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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2.09%↓)
증권News봇 2025.07.25 10:00:122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9p(-0.25%) 하락한 807.9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09%), 기타서비스업(-1.86%), 오락·문화업(-0.61%)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2.11%), 금융업(+1.88%), 섬유·의류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업은 46:5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824억, 외국인은 37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뉴로핏(380550)이 57.14% 오른 22,000원을 기록 중이고, 아모센스(357580)(+29.95%), 하이즈항공(221840)(+26.5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엔코(065060)(-20.07%), 라닉스(317120)(-19.80%), 신성에스티(416180)(-7.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4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3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08%↓)
증권News봇 2025.07.25 10:00:062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5p(-0.12%) 하락한 3186.70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37%), 의약품업(-1.09%), 건설업(-0.97%)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0.99%), 운수장비업(+0.49%), 증권업(+0.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67억, 외국인은 437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73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창(012800)이 13.91% 오른 1,769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엔진(082740)(+11.70%), OCI홀딩스(010060)(+8.7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X세미콘(108320)(-8.17%), LX하우시스(108670)(-5.04%), SKC(011790)(-3.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93개, 상승종목은 3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안철수 “친명 유튜브가 대통령실 기자단에? 보수 유튜버도 출입 시켜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5 09:58:11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대통령실의 ‘친명(친이재명)계’ 성향 3개 유튜브 매체를 출입 기자단에 포함한 결정에 대해 “자나깨나 이재명 대통령을 찬양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순도를 감별하며, 틈틈이 물건도 파는 친명 나팔수들이 이제 대통령 기자실에서 활개 치게 됐다”고 직격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친명 유튜버들에게 완장을 채워, 직접 다른 기자들을 잡도리하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친명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상호의 고발뉴스,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소속 기자가 대통령실 기자단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들의 출입 이유는 분명하다. 기자실에 자리 잡고 비판적인 질문을 하는 기자는 소위 좌표를 찍고, 질문 영상을 자신들 채널에서 조리돌림하면서 웃음거리로 만들며, 대변인에게 정부 홍보용 발언을 할 수 있도록 질문을 서비스하기 위함이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보수유튜버들도 출입을 허용하라”며 “3개 채널의 이 대통령 찬양 농도와 규모에 맞대응하려면 신의 한수, 고성국TV, 펜앤마이크 등은 출입이 허용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에서는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1호 기자’라고 한다. 그만큼 무게가 있는 자리다”며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1호 기자를 ‘1호로 손봐줘야 하는 기자’로 취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장담한다. 그 기세등등함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도, 첨단 소재 글로벌 2개사 6000만달러 투자유치
사회전국 2025.07.25 09:58:04충남도가 특수가스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소재 2개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외자 유치 금액은 6000만 달러 규모이며 민선8기 외자 유치 40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자 유치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을 진행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머큐어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에서 매트 체레바티 유미코아 수석 부사장,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도 이번 MOU에 참여했다. 두 기업은 천안 지역 산업단지에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증설한다. 유미코아는 글로벌 순환 소재 기술 기업으로 한국에서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 중이다. 유미코아가 천안 공장에서 전기차용 하이니켈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성사됐다. 에어리퀴드는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이며 천안산단 내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첨단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고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에 필수적인 고순도 희귀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도는 이번 외자유치에 따라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수입 대체 및 수출 증대 △도내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도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길에서 에어리퀴드와 천안에 특수가스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는데 바로 지난달 그 공장이 완공됐다”며 “유미코아의 글로벌 양극재 사업 확장 전략에 충남 천안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민선8기 외자유치 규모는 39억 7620만 달러로 늘게 됐다. 국내 기업 30조 4053억 원과 합하면 민선8기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총 35조 7724억 원이 된다. -
