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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ab, 레미콘 공정시 사고 막는 AI 기술 개발
산업중기·벤처 2024.09.22 12:00:00SHLab은 레미콘 혼합믹서 내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영상 판독 검출기술을 통해 제조시설인 혼합믹서 내부의 근로자 진출입 상황을 파악하고 제조시설과 전력 공급장치를 연동해 시설 내부에 근로자가 있을 시 자동으로 전기를 차단시킨다. 이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앞서 SHLab는 지난해 출시한 레미콘 자율 생산 시스템(AICon)으로 무인화·자동화 생산현장을 구현해 레미콘 생산 시 불량률을 거의 0%로 줄인 바 있다. 그동안 레미콘 제조사는 숙련된 레미콘 생산자가 믹서 전류치와 믹서 내부의 믹싱 영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생산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AICon을 활용한 무인 생산방식은 균일한 레미콘 생산을 가능하게 해 제조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레미콘 생산 시 제조 단가를 낮추고 이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SHLab는 현재 아세아시멘트그룹, 삼양레미콘 등과 공장 설치 계약을 진행 중이다. 또 일본의 대표적인 혼합믹서 제조업체인 KYC와 협력하며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곡 SHLab 대표는 “AI 기술과 자율 생산 시스템에 대한 국내외 레미콘 생산업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레미콘 제조현장의 무인화 생산시설을 갖춘 후에는 AI 기술을 스마트 물류까지 접목시켜 레미콘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
10월 16일 재보궐…9월 24~28일 거소투표 신고 접수
사회사회일반 2024.09.22 12:00:00다음달 16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투표자 등록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24일부터 9월 28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총 5곳이다. 서울시에서 교육감을, 부산시 금정구·인천시 강화군·전남도 영광군·전남도 곡성군에서는 기초단체장을 뽑는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 재·보궐선거에 한해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 밖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거소투표 신고 후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유권자로서 서울시 외 지역에 거소를 둔 사람은 서울시교육감 투표가 가능하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거소투표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본인 또는 대리인) 제출하면 된다. 신고서는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신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경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고서가 도착해야 한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가 우편발송을 하기 어렵거나 직접 제출하지 못할 경우에는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정부24를 통해 인터넷 신고도 가능하다. 인터넷 신고 후 신고자 주민등록 지역의 통·리·반장 등이 거소투표 신고대상자 여부를 확인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거소투표 신고서 접수 등 법정선거사무를 추진하겠다”며 “거소투표 대상자는 관할 시·군·구에 신고서 접수 방법을 확인하고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찬양일색인데 무슨 피해?” 블랙리스트 작성자 두둔하는 의사들
사회사회일반 2024.09.22 11:32:55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실명을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며 비꼬듯 공개한 사직 전공의가 구속된 것을 두고 의료계 내에서 갑론을박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행위가 의료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웠다며 질타하는 시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데도 구속한 것은 명백한 전공의 탄압이라며 분노하는 목소리가 높다. 2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게시한 사직 전공의 정 모 씨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자 의사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구속 다음날인 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정씨를 면회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씨를 '피해자'라고 지칭하며 두둔하고 나섰다. 임 회장은 "구속된 전공의와 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입은 분들 모두가 정부가 만든 피해자다. 철창 안에 있는 전공의나 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당한 전공의나 그 누구라도 돕겠다는 게 협회의 입장"이라며 "정부가 의사들 사이를 다 결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유치장에 있어야 할 자들은 전공의가 아니라 '각하, 의사들 악마화하면 선거 낙승하고 역사에 남을 개혁을 이루신 성군으로 기억되실 것'이라며 대통령 귀에 속삭인 용산의 간신들과 그 명령에 따르는 영혼없는 공무원들이다. 리스트에 올라 심적 고통을 받은 전공의, 리스트 작성한 전공의, 이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 모두가 간신들과 공무원들이 만든 피해자"라고 적었다. 같은날 경기도의사회는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전공의 구속 인권 유린 규탄'을 주제로 집회를 열었다.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유포한 정 모씨를 구속한 것을 '인권 유린'이라고 지칭한 것이다. 이 단체는 "투쟁과 의사표현의 자유는 자유민주국가의 기본 요소다. 이런 정도의 소극적 의사 표현조차 말살하는 것은 북한 수준의 인권 유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사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행위를 두둔하는데 대해서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읽힌다. 앞서 강희경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사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배포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얼마나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란다"며 "블랙리스트의 존재는 전공의들의 사직이 개인의 선택에 의한 것임을 의심하게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신들의 행동이 정부의 폭압과는 다르다고,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커다란 착각이다. 