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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3연속 가을야구 진출…WS 세번째 우승 노린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1 13:27:2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필라델피아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서 12대2로 대승을 거두고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는 남은 8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최소한 와일드카드를 확보한다. 필라델피아는 2위 메츠와 승차를 7경기로 벌렸다. 22일 메츠전에서 승리하면 지구 우승을 확정한다. 필라델피아는 올해 창단 후 세 번째 월드시리즈(WS) 우승을 노린다. 1980년과 2008년에 WS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필라델피아는 2022년 W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에는 NL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최종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승 4패로 졌다. 당시 필라델피아는 3승 2패로 앞서고도 6·7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눈물을 흘렸다. 21일 현재 뉴욕 양키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상 아메리칸리그), 필라델피아, 밀워키 브루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상 NL) 5개 팀이 MLB PS 출전을 확정했다. 리그 지구 우승 3개 팀과 그다음으로 승률이 높은 3개 팀(와일드카드)을 합쳐 리그당 6개 팀이 PS에 나선다. -
두 달 전 머리뼈 골절된 그 아이 결국…인천서 생후 83일 아기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3:26:12추석 연휴에 인천에서 생후 83일 된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에서 생후 83일 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군의 아버지 B씨는 “자고 일어났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서 신고했다”고 했다. B씨 부부는 지난 7월 A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병원에 데려갔다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담당 의사는 A군의 머리뼈가 골절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학대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B씨 부부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 부부에게 학대치사 등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A군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부검 결과를 토대로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상] 오토바이서 떨어져 구르면서도 여친 감쌌다…강도 만난 남성의 대응에
국제정치·사회 2024.09.21 13:21:32거리에서 강도와 마주치자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버리고 자신의 여자친구를 먼저 보호한 남성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19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마조리티(majoriti)는 인도네시아 메단티무르주 잘란 세마라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을 CCTV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연인을 오토바이를 탄 3인조 강도가 다가와 가로막는다. 강도들이 오토바이에서 내려 흉기를 들이밀며 위협하자 남성과 여성은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망치려 한다. 이 과정에서 남녀는 중심을 잃어 바닥에 넘어지며 몇 바퀴를 굴렀다. 강도가 계속해서 다가와 공격 받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도 남성은 필사적으로 여성을 감싸안는 모습을 보인다. 강도들은 오토바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강도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남녀는 서로 부축하며 현장을 벗어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 진짜 책임감 있다", "남자 중의 남자다", "여자는 저 남자 꼭 붙잡아야 한다", "범인이 얼른 잡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상한가 주문·폭락시 고가 매수…도이치 방조범 혐의 김 여사도 적용될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3:17:3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심에서 방조 혐의로 유죄받은 '전주(錢主)' 손모씨에 대해 법원이 "(단순하게) 돈을 빌려준 전주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판단하면서 '전주' 역할을 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처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손모씨와 김 여사가 비슷하게 전주 역할을 한 만큼 손씨에 대한 2심 판결 결과에 따라 김 여사 처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지만 손씨는 단순하게 전주 역할을 했다기보다 시세조종 사실을 인식하고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주가조작 세력을 직간접적으로 도왔다고 법원은 판단하며 검찰도 김 여사 처분에 대해 고민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 판결문을 보면 재판부는 "손씨는 정범인 피고인들에게 돈을 빌려준 전주가 아니라 정범인 피고인들의 시세조종 사실을 인식하고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면서 서로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자금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위적인 매수세를 형성해 주가 부양에 도움을 주는 등 정범의 행위를 용이하게 했다"고 판단했다. 손씨가 전주 역할에서 나아가 직간접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는 데 적극적인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6개 사례를 들며 손씨가 주가조작세력의 시세조종행위를 쉽게 했다고 판단했다. 그 중 2010년 10월 8일 도이치모터스가 상한가를 갈 당시 손씨가 총 27만주 가량의 매수호가를 제출해 대부분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했다. 재판부는 "손씨가 당시 직전가 대비 50원 높은 가격으로 주문을 내 예상체결가를 각각 직접 예상체결가 대비 45원 및 30원 높이는 데에 관여했다"고 했다. 이밖에 2011년 1월 25일에는 회사에 불리한 공시가 나와 주가가 전일 종가 7080원에서 6000원대로 폭락을 했는데 손씨는 당시 당일 직전가보다 높은 가격에 대량의 매수 주문을 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이에 대해 "주가 하락을 방지하고자 하는 행동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주가조작 세력과 메시지를 통해 손씨는 "내가 (도이치모터스) 상 찍었다", "내가 일단 상한가를 만들고 어떻게 되나 보는 것인데" 등 직접적으로 스스로 주가를 움직였다고 밝힌 정황이 나왔다. 