“中, 美 틱톡 통제 승인 안하면 차단”…대중 압박 고삐 죄는 트럼프
국제정치·사회 2025.07.25 09:57:28미중 양국이 최근 무역 협상을 치열하게 진행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숏폼(길이가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빌미로 다시 한 번 중국을 압박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4일(현지 시간) CNBC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틱톡의 자국 내 사업권 매각 문제를 거론하면서 “미국의 통제권 강화를 중국이 승인하지 않으면 틱톡은 차단(블랙아웃)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중국의 통제를 받으면서 1억 개의 미국인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을 허용할 수는 없다"며 “미국인들이 기술을 소유하고 알고리즘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트닉 장관은 그러면서 자신이 언급한 조치를 자기 만의 생각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하겠다고 한 일”이라고 명확히 규정했다. 틱톡은 중국계 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플랫폼으로 구글의 유튜브나 메타의 인스타그램 등과 경쟁 관계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만 해도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다가 2기 들어서는 취임 당일부터 관련 법안을 75일 유예했다. 대선 과정에서 틱톡을 통해 젊은 층 공략에 성공한 만큼 서비스는 살리되 미국 기업에 사업권을 넘기겠다는 복안에서다. 틱톡금지법은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자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사업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미국인 개인정보 보호를 명목으로 지난해 4월 제정됐다. 미국 틱톡 사업권의 당초 매각 시한은 지난 1월 19일에서 3차례 연장을 거쳐 오는 9월 17일로 변경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작업을 대중국 관세와 엮는 전략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틱톡을 살 사람이 있다”며 “매우 부유한 사람들의 그룹”이라며 사업권 매각이 임박한 것처럼 호언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에도 백악관에서 25% 자동차 관세를 발표하면서 “틱톡에 관해 중국이 아마도 승인 형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것이 성사되면 중국에 약간의 관세 인하나 다른 것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틱톡의 미국 사업에 투자하려는 컨소시엄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각 작업이 만만찮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틱톡은 미국 사용자를 위한 전용 앱과 동영상 편집 앱인 ‘캡컷’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 보안 우려를 불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5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4%…전월比 0.07%P↑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25 09:55:00올해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더 크게 상승했다. 4월 말 소폭 올랐던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더 가팔라진 것으로,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달(0.57%)보다 0.07%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전년 동기(0.51%)와 비교해도 0.13%포인트 상승했다. 5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 5000억 원으로 전월(2조 9000억 원)보다 6000억 원 늘었다. 신규 연체율도 0.14%로 전월(0.12%)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 7000억 원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대출 유형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77%로 전월(0.68%)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높아졌고, 중소기업대출은 0.95%로 0.12%포인트 뛰었다. 특히 중소법인 연체율은 1.03%로 전월(0.89%)보다 0.14%포인트 오르며 1%를 넘어섰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도 0.82%로 0.08%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7%로 전월(0.43%)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2%, 신용대출 등 기타 가계대출 연체율은 0.94%로 각각 0.02%포인트, 0.08%포인트 뛰었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 증가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연체율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취약 차주에 대한 선제적 채무조정과 부실채권 상·매각을 통해 은행의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엄마 때문에 결혼 못했다”…여친에 차이고 60대 母 주먹질한 30대 아들
사회사회일반 2025.07.25 09:52:00여자친구와 이별해 화가 난다는 이유로 60대 친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7단독(이현주 부장판사)은 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올해 3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거지에서 60대 친모 B씨의 얼굴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화가 나 “엄마 때문에 결혼 못 했다. 성질 건들지 말라”며 B씨를 폭행하는 등 화풀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사건 발생 하루 전에도 B씨가 식초로 거실을 청소하는 것에 화가 나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들에게 폭행당한 B씨는 신체 곳곳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장판사는 “존속인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반복 구타해 그 죄질과 범정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잘못을 시인하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
승부수 건 박찬대…尹 체포저지 국힘 의원 45인 제명안 발의