의사 집단을 범죄자 집단으로 여겨지게 할 뿐이며 다른 이들이 우리의 이야기에 귀를 닫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의사 사회가 정 모씨의 처분에 공분하는 이유는 구속할 만한 사유가 아닌 데도 처벌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정 모 씨의 행동은 그 취지가 마녀사냥과 다름없다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다"면서도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데도 구속한 것이라는 문제 제기에 방점을 둔 글을 올렸다. 그는 “병원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한 의사들에 대해 일반인들의 여론은 '사명감을 잃지 않은 참된 의사', '의사의 본분을 잃지 않은 진짜 의사' 등 찬양일색”이라며 “이들의 명단을 공개함으로 인해 일반인들로부터 받을 피해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의사들이 명찰을 달고 근무하는 만큼, 의사들의 근무 정보 역시 비밀보호가 필요한 개인정보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의사 블랙리스트'를 5.18 유공자 명단에 빗대어 "5.18 유공자들과 복귀 의사들은 국가 사회를 위해 헌신을 했으나 그 헌신이 알려지는 것이 마땅치 않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더 큰 문제는 정 모씨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다소 과격하게 표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의사단체들은 성명에서 블랙리스트 유포를 "정부의 초법적 조치에 대한 저항 수단"이라고 표현하며 "앞에서는 대화를 청하면서 뒤로는 검경을 통해 겁박하는 것이 현 정부의 행태"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전라북도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건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노력해 온 의사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행위를 범죄로 몰아가는 공안 통치의 전형으로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설상가상 의사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정모 씨의 가정사 등을 거론하며 그를 돕자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공개됐던 아카이브(정보 기록소) 사이트에는 지난 20일 "추가적인 업데이트는 더 이상 하지 않고 이제 리스트를 고정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일각에선 위헌 소송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블랙리스트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실제 대응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블랙리스트를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조롱과 모욕이자 개인의 자유의사를 박탈하는 비겁한 행위라고 보고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블랙리스트를 유포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근무 중인 의사를 공개적으로 비방한 43건의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기관은 32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
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 전략 수정 및 투자 비용 확대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9.22 11:30:00재규어랜드로버‘전동화 전환’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이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전략을 수정하고, 투자 비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JLR은 최근 브랜드의 발표를 통해 ‘브랜드의 중장기 전략’의 수정을 발표했다. 또한 이에 관련된 투자 비용의 변동이 있다고 밝히며 세부적인 내용을 함께 공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실제 JLR 측은 지난 2월, 전기차에 집중한 전략의 수정이 있을 것을 암시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청사진, 계획 등이 공개되었다.실제 JLR 측에서는 당초 전기차에 집중하려는 계획에서 탈피,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다채로운 ‘선택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PHEV더불어 추가적인 투자 비용 역시 5억 파운드 규모를 증대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외에도 ‘전동화 기술’을 더한 내연기관 차량 개발에도 힘을 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이러한 변화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레인지로버 EV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EV를 비롯한 네 개의 순수 전기차와 MLA 플랫폼 기반의 차량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재규어 브랜드 등에서도 ‘새로운 전략’에 맞춘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현,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
"카페 문에 이 '누런 얼룩' 뭐지?"…수상한 액체 든 물총 쏘고 간 남성 '황당'
사회사회일반 2024.09.22 11:27:17새벽에 일면식 없는 한 남성이 경기 파주의 한 카페 출입문을 향해 물총을 쏘는 폐쇄회로(CC)TV 화면이 공개됐다. 21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업주 A씨는 18일 오전 출근길 카페 문손잡이에서 누런 얼룩을 발견했다. A씨는 “처음엔 누가 커피를 쏟았나 했지만 이상한 냄새가 났다”며 “얼룩에서 까나리액젓 또는 소변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수상함을 느낀 A씨가 CCTV를 확인해 보니, 이날 새벽 1시께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문 손잡이에 집중적으로 물총을 쏘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문손잡이를 노리는 것으로 보였다”며 “카페 연 지 1년밖에 안 됐다. 