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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에 헤즈볼라 지휘관 추가 사망
국제국제일반 2024.09.21 15:39:35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지휘관이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올해 초까지 가자지구 전쟁 중 특수작전 부대인 라드완의 군사작전을 감독했던 아흐메드 와비가 20일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외곽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라드완의 지휘관인 이브라힘 아킬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도 20일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대한 공습을 단행해 아킬을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호출기와 무전기 폭발 사건 이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보복전이 격화하고 있다. -
멈춤 모르는 오타니, 홈팬들 앞에서 52홈런-52도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1 15:35:38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다음날에도 홈런과 도루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전날 3홈런 2도루로 51-51을 달성했던 오타니는 이로써 52-52고지를 밟았다. 50-50은 MLB는 물론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도 나온 적 없는 대기록이다. 아울러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53개)를 달리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불과 1개 차로 추격했다. 전날 원정 경기에서 50-50을 달성한 오타니는 이날 홈 팬들과 동료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1회 초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헬멧을 잠시 벗어 인사했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대1로 끌려가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생산했다. 오타니는 5회 2사 2루 풀카운트에서 높은 직구에 배트를 강하게 휘둘러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52호 홈런이다. 그는 7회 1사 2루에서는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며 52호 도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이어진 공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6대4로 승리했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해 올해는 투수로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는 오타니는 도루를 많이 해 '지명 주자'라는 애칭도 얻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오타니보다 더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신시내티 레즈의 엘리 데 라 크루스(65개)뿐이다. 오타니는 또 1992년 폴 몰리터(32개)의 기록을 훌쩍 넘어 지명타자로 최다 도루를 연일 경신하는 중이다. -
슬금슬금 눈치 보면서도 손놀림은 '민첩'…대낮 서울 야외 공원서 벌어진 일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5:13:27서울 도심 한 복판 야외 공원에서 돈을 건 도박판이 펼쳐졌다. 혹시나 경찰이 올까 주변을 살피면서도 포커 카드와 돈을 세는 손은 재빨랐다. 21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8월 26일 서울의 한 공원 노상 쉼터에서 벌어진 불법 도박 적발 현장을 소개했다. 이날 검거는 CCTV를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와 현장 출동 경찰의 공조로 이뤄졌다. 우선 불법 도박 신고를 받은 후 관제센터에서는 CCTV를 통해 도박 현장을 찾았다. 현장으로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들은 증거 인멸을 하지 못하도록 빠르게 채증했다. 그 때 도박에 참여 중이던 사람들을 가까운 벤치에 앉아 지켜보던 한 사람이 슬쩍 일어나 자리를 피한다. 관제센터는 이를 놓치지 않고 도주자를 현장 출동팀에게 무전으로 알려 붙잡았다. 이로써 참여자 4명과 방조자 1명 등 총 5명을 검거했다고 경찰 측은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도박중독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도박중독 환자수는 2018년 1218명에서 2022년 2329명으로 91.2% 급증했다. 2022년 도박중독 치료자 중에서는 30대가 866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791명으로 그 다음이었다. 이어 40대 372명, 50대 136명 등이었다. 10대도 82명이나 됐고, 60대와 70대 이상은 각각 70명과 12명이었다. -
아직 아기인데 엄빠 몸무게 넘어서…호주 아기 펭귄, SNS 19억뷰↑
국제국제일반 2024.09.21 15:11:30호주 멜버른 수족관의 새끼 왕펭귄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전세계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9뉴스 등에 따르면 '페스토'라는 이름의 새끼 왕펭귄은 지난 1월 31일 멜버른의 씨라이프 수족관에서 부화했다. 2022년 이후 이곳에서 처음으로 부화한 왕펭귄이다. 페스토가 등장하는 동영상은 틱톡에서 260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수족관 측은 전 세계 19억 명 이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페스토를 봤다고 설명했다. 페스토는 태어나자마자 못 말리는 먹성을 보였고, 그에 걸맞게 몸집도 급속도로 커졌다. 현재 페스토의 몸무게는 21㎏으로 부모인 허드슨과 탱고의 몸무게를 합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씨라이프에 따르면 페스토가 지난 한 주 동안 먹은 물고기 무게만 24㎏으로 자기 몸무게보다 많은 물고기를 먹어 치우고 있다. 커다란 몸집과는 달리 페스토는 아직 북슬북슬한 갈색 솜털로 덮여 있다. 