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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시황] 코스닥 808.24, 하락세(▼1.65, -0.20%) 지속
증권News봇 2025.07.25 12:00:39코스닥이 기관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5p(-0.20%) 내린 808.2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830억, 외국인은 449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9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3.36%), 기타서비스업(-1.70%), 오락·문화업(-0.7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4.49%), 금융업(+2.53%), 운송장비·부품업(+0.9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지엔코(065060)(-20.25%), 라닉스(317120)(-18.80%), 신성에스티(416180)(-10.62%)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뉴로핏(380550)(+49.29%), 아모센스(357580)(+29.95%), 하이즈항공(221840)(+29.79%)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90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198.82, 상승세(▲8.37, +0.26%) 반전
증권News봇 2025.07.25 12:00:26개장 초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 강세 전환했다.2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7p(+0.26%) 오른 3198.82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99억, 기관은 2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06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27%), 기계업(+1.12%), 운수창고업(+0.9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2.22%), 오락·문화업(-1.53%), 의약품업(-1.17%)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대창(012800)이 15.45% 오른 1,793원을 기록 중이고, 삼아알미늄(006110)(+11.24%), 한화엔진(082740)(+10.8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광명전기(017040)(-21.68%), LX세미콘(108320)(-8.33%), F&F(383220)(-5.6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21개, 하락종목은 4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14%↑)
증권News봇 2025.07.25 12:00:132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92p(+0.25%) 상승한 3198.3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27%), 기계업(+1.02%), 운수창고업(+1.01%)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2.27%), 오락·문화업(-1.64%), 의약품업(-1.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99억, 기관은 2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06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창(012800)이 15.78% 오른 1,798원을 기록 중이고, 삼아알미늄(006110)(+11.24%), 한화엔진(082740)(+10.6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명전기(017040)(-21.49%), LX세미콘(108320)(-8.49%), F&F(383220)(-5.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20개, 하락종목은 4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구다이글로벌 투자 유치에 IMM PE 2800억…거래 구조 나왔다[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7.25 12:00:00국내 화장품 M&A 시장의 큰손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이 총 8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 구조를 확정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사모펀드 6곳이 참여하는 구조로, 구다이글로벌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업공개(IPO)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IMM PE와 IMM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키움PE,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이번 CB 투자자로 확정하고 총 8000억 원을 유치하기로 했다. IMM PE가 2800억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배정받아 이번 거래의 주도권을 잡았다. IMM인베스트먼트도 1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나머지 3800억 원가량을 5곳의 사모펀드가 나눠 투자할 예정이다. 다음달 말 각 운용사의 내부 투자심의를 거쳐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다이글로벌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화장품 브랜드 인수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총 투자금 8000억 원 중 6000억 원은 서린컴퍼니 인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대주주인 티엠뷰티 지분 추가 매입 △티르티르 잔여 지분(50%) 인수 등에도 쓰이는 방안이 유력하다. 서린컴퍼니는 구다이글로벌이 이달 16일 60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티르티르는 구다이글로벌이 지난해 지분 50%를 1500억 원에 인수했었는데 이번에 잔여 지분 50%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티엠뷰티는 구다이글로벌이 지난해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을 2460억 원에 인수하면서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올 3월 크레이버코퍼레이션과 자회사 스킨천사를 합병시켰다. 구다이글로벌은 2019년 조선미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K-뷰티 인수에 나섰다. 이후 티르티르, 라카코스메틱,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등 소비자 인지도와 성장성을 갖춘 브랜드들을 연달아 사들이며 뷰티 업계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왔다. 색조부터 기초, 기능성 화장품까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K-뷰티 산업 내 ‘통합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상장 전 투자유치 성격으로 자금 확보가 마무리된 후 기업가치는 4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구다이글로벌이 내년 하반기부터 제반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중국, EU와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공급 메커니즘 업그레이드
