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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순자산 1000억 원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30:37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 상품에 분산 투자해서 얻은 수익으로 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6개월여 만이다. 미국 기준 금리 인하 가시화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지난 달 111억 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된 데 이어 이달에도 50억 원의 신규 자금이 매일 들어오는 등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상장 이후 5회에 걸쳐 총 168원, 3.18% 수준의 월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예상 연간 분배율은 8%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ETF는 조세특례법를 적용받는 공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로서 투자금의 최대 5000만 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증권사를 통해 신청하면 해당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서 연간 금융 소득이 2000만 원 이상인 투자자들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이 미국 기준 금리 인하가 이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리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주식형, 채권형 상품과 함께 부동산 리츠를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수 있는 만큼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 계좌에서도 KODEX 한국 부동산 리츠 인프라로 월 배당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1.05%↑)
증권News봇 2024.09.12 09:30:08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23p(+2.57%) 상승한 727.65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4.29%), 일반전기전자업(+4.03%), 금융업(+3.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38:62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67억, 기관은 34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0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미래반도체(254490)가 29.98% 오른 15,130원을 기록 중이고, 씨이랩(189330)(+29.97%), 오킨스전자(080580)(+25.0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엔에스이엔엠(078860)(-7.43%), 딥노이드(315640)(-4.17%), 에스에너지(095910)(-4.1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434개, 하락종목은 15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1.37%↑)
증권News봇 2024.09.12 09:30:05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29p(+1.28%) 상승한 2545.66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2.54%), 전기전자업(+2.39%), 기계업(+2.16%)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27%), 전기가스업(-0.24%), 유통업(-0.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942억, 기관은 22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6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83% 오른 2,720원을 기록 중이고, 진흥기업2우B(002787)(+14.16%), 한화갤러리아(452260)(+9.1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동인베스트(012320)(-4.97%), 하이브(352820)(-3.91%), 대림B&Co(005750)(-3.6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00개, 하락종목은 15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복현 “연기금, 적극적 의결권 행사해야…자국 투자하는 日 사례도 주목”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30:00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국민연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요구하면서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 투자 필요성을 언급했다. 좀비기업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절차 단축과 상장유지 요건 강화 등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이날 이 원장은 국민연금,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서 “연기금과 운용사는 자본시장 내 핵심 투자주체로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 기업의 끊임없는 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기금의 국내 주식투자 규모는 158조 7000억 원, 운용사(국내 주식형 펀드)는 67조 원 규모다. 이 원장은 “금감원도 펀드의 독립적인 의결권 행사가 저해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연기금 위탁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적정성, 스튜어드십 코드 준수 여부 등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투자 저변이 확대되려면 장기투자 주체로서 연기금과 운용사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일본 공적연금(GPIF)의 자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시장 저평가를 해소하고 일본 밸류업 정책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평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PIF의 일본 주식투자 비중은 2010년 11.5%에서 2023년 24.7%로 확대됐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현재 상장유지 기준으로는 좀비기업의 신속한 퇴출에 어려움이 있어 자본시장 내 가치 상승이 제한되는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며 한계기업 적기 퇴출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은 상폐 절차 단축 및 상장유지 요건 강화 등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소관 부처와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시장 효율성과 역동성 제고를 위한 제도 및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자사몰 '선물하기' 활발하네…추석 앞두고 1주만에 140% 증가
