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광주은행 "호우 피해 신속 복구"…1000억 규모 긴급 금융지원
사회전국 2025.07.25 10:23:35광주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자체에서 재해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업체당(개인사업자 포함) 최대 3억 원, 개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최대 연 1.0%p의 금리 우대가 제공된다. 또한 시행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은 별도의 원금 상환 없이 1.0%p의 금리 감면과 함께 최대 1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금도 최대 6개월간 유예해 실질적인 금융 부담 경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이 소속된 JB금융그룹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해당 성금은 주택 복구와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 수재민 지원에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 함께하는 것은 지역은행의 책무“라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연금 선진국 호주 벤치마킹…한투운용 한국 투자 펀드 시리즈 설정액 10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07.25 10:22:38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사 상품인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 설정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1005억 원으로 올 들어 371억 원 증가했다. 이 중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O클래스)의 설정액은 427억 원으로 올 들어 112억 원이 유입되며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해당 펀드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우수한 운용 성과 덕분이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C-Re 클래스)는 최근 1년 기준 수익률은 19.85%로, 국내 설정된 전체 밸런스드펀드(BF) 퇴직연금 온라인클래스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6개월 수익률은 5.84%를 기록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에 100% 비중으로 편입돼 있으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사전지정운용방법(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해당 디폴트옵션은 1년 기준 수익률 22.72%로 전체 315개 옵션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한 자산 배분형 상품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성이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 자산과 미국 대형 성장주, 국내 채권까지 전 세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은퇴 이후 실질 구매력 확보를 목표로 설계됐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와 동일한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투자디딤펀드CPI+펀드 역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수익률 12.34%(C-Re 클래스 기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 담당 상무는 “해당 펀드 시리즈는 물가상승률과 연동된 자산을 편입해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만큼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대안”이라며 “실질 구매력 확보와 낮은 투자 변동성을 목표로 한다면, 투자 포트폴리오에 자산배분펀드를 적극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속보] 김건희 여사 ‘문고리 3인방’ 유경옥 전 행정관 특검 출석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0:17:18[속보] 김건희 여사 ‘문고리 3인방’ 유경옥 전 행정관 특검 출석 -
한올바이오파마, 3상 결과 기대감에 4% 상승 [Why 바이오]
산업기업 2025.07.25 10:15:57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바토클리맙’ 임상 3상 결과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1200원(+4.14%) 오른 3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2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바토클리맙은 중증근무력증(MG), 갑상선안병증, 그레이브스병(GD),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신경병증(CIDP)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은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 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에서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을 완료해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일본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 3월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톱라인(주요 지표)을 발표했다. 그레이브스병은 임상 2상, CIDP는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제넥스와 존슨앤드존슨(J&J), UCB에 이은 네 번째 융합신경낭수용체(FcRn) 억제제 업체로 시장 점유율 15% 내외를 유지할 수 있다면 기업 가치 업사이드가 높은 구간”이라며 “올 하반기 바이오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의 그레이브스병, 갑상선안병증 임상 데이터 확인을 기대한다”고 했다. -
제네시스, 소셜아이어워드 디지털영상 '최고대상'…기아도 대기업 유튜브 대상
산업기업 2025.07.25 10:15:53제네시스와 기아가 지난 24일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각각 디지털영상 최고대상, 대기업 분야 유튜브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평가위원단 4000명이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활용 사례 가운데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디지털 영상 최고대상을 받은 제네시스의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는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내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전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또 이번 영상은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다른 노력 없이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나아가 제네시스 기술이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능동형 소음 제어, 스포츠 플러스 모드 등 내연기관 차량 기술 6종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차량의 편안함과 역동성, 감성까지 표현하고자 한 영상 제작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도 유튜브 채널 'Kia 사용설명서'에서 차량 사용 설명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기아 차량의 신기능, 자가 점검·정비 등 정보를 3차원(3D) 영상으로 전달하고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유용한 차량 사용 설명 콘텐츠를 지속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맛에 CEO하지”…일반 직원과 연봉 ‘6666배’ 차이난다는 기업, 어디?[글로벌 왓]
