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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과정 개설
증권증권일반 2024.09.12 10:00:19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대체투자 분야 관련 종사자를 위한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집합과정 교육생’ 35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금융투자회사 자산운용업무 및 연기금 등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대체투자 분야별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방안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강 일은 10월 29일이다. 학습목표는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관련 대출 관련 사례 분석을 통하여 리스크 점검 요소, 프로세스 및 체크 리스트를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 기간은 내달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일(18시간)이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17시~21시 30분)으로 진행된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1.19%↑)
증권News봇 2024.09.12 10:00:131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81p(+2.37%) 상승한 726.23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4.11%), 일반전기전자업(+3.25%), 유통업(+2.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37:63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699억, 기관은 44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6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이랩(189330)이 29.97% 오른 7,980원을 기록 중이고, 미래반도체(254490)(+28.01%), 오킨스전자(080580)(+21.6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엔에스이엔엠(078860)(-7.80%), 비트나인(357880)(-4.50%), 셀루메드(049180)(-4.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417개, 하락종목은 1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1.32%↑)
증권News봇 2024.09.12 10:00:081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04p(+1.31%) 상승한 2546.41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3.25%), 전기전자업(+2.47%), 기계업(+2.13%)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76%), 철강금속업(-0.20%), 유통업(-0.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21억, 기관은 68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1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83% 오른 2,72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센디오(012170)(+19.15%), 삼부토건(001470)(+13.1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동인베스트(012320)(-5.09%), 한양증권우(001755)(-4.52%), 한국콜마(161890)(-4.4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3개, 하락종목은 1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나라살림 적자 소폭 줄었지만…국가채무 1160조원 육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12 10:00:00나라 빚인 중앙정부 채무가 7월 말 기준 1160조 원에 육박하며 본예산에서 제출한 연말 중앙정부 채무 계획(1163조 원)에 가까워졌다. 기획재정부 측은 채무 상환 등을 통해 연말 중앙정부 채무가 당초 계획을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기재부가 발간한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중앙정부 채무는 7월 말 기준 1159조 3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13조 4000억 원 증가했다. 국고채권 규모가 6월 말 1052조 9000억 원에서 7월 말 1066조 2000억 원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기재부 관계자는 “본예산에 계획된 연간 국가 채무 규모가 1163조 원인데, 7월 말 기준 거의 근접한 상황”이라며 “다만 9월과 12월에 상환이 예정된 게 있어 상환분을 감안하면 조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계획을 넘어서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7월 기준 83조 2000억 원이었다. 6월까지 적자 규모가 103조 400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지만, 7월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가가치세 수입이 6조 2000억 원 증가해 적자 폭이 줄었다”며 “다만 상반기 신속집행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스마트 공장 등 ‘신산업 컨트롤타워’
사회전국 2024.09.12 09:59:44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성과평가 전국 유일 5년 연속 최우수 등의 성과를 내며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원기관을 넘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하며 탁월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TP의 2023년도(2022년도 실적 평가)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북TP가 3년 연속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법인 설립 후 처음이다. 기관관리 부문에서 정부‧지자체의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경영전략 수립,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소통 노력, 부서평가 중심 점검‧관리 시스템 운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노력 및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업운영 부문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 2개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경북TP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성과는 단연 돋보인다.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중기부가 실시한 2023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TP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지원 예산 축소 상황 속에서도 수요기업 창출과 지자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20억), K-스마트 등대공장(8억), R&D(1억), 디지털트윈 기반 혁신서비스 실증사업(18억)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추가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의 미래차 전환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8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일원에서 추진된다.