정치정치일반 2025.07.25 09:49:11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막은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과 공권력을 향해 등을 돌리고 윤석열의 얼굴만 바라보던 45인의 인간방패, 이들은 명백한 내란 동조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이 제명안에 포함된 국민의힘 의원은 △강대식 △강명구 △강민국 △강선영 △강승규 △구자근 △권영진 △김기현 △김민전 △김석기 △김선교 △김승수 △김위상 △김은혜 △김장겸 △김정재 △김종양 △나경원 △박대출 △박성민 △박성훈 △박준태 △박충권 △서일준 △서천호 △송언석 △엄태영 △유상범 △윤상현 △이달희 △이상휘 △이만희 △이인선 △이종욱 △이철규 △임이자 △임종득 △장동혁 △조배숙 △조은희 △조지연 △정동만 △정점식 △최수진 △최은석 의원 등이다. 박 의원은 “이들은 지금도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으며 법률을 다루고 예산을 심사한다”며 “심지어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이재명 정부를 흔들고 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헌법을 무너뜨린 자들이 민주 정부의 정당한 권한을 부정하고 있는 현실을 이대로 둬선 안 된다”며 “국회가 이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순간 우리는 또 다른 내란의 씨앗을 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으로, 헌법의 이름으로 내란 동조범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헌법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외면한 45명의 윤석열 방패들, 민주당이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도 ‘도로 친윤당’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위헌 정당으로 해산 위기까지 몰려갈 것”이라며 “45명의 제명안을 통해 국민의힘도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돈 한 푼 없어서 아무것도 못 사"…영치금 호소하던 尹, 공개된 재산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07.25 09:48:59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고위공직자 54명의 재산 내역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퇴직자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공직자 54명의 재산을 관보에 공개했다. 윤 전 대통령의 재산은 79억9115만원으로, 이번에 공개된 퇴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또 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 신고액(74억8112만원) 대비 5억1003만원이 늘었다. 이중 본인 명의 예금은 6억6369만원,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소유의 재산이 73억2746만원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가 26㎡(약 8평)의 대지 지분과 164㎡(약 50평) 건물이 작년보다 약 3억8000만원 오른 19억4800만원으로 잡혔다. 윤 전 대통령은 당초 지난 3월 이뤄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대상자였으나, 당시 신고 기간에 구속 상태가 이어지면서 유예를 받아 이번에 퇴직재산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윤 전 대통령에 이어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산이 많았다. 최 전 장관은 종전 대비 4943만원이 늘어난 45억1483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공개 당시 논란이 됐던 1억9712만원 상당의 미국 국채도 여전히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 시장은 종전과 거의 차이가 없는 42억6370여만원을 신고해 최 전 장관의 뒤를 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산은 구속 중 그의 변호인이 ‘영치금’을 호소한 바 있어다. 탄핵 심판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김계리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 영치금 계좌 번호를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서비스(SNS)에 “(윤 전 대통령이)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셨다”고 언급했다. -
LGU+·카카오모빌 손잡은 전기차 충전, 상반기 점유율 1위
산업IT 2025.07.25 09:48:12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사업 합작사 LG유플러스볼트업이 올해 상반기 국내 완속 충전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 신규 설치된 완속 충전기는 약 3만 7000대, 그중 볼트업이 점유율 29%인 1만 800대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1위이며 2위(약 4000대)보다도 2배 이상 수준이다. 볼트업은 올 하반기에도 충전 인프라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기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달 중으로 기아의 전국 판매, 서비스 등 22개 주요 고객 거점에 볼트업 충전기를 설치하고 내방객과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충전기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비용 절감도 꾀한다. 볼트업은 올해 3월 사용성을 개선해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용자를 모았다. 볼트업은 또 전력이 부족할 때 전기차에서 전력을 꺼내 쓰는 V2G 기술 실증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운영, 유지보수 분야의 선두 사업자 ‘이지차저’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유지보수 체계 적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염상필 볼트업 대표는 “볼트업은 단순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전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차별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전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까지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선교 압수수색에…野 "특검 앞세워 야당 말살 하려해"
