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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 NCT 전 멤버 태일, 전날 첫 경찰 조사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5:21:57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본명 문태일)이 전날 첫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사건 접수는 2개월 전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6월 문씨에 대한 사건이 접수됐으며 전날 처음으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경찰 사건 접수와 동시에 무조건 당사자에게 해당 사실이 고지되지는 않는다”면서 통상 수사 진행 중인 경우에는 증거 인멸 등에 대비해 접수 시점과 소환 시점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 피해자는 성인 여성이며,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 및 관련 자료들을 검토한 뒤 문씨를 추가 소환할 방침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성범죄 혐의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전날 SM은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으로 고소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엄중해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만 발표한 바 있다. 문씨는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해왔다. 문씨는 지난해 8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오른쪽 허벅지 골절상을 입어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달 3∼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CT 127 팬 미팅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
시민들로 인산인해 이루는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
산업생활 2024.08.29 15:21:20이마트 용인 죽전점이 '스타필드 마켓 죽전'으로 재탄생했다. 29일 개점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이 많은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용인=김규빈 기자 -
<코>제닉,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08.29 15:21:17오후 3시 21분 현재 제닉(123330)이 +30.00% 오른 6,760원(▲1,5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4억2,332만, 거래량은 186만2,5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제닉은 전일 하락(5,200원, ▼-190, -3.5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제닉은 상승 18회, 하락 1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0.92%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78%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1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라파스(214260) +18.72%, 에코앤드림(101360) +8.67%, 덕산테코피아(317330) +7.4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81%↓)
증권News봇 2024.08.29 15:20:52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8p(-0.78%) 하락한 756.5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비금속업(-3.39%), 기계·장비업(-2.15%), 오락·문화업(-1.83%)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0.81%), 종이·목재업(+0.1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6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36억, 기관은 1,16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제닉(123330)이 30.00% 오른 6,760원을 기록 중이고, 유일에너테크(340930)(+30.00%), 광진실업(026910)(+29.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진시스템(363250)(-20.07%), 에이티세미콘(089530)(-16.67%), 꿈비(407400)(-15.1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8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4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86%↓)
증권News봇 2024.08.29 15:20:26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27p(-0.90%) 하락한 2665.56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23%), 기계업(-3.46%), 음식료품업(-2.28%)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35%), 화학업(+0.66%), 유통업(+0.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66:3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97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156억, 기관은 2,41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구백화점(006370)이 16.64% 오른 6,870원을 기록 중이고,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14.61%), TCC스틸(002710)(+11.2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핸즈코퍼레이션(143210)(-12.99%), 미래아이앤지(007120)(-10.34%), 이수페타시스(007660)(-10.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18개, 상승종목은 25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빈·정우성 뭉쳤다…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
서경스타TV·방송 2024.08.29 15:18:46배우 정우성과 현빈을 비롯한 배우들이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다. 29일 디즈니+는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공개를 확정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물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 매 작품마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읽어내는 탁월한 시선을 선보이는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핸섬가이즈'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현빈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 백기태로, 정우성은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출연한다. 이어 서은수가 수사관 오예진 역으로, 조여정이 배금지 역으로, 정성일이 비서실장 천석중 역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
실리콘밸리 첫 K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행사 성료