황제펭귄에 이어 2번째로 덩치가 큰 왕펭귄은 새끼일 때 털이 갈색을 띄다가 솜털이 빠지면서 검정, 흰색 털로 바뀐다. 갈색 솜털로 덮인 새끼 모습이지만 거대한 페스토의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다. 타임지는 태국 동물원 새끼 하마 '무뎅'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페스토가 인기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금의 페스토 모습은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1∼2개월만 지나면 페스토가 성체로 자라 갈색 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사육사들은 이 과정에서 몸무게도 15㎏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새끼 페스토 모습을 직접 보려는 사람들로 수족관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씨라이프 측은 전했다. -
"기사마다 악플 단 그 사람 찾았다"…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 정체
서경스타TV·방송 2024.09.21 15:00:41방송인 박수홍씨의 아내 김다예씨가 악플러의 정체를 밝혔다. 김씨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예전 피해자 기사마다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던 악플러 기억하시나”라며 “고소 이후 그 정체가 결국 횡령 피고인 형수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고, 형수 친구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검찰 약식기소 400만원 벌금형이 내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형수 친구는 이에 불복하여 재판까지 이어졌고, 결국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벌금액이 증액됐다. 피고인의 주장은 ‘나는 A(형수)와 김용호를 믿었을 뿐이다’ 이런 내용인데 김용호는 재판에서 A(형수)를 증인신청했고 ‘A(형수)와 그 친구의 제보를 믿었다’라고 주장했었는데 상당히 배치된다. 마지막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탓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적었다. 김씨가 공개한 판결문에는 피고인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적혀있다. 피고인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선고는 지난 10일 이뤄졌다. 박수홍의 형수는 박씨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전파되기 쉬운 채팅방에서 여러 지인에게 유명인인 피해자에 관한 치명적인 허위 내용의 발언을 해 명예를 훼손한 사건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박씨가 강력한 처벌을 희망하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A씨는 박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부에 자신과 남편이 박씨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횡령범’으로 낙인이 찍혔고 자녀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선고는 오는 10월 23일이다. -
MBK “고려아연 이사회 기능 심각하게 훼손” [시그널]
증권IB&Deal 2024.09.21 14:55:52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과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이번에는 고려아연 이사회의 기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반면 고려아연 사외이사 7명 전원은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시도를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규정하면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MBK는 21일 “이사회가 제대로 기능했으면 5600억 원의 원아시아파트너스 출자,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에 활용된 투자, 완전자본잠식 이그니오홀딩스 5800억원 인수는 가당치도 않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이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무력화했다"면서 "고려아연 사외이사진에는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대표가 운영했던 청호컴넷에서 사외이사를 역임했던 것으로 알려진 K대 교수도 있어 건전한 견제가 이뤄질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MBK는 고려아연 이사회 기능이 훼손된 근거로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에 직접 활용된 하바나 1호 투자, 그리고 완전자본잠식 상태의 전자폐기물 재활용 업체인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한 투자를 제시했다. MB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사회 결의를 받지 않고 중학교 동창 친구로 알려진 지 대표가 운영하는 원아시아파트너에 5600억 원의 고려아연 자금을 투자했다. 이는 고려아연 한 해 인건비총액(급여 및 복리후생비) 3762억 원의 약 1.4배에 해당된다. 원아시아파트너스는 최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2019년 3월로부터 불과 3개월이 지난 2019년 6월에 설립된 신설펀드이다.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운영하는 8개 펀드 출자금 80~90% 이상이 모두 고려아연에서 지급됐다. MBK는 “고려아연의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대비 총 손실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1378억원(-24.8%)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고려아연 자금 약 1000억원이 출자된 하바나1호의 경우(고려아연 지분 99.8%), 직접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대한 고가매수 및 시세조종에 활용된 혐의로 형사재판 계류 중이다. 