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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원 10명 7명 "교육감 직선제 폐지·보완해야"
사회사회일반 2024.10.14 16:09:41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16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교원 10명 중 7명 이상은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거나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공세로 대립 심화 등을 이유로 거론했는데, 교육 관계자들의 제한적 직선제, 러닝 메이트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유·초·중등·대학·유관기관 회원 46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5%가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 혹은 보완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치적·이념적 공약과 대립·포퓰리즘 심화로 인한 교육적 접근의 어려움, 유권자 무관심 심각, 후보에 대한 검증·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교육감 직선제 폐지나 보완 때 대안이 될 수 있는 제도로는 교육 관계자들의 제한적 직선제(55.2%), 시장·도지사와 교육감의 러닝 메이트제(33.9%) 등을 꼽았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서는 47.6%가 ‘후보들의 정치적 발언 등 교육과 정치 분리 원칙 유명 무실화’라고 답했다. 후보들의 교육 정책·비전 경쟁 실종(29.1%), 출마 후보 난립, 중도 이탈, 유권자 선택의 어려움 가중(11.1%)이 뒤를 이었다. 차기 교육감의 최우선 자질에 대해서는 42.7%가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이라고 답했다. 정치적 중립성 및 교육 자치에 대한 신념이라도 답한 비율은 26.3%, 리더십과 정책 추진 능력은 23.3%, 도덕성과 청렴성은 6%였다. 차기 교육감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으로는 57.8%가 교권 추락 등으로 인한 교육 공동체 대립 심화를 꼽았다. -
한기평 "신한투자證 1300억 '금융사고' 손실규모·제재수준 모니터링"
증권국내증시 2024.10.14 16:08:09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14일 최근 금융 사고가 발생한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최종 손실 규모와 금융 당국의 제재 수준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예상 대비 손실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경우 수익성 및 재무 건전성 지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금융당국의 내부 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요구가 강해진 가운데 이번 사고에 따른 (금융당국의) 제재로 영업 활동이 위축될 경우 사업 기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한기평은 13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신한투자증권의 손실 규모가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기자본 5조 4000억 원, 순이익 2106억 원 등 신한투자증권의 자본력과 이익창출력을 고려하면 현재 추정되는 손실 규모는 감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3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미래 시점을 특정해 금융 자산이나 상품을 교환하는 행위)인 것처럼 허위 등록해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이는 국내 증시가 폭락한 '블랙먼데이'(8월 5일) 전후인 8월 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금융 당국에 신고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검사반을 파견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부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으로 하여금 이번 사고를 철저히 검사·조사토록 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
김동연 "다른 사람 눈치 안 봐…도민과 국민만 눈치만 본다"
사회전국 2024.10.14 16:05:561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김동연 지사의 대권 행보와 관련, 여당 의원들과 김 지사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경기도에 오니까 술렁술렁한다"며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이 이재명 대표 대선캠프에 가고 김남수 정무수석은 김동연 대선캠프를 차리기 위해 곧 사직할 예정이라는 도청 주변의 풍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정홍보 유튜브는 구독자가 8만7000밖에 안 되는데 지사님 개인 유튜브는 10만 가까이 된다. 거꾸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지사님 마음은 이미 대선 콩밭에 가 계신 게 아닌지 의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정무수석은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고 할 예정인지도 모르겠다"며 "대선캠프는 낭설이고 그런 풍문을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근거 없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같은 당 정동만 의원은 "이재명 지사 때 선정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가 횡령 의혹이 있지만 경기도가 제재하지 않았다는 감사원 결과가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눈치를 본다고 계약 해지를 검토 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자 김 지사는 "저는 다른 사람 눈치를 안 본다"며 "도민과 국민 눈치 보지만 다른 사람 눈치 안 본다"고 발끈했다. 코나아이가 올해 4조300억원의 지역화폐를 운용한 데 이어 내년에도 3조7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운용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 업체는 컨소시엄으로서 정당한 절차와 공모를 통해서 했다"고 설명했다. -
역대 산업장관들 “반도체 위기…보조금 등 직접 지원 필요” 한목소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10.14 16:05:22전직 산업부 장관들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이 후발국의 추격 등으로 위기에 빠질 수 있어 반도체에 대한 보조금 직접 지원 등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4일 반도체 패권 탈환을 위한 한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역대 산업부 장관 초청 특별 대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윤호, 윤상직, 성윤모, 이창양, 이종호 전 장관이 참석했다. 전직 장관들은 2000년대 초반 세계 1위 낸드플래시 기업이었다가 2023년 증시에서 퇴출당한 일본 도시바 사례를 예로 들며 한국 기업이 전철을 밟지 않게 국가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호 전 이명박 지식경제부 장관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단순히 개별 기업에 대한 혜택으로 봐서는 안 된다"며 "미국, 중국, 일본이 막대한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것은 반도체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국가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상직 전 산업부 장관(박근혜 정부)도 ”정부는 반도체 산업에 대해 다른 국가보다 빠른 속도로 다양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정부에서 산업장관을 지냈던 이창양 전 장관도 ”민간이 할 수 없는 전력 등 인프라 확보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 노력이 절실하다“며 인프라 지원 등 간접·우회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대담에서는 반도체 기술 혁신 가속화, 삼성 반도체 위기 극복 방안 등 여러 의견들이 나왔다. 