특별히 원한 살 만한 일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어 너무 황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남성을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박지훈 변호사는 “손괴죄나 업무방해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에도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주거침입죄까지 성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단독] 전세·PF보증 부실액 2배 늘어 '카드사태' 후 최대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9.22 11:27:15경기 반등이 지연되면서 내년 전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관련 부실액이 ‘카드 사태’ 이후 최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내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중 1조 3364억 원을 대위변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6694억 원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한 수준으로 ‘카드 사태’로 한계차주가 속출했던 2005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은 금융 당국이 개인 보증(전세자금보증·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사업자 보증(부동산 PF 보증) 사업을 할 때 활용하는 기금이다. 대출자가 원금을 갚지 못해 부실이 발생하면 보증을 섰던 주택금융공사가 대신 빚을 갚는 구조다. 주금공은 이때 기금을 통해 변제액을 마련한다. 금융 당국이 대위변제액을 늘려 잡은 것은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전세대출 등을 제때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더뎌 전세보증 사고가 한동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악재다. 전셋값이 반등하지 않으면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를 새로 구해도 이전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이 모자랄 수밖에 없다. 금융위는 “주택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개인·사업자 보증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위변제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사업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간 당국이 대출 수요를 뒷받침하겠다며 보증 상품 문턱을 낮춰 해마다 집행 규모를 늘린 탓에 부실 규모는 더 커졌다. 주택 보증 공급액은 2017년 36조 7000억 원가량이었으나 이후 매해 늘어 지난해 75조 5000억 원으로 갑절 넘게 뛰었다. -
LG화학 양극재 공급 탄력…이번엔 日 '도요타 동맹'에
산업기업 2024.09.22 11:25:11LG화학이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의 합작법인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드솔루션(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G화학은 2026년을 목표로 일본 PPES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PPES는 일본의 주요 배터리 제조사로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의 공급 규모와 수주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양극재는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 생산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면서 품질에 따라 수명과 성능을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의 양극재는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제품이다. LG화학은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높여서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하면서 안정성을 강화한 알루미늄까지 적용해 성능을 개선했다. LG화학은 올 2월 세계적 완성차 업체인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으로 GM에 2035년까지 최소 24조 7500억 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한다. 양극재 생산능력도 늘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테네시 공장은 연간 6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미국 최대의 양극재 공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PPES의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의 차별화된 제품·공정 기술로 글로벌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北최선희 "한반도 안보 위험…적대행위 묵과않겠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22 11:22:33러시아를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한반도 안보환경이 위험계선으로 치닫고 있다며 어떤 적대 행위도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외무상은 지난 18~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4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이 ‘21세기의 외교와 지정학: 세계적인 과업 해결에 대한 여성들의 관점’을 주제로 마련한 대화 모임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최 외무상은 한반도가 “미국과 미국을 추종하는 일부 나라들의 배타적인 동맹 추구 정책으로 긴장 격화와 대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엄중한 위험계선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서 대결과 충돌이 일어나고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배경에 대해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의 강권과 전횡”이라고 말했다. 최 외무상은 “북한은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안녕을 위협하는 그 어떤 적대 행위도 묵과하지 않고 정의로운 투쟁과 강력한 힘으로 한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 나가겠다”며 “지정학적 위기를 끝내려면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러시아의 정의의 성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하이브·YG·SM '신인 대전'…5세대 걸그룹 시대 연다
