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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MDS테크, 현재가 5.71% 급등
증권News봇 2024.09.12 09:52:19오전 9시 52분 현재 MDS테크(086960)의 현재가는 1,296원으로 1분전 1,226원 대비 5.7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MDS테크는 3.68%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5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5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1.9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신기술로 식량위기 극복”…의성 세포배양특구 가동
사회전국 2024.09.12 09:50:43미래 식량위기 대응을 위해 세포배양식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 의성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난 6월 출범해 가동에 들어갔다.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미생물 배양 등의 기술을 통해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미래 식량부족 및 가축전염병 확대 등에 따른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체식품으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동물 도살을 거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컨설팅기업 ‘AT Kearney’는 전 세계 육류시장은 2025년 1조 2000억 달러에서 2040년 1조 8000억 달러로 증가하며, 이중 배양 식품은 35%를 점유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정부도 지난 2022년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와 같은 해 12월 발표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세포배양식품을 포함시켜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와 의성군은 지난해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경북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용 제조 및 품질관리 평가(GMP) 시설 건립에 나서는 등 세포배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다. 세포배양식품 특구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특구 운영에 따른 총 사업비는 199억 원이다.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씨위드, 마이크로디지탈, 티센바이오팜, 마이뉴, 엘엠케이, 에스에스바이오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의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개정에 따라 세포·미생물 배양도 식품 원료로 인정되면서 세포배양식품 제조의 길이 열리게 됐다. 그러나 세포배양식품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 맛·풍미·식감 등에서 기존 육류와 차이를 줄이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이에 따라 특구는 고품질 세포배양식품 상용화의 핵심은 신선한 세포 수급이라고 판단, 규제자유특구에서 생검과 당일도축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특례를 적용 받아 식육의 조직감과 맛을 확보하는 한편 세포 증식과 분화를 비약적으로 높여 세포배양식품을 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후방 기업의 투자유치와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구에서는 크게 2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세포은행 구축으로 스마트 축사와 연계해 살아있는 동물과 당일 도축한 원육에서 고순도 세포를 추출하고 다양한 세포를 세포은행에 보관·관리해 제조품질 관리 기준을 수립한다. 또 대량생산 및 상용화 실증을 위해 배양육 대량생산에 필요한 3차원(3D) 프린팅, 배양육의 맛·식감을 위한 식품 첨가물 등 상품성 있는 세포배양식품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금준호 씨위드 대표는 “대한민국의 세포배양식품 산업에 세계적인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건강하고 가치 있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특구를 통해 북부권 푸드테크 산업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성은 세포배양식품 실증 및 생산 거점, 안동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추출 동물세포의 대량 배양, 영주에서는 엄격한 축사 관리를 통해 세포 채취에 활용할 가축을 사육하다는 것이 북부권 미래 푸드테크 신산업벨트 구축의 핵심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구 지정은 군 단위 기초 지자체도 신산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특구는 기업의 신규 수요 창출 및 매출 증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구와 함께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 물류터미널이 구축되면 의성은 산업도시로서 양대 성장판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의성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출범으로 경북은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2022년 경산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 등 전국 최다인 5개 규제자유특구를 보유하게 됐다. -
람다256·iM뱅크, 웹3 업무 협약…NFT 지갑부터 만든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12 09:48:53두나무 자회사 람다256과 iM뱅크(구 대구은행)는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웹3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신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의 공동 연구·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올해 4분기 iM뱅크의 NFT 지갑 ‘라임월렛’ 서비스 출시를 공동 추진한다. 이 지갑에서는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사용자 소비 패턴 분석으로 페이태그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iM뱅크 학사 관리 스마트캠퍼스 서비스인 iM유니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대학생활 경험과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 서비스와 인증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훈 람다256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람다256이 블록체인과 금융 분야를 접목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iM뱅크의 웹3 비즈니스 성공 사례 발굴 및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APEC 정상회의 계기로 경주 문화유산 전 세계에 알릴 것”