국제국제일반 2025.07.25 10:15:19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일반 직원보다 무려 6666배 많은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주요 500대 상장기업 중 최고경영진과 일반 직원 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수준이다. CNN은 미국 최대 노동조직인 미국노동연맹-산별조직회의(AFL-CIO·노동연맹)가 발표한 '경영진 급여 감시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9월 스타벅스 CEO로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이 약 9800만 달러(약 1345억원)의 보상을 받았다"며 "이는 스타벅스 일반 직원의 평균 급여가 1만 5000달러(약 2000만원) 미만인 것과 대조적"이라고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급여 격차의 배경에는 스타벅스의 '시간제 근로'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스타벅스의 일반 직원은 대부분 미국 내 시간제 바리스타들이다. 회사 측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서 "많은 직원들이 시간제·유연근무 형태로 일하고 있어 중간값 직원의 보상 수준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타벅스 일부 직원들은 '스타벅스 노동자 연합'이라는 노조를 결성하고 최근 몇 년간 여러 매장에서 파업을 벌이며 임금 인상을 요구해왔다. AFL-CIO의 프레드 레드몬드 사무총장은 "스타벅스 직원들이 급여와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해 노조 결성을 위해 싸우는 이유를 알 수 있다"며 "이런 수치들은 경영진의 과도한 급여가 경제 불평등을 어떻게 부추기는지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스타벅스는 미국 기업들의 극심한 임금 불평등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게 AFL-CIO의 지적이다. 지난해 미국 주요 상장기업 CEO들의 평균 보수는 1890만 달러(약 259억원)로, 일반 미국 직장인 평균 급여 4만 9500달러(약 6795만원)의 285배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268대 1보다 더 벌어진 수치다. S&P 500 기업 CEO 급여는 지난해 7% 증가한 반면 일반 직장인들의 임금 인상률은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AFL-CIO는 "일반 직원이 2024년 평균 CEO 급여만큼 벌려면 1740년부터 일을 시작해야 했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꼬집었다. AFL-CI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세금 및 지출 삭감 패키지가 일반 직장인보다 CEO들에게 훨씬 큰 세금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이번 서명으로 2017년 트럼프 1기 때 도입한 개인소득세율 인하 조치가 영구 연장되면서 CEO들은 평균 49만 달러(약 6억7000만원)의 세금 혜택을 받지만, 일반 직장인들은 765달러(약 105만원)의 세금 혜택만 받게 된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S&P 500 기업 CEO 중 가장 높은 총 보수를 받은 사람은 미국 군(軍) 등에 테이저 건을 비롯한 무기를 제조해 납품하는 액손 엔터프라이즈의 패트릭 스미스로 나타났다. 그의 지난해 연봉은 약 1억6500만 달러(약 2265억원)였다. -
OCI홀딩스, OBBBA 수혜 기대에 9% 상승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정책 2025.07.25 10:11:182분기 적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OCI홀딩스 주가가 25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수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9.3% 오른 9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9만 7900원까지 오르며 9.75% 급등하기도 했다. 전날 OCI홀딩스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 매출 7762억 원, 영업손실 777억 원, 당기순손실 762억 원을 기록했다. 적자 전환 소식에 주가는 한때 급락했지만, 곧바로 미국발 정책 모멘텀이 부각되며 반등세로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OBBBA 법안 통과로 인한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법안은 감세, 관세 완화, 규제 개편 등을 포함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대 핵심 정책 중 하나다. 특히 ‘금지외국기업(PFE)’으로부터의 공급 제한 조항이 핵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내에서 중국산 소재 배제 움직임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OBBBA 통과로 투자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선 PFE로 분류된 국가로부터 원료를 조달할 수 없게 된다”며 “이에 따라 태양광 모듈 원가에서 비(非)PFE 소재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원가 구조상 핵심 소재로, 비 PFE 폴리실리콘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르면 9월부터 OCI홀딩스의 설비 가동률이 100%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OCI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 3000원에서 12만 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법안 통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사업이 방향성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2022년처럼 Non-China 폴리실리콘의 수요 급증 및 가격경쟁력 강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병기 "국힘, 장관 후보 지명철회 요구는 대선 불복…선 넘지 마라"
정치정치일반 2025.07.25 10:09:55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에 대해 “내란 혐의도 모자라서 대선까지 불복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명철회 요구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국민의힘에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민주당의 원내대표이기도 해서, 그동안 협치라는 대의가 중요했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해 왔지만 오늘은 꼭 한마디 하겠다”며 “국민의힘은 선을 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한 합당한 사유도, 논리적 근거도 없다”며 “아마 국민의힘이 우리 민주당의 협치 의지와 인내를 많이 오해한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내란 정당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은 더 자숙하고 반성하길 바란다”며 “지금부터 민주당은 ‘이재명 호’의 출항을 방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FSN , '소셜아이어워드 2025'서 9개 부문 수상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25 10:07:48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대상 5개를 포함해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FSN은 국내 최고 레벨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 행사로,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각 분야별 대상 후보작을 공모해 비주얼·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등 5개 부문에서 15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수상작을 발표했다. FSN 산하 기업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통합 마케팅 자회사인 애드쿠아인터렉티브(애드쿠아)는 총 6개 부문에, 마더브레인도 총 3개 부문에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애드쿠아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에 올랐다. 특히 OTT·주류·음료·모빌리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캠페인을 담당하면서,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담아낸 콘텐츠를 기반으로 타깃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끌어냈다. 또한, 브랜드의 세계관과 철학을 디지털 채널에 맞게 재해석하고 트렌디한 요소를 활용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마더브레인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금융권·자동차 분야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비씨카드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카드 혜택이나 서비스 홍보만으로 그칠 수 있는 카드사의 SNS 채널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한성자동차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담당하며 각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했다. 두 기업이 소셜아이어워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둠에 따라 FSN의 광고·마케팅 역량도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한국광고총연합회 발표에 따르면, FSN은 지난해 총 5693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하며 국내 광고 에이전시 Top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중 FSN을 제외한 모든 기업이 대기업 인하우스 광고 회사라는 점에서, FSN은 IMC·퍼포먼스 마케팅·검색 광고·미디어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독립 광고대행사라는 것을 증명하게 됐다. 