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 구축을 비롯, 소재 물성 평가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기준 확립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관련 기업에 기술개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경북TP는 본격적 사업추진에 앞서 우선 재활용 소재의 분석 및 물성 확보, 신뢰성 평가기준 확립, 소재와 부품단위 시험평가 장비 구축 및 활용,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자율‧비자율 혼합상황 지원 플랫폼 기반 조성 공모사업 선정되면서 관련 사업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경북TP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자율‧비자율 혼합상황 지원 플랫폼 기반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 오는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166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시기 전 공단지역에서 자율‧비자율 물류 차량의 혼합 교통 상황에서 자율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 및 주행 제어 지원을 위한 미래차 협력형 정보 융합부품 산업전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의성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신규 지정되면서 경북TP는 모두 5개 규제자유특구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난 6월 출범한 세포배양식품 특구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 사업비 199억 원 규모로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이로써 경북은 포항의 배터리, 안동의 산업용 헴프, 김천의 스마트그린물류, 경산의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에 이어 의성 세포배양식품까지,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하게 됐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시대 상황을 반영한 조직 개편 등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의 산학연관 허브기관으로서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신규 지정된 특구를 통해 세포배양 혁신산업의 물꼬를 트는 등 지역기업이 특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북TP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87억 원의 ODA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건축 리모델링 지원, 장비 및 기자재 지원, 섬유 공정별 기술교육, 시험분석교육, 자립화 지원,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섬유 기관들이 참여해 2024년부터 2027년도까지 4년간 진행하게 된다. 하 원장은 “두 기관의 통합으로 지역 미래 신산업 정책 개발 및 기획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을 이끄는 등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軍병원 13~18일 추석연휴 24시간 응급진료 지원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12 09:59:26국방부는 추석 연휴인 오는 13∼18일 응급진료와 긴급구조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2개 군 병원이 연휴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군 응급환자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군은 연휴 기간 헬기와 구급차, 구난차 등 구조 장비 540여 대와 의료·구조 지원 장병 3200여 명의 지원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
‘사도광산’ 이의제기하라면서…문체부 장관 日서 중도귀국시킨 국회(종합)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2 09:59:12해외에서 문화교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장관급 인사가 ‘국가간 장관회의’ 도중 귀국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국회가 대정부질문에 참석해야 한다며 중도 귀국시킨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고베·교토에서 열리고 있는 10~12일 한국·중국·일본 관광·문화장관 회의 참석 중에 있는 유인촌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을 위해 12일 아침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10일과 11일 일본 고베에서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를 마치고 이어 12일에는 교토에서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12일에는 한일 문화장관 양자회담과 한중 문화·관광장관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었다. 이날 문체부 관계자는 “(12일 오후 교토에서)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 참석하려 했던 유인촌 장관은 서울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국회 대정부질문 4일차 교육·사회·문화분야 참석차 귀국하고 용호성 제1차관이 대신해 한국대표단장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문체부는 한중일 문화장관 참석을 위한 이석 협의가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아 아침 비행기로 귀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일 문화장관 양자회담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사도광산 문제’에 대한 논의도 제기될 예정이었다. 이의 논의는 야당에서도 강력히 주장하는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를 방해한 셈이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앞서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유 장관이 ‘사도광산 합의’에 대한 적극적인 수정 협의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었다. 장관의 해외출장을 위해서는 국회와 이석 협의를 해야 했는데 앞서 진행됐던 실무협의에서 최종 합의가 안된 상태에서 일본으로 갔고 이에 대해 특히 야당이 최근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문제로 덩달아 문체부 장관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체부 측은 한중일 장관 회담은 미리 정해진 상태에서 앞서 출국이 불가피했다는 주장이다. 일단 12일 한중일 장관회의에서 장관이 빠지면서 우리측의 주장에 다소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일본과의 사도광산 문제라든지, 중국과의 비자 등 관광 이슈들이 쌓여 있는데 이번 장관회의가 우리측이 요구를 꺼내고 해결을 모색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국가간 장관회의에서 중도 퇴장은 당연히 외교관례에서도 어긋나는 상황이다. 문체부는 “오늘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 등은 (용호성 차관이 참석해)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유인촌 장관이 떠나기 전에 일본측과 중국측에 (중도 귀국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교토(일본)=최수문기자 -