이로인해 최 회장은 지난 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 배임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돼 있는 상태다. MBK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이그니오 홀딩스를 약 5800억 원의 거금으로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고려아연 이사회는 무력화돼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사회에는 이그니오 홀딩스에 대한 상세한 가치평가 내역이나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으며, 투자보고서를 요구한 영풍 장형진 고문 및 영풍 측의 요청도 묵살됐다. MBK는 “고려아연 7명의 사외이사 중 K대 교수는 원아시아파트너스 지 대표와의 인연으로 청호컴넷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고려아연 사외이사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 경영진은 사외이사의 건전한 감시와 견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정도 경영을 해왔다"며 "영풍이 사모펀드와 손잡고 공개 매수에 나선 것과 관련해 주주들의 이익 관점에서 사외이사 전원의 합의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주 이익 수호 관점에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도록 감시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소액주주를 포함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해 성장해야 할 국민 기업을 투기 자본으로부터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대치동에서 칼부림하겠다" 흉기 난동 예고에…경찰 "순찰 강화"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4:53:20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21일 경찰은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에서 해당 게시물은 지워진 상태다. 다만 해당 게시물 작성자가 쓴 것으로 보이는 “수위 조절을 못해 과했다. 죄송하다. 너무 불안하다”는 글이 남아 있다. 그러나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기동순찰대를 지원하는 등 인근 순찰을 강화했다. 앞서 이달 18일에는 경기 성남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경찰력 40여 명을 투입해 야탑역 인근 순찰을 강화했고 성남시도 20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집중순찰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
고려아연 사외이사들 "기업가치 훼손될 것…적대적 M&A 반대"
산업산업일반 2024.09.21 14:42:22고려아연 사외이사 전원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시도를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규정하면서 반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고려아연 사외이사 7명은 2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고려아연 경영진이 사외이사의 건전한 감시와 견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정도 경영을 해왔다"며 "영풍이 사모펀드와 손잡고 공개 매수에 나선 것과 관련해 주주들의 이익 관점에서 사외이사 전원의 합의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MBK와 영풍의 공개 매수 시도는 국가 기간산업인 비철금속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이차전지 배터리 공급망의 원소재 핵심 기업인 고려아연을 노린 사모펀드의 적대적 M&A에 해당한다"며 "이로 인해 고려아연의 기업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외이사들은 이어 "주주 이익 수호 관점에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도록 감시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소액주주를 포함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해 성장해야 할 국민 기업을 투기 자본으로부터 지켜내야 한다"고 전했다. 영풍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
200㎜ 폭우 내린 부산, 싱크홀 등 침수피해 속출…강서구 “주민 대피 권고”
사회전국 2024.09.21 14:38:13부산에 200㎜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도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는 대표관측 지점인 중구를 기준으로 206㎜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부산소방본부에는 침수 등 피해신고 110여 건이 접수됐다. 시내 도로 곳곳에는 침수로 차량 피해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 45분 연제구의 한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5∼6대가 침수됐고 오전 9시 연제구 다른 도로 3곳에서도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해운대구 올림픽 교차로 일대도 물에 잠겨 차량 7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구 지사동에서도 4차선이 넘는 도로가 물에 잠기고 차량이 침수됐다. 부산진·수영·사상구 일대에서도 유사한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시는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전역에 침수가 발생하고 있으니 차량 운행과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북구와 부산진구 일대의 일부 상가와 주택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대형 땅꺼짐 현상도 발생했다. 사상구 학장동의 한 도로에서는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졌다. 