손씨는 재판에서 이에 대해 "(주가조작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능력이나 재력을 과시하는 문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김 여사가 손씨와 비슷하게 기소가 되기 위해서는 주가조작 세력의 주가조작 사실을 알고 매수자금을 대주며 직접적으로 주가 조작에 직간접으로 참여하는 형태가 있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심 재판부는 손씨에 대해 "전주는 맞지만 시세조종에 가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검찰이 2심에서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추가한 공소장을 냈는데 2심에서는 이 같은 방조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손씨와 김 여사 사례는 각각 사실관계가 전혀 달라 각 사실관계에 맞는 법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당신 아내와 4년간 불륜관계였어요"…이별 통보 받은 상간남 '황당 복수'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2:34:10아내와 상간남의 불륜 사실을 알고 이혼을 준비 중인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불륜이 적발된 아내와 이혼하려는 남편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나와 아내는 둘 다 프리랜서 연주자로 10년 전 만나 결혼했고 아이는 낳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남자에게서 연락이 왔다"라며 "그 남자는 내 아내와 4년 동안 불륜 관계였다며 증거 자료를 보여줬다. 나는 충격을 받았고 한편으로는 왜 나에게 알려주는지도 궁금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물어보니 내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아 복수하는 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혼을 결심했다. 그는 "불륜 증거가 워낙 확실해서 한순간에 아내에 대한 믿음을 잃게 됐고 이혼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는 자기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위자료, 재산분할금 등 어떤 금전적 청구도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해줬다. 나는 합의서를 바탕으로 협의 이혼을 진행했고 확인 기일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황당한 상황을 마주해야 했다. 그는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마음을 바꿔 나를 상대로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황당했던 나는 바로 아내의 귀책 사유를 이유로 한 재판상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륜에 대한 증거와 재산분할 합의서를 바탕으로 아내의 청구를 모두 기각시키려 한다. 재산분할 안 하기로 합의서까지 작성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김진형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재산분할 합의서가 있어도 협의이혼이 되지 않으면 아내의 재산분할 청구를 막기 힘들다. 재산분할금을 낮추려면 결혼 기간의 소득과 아내의 잘못 등을 잘 설명해 분할 비율을 유리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상간남에게 받은 불륜 자료는 이혼 소송에서 증거로 쓸 수 있지만 유출하지는 않는 게 좋다. 혹시 재산분할을 해주고 싶지 않아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면 변론 종결 전까지 언제든지 이혼을 구하는 반소를 취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승 상금 1400만弗…케빈 나·대니 리, 최종전 준결승행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21 12:09:45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와 대니 리(뉴질랜드)가 속한 아이언 헤즈가 우승 상금 1400만 달러(약 186억 원)가 걸린 LIV 골프 시즌 최종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이언 헤즈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의 매리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댈러스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 8강전에서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끄는 스매시(4번 시드)를 2대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 대회는 13개 팀이 경쟁하는 단체전이다. 상위 시드 3개 팀이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고 나머지 10개 팀이 이날 8강전을 치렀다. 8강전은 일대일 매치플레이 2경기와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플레이 1경기로 치러졌다. 가장 낮은 13번 시드를 받은 아이언 헤즈는 주장 케빈 나가 켑카에게 6타 차로 패했지만 나머지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행을 확정 지었다. 대니 리는 테일러 구치(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1홀 차 리드를 지켰다. 포섬 경기에서는 고즈마 지니치로(일본)-스콧 빈센트(짐바브웨) 조가 제이슨 코크랙(미국)-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조를 상대로 4홀 차 열세를 뒤집고 연장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아이언 헤즈 외에도 하이플라이어스, 파이어볼스, 스팅어, 에이시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도 이날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다. 결승에선 스트로크 플레이 타수 합계로 순위가 가려진다. 이 대회는 재작년에 처음 치러져 초대 우승팀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이끄는 에이시스 차지했고 지난해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주장인 크러셔스가 우승했다. -
어제는 ‘11홀 4언더’ 선두였는데…‘2연승 도전’ 노승희 잔여 ‘7홀 6오버’ 추락 무슨 일이?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21 11:52:04폭우로 1라운드가 순연된 대보 하우스디 오픈 첫 날 오후 조로 출발한 노승희는 11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오전 조에서 경기를 마치고 4언더파 68타를 친 장수연 등과 공동 선두였다. 21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에서 이어진 대회 1라운드 잔여 경기 후 노승희의 순위는 2오버파 74타 공동 51위로 내려갔다. 잔여 7개 홀에서 6타를 잃고 무너진 것이다.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하고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에 도전했던 상승세의 노승희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노승희는 이날 오전 속개된 1라운드 잔여 첫 홀인 12번 홀(파4)에서부터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티샷이 왼쪽 러프에 빠졌고 두 번째 샷도 26야드 밖에 나가지 못하고 다시 러프에 들어갔다. 세 번째 샷마저 그린 앞 러프에 들어가면서 ‘4온 2퍼트’로 2타를 잃었다. 이후 노승희의 보기가 이어졌다. 13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앞 러프에 빠지면서 보기가 나왔고 14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들어가면서 보기가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15번 홀(파4)에서는 3퍼트로 보기를 범했고 16번 홀(파5)에서도 역시 3퍼트로 보기가 나왔다. 17번 홀(파3)에서 다시 3퍼트로 보기를 범하면서 6개 홀에서 무려 7타를 잃는 참사가 일어났다. 그나마 18번 홀(파4)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하면서 1타를 만회한 노승희는 2라운드에 돌입해 컷 통과에 도전하고 있다. 1라운드 최종 순위는 장수연을 비롯해 유현조와 고지원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고 문정민과 임희정이 3언더파 69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