또한, FSN은 크리에이티브·미디어·데이터 등 기존 핵심 역량과 함께 AI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AI 드리븐(Driven) 전략'을 기반으로 향후 광고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AI 영역에서도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광고 대행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와 협업하며 상생 성장하는 사업부문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광고업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서정교, 박태순 FSN 공동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FSN 산하의 마케팅 기업들은 크리에이티브·기술·데이터를 가장 유기적으로 결합한 AI 기반의 통합 마케팅 역량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기재부, 8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 원 발행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25 10:07:23기획재정부는 8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 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 한도는 전월과 동일한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은 약 40%(연평균 수익률 4.0%), 20년물은 약 99%(연평균 수익률 4.9%)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된다.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할 경우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8∼14일이다. 판매대행기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6월과 7월에 발행한 개인투자용 국채(총 4000억 원)를 매입한 투자자는 다음 달 중도환매를 할 수 있다. 중도환매할 경우 원금과 매입 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다. -
소비쿠폰 나흘만에 57% 신청…5조2186억원 지급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5 10:07:21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넷째 날까지 전국 2890만 명이 신청을 완료해 5조 2186억 원이 지급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2140만 명(74.0%), 지역사랑상품권 494만 명(17.1%), 선불카드 254만 명(8.8%) 순이었다. 전체 지급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57.1%를 기록했다. 일일 신청자 수는 첫날 697만 명에서 시작해 둘째 날 731만 명, 셋째 날 720만 명, 넷째 날 741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5·0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음 주부터는 주민번호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
현대모비스, 美 관세에도 웃었다…2분기 영업익, 37% ↑
산업기업 2025.07.25 10:05:00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2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미국 정부의 자동차 부품 관세(25%)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제품의 공급 확대와 애프터서비스(A/S) 부품 사업 호조로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2분기 매출액 15조 9362억 원, 영업이익 8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7%, 36.8%씩 늘어난 숫자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3% 줄어든 9345억 원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전동화 공장의 가동을 본격화하고 고부가가치 전장부품의 공급 확대 등 제품믹스 효과로 실적 개선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서 A/S 부품의 글로벌 판매가 늘어난 동시에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39.7% 늘어난 30조 6883억 원, 1조 6467억 원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올 상반기까지 현대차(005380)·기아(000270)를 제외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21억 2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 금액인 74억 5000만 불의 약 30% 수준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관세 이슈와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의 프로젝트가 일부 이연됐지만 대규모 수주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며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초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배당 기준일 8월 11일)액을 기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총 1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전량 소각하고 기존 보유분인 자기주식 70만주도 추가로 소각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달 27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지난해에 이어 ‘2025 CEO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한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미래 성장전략 등을 주제로 주주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직접 나서 소통할 예정이다. -
<코>하이즈항공, 상한가 진입.. +29.79% ↑
증권News봇 2025.07.25 10:02:37오전 10시 2분 현재 하이즈항공(221840)이 +29.79% 오른 2,810원(▲64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7억6,317만, 거래량은 180만5,05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하이즈항공은 전일 상승(2,165원, ▲231, +11.9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하이즈항공은 상승 17회, 하락 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6.11%였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6%를 기록했다.현재 '운송장비·부품업' 총 7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닉스(452400) +14.45%, 인화정공(101930) +4.72%, 현대공업(170030) +3.8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전 행안장관 특검 출석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0:01:35[속보]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전 행안장관 특검 출석 -
7조 4000억원 규모 대전시 금고, 누가 운영할까
사회전국 2025.07.25 10:00:13대전시가 연간 7조4000억원 규모의 시 금고를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시 금고’는 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세입·세출 자금을 보관·관리하고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의 공식 금융 창구 역할을 한다. 이번에 지정될 금고의 연간 관리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으로 제1 금고는 약 6조 6393억 원, 제2 금고는 약 7618억 원에 달한다. 현행 금고 약정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시는 지난 25일 시 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게시하고 차기 금고 선정에 나섰다. 금고 지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오는 8월 5일 금고 지정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9월 4일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9월 중 금고를 최종 지정한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 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 능력 △기타 사항 등이다. 참여 자격은 지방회계법 제38조에 따라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대전시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면 가능하다. 이번 금고 지정은 제1 금고, 제2 금고 구분 없이 일괄 신청을 받은 뒤 심의 결과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 11개 특별회계, 5개 기금을 맡는 제1 금고로, 2순위 금융기관은 6개 특별회계와 14개 기금을 담당하는 제2 금고로 지정된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금고 지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성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