산업중기·벤처 2024.09.12 09:27:44아임웹이 추석을 앞두고 아임웹 기반 자사몰들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첫째 주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 주 대비 14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문 건수 역시 167% 이상 증가해 자사몰을 통한 추석 선물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임웹은 노코드 방식으로 웹사이트와 자사몰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광고, CRM 마케팅, 선물하기 등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임웹이 제공하는 선물하기는 자사몰에서도 버튼만 클릭하면 바로 상품을 선물할 수 있어 추석을 앞두고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9월 첫째 주 선물하기를 적용한 자사몰들을 분석한 결과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전체 선물하기 거래액의 75.8%로 가장 많았다. 한우·한돈, 과일 등 추석 선물 세트가 거래를 크게 이끌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티 제품도 많이 구매됐다. 패션·잡화(6.2%), 뷰티(3%)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으며, 향수나 방향제 제품도 인기가 좋았다. 추석 시즌 자사몰에서 선물하기 수요가 증가한 데에는 품질 보장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됐다. 자사몰은 브랜드가 자사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곳이 많아 품질 관리에 특히 신경 쓰며, 회원 혜택과 시즌 프로모션 등을 자유롭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자사몰을 운영하는 농축산 브랜드 A는 “명절을 앞두고 물가 변동이 크지만, 자사몰에서는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혜택을 제시할 수 있어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선물하기를 포함한 자사몰 전체 거래액 데이터에서도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31%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패션·잡화(13.6%), 가전·디지털(8.1%)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여행·숙박과 공연·문화·레저 관련 자사몰에서 추석 전 거래액이 크게 뛰었다. 9월 첫째 주 여행·숙박 부문 거래액은 전 주 대비 27.5%, 공연·문화·레저 부문은 22.2% 증가했다. 연휴 동안 가족, 부모님, 지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 니즈와 자사몰 활성화를 위해 혜택을 강화하는 브랜드 전략이 맞물려 자사몰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며 “식품·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구매가 일어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아임웹은 앞으로도 자사몰 트렌드에 발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전청약 진행 10곳 중 3곳은 본청약 연기
부동산정책·제도 2024.09.12 09:27:26사전청약을 진행한 사업지구 10곳 중 3곳은 사업이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전청약 당첨자 2명 중 1명은 본청약 과정에서 중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사전청약 진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 이후 계획된 공공 사전청약 사업지구 총 53개 중 19개 지구 (35.8%)가 본청약과 입주 시기가 연기됐다. 본청약까지 완료된 지구는 10개에 불과했다 . 본청약이 완료된 10개 지구의 사전청약 당첨자 6913명 중 최종 계약자수는 3490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3423명 (49.5%)이 중도 포기했다. 사전청약 이후 사업 지연 등의 사유로 당첨자 중 절반이 입주를 포기한 것이다. 올 9월 현재 사업이 연기되고 있는 지구는 수원당수, 의왕월암, 성남복정2, 파주운정3, 고양장항, 의왕청계2, 인천계양, 성남낙생, 남양주진접2, 성남금토, 군포대야미, 의정부우정, 하남교산, 구리갈매역세권, 수방사 군부지, 남양주왕숙2, 과천주암, 남양주왕숙숙, 시흥거모 등 19개 지구다. 국토부가 밝힌 사업 지연의 주요 사유는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지연 △법정 보호종 포획 이주 △손실보상 지연 △지장물 이전 지연 및 문화재 조사 △감리선정 지연 △ 고압 송전선로 이설 △연약지반 처리 등이다. 사전청약 제도는 2009년에 최초 시행됐다. 무주택자에 대한 내 집 마련 기회 확대와 주택매입 수요 분산 등을 위해 추진돼왔다 . 하지만 사전청약 후 본청약 지연과 분양가 상승 문제 등을 사유로 지난 5월 국토부는 사전청약 신규 시행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 복기왕 의원은 “사전청약은 사업 지연 문제로 당첨자에게 ‘희망고문’ 이 된 게 사실이고, 이에 국토부는 사전청약 신규 추진을 중단했다”며 “다만 기존에 발표됐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전청약 지구의 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돼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와 LH는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당첨자에게 본청약 연기 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S-Oil,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진행
산업기업 2024.09.12 09:27:14S-Oil(010950)은 12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다고 밝혔다.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은 6000만 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사옥 인근 공덕동,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임직원과 사우디 유학생, 인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에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의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계절”이라며 “S-Oil의 정성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에 김인혜 씨 임명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2 09:26:40국립현대미술관이 김인혜 씨를 학예연구실장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지난 2002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0여 년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 기획과 소장품 및 아카이브 수집, 서울관 개관 준비, 근대미술 연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2017년 9월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며, 월간미술대상(2022), 정진기언론문화상(2023)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 전문임기제 가급 공무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 2년간 재직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직은 2022년 5월 전임자의 임기 만료 이후 2년 넘게 후임자를 뽑지 못하고 장기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치총리실 2024.09.12 09:25:16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는 한덕수 총리