산업IT 2024.08.29 15:14:59미 실리콘밸리에서 한국계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밴처캐피탈(VC)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다. 구글 무인택시 ‘웨이모’가 시범서비스에 돌입하는 등 모빌리티 혁신 최전선에 자리한 실리콘밸리에서 K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싣자는 의도다. 2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 산호세 코트라 실리콘밸리에서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위한 ‘모빌리티 메터(Mobility Matters)’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조형기 팬텀AI 대표, 임진우 드림에이스(Drimaes) 대표 등 한국 모빌리티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해 최신 모빌리티 기술 동향과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아나플래시의 송승환 대표, 의료 로봇 스타트업 인튜이티브의 이종우 박사,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의 이동현 박사, SK텔레콤 아메리카의 이동호 이사 등이 온디바이스(엣지) AI와 최신 모빌리티 로봇 트렌드를 소개했다. SK하이닉스와 KDB실리콘밸리, HL벤처스 등 투자사 앞에서 뷰론, 파킹AI, 디스이즈엔지니어링, 크립토랩 등 한국계 모빌리티 스타트업 피칭도 이뤄졌다. 베이에어리어 K그룹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정택 총영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초기 진출을 위한 투자 매뉴얼을 제작하고 한인 스타트업 및 VC간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 죽전점,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탄생
산업생활 2024.08.29 15:14:30이마트 용인 죽전점이 '스타필드 마켓 죽전'으로 개편돼 29일 오픈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그로서리(식품) 강화형 매장과 스타필드 특유의 고객 친화형 공간 기획력이 결합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필드 마켓 1층 '북 그라운드'에서는 공연과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층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 그라운드'가 마련됐다. 매장에는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를 비롯해 데카트론, 무인양품 등 패션 생활 브랜드와 F&B 등 54개의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용인=김규빈 기자 -
테슬라, 캐나다에 "관세 EU 수준으로 낮춰달라" 요청
국제국제일반 2024.08.29 15:12:16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100% 세율의 교율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기에 앞서 테슬라가 세율을 낮춰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정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테슬라가 캐나다 정부에 관세 인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테슬라 측이 자사의 중국산 제품 관세율을 유럽연합(EU) 수준(9%)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캐나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자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과잉생산 정책에 대비한 것으로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춰 공동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5월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0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는 테슬라에서 제조한 중국산 전기차를 포함해 중국에서 제조된 모든 전기차에 적용된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제조된 모델3과 모델Y 차량을 캐나다로 수출하고 있다. 테슬라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관세 인상 대상에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테슬라 전기차 차량도 그대로 포함됐다. 이는 EU가 테슬라에 대한 관세를 계산할 때 직접 보조금 비용만 고려한 반면, 미국과 캐나다는 보조금, 산업 과잉 생산능력, 비시장 정책, 환경 및 노동 기준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7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최대 36.3%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테슬라는 중국에서 받는 보조금이 많지 않다며 개별 조사를 통해 보조금 규모에 상응하는 관세를 부과해달라고 요청했고, EU 집행위는 별도 조사를 거쳐 중국산 테슬라의 세율을 9%로 낮춘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치로 테슬라 뿐만 아니라 볼보 역시 캐나다 관세가 미칠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볼보는 일부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해 캐나다로 수출해 판매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 수입은 2022년 1억 캐나다 달러(약 982억 원)에서 2023년 22억 캐나다 달러(약 2조1600억 원)로 2배 이상 급증했다. -
<코>드래곤플라이,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4.08.29 15:11:03오후 3시 11분 현재 드래곤플라이(030350)가 +29.93% 오른 547원(▲12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88억3,341만, 거래량은 3,729만5,21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드래곤플라이는 전일 하락(421원, ▼-17, -3.88%)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드래곤플라이는 상승 13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2.08%였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47%를 기록했다.현재 '출판·매체복제업' 총 16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274400) +29.91%, 버넥트(438700) +7.72%, 샌즈랩(411080) +6.1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딥페이크' 퍼지는데…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 예산·인력 '태부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29 15:10:50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제작)와 디지털 성범죄 불법 영상물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매우 커지는 가운데, 불법 영상물 삭제에 투입되는 예산과 인력은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올해 불법 영상물 삭제에 투입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 예산은 인건비를 제외하고 12억 28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0억 원)보다 늘었지만, 이는 진흥원 내 관련 서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보안 예산이라 사실상의 추가적인 재정적 지원은 전무했다. 급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 기술을 따라 잡기 위한 기술 개발 비용이나 해외 협력 예산도 없었다. 불법 영상물이 올라오고 확산하는 사이트 대부분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불법 영상물을 삭제하려면 국제 협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없는 것이다. 삭제를 지원하는 직원 역시 대부분이 기간제이고 총인원이 15~20명에 불과해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처리한 불법 영상물 삭제 지원 건수가 24만 건이었음을 고려하면 직원 1명당 1만 2000~1만 6000건씩 담당한 셈이다. 문제는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확산 속도가 급속도로 고도화·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불법 영상물 삭제 지원 건수는 5년 전인 2018년보다 약 8배, 2020년보다 약 1.5배 급증했다. -
"런던 베이글 뮤지엄도 샛별배송으로"…컬리에서 온라인 최초 판매