사회전국 2024.09.12 09:48:35“일반 숙박시설은 충분하지만 21개국 정상이 머물 프레지덴셜 스위트(PRS)급 숙박시설은 다소 부족합니다. 남은 기간 중앙정부‧호텔 측과 긴밀한 협의로 충분한 숙박 인프라를 갖추겠습니다.” 주낙영(사진) 경북 경주시장은 1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철저한 준비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최고의 행사로 개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도시 간 APEC 유치전에서 경주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일부 비관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국의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라는 점을 부각시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주 시장은 “K-POP, K-드라마, K-푸드 등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K-컬처의 출발점이 바로 경주”라며 “경주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적 이미지를 부각시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숙박시설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 6월 외교부 실사단이 경주를 방문했을 때 보문단지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문제없음’을 확인했다”며 “주 회의장인 하이코 반경 3㎞ 내에 4460실을 보유하고 있어 2005년 ‘부산 APEC’ 당시 각국 정부대표단 수요 대비 157% 객실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PRS급 숙박시설은 부족하다”며 “경북도가 기존 숙박시설을 PRS급으로 개‧보수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상회의장으로 지정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일부 리모델링하고, 취재기자단 편의시설과 국제 방송·통신 장비 등이 들어서는 국제미디어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부였했다. 정부의 각별한 관심도 요청했다. 정상회의 행사 운영뿐만 아니라 회의장‧행사장 주변 도로 인프라 확충, 교통 편의시설, APEC 개최 기념관 및 기념공원 등과 관련해 많은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주 시장은 “정부에 국비 약 2400억 원을 요구했으나 지원 근거가 부족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지역 국회의원 대표 발의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특별법 제정도 추진 중인 만큼 정부 및 정치권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산유발 1조 8000억 원, 취업유발 1만 400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그러나 주 시장은 이 같은 수치는 수학적 통계에 불과하고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정상회의 외에도 장관급 및 비즈니스 회의, 비정부기구(NGO) 회의 등 1년 내내 200여 개가 넘는 행사로 많은 손님이 경주를 찾게 된다”며 “세계 정상 부부가 경주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아름다운 단풍과 고적지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광경이 전 세계로 방송되면 경주 홍보 효과는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산업기반도 탄탄하다. 경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체는 1300여 개에 이르는데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주 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 생태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센터인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가 완공, 운영에 들어간 것이 대표적이다. 자동차 부품 설계·해석부터 시제품 제작, 평가·인증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장비 10종을 구축해 미래차 전환의 방향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 최초로 탄소소재의 재활용‧제품화를 위한 거점기관인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도 올 4월 문을 열었다. 리사이클링센터는 탄소복합재 재활용을 위한 열분해 시스템을 포함한 장비 14종을 구축해 초경량·고강도 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재제조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주 시장은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들 사업을 통해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전국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경주로 몰려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3272억 선지급
산업기업 2024.09.12 09:47:46SK그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납품대금 3272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텔레콤(017670)(1260억 원), SK하이닉스(000660)(1210억 원), SK C&C(400억 원), SK실트론(276억 원), SK에코플랜트(94억 원), SK케미칼(285130)(24억 원), SK머티리얼즈(8억 원) 등 7개 회사가 참여한다. 이들 회사는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됐던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전후해 원자재 대금, 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사정을 배려해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SK그룹은 매년 명절 때마다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676억 원, 2116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SK 각 관계사들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사정을 고려해 평시에도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 효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제닉, 장중 신고가 돌파.. 17,500→17,900(▲400)
증권News봇 2024.09.12 09:46:56오전 9시 46분 현재 제닉(123330)이 10.49% 오른 17,900원(▲1,7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9월 11일 기록한 17,500원이다. 체결강도는 10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6,789주, 총매도체결량은 302,48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1억7,733만, 거래량은 60만9,13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8십3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4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167개 기업 발굴‧육성…지역 ‘창업허브’ 자리매김
사회전국 2024.09.12 09:46:36올해로 설립 10년차를 맞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활발한 창업 기획을 통해 지역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삼성전자가 협력해 설립한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전담기관이다. 초기단계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대기업 연계지원 등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투자 및 성장펀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창업 활성화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4년 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총 1167개 기업을 발굴·육성해 고용창출 2319명, 매출액 7412억 원 증가, 투자유치 1977억 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우선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청년 인재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완성되지 않는 아이디어를 전문가 검증을 통해 구체화시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북지역 21개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창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지스타(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가 대표적이다.