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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2명 부상'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천장 붕괴…·통행 재개
사회사회일반 2024.09.12 09:18:39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차량 통행이 8시간 만에 재개됐다. 12일 오전 6시 20분께 천장 구조물 붕괴 사고로 양방향 통제됐던 서울 노원구 수락방음터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이 터널에서는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 철거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서정금 명창, '수궁가'로 첫 완창 판소리 도전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2 09:18:18국립창극단 창악부 수석 단원이자 중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명창 서정금이 미산제 ‘수궁가’로 생애 첫 완창 판소리에 도전한다. 국립극장은 ‘완창 판소리-서정금의 수궁가’를 내달 1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궁가를 부르는 서정금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판소리를 시작, 동편제 판소리의 거장이아 1988년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예능 보유자 故강도근 명창(1918~1996)에게 소리를 배웠다. 이외에도 안숙선 명창에게 만정제 ‘춘향가’와 ‘심청가’를, 남해성 명창에게 ‘수궁가’를,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김차경 명창을 사사하기도 했다. 이후 199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후 ‘수궁가’의 토끼 역, ‘코카서스 백묵원’의 아츠닥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호색할매 역 등을 맡으며 활약했고,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등에 나서며 국립창극단의 대표적인 개성파 소리꾼으로 자리매김 했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최대 국악 경연 대회인 임방울국악제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소리꾼으로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에 서정금이 선보일 소리는 ‘수궁가’로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유인했으나 토끼가 재치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통 우화를 바탕으로 한다.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가’의 여러 유파 중 ‘미산제’는 송흥록-송광록-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이어진 소리다.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명창이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개성을 더해 새롭게 짜 넣거나 다듬은 소리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했으며, 힘 있는 통성과 우조 성음이 중심이 되는 동편제 계보이지만, 계면조 창법과 애원조 성음 등 서편제의 특징이 조화를 이룬다. 상·하청을 넘나드는 음과 화려한 시김새(음을 꾸미는 장식음에 해당하며, 소리를 치켜 올리거나 끌어내리며 굴리고 떠는 등의 표현)가 돋보인다. 서정금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성음과 오랫동안 창극 배우로서 익혀온 연극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미산제 ‘수궁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생애 첫 완창판소리에 도전하는 서 명창은 “완창을 한다는 것은 소리꾼의 숙명이자 본연에 집중할 기회”라며 “그동안 창극 배우로서 주로 익살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무대에서는 묵직하고 진중한 소리의 힘을 발산해 소리꾼으로서 서정금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수로는 국립창극단 기악부 조용수와 전계열이 함께하며,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은선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창자 혼자 판소리 한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 동안 완창(完唱)하는 무대다. 1984년 시작된 이래 39년간 공연되며, 판소리 완창 무대로는 최장·최다 공연을 자랑하고 있다.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4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이 무대를 통해 소리의 멋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속보] 유인촌 장관, 日장관회의서 중도 귀국…국회 대정부질문 참석 위해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2 09:15:31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고베·교토에서 열리고 있는 10~12일 한중일 관광·문화장관 회의 참석 중에 있는 유인촌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을 위해 12일 오전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체부 관계자는 “(12일 오후)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 참석하려 했던 유인촌 장관은 12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국회 대정부질문 4일차 교육사회 문화분야 참석차 귀국하고 용호성 제1차관이 대신해 한국대표단장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문체부는 한중일 문화장관 참석을 위한 이석 협의가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아 아침 비행기로 귀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외교 업무를 수행 중인 장관급 인사가 국회 사정을 이유로 중도 귀국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코>리튬포어스, 현재가 5.31% 급등
증권News봇 2024.09.12 09:15:19오전 9시 15분 현재 리튬포어스(073570)의 현재가는 2,975원으로 1분전 2,825원 대비 5.3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리튬포어스는 23.1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36%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 제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1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5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 제조업'은 2.4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화 “해양플랜트 영토 확장” 싱가포르 기업 공개매수