산업생활 2024.08.29 15:10:29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상품을 온라인 최초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점 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베이글을 샛별배송으로 집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컬리 측은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선보이는 만큼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수개월 간 연구 개발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품질의 일관성을 위해 냉동 상태로 상품을 제작, 해동 후에도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여기에 컬리만의 샛별배송과 풀콜드체인이 더해져 수도권과 지방, 제주도 고객 모두 동일한 품질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마켓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세트는 총 2종이다.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과 쪽파 베이글 등 매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 상품만을 엄선해 베이글 4개입과 6개입으로 구성했다. 쫀득한 베이글과 페어링하기 좋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시그니처 크림치즈도 함께 담았다. 컬리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온라인 단독 입점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인 ‘포그리’를 활용한 오픈런 게임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가장 먼저 온라인 매장에 입장한 고객 30명을 선정해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게임 참여 인증샷을 업로드 한 모두에게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명은 추가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귀생 컬리 상품마케팅 MD본부 본부장은 “컬리에는 베이글만 50여개가 있을 정도로 베이글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특별한 베이커리 경험을 드리고자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렸다”며 “오픈런을 해야 먹을 수 있었던 런베뮤의 베이글을 앞으로는 매장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컬리에서 판매 중인 런던 베이글 뮤지엄 상품은 모두 품절 상태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영국 런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특색 있는 베이글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오픈런’ 열풍을 불러 일으킨 맛집이다. 이후엔 도산공원, 제주, 잠실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며 베이글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
울산서도 고교 여학생 2명 딥페이크 피해 신고…경찰 수사
사회전국 2024.08.29 15:07:28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제작) 피해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의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2명이 자신과 연관된 딥페이크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됐다고 최근 신고했다. 이 여학생들은 친구들이 SNS에서 해당 사진을 발견하고 알려줘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란물에 해당 학생들이 합성된 이미지를 확인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 제작, 유포자를 찾고 있다. -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직위 강등 인사는 원천 무효"
문화·스포츠헬스 2024.08.29 15:07:12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측이 박재현 한미약품 사장의 직위를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한 데 대해 한미약품이 “권한 없는 자의 인사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9일 한미약품은 전날 한미사이언스가 박 대표를 지방 제조본부 전무로 강등하자 "아무런 실효성이 없으며 오히려 원칙과 절차 없이 강행된 대표권 남용의 사례”라며 “지주사 대표의 인사발령은 모두 무효이며 박 사장의 대표로서의 권한 및 직책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28일 한미약품그룹 인트라넷에 한미약품의 경영관리본부 안에 인사팀, 법무팀, 인사그룹 등 조직 신설을 알리고 관련 임원을 승진, 위촉하는 인사를 본인 명의로 냈다.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3자 연합)이 주장해 온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화한다는 차원에서다. 이와 관련해 한미사이언스는 상의 없이 한미약품이 자체적으로 인사팀을 구성했다며 박 대표를 인사조치했다. 당초 한미약품그룹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인사팀이 관할해 인사 발령을 내왔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지주사는 인사, 법무 업무와 관련해 계열사로부터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 왔으며 계열사의 대표가 이를 독립화시켜 별도 조직을 만드는 행위는 법적인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했다. 한미약품은 인사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독자경영에 필요한 여러 부서들을 순차적으로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모녀인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올해 초 임주현 부회장이 승진할 때 함께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임종훈 대표는 최근 소액주주들과의 면담에서도 확인됐듯이 주주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면서 "지분 절반 가량을 보유한 대주주 연합이 주장하는 '전문경영인 체제'에 대한 목소리는 왜 듣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
"2050년 전력망 2.3배 필요…특별법 서둘러야"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29 15:06:02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인 이병준 대한전기학회장이 경기도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 취소와 관련해 “위해성 우려가 과다하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2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국제 기준에 따라 전력 계통 설계를 하고 있고 실제로 훨씬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전력은 동서울발전소를 증설하면서 옥내화하기로 했는데 이 경우 전자파 발생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며 “주민들이 직접 변전소 인근 전자파를 상시 측정하고 전자파 변화량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주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 회장은 이 같은 송전망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기간전력망 확충에 관한 특별법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50년까지 전력망이 2.3배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송전망 준공 기간을 줄이기 위해 국회에서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또 “전력 시스템도 인간이 만든 시스템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많으면 설비투자도 더 많이 할 텐데 요즘은 설비투자 부분에 대한 필요성은 논의가 안 되고 있다”며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게 특별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안정적인 전력 계통 운영을 위해 원자력·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의 전력 계통 연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한전은 앞서 10차 설비 계획을 통해 2036년까지 15년간 총 56조 5000억 원을 송·변전 설비에 투자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재생에너지 계획 입지 도입과 설비 건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데이터센터 입지와 전력수요가 과도하게 수도권에 집중돼 전력 계통 수급에 상당히 부담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전력 계통 포화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지 않도록 분산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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