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부터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오디션인 ‘G-Star 피치데이’도 운영 중이다. 창업기업의 투자역량을 집중 지원하는 ‘G-Star Dreamers’도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 사전진단 및 맞춤형 교육, 투자자 컨설팅, 투자유치(IR) 코칭, 프라이빗 IR, 전문투자자 매칭 등을 실시하고, 기업 간 공동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씨랩 아웃사이더(C-Lab Outside)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등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씨랩 아웃사이더는 삼성전자가 2012년부터 운영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씨랩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경북형 유니콘 기업을 키우는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경북도, 삼성전자와 포스코, 전문 투자자 등과 협업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선발 시 해외 진출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우선 추천, 사업화 자금 등을 통해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지원 한다. 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할 방침이다. 이미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한데 이어 2020년부터 벤처투자조합 및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는 등 투자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현재 17개 기업에 43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고, 직접 투자한 기업 9개사의 후속 투자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 투자분야는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등으로, 초격차 분야의 초기 유망기업에 집중 투자했다. 센터는 또 경북형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경북형 팁스)을 통해 2022년부터 지금까지 20개 기업을 선정‧육성했는데 이중 1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되는 성과도 냈다.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한 결과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초격차 분야 초기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직접 투자를 통해 팁스 기업 연계 추천을 확대하고, 기술 기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위해 분야별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강화와 맞춤형 후속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특징주] 하이트론, 신약 개발 사업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45:58하이트론씨스템즈(하이트론)이 12일 4거래일 연속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폭 최상단)를 찍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하이트론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트론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25원(29.83%) 오른 272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트론은 개장과 동시에 주가가 급등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하이트론은 지난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론이 바이오기업 지피씨알 지분을 취득하고 해당 회사 연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발표한 영향이다. 하이트론은 지난 6일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250억원, 영업양수자금에 5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보안 장비·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하이트론이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신약 개발 사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하이트론을 전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가 5거래일 전 종가보다 60%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주가 상승에 따라 하이트론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 투자경고종목은 매매가 정지될 수 있다. -
<유>파미셀, 현재가 5.14% 급등
증권News봇 2024.09.12 09:45:18오전 9시 45분 현재 파미셀(005690)의 현재가는 5,730원으로 1분전 5,450원 대비 5.1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파미셀은 9.3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8.4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약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9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0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약품업'은 0.41%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컬러의 힘, 세상을 바꾼다"…KCC, 가수 장기하와 손 잡았다
산업중기·벤처 2024.09.12 09:45:04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새로운 페인트 광고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KCC가 올해부터 펼치고 있는 '컬러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특한 감성과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장기하가 모델로 합류했다. 힙(Hip)하게 춤추며 시청자들에게 랩(Rap)하듯 던지는 장기하의 멘트 “자, 내가 놀라운 이야기 하나 들려 줄게”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KCC와 장기하의 만남이 주는 묘한 기대감으로 출발한다. 절제된 카피와 특유의 스타일로 노래하듯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장기하는 “내가 했어”라는 뜬금없는 내레이션을 던지는가 하면, “내가 한다면 하는 사람인거 몰라?” 와 같은 노래 가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한 곡의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광고는 아무도 관심 없던 섬을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컬러로 칠하는 과정을 혼자 경쟁하듯, 아이러니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다. 퍼플교로 유명한 퍼플섬 반월·박지도와 빨간색을 테마로 한 병풍도, 노란색으로 물든 선도 등 컬러의 힘으로 변화되고 살아난 섬 지역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리듬감으로 흡입력있게 소개한다. 동화 같은 공간 구성으로 영상 곳곳에 선명하고 화려한 컬러가 강렬하게 시선을 끌고, 다이내믹한 편집과 음악이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광고에 소개되는 장소 중 퍼플교로 유명한 반월·박지도는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고, 2018년 이후 5년간 관광객 수가 270만명 이상 증가했다. 광고는 페인트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침체되었던 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들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컬러의 힘을 강조한다. 당연하다는 내뱉는 “뭘 그렇게 놀래”라는 내레이션은 컬러가 주도한 섬들의 깜짝 놀랄 변화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이러한 놀랄만한 변화를 이어갈 것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5일 업로드 된 이 광고는 현재 1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류승룡과 함께 한 '무지개같은 오피스'편, 가수 KCM이 출연한 '국가대표 발라더'편 등 기존 KCC페인트 광고가 보여줬던 개그와 유머코드를 과감히 버리고, KCC 페인트 본연의 속성인 컬러와 그 영향력에 집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개성 넘치고 음악성 있는 가수 장기하와 함께 작업한 이번 광고는 KCC페인트의 컬러와 음악이 만난 독특한 콜라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컬러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KCC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많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K바이오헬스 글로벌 경쟁력 이끌 포스텍 의대 반드시 신설”
