업체인 홈스토리생활도 같은 해 4월 25일 진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인력 소개소의 수수료 문제로 파악돼 진정사건 요건이 되지 못했다. 고용부와 서울시의 시범사업 준비 기간이나 이 사업에 대한 관심도에 비춰보면, 업체 선정 과정이 더 세심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두 업체는 정부(고용부)가 인증한 가사관리사 고용업체다. 게다가 휴브리스의 퇴직금 체불 진정 사건은 시와 고용부가 두 업체를 시범사업 참여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하기 약 5개월 전 발생했다. 두 업체는 시범 사업이 시작된 후 자금 유동성 부족 탓에 가사관리사에 대한 교육수당을 제 날짜에 지급하지 못하기도 했다. 두 업체는 국내 가사관리사 고용 업체 중 상대적으로 경영 상황이 양호하다고 평가됐다. 정부 인증을 받은 업체는 100여 곳이다. 이 중 근로자 수가 5명 수준인 영세 업체도 적지 않다. 이들 업체 입장에서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게 난제다. 서비스 비용 상승에 대한 고객 저항감이 크고 업체 간 경쟁과 가사관리사 구인난이 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구조적인 문제는 내년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규모를 올해 시범 사업보다 12배 늘리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노동계가 우려하는 배경이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김주영 의원은 “낮은 임금과 노동자 이탈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코>라이프시맨틱스, 장중 신고가 돌파.. 4,050→4,200(▲150)
증권News봇 2024.10.14 15:01:15오후 3시 1분 현재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29.63% 오른 4,200원(▲9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20일 기록한 4,050원이다. 체결강도는 9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41,189주, 총매도체결량은 874,82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7억6,256만, 거래량은 165만5,02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십3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4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06%↑)
증권News봇 2024.10.14 15:00:541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6p(-0.01%) 하락한 770.9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53%), 화학업(-1.37%), 기타서비스업(-0.87%)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82%), 기계·장비업(+1.51%), 비금속업(+0.6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6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89억, 기관은 44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영에스앤씨(361670)가 30.00% 오른 7,020원을 기록 중이고, 나이벡(138610)(+29.99%), 지놈앤컴퍼니(31413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라이콤(388790)(-9.38%), 더테크놀로지(043090)(-9.20%), 뉴온(123840)(-9.0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8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7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3.35%↑)
증권News봇 2024.10.14 15:00:271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13p(+1.01%) 상승한 2623.04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3.35%), 종이목재업(+2.76%), 금융업(+2.21%)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0.62%), 철강금속업(-0.33%), 화학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55억, 기관은 3,35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23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가 29.91% 오른 7,6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제지(027970)(+24.35%), 아남전자(008700)(+11.1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티웨이홀딩스(004870)(-12.44%), 티웨이항공(091810)(-7.63%), 보락(002760)(-7.1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54개, 하락종목은 43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호남권 최대 규모 '쿠팡 첨단물류센터' 門 열었다…'기업하기 좋은 광주' 투자유치 결실
사회전국 2024.10.14 14:57:06광주광역시에 호남권 최대 규모 ‘쿠팡 첨단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주시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8132㎡(약 5만평) 이상 규모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쿠팡의 호남권 물류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다. 직고용 예상 인원은 2000여명이다. 이 물류센터는 전국을 포함한 남부권의 로켓배송 거점이 된다. 무인운반로봇, 소팅 봇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해 근로환경의 질을 대폭 개선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상품을 대량 입고시킬 수 있는 만큼 전국단위 판로 확보, 물류비용 절감으로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현재 광주첨단물류센터 인근에 물류센터 2곳을 운영 중이며, 근무인력은 650여명 가량이다.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은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광주시의 투자유치 결실이다. 광주시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 2020년 쿠팡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이전과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에 따라 분양가의 최대 30% 이내 입지보조금과 20억 원을 초과하는 설비투자액의 최대 16% 이내 설비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500억 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300명 이상인 경우에는 총 투자금액의 최대 10%까지 지원하는 등 투자유치 조건을 대폭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광주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 관계자들의 불철주야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민의 우선 고용으로 광주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호남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 대만 등 해외 수출 등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류혁명을 이뤄낸 쿠팡은 호남권 물류 거점기지인 광주첨단물류센터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협력업체들과 함께 하며 시민의 새로운 삶을 만들 것이다”며 “자본력, 물류 인프라, 유통 플랫폼이 결합된 만큼 중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되고,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구 스쿨존서 레미콘 교통사고… 초등생 발등 골절
사회사회일반 2024.10.14 14:57:01서울 금천구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한 초등학생이 레미콘 차량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레미콘 차량을 몰던 중 길을 걷고 있던 초등학생 B군을 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차량이 이면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중 우측에 있던 B군을 치며 오른쪽 발등 골절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B군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했으며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 여부 등을 비롯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결혼하고 아이 낳을래요" 반년새 확 늘었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0.14 14:55:51결혼과 출산을 하고 싶다는 미혼 남녀의 숫자가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 안팎에서는 저출생 대책이 서서히 효과를 내면서 결혼·출산에 대한 2030의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는 8월 말부터 지난달 7일까지 전국 만 25~49세 일반 국민 25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3월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미혼 남녀 중 결혼을 하고 싶다는 비율은 3월 조사에서 61%였지만 지난달에는 65.4%로 4.4%포인트 올랐다. 특히 결혼을 가장 많이 하는 만 30~39세 여성의 결혼 의향이 48.4%에서 60.0%로 크게 상승했다. 결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71.5%로 지난 조사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응답자 중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68.2%로 3월 조사(61.1%)에 비해 7.1%포인트 올랐다. 지난 조사에서 출산에 대해 가장 소극적이었던 만 25~29세 여성에서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13.7%포인트 높아지며 전체 수치를 이끌었다. 자녀가 없는 성인 남녀 중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고 답한 비율 역시 32.6%에서 37.7%로 반년 만에 5.1%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이를 낳지 않을 생각이라는 응답은 29.7%에서 24.8%로 4.9%포인트 감소했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1.8명으로 지난 조사와 같았다. 저고위는 최근 혼인·출산이 전체적으로 느는 상황에서 젊은 층의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해석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정부의 대책 발표 등 범국가적인 노력들이 국민들의 인식에도 조금씩 변화를 가져온 것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한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평가했다. 다만 양육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60.6%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를 위한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나 유연 근무제 확산 등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저출생 정책별 중요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눈치보지 않는 육아지원제도 사용 여건 조성(88.1%)’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그 뒤로는 ‘필요시 휴가·휴직 사용(87.5%)’ ‘소득 걱정 없이 휴가·휴직 사용(87.5%)’ ‘난임부부 지원 확대(83.3%)’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아이를 키울 때 자녀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기 원하는 기간으로는 13~24개월을 꼽은 응답자가 31.3%로 가장 많았다. 내년부터 확대되는 육아휴직 기간(18개월)도 충분하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0~12개월과 25~36개월, 37개월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17.4%, 29.5%, 21.9%였다. 청년 세대가 가장 기대하는 저출생 대책은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에 주택 공급 확대(73.6%)’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치원·어린이집 무상교육(72.5%)과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인상(72.2%)’도 기대치가 높은 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포인트다. -
질의에 답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0.14 14:54:2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생각에 잠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0.14 14:53:42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
물 마시는 이창용 한은 총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0.14 14:53:02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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