서경스타가요 2024.09.22 11:21:13SM엔터테인먼트,하이브(352820)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를 비롯해 중소 기획사들이 블랙핑크, 트와이스,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엔믹스 등 3~4세대 ‘슈퍼 걸그룹’을 이을 K팝 걸그룹을 잇달아 선보이며 ‘5세대 걸그룹 대전'을 펼치고 있다. 뉴진스, 아이브, 엔믹스 등 4세대 걸그룹이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차기 K팝 시장을 위해 미리 ‘후배 걸그룹’을 선보여 4세대에서 5세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실적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판단에서다. 팬덤 형성 기간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는 점과 보이그룹보다 걸그룹이 팬덤을 형성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 등도 배경으로 꼽힌다. 하이브는 가장 먼저 5세대 걸그룹 ‘캣츠아이’를 선보였다. 게펜 레코드와 함께 미국에서 먼저 데뷔한 이후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며 팬덤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애초 목표도 한국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이다. 야심차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캣츠아이는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K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 레이더’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 1위에 오르는 등 팬덤이 커지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입성 가능성을 높이는 성적도 나왔다. 21일 자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터치(Touch)'가 '버블링 언더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더블랙레이블도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미야오를 최근 선보였다.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프로듀싱을 했다. 2NE1과 블랙핑크의 프로듀싱을 했던 테디는 국내 최고의 ‘걸그룹 프로듀서’로도 꼽힌다. 지난 6일 데뷔한 미야오에 대한 반응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일 발표된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미야오는 그룹과 이름이 같은 신곡 ‘MEOW(미야오)’로 2주 연속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7월 종영한 CJ ENM(035760)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발탁된 멤버로 구성된 ‘이즈나’도 기대를 모으는 걸그룹이다. 테디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인기 프로그램에서 이미 얼굴을 알렸다.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즈나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아이오아이와 유사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의 김재중도 신인 걸그룹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제작에 나선다. 그동안 ‘김재중 걸그룹’으로 불렸던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멤버들은 최근 최종 7명의 멤버가 모두 순차적으로 공개돼 화제가 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멤버들과 콘셉트는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이마이네임은 10월 데뷔할 예정이다. SM은 에스파 이후 4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SM의 신인 걸그룹’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이 때문에 SM의 신인 걸그룹에 오히려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주식투자 망했는데"…'사상 최고' 金에 아예 묻어둘까
국제경제·마켓 2024.09.22 11:20:25국제 금값이 온스당 26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현물 금은 뉴욕 기준 20일(현지 시간) 전장 대비 1.36% 오른 2621.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19일 미 금리 인하 직후 처음으로 온스당 2600달러 선을 돌파한 후 잠시 주춤했으나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2620달러를 돌파해 마감했다. 올해 금은 연초부터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며 도합 27% 상승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로이터통신은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이슈 등과 관련 있다고 짚었다. 포렉스닷컴의 분석가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하면서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의 피난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재정 적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도 금값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꼽힌다. 다만 금값이 앞으로 더 오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골드만삭스와 UBS는 각각 내년 초와 내년 중반 금값이 온스당 27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티은행은 30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코메르츠방크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앞으로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하)에 머물 것이므로 금값 랠리가 더 힘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관측했다. 로이터통신은 금값을 끌어올린 중국과 인도에서 소매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전했다. -
‘한강버스 이름 지어주세요’…서울시 8척 명칭 공모
사회사회일반 2024.09.22 11:15:00서울시가 내년 3월부터 한강을 누빌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 ‘한강버스’의 이름을 국민 아이디어로 정한다. 한강버스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을 도입해 한강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올해 도입될 8척 한강버스 각각에 붙여질 고유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선박 이름은 천문용어, 꽃, 위인명을 비롯해 취항 국가나 도시명을 따서 짓는다. 시는 이런 일반적인 사례를 포함해 서울과 한강을 상징하고 이용자들에게 친근한 이름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수상 대중교통 서비스 브랜드를 공모를 통해 ‘한강버스’로 정하고 로고와 디자인 등을 공개했다. 한강버스는 한강 내 주요 거점(마곡~잠실)을 선박으로 연결한다. 연말까지 8척의 선박을 도입해 시범운항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총 199석의 개인 좌석과 선내 카페테리아, 자전거 거치대(22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3000원이다. 기후동행카드(한강버스 포함시 6만8000원)로도 탑승가능하다. 공모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사람당 3개까지 공모가능하다. 