이종호 전 과기부 장관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AI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저전력 반도체 기술이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체코 정부·경쟁국도 보는데…원전 막말 도 넘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10.14 16:05:00야당이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한 덤핑 의혹을 또다시 제기하자 향후 본계약과 유럽·아시아 등지에서의 추가 원전 수주에 악영향만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대국민 사기극” “체코 원전 수주는 덤핑” “24조 원 수주는 사실상 거짓” 등의 발언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전남 나주의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체코 원전 수주는 대박이 아닌 퍼줄 것 다 퍼주고 뺏길 것 다 뺏긴 쪽박 난 사업”이라며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자금을 체코 정부가 자체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원전 조달 자금 24조 원 중 체코가 조달하겠다는 9조 원을 뺀 나머지 15조 원을 한국의 금융기관이 장기 저금리로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체코 원전 수주를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일방적으로 비난했다. 송재봉 민주당 의원 역시 24조 원 수주가 맞느냐고 질의한 뒤 “잭팟은 사실상 거짓이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거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덤핑은 불법적인 무역 행위를 뜻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거액의 장기 저리 대출을 약속했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체코 측의 자금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의에는 “이런 대규모 인프라 수출에 있어 금융을 가져가는 것은 국제 관례”라며 “금융은 이자가 생기고, 수익이 생기는 곳에는 반드시 투자를 하게 돼 있고 (체코 측의 요청이 있다면) 우리 수출입금융으로도 할 수 있고 국제금융으로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체코 원전 같은 대규모 사업은 국가 간 총성 없는 전쟁이고 정보 전쟁”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체코 정부는 물론 경쟁사들도 한국의 국감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엄호했다. 원전 업계에서는 ‘자해성’ 국감이 프랑스 같은 원전 경쟁국들만 유리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향후 체코의 추가 발주를 포함해 루마니아·폴란드 등 원전 수주전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입지만 좁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입장도 비슷하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덤핑 의혹에 대해 “체코 언론, 심지어 프랑스 언론에서도 (입찰) 가격 차이가 별로 없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체코에서 나온 예상 사업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충분히 수익성과 경제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덤핑 주장은) 삼성·LG·현대 등 (가격경쟁력을 갖춘 주력 산업의) 수출이 다 덤핑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날 산업위 국감에 참석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력망 적기 확충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국가핵심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필수 전력망 투자 재원 마련 및 전력 생태계 지속성 확보를 위한 (전기)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도 이날 “실무진에서는 당연히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빨리 정상화돼야 하는 상황인데 (인상) 시점과 수준의 문제(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
지놈앤컴퍼니, 항암신약 'GENA-104'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문화·스포츠헬스 2024.10.14 16:03:21지놈앤컴퍼니(314130)는 신규 타깃 항암제 ‘GENA-104’ 연구 결과가 국제 면역학 학술지 ‘사이언스 이뮤놀로지’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이언스 이뮤놀로지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의 자매지로 면역학 및 종양 면역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논문에서 소개된 GENA-104가 기존 면역항암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로 시장 잠재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최초로 발견한 ‘CNTN4’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CNTN4는 기존 면역항암제 비반응 환자군에게서 ‘PD-L1’보다 높게 발현되고 PD-L1보다 면역세포인 T세포 활성을 더 강하게 억제한다는 것이 지놈앤컴퍼니 측 설명이다. PD-L1은 암세포가 면역체계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과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이다. 지놈앤컴퍼니 관계자는 “CNTN4는 위암, 간암, 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한다”며 “CNTN4를 타깃으로 하는 GENA-104는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고 그 효과에 있어 CNTN4의 발현 정도가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작용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T세포에서 발현돼 CNTN4와 상호 결합하는 물질 ‘APP’를 발굴하기도 했다. 항APP 항체인 GENA-119가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면역 억제 축인 ‘CNTN4-APP’의 기전을 규명하는 내용도 이번 논문에 포함됐다. GENA-104는 2022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연구’ 분야 정부 과제로 선정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해에는 KDDF의 지원 과제 347개 중 10대 우수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GENA-119는 지난해 KDDF의 ‘신약 기반 확충 연구’ 분야 정부 과제로 선정돼 R&D를 진행 중이다.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항체를 개발해 올 5월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 기술이전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른 신규 타깃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항암제 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GENA-104 관련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흥업소 출입 논란에 조사는 헛발질…파주시의회, 조사특위 '자성 목소리'