'50-50'보다 더 놀라운 기록? 오타니, 1경기 6안타-3홈런-10타점-2도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1 11:50:38지난 19일 미국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50-50(홈런 50-도루 50)을 달성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세웠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경기에서 오타니가 기록한 일일 성적이다. 그는 이날 한 경기에서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이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포츠 전문지가 아닌 경제지가 이를 보도할 정도로 오타니의 이날 기록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유례가 없는 대기록이다. 이전까지 한 경기에 6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두 번 있었다. 신시내티 레즈의 포수 워커 쿠퍼는 1949년에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그런데 그는 7타수 6안타였다. 오타니는 6타수 6안타였다. 앤서니 렌던은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인 2017년 뉴욕 메츠를 상대로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렌던은 도루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도루를 2개 추가했다. 이 모든 것을 감안할 때, 19일 오타니의 하루 성적은 메이저리그 불멸의 기록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
한-체코, 고속철도·우크라 재건 협력 MOU…韓기업 진출지원
부동산분양 2024.09.21 11:48:51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방문을 수행 중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박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은 윤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임석 하에 이뤄졌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분야에 특화한 정책 및 법령 및 기술 기준 교류 △고속철도 사업계획 및 건설·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 협력 및 철도협력회의 개최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이날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 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을 강조했다.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국토부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도화엔지니어링 및 체코 교통부, 철도시설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 협력 워킹그룹 회의도 개최했다. 참석 기관들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민자사업 추진 사례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LTE 기반의 철도 신호시스템(LTE-R)도 소개했다. 국토부와 체코 교통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체결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부와 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통해 철도와 공항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 간 고속철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철도 기업들이 체코 및 유럽의 철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삼겠다”며 “체코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우리 기업들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코 교통부와 실무회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계속 구체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피겨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생애 첫 승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1 11:34:09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유성은 21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74점, 예술점수(PCS) 58.17점, 총점 133.9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4.72점을 합쳐 최종 총점 198.63점을 기록한 김유성은 2위 일본의 나카이 아미(191.61점)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수 모두 김유성의 개인 최고점이다. 김유성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은메달 2개를 목에 걸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처음으로 참가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이 대회 통산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함께 출전한 황정율(상명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연발한 끝에 총점 99.58점에 그쳤고 최종 총점 162.92점으로 6위에 올랐다. -
"위안부는 가족들이 팔아먹은 것" 강제동원 부정한 한신대 교수에 '대자보'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1:31:58경기 한신대의 한 교수가 강의 시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제징용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교수는 제주 4·3 사건과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서도 왜곡된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한신대 사회학과 A 교수는 지난 12일 ‘사회조사방법1’ 수업에서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정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했다. 학생들은 교내 대자보를 붙이고 A 교수가 수업에서 “사실 위안부가 강제 징용됐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 팔려 갔다는 게 자기네 아버지와 삼촌이 다 팔아먹은 것” “먹고 살기 힘드니까 위안부 가면서 다 선불로 받았다는 기록까지 있는데 무슨 강제 위안부인가” “팔아먹은 그때의 아버지들, 삼촌들 욕해야지”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대자보에 따르면 A 교수는 일본의 사과를 문제 삼는 행위도 비난했다. A 교수는 “일본 사람들이 사과를 35번이나 했는데 사과 안 한다고 그런다. 식민지 시대에 대해 맨날 총리가 사과하고 심지어 천황도 했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진행된 수업에서도 A 교수는 ‘제주 4·3은 공산 폭동’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문제 발언에 대해 ‘양쪽의 입장을 모두 들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A 교수는 자신의 잘못된 역사 의식을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면서 “교수가 잘못된 역사의식을 갖고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당당히 말한다는 사실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에 나섰다. 한신대 측은 일련의 발언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