사회전국 2024.09.12 09:44:29“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를 반드시 설립하겠습니다.” 이강덕(사진) 경북 포항시장은 “포스텍 의대는 포항을 동해안 의료 혁신 거점 도시로 단숨에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포항시는 의사과학자 양성에 포항의 운명이 걸렸다고 판단하고 경북도‧포스텍과 합심해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경북은 1000명 당 의사 수 등 각종 의료 지표에서 전국 최하위권인 의료 최대 취약지”라며 “포스텍이 가진 우수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수도권의 ‘빅5’ 병원에 버금가는 스마트병원과 연계한 포스텍 의대를 설립, 지역 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의사 과학자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 시장의 지론이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겪으며 바이오 주권 확보가 국가적 중요 과제라는 것을 뼈저리게 체감했다”며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주도할 핵심 인재인 의사 과학자는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이 시장은 “그동안 범시민 결의대회와 30만 서명운동 등을 통해 간절한 열망을 결집했고,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 의대 설립의 필수적 기반 및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같은 달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방문 당시 포스텍 의대 설립을 직접 건의하는 등 전력을 쏟고 있다. 포항이 최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호재다.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인‧허가 신속 처리 및 다양한 세제 혜택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포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바이오기업의 창업과 산업 생태계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내실 있는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앞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 성장 가능한 바이오‧백신 산업 발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 기업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확보하고 기업이 어려움 없이 포항이 보유한 우수한 산‧학‧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중계하는 등 세밀한 정책 추진으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은 이미 2차전지 분야에서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2개 분야에서 특화단지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특화단지 운영 및 육성을 위한 전담 국책기관인 국가첨단전략산업진흥원(가칭)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2차전지는 전 세계적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이라는 악재로 고전하면서 포항에 예정된 투자 계획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고는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탄소중립을 선도할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만큼 2차전지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 포항의 2차전지 산업은 세계를 선도할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만큼,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형 운송수단인 전기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를 오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부지에 조성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전기차 이외의 ‘E-모빌리티’ 분야로 2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중장기적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정부 예타를 통과한 가운데 최근 ‘수소 특화단지’ 유치에도 도전장을 냈다. 화석 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수소 에너지의 높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장치인 수소연료전지를 수소경제의 핵심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통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며 “수소연료전지를 집중 육성해 핵심 소재 및 공정 기술을 국산화하고 향후 수출까지 선도하는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중심도시이자 수출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에 기반 한 수소특화단지로 지정을 받게 되면 기술 개발, 기업 입주와 유치 지원, 인재 양성 등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포항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포항만의 우수한 수소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전주기 분야 기업 70개사 유치, 매출 1조 원 달성, 청년 일자리 1000개 창출 등이 목표다. 이를 통해 동해안 수소경제벨트를 구축해 수소경제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것이 포항시의 구상이다. 포항에 기업투자가 몰리면서 산업용지나 전력 같은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포항에는 오는 2027년까지 2차전지 분야에만 14조원에 달하는 기업투자가 예정돼 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에 따라 동해 유전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 시장은 “1차 시추의 경우 시급성 등으로 인해 부산항이 배후 항만으로 선정됐지만 추가 탐사 시추 및 본격적인 상업 개발 시 영일만항이 배후항만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 석유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바이오‧2차전지 등 집중 육성…경북경제 DNA 바꿀 것”