국제경제·마켓 2025.07.25 11:58:44중국과 유럽연합(EU)이 24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에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희토류 원소와 자석의 수출을 원활하게 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에 합의했다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언급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새로운 방식의 업그레이드된 수출 공급 메커니즘에 합의했다”며 “(공급에) 병목 현상이 생기면 이 메커니즘을 통해 문제점 등을 즉시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SCMP는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중국의 희토류 공급이 가장 큰 이슈였고, EU 지도자들과 리창 중국 총리의 별도 회담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관세 부과로 압박을 강화하고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를 이어가자 중국은 지난 4월 희토류 원소와 자석 수출에 대한 허가를 강화하며 맞대응했다. 이후 대외 수출량이 크게 줄었고, 미국은 물론 유럽도 희토류 공급 부족에 시달렸다. 중국은 ‘희토류 무기화’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엔비디아의 H20 인공지능(AI) 칩 수출 재개를 이끌어냈다. 중국은 지난 5월 희토류 공급을 감축해 EU의 불만이 커지자 6월에는 공급량을 대폭 늘렸다. 지난 6월 중국의 전기자동차·풍력터빈·스마트폰·항공우주선 등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 수출 물량 3188t 중 43%(1364t)이 EU로 향했다. 전월 EU로의 수출 비중 32%와 비교할 때 1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전날 “중요 원자재에 대한 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인정한다”며 “중국과 EU 무역 관계의 신뢰 회복을 위해 (희토류 공급과 관련한) 진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EU는 중국으로부터 중요 원자재를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공급받아야 한다”며 “중국이 신뢰받는 공급자이자 파트너로서 인정받는 것이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적, 전략적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SCMP는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이번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며, 이 발언에 비춰볼 때 “중국과 EU의 새로운 희토류 공급 메커니즘이 유럽이 바라는 ‘구조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과 EU는 정상회담을 통해 최대 화두였던 희토류 수출 관련 이전보다 진전된 결과를 이끌어냈으나 사안별로 이견이 크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중국은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를 지적했으나 EU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문제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이 계획보다 축소되고 우크라이나 전쟁, 산적한 통상 현안을 두고 결론을 내리지 못해 ‘빈손 회담’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 속에 양측은 계속해서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
"물놀이 갔다가 18일 만에 사망"…美 어린이 덮친 '뇌 먹는 아메바'의 공포
국제국제일반 2025.07.25 11:56:44미국의 한 어린이가 물 속에 사는 아메바 감염으로 목숨을 잃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보건당국은 이달 7일 머레이 호수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아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 아메바는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단세포 원생동물로, 주로 여름철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증식한다. 강과 연못, 온천, 호수는 물론 수질 관리가 미흡한 수영장이나 수돗물에서도 발견되지만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물속 아메바는 코를 통해 인체에 침투해 뇌로 이동하며,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유발한다. 감염 초기에는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다. 하지만 증상 발현 5일 후 혼수상태에 빠지며 대부분 18일 이내 사망에 이른다. 미국에서 연간 감염 사례는 10명 미만으로 극히 드물지만, 치사율은 97%를 넘는다.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7건 중 생존자는 단 4명에 불과했다. 올해 들어서도 미국에서 캠핑장 수돗물로 코 세척을 한 여성이 8일 만에 사망했고, 중국에서는 온천 수영 후 감염된 5세 여아가 중태에 빠졌다. 국내에서도 2022년 태국 체류 후 귀국한 50대 남성이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공식 보고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물놀이 시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온천에서는 머리를 물 위로 노출하고, 잠수나 다이빙 시에는 코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부비동 세척 시에는 반드시 끓인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감염 사례는 드물지만 치사율이 극히 높아 예방이 최선"이라며 "여름철 담수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노란봉투법 처리 두고 커지는 민주노총-당정 ‘파열음’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1:54:33“22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주노총을 방문해서 ‘앞으로 잘해보자’고 했다. 