한화솔루션, 반도전 컴파운드 8000톤 증설…"글로벌 전력 수요 대응"
산업산업일반 2024.09.12 09:57:55한화솔루션(009830) 케미칼 부문은 230억원을 투자해 초고압·고압(E/HV)급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8000톤(MT) 증설하고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한화솔루션의 E/HV급 반도전 생산 능력은 최대 1만 톤(MT)으로 늘어난다. 증설된 생산 설비 가동은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 여수 공장에서 개시된다. 반도전은 케이블 파손을 방지하고 전기력을 차단해 방전을 막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설치 후 평균 25년 이상 사용하는 전력케이블의 내구도 유지를 위해 쓰인다. 특히 대륙간 전력망과 해상풍력발전소 확대 등에 쓰이는 장거리 송전용 초고압케이블은 고품질 반도전이 필요하다.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판매 마진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증설한 생산 시설에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생산하는 에틸렌·뷰틸 아크릴레이트·코폴리머(EBA)가 원재료로 투입된다. 한화솔루션은 반도전의 기초 원료인 EBA를 개발해 2022년 국내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했다. 한화솔루션은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을 대폭 확대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케이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초고압 반도전 시장은 오스트리아의 보레알리스, 미국의 다우 등 소수 글로벌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연간 5만7000톤(MT)으로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인다. 한화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초고압케이블의 절연 소재 가교폴리에틸렌(XLPE)과 새롭게 생산을 가동한 E/HV급 반도전을 패키지로 묶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대표는 "신규 반도전 생산 시설 가동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부가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부가 소재를 기반으로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손흥민급’ 스타 교수 영입…글로벌大 도약 5대 혁신 추진
사회전국 2024.09.12 09:57:4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혁신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공학전문대학원 건립을 비롯해 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ABB) 글로벌캠퍼스 구축, 의과학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공학전문대학원 건립은 산업체 인력을 혁신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와 손잡고 지역 첨단산업의 도약을 이끌 현장 리더형 고급 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을 설립키로 하고 지난 5월 경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학전문대학원은 학사 학위자 중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산업체 인력 등 20명 내외의 입학생을 선발해 2년제 공학전문석사 과정으로 운영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로봇·모빌리티, 의료·바이오 등 코어과목을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오픈 커리큘럼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제적 접근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직면하는 고난도 문제를 프로젝트 형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우수경력을 보유한 산업계 리더들을 객원교수로 초빙해 기존의 DGIST 교수진과 함께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팀티칭을 추진한다. 초격차 ABB 인재 양성을 위한 ABB 글로벌캠퍼스 구축에도 나선다. 이에 따라 국가 디지털 혁신단지인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내에 연구 혁신 공간인 ‘DGIST ABB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한다. 지난 5월 대구시와의 협약을 통해 부지를 확보했고 오는 2028년까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캠퍼스를 구축하고, ABB와 지능형 반도체 분야의 교육·연구 커리큘럼을 운영해 초격차 ABB 인재를 키운다. 의학과 공학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의과학대학원 설립도 5대 혁신사업으로 추진한다. 메디컬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의료계의 융복합 연구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문 의과학자 양성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미 DGIST는 2014년부터 의과학자 양성 준비의 일환으로 융복합 해부학 및 융복합 생리학 등 뇌과학, 의료 로봇, 의료영상 관련 전문 지식을 교육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연내 의생명공학전공을 설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의생명공학전공 신입생은 학부를 졸업한 학생 또는 의사 자격(MD)을 취득한 의사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한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통해 석사, 박사 또는 석박사통합과정을 거쳐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졸업한 학생은 의료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해 새로운 의학적 발견 등을 통해 치료법이나 진단법을 개발하는 등 의과학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 현장의 혁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경영전문대학원 설립도 추진중이다. 미국 MIT에서 제공하는 ‘LGO’(Leaders for Global Operations)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영학 석사(MBA)와 공과대학에서 제공하는 공학 석사(MS)학위를 통합한 이중 학위 프로그램(2년 안에 2개 학위를 동시 취득)으로, 융합형 공학 인재 교육에 중점을 둔다. 과학영재학교 설립에도 나선다. 지방 소멸 위기와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과학 인재 발굴 및 양성이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기반의 과학 인재 양성 교육시설인 (가칭)DG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손흥민급 스타 교수’ 유치를 통해 DGIST의 학문적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구성원의 3분의 1을 외국인으로 확대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
"평생 개껌 챙겨줄 것을 맹세합니다"…반려견 결혼식 핫한 '이 나라' 어디?