산업기업 2024.09.12 09:14:54한화(000880)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업체인 다이나맥홀딩스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한화는 해양 사업 분야의 생산기지를 해외로 확대하는 ‘멀티 야드’ 전략으로 급변하는 해양 플랜트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다이나맥홀딩스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개매수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공시된 이날부터 시작되며 12월 중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이나맥홀딩스는 1990년 설립된 해양 플랜트 상부 구조물 전문 회사다. 싱가포르 현지에 2곳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핵심 제품을 제조하는 건조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업체다.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돼 있는 다이나맥홀딩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2666억 원, 순이익 398억 원을 기록했다. 경영권 인수 주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오션(042660)이다. 두 회사는 싱가포르 현지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매수가는 1주당 0.6싱가포르달러(약 616원)다. 지분을 100% 인수할 경우 총 6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미 올해 5월까지 1158억 원을 투자해 싱가포르 조선사 케펠이 갖고 있던 다이나맥홀딩스의 지분 25.4%를 인수한 바 있다. 한화그룹이 이번 공개매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이나맥홀딩스 지분을 50%보다 많이 확보해야 하며 싱가포르 경쟁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한화그룹은 해양 플랜트 생산 거점을 해외로 확대하는 ‘멀티 야드’ 전략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양 플랜트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향후 2030년까지 83기의 FPSO 발주가 예상되는 등 해양 플랜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화그룹은 다이나맥홀딩스와의 시너지 효과로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끌어올려 다른 경쟁사보다 높은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확보, 해양 플랜트 사업을 주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을 필두로 해양 플랜트 등 해양 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스 사장을 해양사업부장으로 영입하면서 리더십을 강화했다. 7월에는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로부터 수주한 고정식 원유 생산 설비 1기에 대한 건조를 끝마치고 인도까지 완료했다. 고정식 원유 생산 설비는 한화오션이 가장 많이 건조한 해양 설비로 출항을 마친 선박은 총 31척이다. 한화 관계자는 “해양 플랜트 분야에 힘을 실으면서 이쪽 시장에서 경쟁력과 존재감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인원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 이용자 4.6만 명 돌파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12 09:14:42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예치금 이자 바로 받기를 이용한 가입자가 누적 4만 6,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코인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자 바로 받기’ 기능을 도입해 예치금 이용료가 최초 발생한 7월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이후 8월 31일까지 이자 바로 받기를 통해 이용료를 지급받는 고객은 4만 6000명이 넘었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이용료를 받은 셈이다. 이 기간 지급된 예치금 이용료는 약 3500만 원이며 한 번에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한 고객은 약 460만 원을 지급받았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용료율 인상 및 원화 출금 수수료가 무료화된 8월 20일 이후 이자 바로 받기 일평균 이용 고객이 2배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코인원은 현재 연 2.3%(세전)의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제공하며 19일까지 원화 출금 수수료 0원 프로모션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원은 10월 전체 고객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를 정기지급할 예정이다. 정기지급은 분기 단위(3·6·9·12월)로 합산되며 각 분기의 익월 첫 영업일마다 지급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예치금 이용료 지급 주기에 대한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지급과 수시지급 2가지 방식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 및 권리 보장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명 사망' 강릉대교 트럭 추락사고 유발자, 음주 상태였다…“면허 취소 수준”
사회사회일반 2024.09.12 09:12:43지난 3일 강릉대교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차량 추돌 사고와 관련해 최초 사고를 유발한 2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경찰서는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쏘렌토 운전자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 이상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36분께 강릉시 홍제동 7번국도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해 70대 트럭 운전자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쏘렌토가 앞서가던 QM6 승용차와 추돌한 뒤 마주 오던 포터 트럭과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B씨와 50대 동승자 C씨 등 2명이 숨지고, 나머지 승용차 탑승자 등 3명이 다쳤다. B씨 등 트럭에 타고 있던 이들은 일용직 근로자로 근로 현장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트럭이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이후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병원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직장인 57% "일이 많아 추석 연차 사용 못해"… 4명 중 1명, "연휴 최장 9일 쉰다"
사회사회일반 2024.09.12 09:10:54이번 추석 연휴에 직장인 4명 중 1명꼴로 개인 연차를 활용해 최장 9일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가 12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응답자의 25.7%가 추석 연휴 직후인 19∼20일에 이틀 모두 연차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인크루트는 지난 3∼4일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연차를 하루만 사용한다는 응답은 17.1%였고,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3%로 절반을 넘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하루 이상 연차를 내는 비율은 대기업에서 6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견기업(50.2%), 공공기관 및 공기업(40%), 중소기업(37.5%) 순으로 나타났다. 연차 사용 이유로는 '집에서 휴식'(40.2%)이 가장 많았고, 국내 여행(37.7%), 고향 방문(24.7%), 해외여행(21.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이 많아서'(33.6%), '회사에서 장려하지 않는 분위기여서'(27.8%), '동료들의 눈치가 보여서'(20.7%) 등이 꼽혔다. 추석 상여금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35.5%가 상여금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평균 금액은 8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람인이 실시한 별도 조사에 따르면 취업 준비생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중 74%가 추석 연휴에도 구직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응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수시 채용 진행으로 목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모르기 때문'(42.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연휴 기간 중 계획하는 구직 활동으로는 채용 공고 검색(71.5%)이 1위를 차지했고, 입사 지원(47.9%),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41.5%) 등이 뒤를 이었다. -