하루 뒤인 23일 더불어민주당이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후퇴를 논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 손으로 악수하고 다른 손으로 뺨을 때린 격이다.”(24일 국회에서 열린 노란봉투법 토론회서 권수정 민주노총 부위원장.) 국회에서 노란봉투법 처리를 두고 민주노총과 당정의 파열음이 심상치 않다. 법안은 내달 국회에서 처리될 분위기다. 양 측은 통과될 법안 내용으로 대치한 형국이다. 민주노총은 당정이 윤석열 정부 때 거부권이 행사된 노란봉투법 보다 약화된 법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노란봉투법 내용에 대한 이견이 커진 분위기다. 25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24일 국회에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의 정당성’ 토론회는 당초 계획과 달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했다. 이 토론회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조법 2·3조 개정본부,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주최했다. 대부분 참석자들은 자신의 발언 순서마다 “노란봉투법이 뒷걸음질을 치느냐” “법안 후퇴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란봉투법 처리 결과는 이재명 정부가 노동존중정부인지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일종의 경고도 나왔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국회 논의를 돕기 위해 일종의 정부안을 민주당과 노동계에 제안한 게 이 갈등의 발단이 됐다. 이 정부안은 하청의 원청과 교섭권 확대, 노조에 대한 과도한 손해배상소송 제한이라는 노란봉투법의 뼈대는 그대로 유지한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원한 이용우 민주당 의원 대표발의안과 작년 거부권으로 폐기된 민주당안보다 수위가 낮다. 정부안에는 이용우 의원안에 담겼던 근로자 추정 조항, 원청의 사용자 책임 명시 조상, 개인 손해배상 금지 조항이 빠졌다. 특히 근로자 추정 조항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근로기준법 사각지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란봉투법 안에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민주노총이 요구해왔다. 민주노총은 “노란봉투법 후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23일 민주당 전국 지역 당사 안에서 점거 농성을 한 민주노총은 국회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전일에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노란봉투법의 일차 관문격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실을 점거했다. 이 점거는 이날 김영훈 고용부 장관과 민주노총의 면담을 조건으로 해제됐다. 민주당 의원간에도 노란봉투법 처리 방향에 대한 이견이 있는 분위기다. 전일 토론회는 환노위 위원 10명(민주당 의원 전원·정의당 1명)이 주최했는데, 이용우 의원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 2명만 토론회 시작에 맞춰 참석했다. 토론회 도중 참석해 1시간 30분 넘게 자리를 지킨 박홍배 민주당 의원을 포함하면 의원 3명만 토론회에 참석한 것이다. 이 의원은 수혜 피해 복구 지원 탓에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동안 노동 토론회에서 민주당 소속 환노위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비교하면 이례적인 상황이다. 박 의원은 권수정 부위원장과 민주당의 노란봉투법 처리 진정성을 놓고 한 차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경영계는 정부안으로 노란봉투법이 처리되더라도 이 법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입장이다. 경영계는 노란봉투법의 핵심인 교섭권 확대, 노조 손배소 제한이 이뤄지면 현장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한다. 환노위는 내주 노란봉투법 입법 논의를 본격화한다. -
8월 MSCI 편입 유력 '두산'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정책 2025.07.25 11:48:3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000150), 에코프로(086520), 삼성중공업(010140)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이다. 두산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일 대비 2.16% 오른 5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종목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 중 하나인 MSCI 지수는 매년 2월과 5월, 8월, 11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종목을 조정한다. 해당 지수는 글로벌 투자자의 벤치마크 지수 역할을 해 편입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기대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유동 시가총액이 4조 5000억 원대로 편입 기준을 크게 상회하므로 편입이 확정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위는 에코프로다. 에코프로는 이날 주가 5만 원선을 회복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수요 위축·원재료 가격 급락으로 부진을 겪던 국내 2차 전지 기업들이 최근 미국의 대중 무역 규제로 반사이익으로 누릴 수 있단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산 흑연에 대한 고율 관세로 인해 미국 증시 내 2차전지주가 반등하고 있다”며 “국내 업체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시적인 반등이라는 분석도 있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 본격화된 2차전지 섹터의 반등은 펀더멘털보다는 단기적인 매수세 유입에 따른 것”이라며 “실적 기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짚었다. 3위에는 삼성중공업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6830억 원, 영업이익은 20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1.8% 넘어섰다. 영업이익이 20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4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의 원동력은 상선, 제품별 매출 다각화 개선이 이뤄진 덕분”이라며 “고수익성 사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수익성은 지속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한화엔진이다. SNT에너지(100840), OCI홀딩스가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수 상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SNT에너지, 한텍(098070) 등이다. 전 거래일 순매도는두산에너빌리티(034020), 삼천당제약(000250), SK하이닉스(000660)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정권이 바뀌니…'김어준 뉴스공장' 대통령실 출입 유튜브 매체 3곳 '깜짝 등록'