금정구와 동래구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두 지자체는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거주민들에게 긴급상황 시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피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강서구는 지역 내 하천인 조만강의 저지대 일부 지역으로 강물이 넘쳐들어오고 있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강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시고 해당 지역 방문 차량은 우회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인명피해 등은 없는 상태다. 현재 동래구 온천천도 범람 우려 수위에 근접해 온천천 교각 아래 도로가 모두 통제 중이다. 서부산 지역을 관통하는 낙동강 생태공원에도 현재 침수 우려가 나온다. 이날 부산에는 대표관측 지점인 중구를 기준으로 206㎜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밤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
집 뜨끈하게 데워놓고 난방비 0원…말 많은 이 ‘꼼수’ 뭐길래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4:22:19지난 겨울 계량기 고장으로 난방비가 부과되지 않은 아파트가 총 2만1000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량기 고장은 줄어드는 반면 난방비 납부를 피할 목적으로 계량기를 고의로 훼손한 사례는 작년의 3배로 늘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 달 이상 난방비가 0원이었던 아파트는 총 17만7391채로 집계됐다. 계량기 고장이 원인이었던 가구가 총 2만1539채로 난방비 0원 가구의 12.1%를 차지했다. 계량기 고장으로 인한 난방비 미부과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계량기 고장으로 난방비가 부과되지 않은 가구는 1년 전 같은 조사에서 2만7265채였는데 올해 5726채가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난방비 부과 현황 조사가 반복되자 계량기 점검을 좀더 철저하게 하면서 고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고의로 계량기를 훼손한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계량기를 망가뜨린 가구는 2022년 조사에서 17가구, 지난해 29가구, 올해 82가구로 훌쩍 늘었다. 적발될 경우 경찰에 고발되거나 같은 아파트 동에서 가장 많은 난방비가 부과되는 등의 조처를 받는다. 올해 계량기 고의 훼손 사례 82건 중 72건은 경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식당서 순댓국에 소주 마시고 도주…업주, CCTV 공개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4:14:30식당에서 순댓국을 먹고 계산을 하지 않은 채 도주한 무전취식 남성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20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경기 용인의 한 순댓국집에서 해당 남성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업주의 사연을 공개했다. 늦은시간 식당에 들어온 남성은 순댓국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한 뒤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을 내지 않고 사라졌다. 제보자가 주방에 들어간 사이 이 남성은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난 것이다. 음식값은 총 1만3000원이다. 제보자는 곧바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식사를 마친 남성이 천장에 달린 CCTV를 살펴본 후 태연하게 가게를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제보자는 “피해액이 크지는 않지만 금액을 떠나서 해당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한 후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청년은 국정 동반자"…尹 "무슨 일 있어도 꿈 포기 말길"
정치대통령실 2024.09.21 14:06:05윤석열 대통령이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공정에 대한 열망을 담은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은 누구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본다”며 “청년 여러분은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동반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땀과 열정이 바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힘들고 불안할 때가 있겠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꿈을 꾸고 열정을 느끼는 것, 그것이야말로 청년 여러분의 특권이며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쇠다. 저와 정부는 청년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눈물이 나서 더 있을 수가"…안재현 시장에서 떠올린 가족사에 '울컥'
서경스타TV·방송 2024.09.21 13:56:57배우 안재현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추석을 맞이해 어린 시절 할머니와의 추억이 깃든 우이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다. 우이 시장에 삼촌이 했던 가게가 있다고 소개한 안재현은 “외가댁이 대부분 반찬가게, 치킨가게, 할머니가 채소가게를 하셨다”며“엄마가 많이 도와드려 학교 끝나면 우이시장가서 일을 많이 도왔다”고 회상했다. 이때 과거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인기가 엄청났겠다”라는 박나래의 말에 안재현은 “웬만하면 매점 아니면 복도를 가면 안 되는 규칙, 여학우들끼리 나를 두고 싸웠기 때문”이라며 “밸런타인데이 때 쇼핑백 챙겨갔다”고 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있던 옛날 모습 그대로의 이발소도 들렸다. 덕분에 안재현은 어린시절 추억에 푹 빠졌다. 이어 각종 시장 반찬을 구매한 안재현 알아본 나이가 지긋한 상인이 “많이 컸다”고 반가워했다. 안재현은 “할머니랑 또 왔으면 좋은데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아픔을 전했다. 우이시장은 자신이 자랐던 곳이라는 안재현은 “할머니와 추억이 있는 곳 눈물이 나와 더 얘기 못해 자리를 피했다”며 급히 발걸음 옮겼던 이유를 전했다. 상상 속 자신의 어릴적 모습이 순간 보여 할머니의 웃는 얼굴과 웃음소리가 계속 맴돌았기 때문이라고 안재현은 설명했다. 이 장면을 보던 박나래는 “내가 너무 오열해서 오해하겠다”며 민망해 했다. 비슷한 시기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