정치총리실 2024.09.12 09:24:45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입장하고 있다. -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정치총리실 2024.09.12 09:24:03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한덕수 총리,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정치총리실 2024.09.12 09:23:26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iM증권 "삼바, 미국 中바이오 견제 반사 수혜…목표가↑"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21:26iM증권이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목표주가를 105만 원에서 115만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의 경쟁사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의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풍부한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및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출시, 고객사의 아웃소싱 트랜드가 유지되며 항체의약품의 상업화 생산에 집중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략은 중단기적으로도 유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인 증설을 통해 내년 4월 78.4만L 규모의 설비를 확보, 대량 생산에 대한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빠른 램프업이 가능하다”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글로벌 CDMO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많지 않으며, 생물보안법으로 표면화된 경쟁사의 리스크는 동사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생물보안법은 찬성 306표, 반대 8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미국은 중국의 우시바이오그룹은 규제 기업 목록에 추가해 중국 기업 배제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시바이오그룹은 CRDMO(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 기업으로 고객사의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상업화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장 연구원은 “컨쥬게이션 플랫폼 기술을 갖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에 투자, 이들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며 “향후 페이로드 개발사와의 협업 및 투자를 통한 관련 역량의 확보는 ADC CDMO로서 동사의 가치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 ADC컨쥬게이션 공장의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생물보안법으로 경쟁사의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대두된 지금이 CDO 비중 확대를 고려할 적기라는 것이다. 장 연구원은 “항체 대량 위탁생산의 견조한 수요와 선제적인 설비 증설, 생물보안법으로 인한 수혜 가능성을 반영했다”며 “보수적으로 ADC CDMO 관련 가치는 제외했는데 향후 페이로드 플랫폼 기술 등 유의미한 요소의 구축 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K-기술평가시스템 중남미에 전수”…기보, 페루혁신청과 MOU 체결
산업중기·벤처 2024.09.12 09:20:20기술보증기금은 페루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페루혁신청(ProInnovate)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굴 및 기술평가시스템 개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지난해 9월 미주개발은행(IDB)과 체결한 ‘페루형 기술평가시스템 개선 및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기보와 페루혁신청 사이의 기술금융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기보는 페루형 기술평가시스템(PTRS)을 활용한 차관자금 집행제도에 대한 설계 자문과 기술금융 지식 공유 등을 위해 페루 리마에서 10일~11일 양일간 페루혁신청 관계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페루 리마에서 11일(현지시간) 진행되었으며, 한국측 관계자로는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최종욱 주페루 대사, 김대철 기보 이사가 참석했다. 페루측에서는 ‘알렉산드로 아푸소 히가’ 페루혁신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기술평가·공공데이터 등의 정보 교환 △공동 연구를 위한 직원 교류 및 해외진출지원 등 협력사업 발굴 △기술평가시스템 도입 및 안정화를 위한 기관 경험 공유 등 PTRS의 성공적 정착과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페루 기술평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미주개발은행(IDB)은 코스타리카·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기술평가 전수를 추가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기보는 K-기술금융을 중남미 전역에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이번 MOU 체결은 기보의 우수한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중남미 각국에 확산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페루의 PTRS 도입을 계기로 향후 기술평가시스템이 미주개발은행(IDB) 기술혁신 지원 자금 집행 도구로 정착되고, 기술금융의 해외진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운용,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 7000억원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9.12 09:20:18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에 상장된 인도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중 ‘TIGER인도니프티50 ETF’의 순자산이 최초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인도니프티50 ETF의 순자산은 7305억 원이다. 지난해 말 순자산 2000억 원 규모에 불과했지만 올 7월 5000억 원을 넘은 뒤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규모를 7000억 원 돌파에 성공했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4%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역시 전날 기준 상장일(지난해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145억 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이도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인도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7%로 상향 조정하는 등 인도가 향후 신흥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TIGER 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직접 투자가 어려운 인도 시장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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