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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모바일 입석승차권' 도입… "앱에서 예매하세요"
경제·금융공기업 2025.07.25 13:19:53SRT 입석승차권을 모바일 앱에서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에스알은 고객의 승차권 예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입석승차권’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기존 역사 내 창구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입석승차권을 SRT 모바일 앱에서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열차 출발 2시간 전부터 출발 직전까지 SRT 앱에서 실시간으로 잔여 입석 좌석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입석승차권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으며, 에스알은 이번 모바일 입석승차권 도입 기념 이벤트도 연다. SRT앱으로 입석승차권을 이용 완료한 이용객 1500명을 추첨해 SRT 10% 운임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SRT앱에서 입석승차권 구매 후 열차 이용 시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SR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조합계약서 100% 수용[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5 13:19:46대우건설이 25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조합 도급계약서를 모두 수용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보통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 조합은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계약서에 기반해 계약서(안)를 만들어 입찰 희망사에 배포하고, 시공사들은 수용 불가 조항들은 수정한다. 하지만 개포우성7차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은 계약체결 지연에 의한 사업지연을 차단하겠다며 계약서를 100% 수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우건설은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금액 조정 조항에서 조합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실착공 전까지 공사금액 조정 기준을 건설공사비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의 평균값을 제안하도록 정했다. 그러자 대우건설은 평균값이 아닌 낮은 값을 적용하겠다고 계약서 문구를 수정하며 조합원 분담금 절감 조건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시공사가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공사비 상환순서 조항에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방식을 적용했다. 분양수입금 안에서 조합의 이자비용과 사업비를 먼저 상환한 후 남은 금액 한도 내에서 공사비를 최후순위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금융비용 및 조합 분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약서에 담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통상 정비사업에서 조합계약서를 100% 수용해 입찰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개포우성7차는 11년 만에 리뉴얼한 ‘써밋’의 기념비적인 첫 단지인 만큼 제안서 모든 내용을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 평택 건설 현장 찾아 "계절적 위험 요인 철저히 대비"
부동산건설업계 2025.07.25 13:19:39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가 경기도 평택의 건설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신공영은 24일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 7블럭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7월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대표를 비롯한 본사·현장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 △안전 우수근로자 포상 △무재해 염원 서예식 및 손도장 행사 △현장 안전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모든 작업의 시작과 끝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라는 목표는 모두의 실천으로만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신공영은 6월부터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붕괴 등 계절별 주요 위험 요소에 대비한 특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폭염 작업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대책도 병행 중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 조치와 현장 모니터링은 9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라며 “선제적 대응과 실천을 통해 중대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소비쿠폰 발급 돕는다…파주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사회전국 2025.07.25 13:07:06경기 파주시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충전·전달하는 방식이다. 다만 소비쿠폰 신청을 도울 수 있는 다른 가구원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소비쿠폰 지급을 넘어,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 안부 확인, 복지욕구 파악 등을 함께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해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엄 때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특검, 이상민 전 장관 집중 추궁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3:02:53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으로 계엄에 적극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조사했다. 특검팀은 25일 오전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일부 언론사의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벌였다. 수사팀은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자정께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단수를 하라’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건네며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17일 이 전 장관의 자택과 행정안전부, 소방청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당시 압수수색에서 나온 일부 증거를 바탕으로 이 전 장관이 실제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는지 추궁했다. 반면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2월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에서도 “대통령실에서 종이쪽지 몇 개를 멀리서 본 것이 있는데 그 중 소방청 단전, 단수, 이런 내용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쪽지를 봤지만 실제 소방청에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해제 당일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완규 전 법체처장 등과 회동한 것에 대해서도 ‘2차 계엄’이나 계엄 수습 방안을 모의한 것으로 의심한다. 이 전 장관은 특검팀의 주장을 부인하며 당시 참석자들과 신세 한탄 정도만 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바탕으로 이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도운 공범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실제 단전·단수 같은 지시를 내렸거나 삼청동 안가에서 계엄 수습 등 모의를 한 정황이 나오면 특검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3.86%↓)