사회전국 2024.10.14 15:56:57경기 파주시의회가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인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기록물을 무단으로 파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폐기한 사본을 원본 문서로 착각해 벌어진 헤프닝인데, 시의회 내부에서는 시민 혼란 가중과 행정력 낭비로 이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조사특위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최근 외국 여성들이 나오는 유흥업소에서 경찰을 접대했다는 폭로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조사특위는 지난 11일 파주시가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관련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확인돼 관련자에 대한 고발한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적격자 심사위원회 평가 시 각 위원에게 배부된 업체별 정성평가 사업계획서가 보관되지 않은 사실이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며 "해당 기록물을 멸실한 것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유흥업소 출입 논란 이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던 손성익 조사특위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공공기록물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크게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문서의 원본은 파주시의 해당 부서에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는 즉시 입장문을 내고 "시는 두 차례에 걸쳐 의회로부터 요구 받은 모든 자료를 제출했다"며 "현재 원본을 보관하고 있는 이상, 해당 자료를 무단으로 파기했다는 손성익 위원장의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말 운영 종료를 앞둔 조사특위의 활동기간 연장을 상정하면서 시의회 내부에서도 조사특위가 정치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정은(민주당) 파주시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의 공공기록물 무단 파기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시민의 혼란이 가중되고, 시정 신뢰도 하락과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본 의원을 포함한 파주시의회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조사특위 위원 들의 해외출국이 잦았고, 두 명의 위원도 이달 중 중국출장을 계획하고 있는 등 조사를 위한 절대적 시간 부족이 아닌 조사할 의지 부족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조사특위는 주어진 기간 내 조사를 충실히 마쳐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는 "손성익 조사특위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도덕적, 윤리적 책임을 져야 마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진아 파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이자 조사특위 부위원장은 이를 감싸고 있다"며 "손 위원장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손 위원장은 유흥업소 접대 의혹이 불거지자 한 언론 인터뷰에서 "과거에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하며 알게된 카센터 운영자분이 술집을 개업했다고 몇 차례 방문을 요청했고 한참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당일에도 연락을 줘 방문하게 됐을 뿐"이라며 "이른바 ‘접대’나 어떠한 위법행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명도 듣지 않은 채, 자극적인 단어와 영상을 사용해 근거 없이 악의적 보도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일축했다. -
女 임금 근로자 역대 최대인데…정부 노동회의체도 男교수 편중
사회사회일반 2024.10.14 15:54:10정부의 노동 분야 전문가 기구의 남성과 특정 위원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양한 세대와 성별의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할 노동 회의체가 제 역할을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다. 14일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와 관련된 13개 회의체 민간전문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3명이 두 개 이상 회의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13명 중 11명이 대학교수다. 그런데 A교수의 경우 6개 회의체에 중복 위촉돼 활동했다. 3개 이상 회의체에 참여한 위원도 7명이다. 특히 남성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13명 중 여성은 이화여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B교수 1명 뿐이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여성의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경사노위가 발족한 일·생활 균형위원회도 13명 위원 모두 남성이었다가 최근 여성 위원 1명을 추가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은 남성 중심 문화와 성별 임금 격차, 출산·육아를 위한 경력 단절 속에서 양적으로 증가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여성 임금 근로자는 1015만2000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 1000만명을 넘었다. 김 의원은 “회의체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공익적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며 “다양한 관점과 정책 내용을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원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이번주 코인스케줄] 트럼프의 WLFI 토큰 판매·펀디엑스 AMA 개최 등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0.14 15:53:36이번 주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토큰 판매와 펀디엑스(FUNDIX)의 AMA, 각종 토큰 락업 해제가 예정돼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자체 토큰 WLFI를 판매한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후원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프로젝트다. 토큰 보유자(홀더)는 WLFI를 활용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생태계의 거버넌스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펀디엑스는 16일 X(옛 트위터)에서 AMA를 개최한다. AMA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Me Anything)'의 줄임말로 웹3 프로젝트가 생태계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AMA는 잭 체아 펀디엑스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출시할 펀디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토큰 락업 해제 일정도 있다. 스타크넷(STRK)은 15일 현재 유통량의 3.3%에 달하는 자체 토큰 6400만 개를 락업 해제한다. 락업이 해제되면 시장에 토큰 공급이 늘어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다음 날 아비트럼(ARB)은 현재 유통량의 2.5%에 해당하는 자체 토큰 9265만 개, 아이겐레이어(EIGEN)는 유통량의 6% 규모인 1122만 개를 락업 해제한다. 17일에는 에이프코인(APE) 1560만 개, 에셜론프라임(PRIME) 75만 개가 락업 해제된다. 픽셀즈(PIXEL)도 19일 5438만 PIXEL을 락업 해제한다. 현재 유통량의 7% 규모다. -