정치정치일반 2025.07.25 09:46:18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자 국민의힘이 25일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 특검의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매주 금요일마다 특검의 압수수색이 들이닥치고 있다. 벌써 야당 의원의 다섯 번째 압수수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성근 사단장과 무려 14분이나 통화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왜 압수수색을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은 삼권분립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원의 압수수색은 임의제출이 바람직하다’고 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의 말씀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당시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갔던 야당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는 “야당을 아예 말살해 버리겠다는 선언”이라며 “이재명 정권이 특검과 민주당을 내세워 야당을 말살하고 일당독재를 완료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전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거기에 대한 보복성이 있다고들 얘기한다”며 “일각에서는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쟁하고 있던 정청래 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인 게 드러나니 강공을 취해 표심을 구해보려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고 해석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검 대응에 대해서는 “혐의점이라고 하는 노선 부분 관련해 김 의원은 전혀 관련된 바도 없고, 의원실에 자료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압수수색은 본인이 동의하거나 변호사가 입회하에 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력을 구하기 위해 변호사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이) 야당 의원들은 압수수색 현장에 방문하지 않는 게 더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했다. -
DL이앤씨, 8210억 규모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 수주[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5 09:42:01DL이앤씨가 8120억원 규모의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DL이앤씨는 계룡건설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주관사인 DL이앤씨의 지분은 55%(4466억원)다.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경기 광명 노온사동 광명시흥 S1-10·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7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1-10블록은 1568가구(전용면적 59·84㎡)를 ‘뉴:홈 일반형’으로, B1-3블록은 1148가구(전용면적 84㎡)를 ‘뉴:홈 나눔형’으로 각각 공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람코자산신탁, 광화문 '그랑서울' 리모델링 완료
부동산분양 2025.07.25 09:41:52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랜드마크 오피스인 ‘그랑서울’ 부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컨시어지 라운지와 리테일 공용부를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랑서울은 코람코자산신탁이 2011년 설립한 리츠인 ‘코크렙 청진 18·19호’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쌍둥이 복합빌딩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고려아연·미래에셋자산운용·동양생명·GS건설 등이 입주해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은 빌딩 로비 및 주차장, 오피스층 일부와 리테일 공간 전체다. 타워1의 7층 전체를 임차기업을 위한 전용 컨시어지 라운지로 조성했다. 위탁 운영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맡는다. 지하 리테일 공간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한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부문장은 “그랑서울은 입지, 규모, 운영 측면에서 트로피 자산으로서의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심업무지구를 대표하는 상징적 오피스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동시니어문화센터 25일부터 시범운영…지역 문화생활 거점으로
라이프점프정책 2025.07.25 09:35:34서울 강동구가 25일 강동시니어문화센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어르신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구 성내동 ‘강동숨;터’ 2~3층에 있으며, 만 60세 이상 강동구민이 이용할 수 있다. 카페와 공방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시니어 모델 워킹, 띠요가 등), 음악(컵타, 바이올린, 올드팝송), 어학·인문(일본어, 클래식 인문학), 정보화(스마트폰 활용), 미술·공예(포슬린아트, 캘리그라피), 생활취미(정리수납) 등이다. 시범 운영은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다. 9월부터는 12주 정규 학기제로 전환된다. 수강료는 주 1회 1시간 기준 2만 원, 2시간은 4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시니어문화센터가 단순한 복지 공간을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에스동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부동산건설업계 2025.07.25 09:35:23아이에스동서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기준을 준수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아이에스동서는 ESG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 기반 마련 등을 담은 올해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중이며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에 따라 작성해 객관성 등을 확보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환경·사회적 요인과 재무적 리스크를 식별하고 체계적 관리 방안을 담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환경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생산활동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투자 및 연구개발, 저탄소 제품 인증 추진 등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의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조치와 성과를 공개했다. 또 인권경영 정책과 전략을 마련하고, 공급망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성 기준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 환원 현안을 공개하고 이사회 평가제 도입과 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올해 보고서는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ESG 경영 실행력 강화와 미래 전략의 방향성을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ESG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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