국제인물·화제 2024.09.12 09:56:47중국에서 반려동물 결혼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반려동물의 결혼식이 젊은층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암컷 골든리트리버 ‘브리’의 주인인 라이 링 씨는 최근 브리를 자신의 여자친구가 키우는 수컷 리트리버 ‘본드’와 결혼시켰다. 브리와 본드는 사람처럼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춰입고 식장에서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항상 간식과 장난감을 챙겨주기로 맹세한다”는 결혼 서약도 했다. 두 반려견의 결혼식을 위해 청첩장을 만들었고 스냅 사진을 남기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도 섭외했다. 800위안(약 15만원) 맞춤형 케이크도 제작했다. 링 씨는 "사람도 결혼식을 올리는데, 반려동물이라고 안 될 것은 없지 않느냐"며 "브리와 본드에게도 결혼이라는 의식을 알려주기 위해 결혼식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중국 도시에는 약 1억 1600만 마리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도시 인구에 이들 반려동물이 분포돼 있다고 가정하면 중국인 8명 중 1명이 고양이나 개를 키우고 있는 셈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2793억 위안(약 52조 8500억원)에 달한다. 한국 역시 지난해 기준 등록된 반려견 수가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WSJ는 G마켓 자료를 인용해 반려견용 유모차 판매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섰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추세라고 밝혔다. -
[특징주] 간밤 엔비디아 8% 급등에…SK하닉 5%대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56:37간밤에 엔비디아가 8% 넘게 급등하면서 12일 SK하이닉스(000660)와 한미반도체(042700) 등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9400원(5.98%) 오른 16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장비 공급사로 엔비디아 수혜주로 꼽히는 한미반도체도 전날보다 6100원(6.33%) 오른 10만 24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엔비디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수요가 여전히 엄청나고 투자 수익이 상당할 것이라고 발언한 영향으로 8.15% 급등했다. 황 CEO는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AI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에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2.16% 오름세다.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인 HBM3E8단·12단 제품은 현재 엔비디아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HBM 관련 중소형 종목도 급등세다. 미래반도체(254490)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와이씨(232140)(12.05%), 윈팩(097800)(8.95%), 이오테크틱스(9.12%), 테크윙(089030)(6.42%)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인삼 맛보고 건강 챙기고…손때 묻지 않은 자연서 힐링은 ‘덤’
사회전국 2024.09.12 09:55:18경북 영주시가 올 가을 지역을 대표하는 풍기인삼축제와 ‘물 위에 떠있는 섬’ 무섬마을에서 개최되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가을 관광객을 초청하고 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매년 10월이면 영주 풍기역과 풍기인삼시장 인근은 풍기인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북위 36.5도에 위치한 영주는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이다. 이같은 기후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영주풍기인삼축제가 각광받는 이유는 인삼수확기에 맞춰 개최되고 인삼포 현장에서 바로 채굴된 싱싱한 수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주에서는 싱싱한 수삼과 함께 밭에서 캐낸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정과와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6세기부터 풍기의 문화와 역사를 일군 인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지역 대표행사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명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영양분이 풍부한 풍기인삼으로 요리한 메뉴를 시식하거나 인삼 깎기, 풍기인삼 캐기 등 흥미진진한 행사를 체험하고, 지역농가에서 정성껏 수확한 인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 첫날은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행렬이 펼쳐진다. 주세붕은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재배를 시작한 장본인이다. 영주에서는 주세붕 선생을 기리며 500년 이상 풍기인삼 재배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 인삼 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의 공연이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행사로는 선비정신 홍보 및 체험,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경매 등이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인삼요리를 선보이며 관광객의 입맛까지 붙잡게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인삼의 효험을 ‘오장의 부족한 기를 채워주고 정신과 혼백을 안정시켜 눈을 밝게 하며 허약하고 기운이 약함을 보한다’고 전하고 있다. 축제 기간인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영주의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인 무섬마을에서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개최된다. 