尹, 주중 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내정
정치정치일반 2024.10.14 15:51:03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사진·68)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윤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 맞는 외교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김 내정자는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무역 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 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또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한·중 관계에 깊은 관심과 중국 사회·역사·문화에 천착했고 수준급 중국어 구사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김 내정자에 대해 “양국 간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외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김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승인)을 중국에 신청했으며 승인이 나면 곧장 주중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 대사 내정자는 1956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2회로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과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을, 이명박 정부에서 통계청장, 청와대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
검찰, 김여사 '도이치 의혹'…‘수사팀 내·외부 검사 모두 검토해 결론’
사회사회일반 2024.10.14 15:48:14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팀뿐 아니라 수사팀이 아닌 검사들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는 18일 중앙지검 국정감사 전까지 김 여사 처분을 발표하고 국감에서 수사 결과를 밝힌다는 입장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하고 이번 주 내 최종 처분을 내릴 전망이다. 오는 16일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17일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을 발표하고 18일 서울중앙지검 국감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서울중앙지검은 일각에서 제기된 ‘수사심의위원회’ 개최가 아닌 수사팀 외부 인원까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중앙지검 차장·부장급 검사뿐 아니라 평검사들도 수사 결과 검증 작업에 참여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검찰총장의 지휘가 배제된 만큼 내부 검토가 끝나면 이 지검장의 최종 승인 아래 결론이 난다.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 여부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유력하다. 수사팀은 지난달 12일 '도이치 사건' 2심에서 유죄가 나온 '전주(錢主)' 역할을 한 손 모 씨와 비슷한 전주인 김 여사와는 각각 사실관계가 달라 처분도 다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1심과 달리 2심에서 손 모 씨를 주가조작 방조범으로 공소장을 변경해 기소했고 2심에서 방조 혐의가 인정됐다. 김 여사에게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기 위해서는 주가조작 세력들과 적극적인 연락과 주가조작 인지 여부, 주가조작에 도움이 되는 실제 직접 매매 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이치 사건 2심 재판부는 실제 손씨가 6개 매매 사례를 들면서 주가조작 세력의 시세조종행위를 도왔다고 판단했다. 도이치모터스가 상한가를 가거나 주가가 폭락했을 때 세력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주가 부양을 위해 '다대한 자금'을 투입한 사례를 들었다. 불기소 결론이 나오면 야권을 중심으로 특검론에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검찰 내외부 관계자들은 "국감 전에 처분을 내리고 국회에서 관련 논란들을 일부분이나마 해소하는 것이 낫다"는 전망을 내리고 있다. -
'7거래일 연속 상승' KB금융, 밸류업 훈풍에 52주 신고가
증권국내증시 2024.10.14 15:47:58KB금융(105560)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분기 호실적,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공시 기대가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900원(6.46%) 오른 9만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금융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장중 9만 8500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KB금융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밸류업 공시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1조 55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1조 42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시장 기대치를 1조 5200억 원으로 높였다. 3분기 호실적과 함께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4년 연결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5조 원에서 5조 400억 원으로 변경됐는데, 2023년 대비 8.8% 증가하는 수준”이라며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밸류업 공시도 기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실적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계획발표 없이도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은 꾸준히 강화돼 왔고 1분기부터 총액기준 분기별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 자기주식 매입소각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은행주가 발표한 계획 이상이 되기는 쉽지 않아보이지만 시장 기대 수준에 맞는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상호금융 3곳 중 1곳 적자…"금융당국 감독 필요"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10.14 15:46:48국내 4개 상호금융사의 전국 단위조합 3곳 중 1곳이 적자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상호금융도 다른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금융 당국의 관리·감독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농수신협과 산림조합 4개 상호금융의 전국 단위조합 2208개 중 745개(33.7%)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단위조합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협이었다. 