사회전국 2024.09.12 09:42:14“산업 패러다임이 제조업에서 첨단과학기술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대변화 흐름에 발맞춰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양금희(사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5월 취임해 민선 8기 후반기 경북도의 경제‧산업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양 부지사는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기업을 위한 경북’을 위해 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경제를 살찌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북 현안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전했다. 우선 경북의 경제 제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양 부지사는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산업지형이 바뀐 영향도 있으나, 가장 큰 원인은 산업의 다양성 및 연결성 부족, 그리고 제조업 분야에 대한 생산성 혁신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출, 생산을 주도해왔던 경북은 2014년부터 주요 생산기업이 해외 및 수도권으로 빠지면서 성장률이 급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 부지사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경북이 민선 8기에 들어 34개에 달하는 정부 정책특구를 유치하면서, 경북이 대한민국의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기존의 포항 철강과 구미 전자에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까지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연결을 통해 지역 산업의 DNA를 바꾸면서 경제 재도약의 틀을 쌓았다는 것이 양 부지사의 판단이다. 양 부지사는 “경북의 경제 수장으로서 할 일은 명확하다”며 “과거와 미래의 지역산업 지형을 제대로 연결하고,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세계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맷집을 키워주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화단지 육성과 관련해서는 “올해 반도체, 2차전지 특성화 대학원을 유치했고 관련된 국가 연구개발(R&D) 공모 선정, 글로벌 기술 연계 협력연구 등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역시 후속사업을 추가로 확보해 안동과 포항을 신약·제약·바이오 융합형 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경북 경제정책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경북도 투자전략회의 운영 구상도 밝혔다. 양 부지사는 “경북의 경제정책방향을 기업 중심으로 설정하고, 실천 전략과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인허가 원스톱 지원과 정책펀드지원, 투자 이후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 지속가능한 투자환경 조성, 기업중심의 혁신 R&D 강화 등 기업을 위한 경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양 경제부지사는 21대 국회의원 출신이다. 국회의원 시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제정,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또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혁신을 위한 수출, 금융, R&D, 탄소 전환 지원 전략 발표 등 임기 내내 과학경제 분야의 법체계 마련, 연구 활동, 정책지원에 집중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
물류 자동화 스타트업에 유럽 전문가도 엄지척…현지 투자사 소개까지
산업중기·벤처 2024.09.12 09:40:38창업진흥원은 초격차 스타트업 6개사와 함께 딥테크 강국인 영국과 프랑스에서 글로벌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6일 영국 런던,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럽 현지 투자자 및 전문가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창업진흥원과 펜벤처스코리아의 주관 아래 영국, 프랑스에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로봇,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과 유럽 투자자가 만났다.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현지 전문가 1:1 미팅, IR 피칭,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런던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 기술이 적용된 물류 운반체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업 ‘스피드플로어’가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로부터 유망성을 인정받아 유럽계 투자사를 소개받았다. 프랑스 행사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5세대(5G) 원격 및 자율주행 기반 모듈러 모빌리티 로봇 개발 기업 ‘서울다이나믹스’를 가장 관심가는 기업이라고 전했다. 이번 IR 행사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현지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6일 런던에서 글로벌 기업형벤처캐피털(CVC) 네트워크 기관인 ‘Global Corporate Venturing’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장훈 스케일업본부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학생 아침 간편식 내실화 위해 현장 소통 강화하는 전남도교육청
사회전국 2024.09.12 09:39:56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도교육청이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침 간편식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42개 학교가 증가한 103개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순천매산고등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남악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전남도의회에서는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정희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나광국 위원장은 아침 간편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전남교육청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아침 간편식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상장 1년 만에 수익률 1위 차지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39:53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가 빅테크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36.42%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빅테크 ETF 19개 중 1위에 올랐다.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할 경우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와 같은 날 상장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가 69.64%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빅테크 ETF의 평균 수익률은 30.63%에 불과하다. 선별 및 집중 투자 전략이 빛을 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 상장된 종목 중에서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알파벳A),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스, 테슬라 등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성장하는 시장 투자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수혜가 더 집중되는 영역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기술주 시대에 맞춰 테크기업 투자 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우량한 펀더멘탈과 강력한 주주친화정책을 기준으로 투자처를 선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앞서 언급된 상품들은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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