<코>오킨스전자,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4.09.12 09:10:33오전 9시 10분 현재 오킨스전자(080580)가 +29.96% 오른 6,550원(▲1,5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3억2,777만, 거래량은 83만8,33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오킨스전자는 전일 하락(5,040원, ▼-70, -1.3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오킨스전자는 상승 12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68%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19%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29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5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반도체(080220) +18.46%, 사피엔반도체(452430) +17.66%,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10.4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SDN, 현재가 5.02% 급등
증권News봇 2024.09.12 09:08:18오전 9시 8분 현재 SDN(099220)의 현재가는 1,653원으로 1분전 1,574원 대비 5.0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SDN는 3.3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2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1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2.10%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제주서 잇따라 전기차·전기오토바이 화재
사회사회일반 2024.09.12 09:06:47제주에서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달 11일 오전 7시 15분께 제주국제공항 3층 고가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019년식 SM3 전기차 택시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전기차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96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을 운전한 기사는 공항에 정차했을 당시 트렁크 부근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계기판에 전기 이상을 알리는 경고등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후 5초도 안돼 연기가 났다는 것이 기사의 증언이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배터리를 분리해 정밀 감식할 예정이다. 해당 택시는 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48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소재의 한 창고에서도 충전 중이던 2020년식 전기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 추산 123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기 오토바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믿었는데 “목표주가 14% 하향…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
증권증권일반 2024.09.12 09:05:41한국투자증권이 12일 SK하이닉스(000660) 목표주가를 14% 낮춘 25만 원을 제시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7조 8000억 원, 6조 9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고치였던 2018년 3분기 6조 5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컨센서스(7조 1000억 원)를 2% 하회한다. 추세적 실적 하락으로는 보지 않았다. 채 연구원은 “시장은 4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전환을 우려하고 있으나, 모바일 외 고객사 재고는 건전하고,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와 고대역폭 메모리(HBM)은 여전히 공급 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모바일 재고 조정을 마치고 나면 수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ASP와 실적이 안정화되는 구간이 길어질 것”이라며 “조정 후 반등 시 주가 상승 폭과 탄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채 연구원은 “과도한 주가 조정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섹터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
[개장 시황] 코스닥 719.29..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9.87, +1.39%)
증권News봇 2024.09.12 09:05:05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87p(+1.39%) 오른 719.2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2억, 기관은 2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2.70%), 일반전기전자업(+2.08%), 화학업(+1.67%)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이랩(189330)이 19.06% 오른 7,310원을 기록 중이고, 율호(072770)(+15.27%), 리튬포어스(073570)(+11.0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토마토시스템(393210)(-6.02%), 딥노이드(315640)(-3.27%), 핑거(163730)(-3.2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327개, 하락종목은 17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547.50..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34.13, +1.36%)
증권News봇 2024.09.12 09:05:04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13p(+1.36%) 오른 2547.50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719억, 기관은 1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1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51%), 기계업(+2.12%), 의료정밀업(+1.7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10%)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83% 오른 2,720원을 기록 중이고, 진흥기업2우B(002787)(+14.16%), SK이터닉스(475150)(+8.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경동인베스트(012320)(-6.51%), 갤럭시아에스엠(011420)(-3.54%), 코리아써키트2우B(00781K)(-2.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43개, 하락종목은 17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9.87포인트(1.39%) 오른 719.29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04:59[코스닥] 9.87포인트(1.39%) 오른 719.29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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