서울시 누리집,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 등에서 응모하면 된다. 자체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월 중 8건을 선정해 발표한다. 수상작 8건에 대해선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수상대중교통 수단 한강버스가 국민이 붙여준 이름으로 내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방사청, 호주 전략정책硏과 국방우주협력 MOU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22 11:12:27방위사업청은 호주 전략정책연구원(ASPI)과 국방우주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육군 주관 지상무기체계 국제전시회(Land Forces 2024) 행사장에서 최종 서명이 이뤄졌다. ASPI는 호주 국방부는 물론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지원을 받는 글로벌 싱크탱크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양측이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방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연례 학술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이영수 공군총장, 22∼29일 필리핀·베트남 순방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22 11:07:22이영수(사진) 공군참모총장이 22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군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한다고 공군이 밝혔다. 이 총장은 필리핀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 국방차관과 스티븐 파레뇨 공군사령관을 만나고, 국산 전투기 FA-50을 필리핀의 요구조건에 맞춰 제작한 FA-50PH를 운용하는 현지 공군 부대를 방문한다. 베트남에선 응우옌 탄 쿠옹 인민군 총참모장과 응우옌 반 히엔 방공공군사령관 등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23일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시작…곳곳서 막바지 경쟁 잇따라
부동산분양 2024.09.22 11:07:16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신청을 앞두고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의 막바지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에서 선도지구 지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범단지 삼성한신·한양과 우성·현대아파트는 인근 소규모 연립주택 단지와 결합해 추가 가점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분당은 1기 신도시 가운데 동의율 확보가 가장 치열한 지역이다. 특히 단지 수보다 가구 수가 많아야 평가 기준에서 유리한 만큼 가구 수 확대를 위해 소규모 단지들이 결합하는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자체 평가 기준으로 반경 2km 이내 나홀로 단지나 소규모 연립 등과 묶어 통합 재건축을 할 경우 가점(2점)을 부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선도지구 평가 배점이 가장 높은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 광고까지 내걸고 지난 추석 연휴에도 주민들의 동의서 작성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들 단지 중 다수는 이미 9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했으며 만점인 95%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막판까지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분당의 한 선도지구 추진 단지 주민은 "선도지구에 뽑히지 못하면 장기간 재건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 단지 간 경쟁과 눈치작전도 치열하다"며 "다른 단지보다 동의율을 0.1%라도 더 높이려고 애쓰는 중"이라고 말했다. 평가 점수를 높이기 위해 신탁회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거나 공공시행 방식을 선택한 단지들도 많다.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과 푸른마을, 구미동 무지개마을 11·12단지, 장안타운 빌라 등 4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시행 방식의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분당 서현효자촌과 정자일로, 무지개마을 6∼10단지, 효자촌빌라 등은 신탁사와 MOU를 맺었다.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 조합방식은 선도지구 평가 항목에서 가점이 없기 때문에 우선 공공시행 또는 신탁방식 중 하나로 제출하고, 선도지구 지정 후에 다시 조합원 의견을 재수렴하겠다는 단지들이 많다"며 "이 과정에서 적잖은 갈등과 혼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산, 평촌, 산본, 중동 신도시 역시 선도지구 지정 신청 마감일인 27일까지 동의율을 최대한 높이려고 분주한 모습이다. 일산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수익성은 차치하고 일단 선도지구 지정만으로 집값에는 호재가 되기 때문에 동의율 확보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동의율을 90%가량 확보한 단지들이 많은데 끝까지 동의율을 더 높인 뒤 마지막 날에 신청하는 곳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삼성에피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 유럽 허가 권고
문화·스포츠헬스 2024.09.22 11:06:12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TM’의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의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승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받게 되면 2~3개월 뒤 공식 품목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혈관내피 생성인자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고 있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2조 원에 달한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8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했다. 오퓨비즈의 공식 허가를 받게 되면 기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인 바이우비즈TM에 이어 오퓨비즈까지 유럽 시장에서의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바이우비즈에 이어 당사의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인 오퓨비즈의 유럽 허가 권고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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