835마력으로 부활한 애스턴마틴의 아이콘, ‘뱅퀴시’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9.21 11:30:00애스턴마틴 뱅퀴시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 플래그십 계보를 잇는 아이코닉 모델 ‘뱅퀴시(Vanquish)’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뱅퀴시는 새로운 섀시 위에 새로운 디자인 기조를 더하고, 더욱 발전된 패키징 그리고 V12 엔진이 자아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브랜드의 아이콘’다운 매력, 그리고 최근 브랜드가 집중하고 있는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과시한다.더욱 크게 연출된 프론트 바디킷의 에어 인테이크는 물론이고 새로운 헤드라이트의 구성, 그리고 더욱 늘씬하게 연출된 보닛 등은 뱅퀴시의 새로운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모터스포츠에서 이어온 각종 디테일 등이 뱅퀴시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애스턴마틴 뱅퀴시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측면과 카본파이버 패널을 통해 독특한 대비를 자아내는 후면 역시 매력을 더한다. 네 개의 머플러 팁과 강렬한 리어 디퓨저, 그리고 새로운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이 ‘뱅퀴시’가 가진 존재감을 보다 효과적으로 과시한다.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연출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큼직한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디스플레이 패널은 정교하게 다듬어진 각종 버튼, 다이얼과 함께 다양한 기능, 정보를 표현하고 다룰 수 있도록 했다.애스턴마틴 뱅퀴시또 인체공학적인 부분과 경량화를 신경 쓴 시트와 독특한 시트 뒤 쪽의 공간 등의 연출로 차량의 가치를 더한다. 참고로 뱅퀴시의 사운드 시스템은 15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으로 특별한 음향 경험을 언제든 보장한다.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835마력과 102kg.m의 토크를 내는 V12 5.2L 트윈터보 엔진, ZF 사의 8단 변속기, 후륜구동 레이아웃이 조합되어 폭발적인 가속 성능, 그리고 345km/h에 이르는 최고 속도로 ‘주행의 가치’ 부분에서도 확실한 매력을 더한다.애스턴마틴 뱅퀴시또한 견고한 차체, 완성도를 높인 하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물론, 피렐리 사에서 공급하는 P 제로 타이어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구성을 더해다. 이를 통해 유려함을 앞세운 일상부터 대담한 트랙 주행까지 언제든 완벽히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애스턴 마틴은 뱅퀴시의 공개에 대해 ‘전설의 귀환’이라며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특별한 차량”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LPGA 한국 女골퍼 대반격…‘5연속 버디’ 유해란 3위, 김세영 8위, 이소미·임진희 15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21 11:11:00양희영의 우승 후 잠잠했던 LPGA 한국 여자골퍼들이 유해란의 우승 후 대반격에 나선 모양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가장 앞서 나간 주인공은 바로 그 분위기 반전을 이끈 유해란이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유해란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단독 3위(10언더파 134타)에 올랐다. 단독 선두(12언더파 132타) 아타야 티띠꾼(태국)과는 2타차, 단독 2위(11언더파 133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는 1타차다. 이달 초 FM 챔피언십 우승 후 3주 만에 대회에 출전한 유해란은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5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톱5’에만 4차례 오를 정도로 좋은 흐름은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유해란은 3번 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5번 홀(파3)부터 9번 홀(파4)까지 5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랐다. 그린적중률 1위에 올라 있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 특히 눈부셨다. 11번 홀(파5) 이글은 이날 하이라이트였다. 173m를 남기고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핀 1m에 붙여 이글을 잡았다. 이 이글 후 남은 7개 홀에서 버디가 더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경기 후 유해란은 “FM 챔피언십 우승 후 마음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며 “내 샷과 골프에 더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했다. 김세영도 이틀 연속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공동 8위(8언더파 136타)에 올라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했다. 5타를 줄인 이소미와 3타를 줄인 임진희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5위(7언더파 137타)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특히 이소미는 자신의 첫 번째 홀인 10번 홀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이후 6개의 버디를 잡는 반전을 이뤄냈다. 7타를 줄인 장효준이 공동 23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고 김아림과 이정은5는 공동 33위(4언더파 144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
'200㎜ 폭우' 들이친 부산에 10m 대형 땅꺼짐 발생…"원인 파악 중"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1:08:47부산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로에 대형 땅꺼짐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졌다. 2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세로 5m·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다. 사고로 인해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부산소방본부 배수 차량이 싱크홀에 빠졌다. 바로 옆으로 지나가던 5t 트럭도 이 구멍으로 빠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관할 구청도 사고 수습을 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사상구에서는 올해 땅꺼짐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 중이다. 지난달 21일 사상구 감전동에서는 지름 약 5m, 깊이 3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올해 4~7월에도 세 차례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
[속보] 창원 성산구 창원터널 김해 방향 집중호우로 차량 통제
사회사회일반 2024.09.21 11:08:40창원 성산구 창원터널 김해 방향 집중호우로 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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