증권News봇 2025.07.25 13:00:2525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4p(-0.19%) 하락한 808.35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3.86%), 기타서비스업(-1.74%), 오락·문화업(-0.85%)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5.38%), 금융업(+2.47%), IT 서비스업(+1.0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785억, 외국인은 566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10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뉴로핏(380550)이 52.14% 오른 21,300원을 기록 중이고, 아모센스(357580)(+29.95%), 미투온(201490)(+29.8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엔코(065060)(-20.25%), 라닉스(317120)(-19.05%), 신성에스티(416180)(-10.0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3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15%↑)
증권News봇 2025.07.25 13:00:1525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89p(+0.31%) 상승한 3200.34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43%), IT 서비스업(+1.29%), 기계업(+1.03%)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2.13%), 오락·문화업(-1.54%), 의약품업(-1.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518억, 기관은 81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89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아알미늄(006110)이 11.96% 오른 23,40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엔진(082740)(+10.99%), LG디스플레이(034220)(+9.0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명전기(017040)(-26.46%), LX세미콘(108320)(-8.17%), KCTC(009070)(-5.7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14개, 하락종목은 4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미투온, 상한가 진입.. +29.87% ↑
증권News봇 2025.07.25 12:38:50오후 12시 38분 현재 미투온(201490)이 +29.87% 오른 6,130원(▲1,4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505억5,383만, 거래량은 2,643만1,96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미투온은 전일 상승(4,720원, ▲20, +0.4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미투온은 상한가 2회, 상승 14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3.22%였다. 이 기간 'IT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5%를 기록했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2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로핏(380550) +42.79%, 산돌(419120) +18.68%, 다날(064260) +11.6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3.43%↓)
증권News봇 2025.07.25 12:30:2225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8p(-0.06%) 하락한 809.41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3.43%), 기타서비스업(-1.46%), 출판·매체복제업(-0.62%)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4.82%), 금융업(+2.59%), IT 서비스업(+1.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713억, 외국인은 605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03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뉴로핏(380550)이 43.21% 오른 20,050원을 기록 중이고, 아모센스(357580)(+29.95%), 하이즈항공(221840)(+29.7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엔코(065060)(-20.34%), 라닉스(317120)(-19.10%), 신성에스티(416180)(-10.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7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21%↑)
증권News봇 2025.07.25 12:30:1325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48p(+0.36%) 상승한 3201.93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39%), IT 서비스업(+1.31%), 기계업(+1.21%)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2.26%), 오락·문화업(-1.18%), 의약품업(-1.1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603억, 기관은 66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71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아알미늄(006110)이 11.24% 오른 23,250원을 기록 중이고, 대창(012800)(+10.62%), 카카오페이(377300)(+10.2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명전기(017040)(-27.32%), LX세미콘(108320)(-7.85%), 유엔젤(072130)(-5.6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44개, 하락종목은 4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중학생 딸이 "내 소비 쿠폰 줘"…15만 원 달라는 애들 때문에 집집마다 난리 났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2:23:39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닷새째인 25일 신청 대상자는 출생연도별 요일제 적용에 따라 끝자리가 5·0인 국민이다.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미성년자를 둔 일부 가정에서는 청소년 자녀들이 “내 몫을 달라”는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개시된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이날로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신청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가장 최근 집계인 21~23일 사흘간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총 2148만6247명으로 집계됐다. 신청 첫 날 720만명, 둘째 날 731만명, 셋째 날 698만명이다. 이는 지급 대상자인 전 국민(5060만7067명)의 42.4%에 해당하는 것이다. 총 3조8849억원이 지급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최대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이 전국민에게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언니 딸이 중학생인데, 민생 회복 소비쿠폰 소유권 주장하면서 내놓으라고 난리 쳐서 언니네 집이 지금 완전 혼돈이라더라. 뭐라고 조언해 주면 될까? 나 참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본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고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줘야 한다. 다만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연이 확산하자 온라인상에서 찬반 논쟁이 일었다. "애가 있어서 나온 돈인데, 당연히 애한테 일부는 줘야 한다"라는 의견과 함께 "학원비나 생활비로 쓰일텐데 굳이 자녀에게 따로 줄 필요는 없다"는 반응 등이 나오고 있다. -