무섬마을은 물길이 둘러싸고 있어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곳으로,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인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나무로 만든 외나무다리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로 이용됐다. ‘시집올 때 가마 타고 한번, 죽어서 상여타고 한 번’ 두 번 오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경북 문화재자료 및 경북민속자료로 지정된 만죽재 등 9채의 가옥을 비롯해 역사가 100년이 넘는 전통 가옥이 16채나 남아있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느릿느릿 아름다운 여행지, 영주에서 느지막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와 함께 즐겨보는 영주 추천 여행지로는 선비세상, 소수서원과 선비촌, 무섬마을 등이 있다. 선비세상은 지난 2022년 9월 문을 열었다. 소수서원과 선비촌 인근 96만㎡ 면적에 10여 년을 준비해 선을 보인 선비를 주제로 한 전통문화테마파크다. 전국에 한옥마을이나 전통 관련 전시관이 많이 있지만 선비의 삶과 정신세계를 속속들이 체험하도록 구현한 시설로는 선비세상이 유일하다.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등 6개 촌으로 나뉘는데 각 촌마다 문화관, 공방, 극장, 놀이방처럼 주제에 맞는 체험과 관람 공간을 배치해 시간을 잊게 한다. 대부분의 시설이 인터렉티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비의 삶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학식과 인품이 있고 재물을 탐하지 않으며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온 선비정신은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정신문화로 손꼽힌다. 무섬마을은 영주시가지에서 자동차로 20분이면 도착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40여가구가 오순도순 지붕을 맞대고 살아가고 있다. 손 때 묻지 않은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휴식하기를 원한다면 무섬마을이 제격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돌아보는 일주도로와 영주 어드벤처캐슬, 영주호 오토캠핑장, 용마루 공원 등 새로운 관광지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며 “올가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영주가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
[속보] 합참 “북, 11일 야간 쓰레기풍선 20여개 부양…MDL 이북 이동”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12 09:54:45 -
국내 채권형 펀드 중 최대…우리자산운용, '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 2조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53:32우리자산운용이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의 순자산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하이플러스채권’)의 순자산이 2조 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1조 클럽 달성’ 이후 약 5개월 만에 순자산 1조 원이 더 늘어나면서 전날 기준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플러스채권은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탄력적으로 듀레이션(채권 투자에서 자금이 회수되는 평균만기)을 조정함으로써 채권 투자에 따른 이자 수익에 더해 듀레이션 효과로 인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김동환 우리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장은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유지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미래 다축형 사과원’ 도입…농업대전환 ‘착착’
사회전국 2024.09.12 09:52:54경북도가 야심차게 시범 도입한 미래형 다축형 사과원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이 경북도의 다축형 사과원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 및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다축형 사과원은 사과 주간 형태를 방추형에서 2축~10축의 다축형으로 전환, 기계화가 가능한 평면형 사과원을 말한다. 농림부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헥타아르(ha)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 등을 갖춘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재해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시설로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2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다축형 사과원 재배면적을 오는 2026년까지 300ha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지난 6월 현재 이미 289ha에 이르며 다축형 사과원이 경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오는 25일 경북 포항 태산농원에서는 ‘경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사과 생산 최대 주산지인 경북이 사과산업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농업 혁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대학, 대구경북능금농협,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재배 기술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2022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다축형 재배기술 과정’을 운영하며 최신 재배 기술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과정은 전문 교육기관, 대학교, 선도농가의 이론·현장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과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을 통해 농업환경 급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농림부 계획에 따라 경북의 다축형 사과원이 국비 사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미래형 사과원 조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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