정치대통령실 2025.07.25 11:45:36대통령실이 친여 성향 유튜버 김어준씨의 '뉴스공장'과 '고발뉴스' '취재편의점' 등 세 곳을 대통령실 공식 출입 기자단에 포함시켰다. 대통령실은 24일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고발뉴스', '취재편의점' 등 3개 매체를 대통령실 정규 기자단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친여 성향 지지자들이 주로 시청하는 매체로, 여권 내에서도 특히 이재명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방송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통령실 보도지원비서관실은 이날 오전 출입 기자단 간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각 매체 소속 기자 1명씩 총 3명을 대통령 일정과 메시지를 사전 공유하는 기자단 단체 대화방에도 포함시켰다. 대통령실은 "지난 정부에서 자의적으로 배제됐던 한국인터넷기자협회를 복권하며, 해당 협회에 소속된 등록 요건 충족 매체 3곳이 출입을 신청해 등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90여 개의 인터넷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등록 과정은 기존 언론 출입 절차와 비교해 이례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통상 중앙정부 기관에 신규 매체가 출입할 경우 기자단과 사전 논의를 거치지만 이번에는 대통령실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출입 신청을 공고하거나 공개적으로 기준을 안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특정 매체를 골라서 기자단에 포함시켰다는 말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 운영 기준에 따라 이뤄진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이 커지자 추후 출입 기자 간사단과 협의해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책임 있는 1인 미디어에게도 동등한 취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혀왔으며, 실제 대선 기간 중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동형TV 등 자신에게 우호적인 유튜브 채널에 수차례 출연했다.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에 포함된 김어준 씨는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강선우 의원을 사퇴시킬 만한 사건은 없다"며 "언론이 강선우가 아니라 이재명을 겨냥한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출입 매체 기준을 완화하려면 야권 성향 유튜브에도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며 "이번 결정은 언론의 감시·비판보다는 정권 친화적인 매체를 우대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청와대 출입기자 수는 김대중 정부 당시 100명 미만이었으나 참여정부 때 300명 수준으로 대폭 늘었다. 참여정부 이전에는 인터넷 매체는 물론 외신기자들조차 정례 브리핑에 참석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언론 지형이 민주 진영 정치인에게 불리하다는 입장을 밝혀온 만큼, 이번 결정 역시 대안매체를 통한 우호 여론 확산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일각에선 문턱을 낮추더라도 일정 수준의 취재 경력과 책임 있는 보도를 위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금융당국 "1억 이하 사업자대출 주택구매 점검 강화"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25 11:42:43금융권이 5억 원 이하 법인대출과 1억 원 이하 개인사업자대출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례가 없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사업자대출로 6억 원 이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우회하는 사례가 없는지 모니터링하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감독원 및 국내 주요 금융기관 등과 함께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협의했다. 이날 금융 당국과 금융기관들은 그동안 점검을 생략해온 5억 원 이하 법인대출과 1억 원 이하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의 표본을 추출하기로 했다. 사업자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앞서 금융 당국은 사업자대출을 통해 ‘6.27 대책’을 우회하는 사례가 발견될 경우 대출금을 모두 회수하고 최대 5년간 신규대출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담대 한도가 6억 원 이내로 묶이는 만큼 사업자대출로 집을 사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금융 당국은 각 보증기관에 “전산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라”는 메시지도 냈다. 최근 SGI서울보증에서 전산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증서 발급 작업에 차질이 생겼던 것을 지적한 발언이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 내 전세대출 보증 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보증 기관의 전산 점검 필요성이 더 커졌다는 설명이다. P2P(온라인연계투자금융업) 대출로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게끔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 관계자는 “온투업 대출이 규제 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자율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6월에 비해 둔화하고 서울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축소되고 있다"면서도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 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규제 지역 담보인정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되어 있는 추가 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포토] "편히 쉬어요, 헐크스터"…미국의 거대한 아이콘 떠나다