[속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권영세·이양수 당원권 정지 3년 징계"
정치정치일반 2025.07.25 12:20:46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5일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를 윤리위원회에 청구하기로 했다. 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무감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원칙적으로는 5월 10일 새벽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진 선관위원들과 비대위원들 모두 책임이 있지만 상당한 고민 끝에 징계 대상을 본 건을 주도적으로 처리한 권영세와 이양수 두 명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두 분 다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 처분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당 윤리위원회가 당무감사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
‘폴더블 기록’ 갈아치운 갤럭시Z 7 시리즈…25일 정식 출시
산업산업일반 2025.07.25 12:08:58삼성전자(005930)가 25일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슬림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갤럭시 Z 7 시리즈는 이달 21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제품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와 215g의 가벼운 무게로 하드웨어 혁신을 이룬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8.0형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는 멀티태스킹과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6.5형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21:9 비율이 적용되어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활용성까지 갖췄다. 플립7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1.25㎜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4.1형 커버 디스플레이로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플렉스모드(스마트폰을 다 펴지 않고 일정 각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5000만 화소 고화질 셀피 촬영과 제미나이 음성 호출이 가능해 손을 대지 않고도 카메라와 AI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도 4300㎃h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8월 내 제품 구매 및 개통 완료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5장)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8'과 물리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탑재한 아날로그 워치 감성의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운영체제인 '원 UI 8 워치'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적용돼 최소한의 조작만으로도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제미나이가 탑재돼 사용자의 음성으로 여러 동작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개인화된 AI 헬스 코치로 진화한 삼성 헬스 기능도 추가 탑재했다. △러닝 코치 △취침 시간 가이드 △수면 중 혈관 스트레스 변화 측정 △항산화 지수 측정 등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국힘 "권영세·이양수 3년간 당원권 정지 청구…김문수를 한덕수로 대선 후보 교체는 불법"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5 12:03:20유일준 국민의힘 당무감사 위원장이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당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대선후보를 교체한 행위는 당헌·당규 근거 없는 불법행위”라고 25일 당무감사 결과를 밝혔다. 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진 감사 결과 브리핑에서 "당헌에 규정된 절차에 의해서 전당대회에서 후보가 결정된 경우 비대위가 경선 불참 후보와 선출된 후보 사이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정할 권한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위원장은 "사상 초유의 사태다. 이런 사태는 당헌·당규가 상정하고 있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대선 후보 전당대회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으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초래해 여러 차례 토론회, 연설회를 거쳐 후보자를 검증하고 당원들이 엄중하게 이를 선택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비대위가 경선 불참 후보와 선출 후보 사이에서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당헌·당규가 규정하거나 예상하는 사항도 아니고, 후보 선출 절차에 대한 74조 2를 근거로 적극 해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당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당 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해서는 “대선 후보 교체 절차에 적극 개입한 인물”이라며 “3년간 당원권 정지 징계를 윤리위에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0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내 경선으로 대선 후보가 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약속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당헌 74조 2항에 규정된 '상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전당원 투표를 통한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했다. 그러나 당원 투표 결과 후보 교체에 반대하는 여론이 더 많아 후보 교체는 무산됐다. 유 위원장은 "해당 규정의 제정 경위와 문구 해석을 보면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당헌에 규정된 대통령 후보 선출 방법을 다소 수정할 수 있도록 최고위나 비대위에 재량을 부여한 것에 불과하다"고 해석했다. 그는 "상정하지 않은 절차 완화의 조건을 적용한 것은 당헌·당규에 근거가 없는 불법 행위로 보인다"며 "징계 대상인 두 분 다 어려운 시기에 선의로 했다고 믿지만 사태의 중대성으로 볼 때 징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탈당 권유부터 시작해서 당원 정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 분 다 당원권 정지 3년으로 징계 처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당무감사위원회는 조사 기능이고, 최종 절차는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부연했다. 유 위원장은 대선 당시 원내대표를 맡은 권성동 의원에 대해서는 "비대위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이 사안에 있어서 권 의원이 특별히 선관위장이나, 비대위원장만큼 책임질 만한 행위를 한 일은 없다는 식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
[속보] 국힘 당무감사위 "대선후보 교체, 당헌·당규 근거 없는 불법행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5 12:01:17[속보] 국힘 당무감사위 "대선후보 교체, 당헌·당규 근거 없는 불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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