구속 '의사 블랙리스트' 전공의 면회한 임현택…"모두 정부가 만든 피해자"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3:52:13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들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올린 사직 전공의가 구속된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구속된 전공의와 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입은 분들 모두가 정부가 만든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21일 임 회장은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날 구속된 사직 전공의 정 모 씨를 면회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철창 안에 있는 전공의나 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당한 전공의나 그 누구라도 돕겠다는 게 협회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참담함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한 임 회장은 “유치장에 있어야 할 자들이 환자들이 죽어가던 현장에 있던 전공의여야 하는가, 아니면 ‘의사들을 악마화하고 의대정원을 증원하라’고 대통령 귀에 속삭인 간신들, 그 명령에 따라 영혼 없이 움직여 국민들이 길가에서 숨지게 한 공무원들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임 회장은 “정부가 의사들 사이를 다 결딴내고 있다”면서 “이 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끝나서 의사들도 국민들도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게, 의사들이 오직 국민들 생명 살리는 걱정만 할 수 있는 세상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발언 도중 감정이 끓어오르는 듯 울먹이는 모습도 보였다. 정 씨는 지난 7월 전공의·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아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의 명단을 만들고, 이를 텔레그램과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등에 수 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다. 당초 정 씨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은 정 씨가 당사자 의사에 반해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했다고 보고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혐의를 변경했다. 정 씨의 구속은 의료계 블랙리스트 관련 사례로는 처음이다. -
"직장 점심 시간에 아이 가져라"…푸틴 정부 '저출산 해법' 파장
국제정치·사회 2024.09.21 13:32:59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출생률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가운데, 인구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러시아 보건부 장관이 점심·휴식시간 등 일과 중 성관계할 것을 장려해 파장이 일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여성의 출산을 강조하는 등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는 모양새다. 21일(현지 시간) 메트로·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은 최근 열린 여성 포럼에서 “여성은 전문적으로 성공하면서 많은 자녀를 둔 가정의 수호자로 남을 수 있다”면서 “여성은 아름답고 배려심 많으며 매력적이고, 남성이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와 모성을 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에서는 최소 100만 명이 넘는 러시아 주민들이 해외로 이주했다. 러시아 여성들의 출생률도 1인당 1.5명에 그쳐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합계출산율 2.1명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앞서 예브게니 셰스토팔로프 러시아 보건부 장관도 이번주 초 “직장에서 바쁘게 지내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건 변명에 불과하다”며 “인생은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휴식시간에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당시 기자가 ‘12~14시간 넘는 장기간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아이를 가지겠느냐’고 묻자 장관이 이 같은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이밖에도 러시아는 출생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는 18~40세 여성의 가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무료 가임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 국회의원 타티아나 부츠카야는 고용주들이 여성 근로자의 출산 계획을 점검하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는 24세 미만의 여성들이 아이를 낳을 경우 약 15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는 임신중지(낙태)를 까다롭게 하고 이혼 비용을 높이는 등의 방식도 사용 중이다. 한편 러시아 인구는 현재 1억 4400만 명에서 2050년까지 1억 30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에서 6월 사이에 태어난 아이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6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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