국제국제일반 2025.07.25 11:41:351980∼90년대 프로레슬링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적인 스타 헐크 호건(본명 테리 볼리아)이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각계 인사들이 잇달아 애도를 표했다. 미국 프로레슬링계를 대표하는 단체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상징하는 이름 중 헐크 호건만큼 유명한 인물은 거의 없다"며 "이 거대한 아이콘은 WWE가 지역적인 수준에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리더로 부상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그의 업적을 기렸다. 호건이 '레슬매니아 Ⅲ'이 열린 미시간주의 폰티악 실버돔 경기장에 9만3173명의 관중을 끌어모은 일과, 6차례의 WWE 챔피언십을 차지한 기록 등을 기념비적인 성취로 꼽았다. 이어 "'헐크스터'(헐크 호건의 애칭)의 초인적인 체격과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그를 상상하기 어려운 높이로 올려놓는 데 기여했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미국의 전 레슬링 선수 릭 플레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 가까운 친구 헐크 호건의 별세 소식을 듣고 정말 충격받았다"며 "헐크는 내가 레슬링계에 입문할 때부터 내 곁을 지켜준 사람이고, 엄청난 운동선수이자 탤런트, 친구, 그리고 아버지였다! 우리의 우정은 내게 세상 전부와 같았다"고 애도했다.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의 제이 버즈비 기자는 이날 호건을 추모하는 글에서 "헐크 호건은 단순히 미국의 아이콘이 아니었다. 그는 미국 그 자체였다"고 썼다. 대중의 즐거움을 위한 쇼맨십과 애국적인 악당 이미지, 용기만 있다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르침, 때로는 군중의 힘(응원)이 상상하기 어려운 승리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링 위에서 몸소 보여줬다는 평가다. 버즈비 기자는 "1980년대 호건이 얼마나 거대했는지 지금으로서는 거의 설명하기 어렵다"며 "테일러 스위프트가 콘서트에서 그의 적을 링 밖으로 던지는 모습을 상상하면 그 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유했다. 또 "그의 사나운 표정과 거대한 근육은 TV 프로그램, 잡지 표지, 영화, 앨범 등 모든 곳에 있었고, 그는 세대 전체의 DNA에 깊이 뿌리내렸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헐크 호건을 좋아하지 않았을 수 있고 링 안팎에서 그의 행동이나 세계관, 정치적 견해에 동의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이 남자가 미국적인 원형이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 AFTRA)도 이날 애도 성명을 냈다. 조합은 "우리는 프로레슬링을 주류로 끌어올린 전설적인 레슬러이자 엔터테이너인 헐크 호건을 기억한다"며 "1985년부터 SAG AFTRA 회원으로 활동한 그는 '록키 3'과 '죽느냐 사느냐'(No Holds Barred), '우주에서 온 사나이'(Suburban Commando)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스타 브룩 실즈도 인스타그램에 과거 호건과 팔씨름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편히 쉬어요, 헐크. 그가 게스트로 나온 '서든리 수전'(시트콤)은 진정한 하이라이트였다"고 썼다. 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는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고, 그의 문화적 영향력은 거대했다"며 "헐크 호건이 무척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했다.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도 인스타그램에 호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80년대 어린 시절부터 작년에 그와 함께 선거운동을 할 때까지 나는 항상 그를 거인으로 보았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썼다. 호건의 자택이 있는 미 플로리다주의 서부 해변 도시 클리어워터 경찰국은 이날 오전 호건이 심장 마비로 병원에 이송된 뒤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그가 새로 설립한 레슬링 회사인 '리얼 아메리칸 프리스타일'의 첫 번째 행사를 한 달여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종류의 더 큰, 전통적인 레슬링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오는 8월 30일 첫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
"양양 놀러 갔다 온 애인은 걸러라"…괴담에 사람들 발길 끊자 상인들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1:41:14“가짜 뉴스가 양양을 아프게 합니다” 관광도시로 명성을 쌓아온 강원 양양군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허위 정보와 악의적인 여론 조작으로 인해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역 상인들이 군 곳곳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최근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수욕장 일대에는 "왜곡된 이야기로 양양이 욕먹고 있습니다" "가짜뉴스가 양양을 아프게 합니다"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10여 개 걸렸다. 지역 상인들이 양양군의 유흥과 관련된 괴담이 사실과 다르며, 특정 세력의 여론 조작임을 강조한 내용이다. 특히 일부 현수막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지난해 여름 온라인상에 퍼진 양양 서핑 해변을 찾은 여성이 흑인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소문은 거짓으로, 특정 세력이 의도를 가지고 퍼뜨렸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군에 따르면 최근 특정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양양지역과 관련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게시물이 지속해 유포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급감하고 지역 상권이 붕괴 직전에 이르고 있다. 