수협은 전국 90개 조합 중 66곳(77.3%)이 적자를 기록했다. 산림조합은 141개 조합 중 80곳(56.7%), 신협은 866개 조합 중 441곳(56.7%), 농협은 1111개 단위 조합 중 154곳(13.9%)이 순손실을 기록했다. 상호금융의 건전성도 나빠졌다. 4개 상호금융의 총자산수익률(ROA)은 5년 새 모두 감소했고 연체율은 2배 이상 늘었다. 수협의 ROA는 2019년 말 0.21%에서 올해 상반기 -0.42%로 급감했다. 산림조합은 같은 기간 연체율이 1.67%에서 5.63%로 3.4배 급증했다. 상호금융의 자산 규모는 커지고 있다. 단위조합 중 자산 규모가 1조 원 이상인 조합은 2019년 89개에서 올 상반기 163개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 의원은 “상호금융을 감독하는 소관 부처가 모두 제각각이고 느슨한 규제로 인해 사각지대가 생겼다”며 “상호금융 중앙회와 자산 규모가 1조 원 이상인 대형 단위조합은 금감원의 감독을 받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휴롬,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 참가…"해외 공략 강화"
산업중기·벤처 2024.10.14 15:45:22휴롬이 ‘제44회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HKTDC Hong Kong Electronics Fair 2024-Autumn Edition)’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롬은 올 4월 열린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추계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자 박람회로,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 7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휴롬은 박람회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신제품 착즙기 H410을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의 착즙기를 선보였다. 휴롬의 저속착즙기술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인 스크루를 발전 과정에 따라 전시해 휴롬의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 역사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 휴롬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착즙 시연을 선보였다. 건강주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CCA(당근, 양배추, 사과)주스’, ‘ABC(사과, 비트, 당근)주스’ 등의 시연을 통해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신선한 착즙주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휴롬은 이번 박람회까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6회째 해외 전시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접점을 확대해 휴롬의 건강 가치를 전파하는 동시에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휴롬은 독일법인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B2C 확대 전략을 펼치며 올 상반기 유럽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집중 공략해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성장했다. 휴롬은 브랜드에 대한 팬덤 형성을 위해 국내외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번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는 많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휴롬의 헤리티지와 건강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휴롬은 건강을 중시하는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건강 가치를 지속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디자이너 브랜드 총집결…오늘의집, 바이너리샵 새단장
산업중기·벤처 2024.10.14 15:45:20오늘의집이 지난해 런칭한 하이엔드 브랜드샵 ‘바이너리샵(Binaryshop)’을 리뉴얼해 ‘바이너리샵 2.0’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너리샵 2.0은 고객의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리빙 셀렉트샵으로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350여 개의 브랜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늘의집은 바이너리샵 2.0 출시에 쇼핑 카테고리의 UI·UX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오늘의집 앱 내에서 쇼핑 카테고리를 들어가면 크게 기존 쇼핑과 바이너리샵으로 나눠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너리샵이 추구하는 고감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쇼핑과 분리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고객은 바이너리샵에서 선별한 브랜드만 탐색하거나 필터링 기능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원하는 가격대, 브랜드를 검색할 수 있다. 바이너리샵은 그동안 오늘의집에서 쉽게 발견하기 어려웠던 희소성있고 독창성을 갖춘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해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브랜드의 가치나 스토리,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해 소개한다. 예를 들어 국내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인 ‘레어로우’, ‘플랫포인트’, ‘빌라레코드’ 같은 제품의 매력을 구체적인 콘텐츠나 쇼케이스로 선보이는 식이다. 구체적으로 바이너리샵 내 카테고리인 ‘Featured Brand’에서는 바이너리샵이 추천하는 가장 트렌드한 선택을 만나볼 수 있고, ‘Binary’s Pick’에서는 새로운 취향을 밝혀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Binary Magazine’에서는 유저와 브랜드를 가까이서 인터뷰하고 리뷰하는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를, ‘Line up’에서는 바이너리샵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인덱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Trending’ 카테고리에선 실시간으로 유저탐색이 많은 트렌디한 상품을 큐레이션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하는 ‘사물의탐구’ 쇼케이스, 브랜드 창작자들의 시선과 이야기로 브랜드를 해석하는 ‘POINT OF VIEW’ 처럼 개성적이고 독립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품의 디테일한 스타일과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바이너리샵 인스타그램 계정(@@binaryshop_official)을 통해 유저와 보다 친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새로 개편된 바이너리샵에서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부터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감도 높고 매력적인 브랜드를 경험하는 새로운 차원의 쇼핑을 고객분들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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