지역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정보가 확산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양양에 사는 게 부끄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양양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하거나 잠적하는 수법을 반복하며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 못한 주민들은 ‘양양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피해자 단체’까지 꾸려 여론 조작 정황을 수집하고 지자체와 수사기관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 단체는 △3년간 반복된 관련 조작 사례에 대한 종합적 조사 △여론 조작 및 조직적 정보 유포 정황에 대한 수사 △관련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한 책임 추궁 △해당 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진실한 사실 확인 보도 유도 △향후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대응 마련 등을 요구했다. 실제로 양양군을 찾는 관광객 수는 2023년부터 줄어들고 있다. KT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양양군을 찾은 외국인을 포함한 외지인 관광객 수는 약 1582만5570명으로 전년 대비 약 5.9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양양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69만116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해시 등 인근 지역 해수욕장 피서객 수가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
김건희 특검, '건진 청탁' 관련 유경옥 전 행정관 소환조사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1:37:16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했다. 25일 특검은 유 전 행정관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유 전 행정관은 '샤넬백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것 맞느냐', '김 여사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특검팀은 유 전 행정관을 상대로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현재 김건희 특검은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캄보디아에 대한 EDCF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은 당시 윤영호 전 통일교 해외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 여사에게 청탁할 목적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 수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 전 행정관은 전 씨의 지시로 샤넬 백을 같은 브랜드 다른 제품으로 직접 교환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행정관은 전 씨가 본인 휴대폰에 ‘건희2’라는 이름으로 저장한 연락처의 실제 사용자로 전해진다. -
박성훈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의정활동 '합격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5 11:35:05박성훈(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 년도 기간을 대상으로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등 12개의 객관적인 지표로 의정활동 상위 25% 국회의원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중립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정활동 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박 의원은 올해 초 법률소비자연맹의 ‘2024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도 수상한 바 있어, 국정감사 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은 △자영업자 채무조정 및 취업·재창업 프로그램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과 그림자 금융 취약성 △해외 IT 기업의 세금 회피 등 송곳 질의로 주목을 받았다. 입법에서도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올해 7월 말 기준 대표발의 법안은 총 68건으로 이 중 11건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연장하고 휴가 급여 지급 기간을 확대하는 ‘저출생 대응 패키지 법안’, 음주 측정 거부·도주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한 ‘소상공인보호법’ 등이 대표적인 입법 성과다. 박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을 뿐인데 다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면서도 한 편으로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0.34%↓)
증권News봇 2025.07.25 11:30:172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7p(-0.10%) 하락한 809.1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99%), 기타서비스업(-1.65%), 오락·문화업(-0.88%)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3.17%), 금융업(+2.61%), 기타 제조업(+1.1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805억, 외국인은 410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4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뉴로핏(380550)이 46.43% 오른 20,500원을 기록 중이고, 아모센스(357580)(+29.95%), 하이즈항공(221840)(+29.7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엔코(065060)(-20.16%), 라닉스(317120)(-19.45%), 신성에스티(416180)(-10.2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7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1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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