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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손절 당한' 태일, 도대체 어떤 '성범죄'길래…NCT 멤버들에게도 커다란 '민폐'
서경스타가요 2024.08.29 14:27:45NCT 태일이 '성범죄' 형사사건에 피소된 이후 '손절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팀에도 큰 민폐를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의 성범죄 혐의 관련 신고를 지난 6월 접수 받은 후 이날 입건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성인 여성으로, 해당 범죄의 시기와 내용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표되지 않았다. 앞서 태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태일의 성범죄 관련 피소 사실과 함께 팀 탈퇴 소식을 알렸다. SM은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은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도 했다. 태일의 피소 사실이 알려진 뒤 NCT 공식 계정에서는 태일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NCT 멤버들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태일을 ‘언팔’하며 발 빠르게 손절에 나섰다. 태일은 팀에서 탈퇴했지만 현재 활동 중인 멤버들에게도 민폐를 끼치고 있다.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재현은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팬사인회를 전격 연기했고, 마크, 해찬의 영상통화 팬사인회도 연기됐다. 지난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한 태일은 NCT 127, NCT U의 멤버로 활동해왔다. -
<코>더블유씨피, 장중 신저가 기록.. 20,150→19,940(▼210)
증권News봇 2024.08.29 14:27:09오후 2시 27분 현재 더블유씨피(393890)가 2.25% 내린 19,940원(▼46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0,150원이다. 체결강도는 4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8,300주, 총매도체결량은 85,49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5억1,520만, 거래량은 12만5,09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9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6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핸즈코퍼레이션, 현재가 14.81% 급등
증권News봇 2024.08.29 14:25:21오후 2시 25분 현재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의 현재가는 2,520원으로 1분전 2,195원 대비 14.8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4(매도):3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핸즈코퍼레이션은 9.8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5.5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운수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1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4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운수장비업'은 0.1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비위 의혹’ 이정섭 검사 탄핵 심판 기각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4:22:51[속보] ‘비위 의혹’ 이정섭 검사 탄핵 심판 기각 -
<코>피플바이오, 현재가 5.20% 급등
증권News봇 2024.08.29 14:21:28오후 2시 21분 현재 피플바이오(304840)의 현재가는 3,640원으로 1분전 3,460원 대비 5.2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6(매도):44(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플바이오는 1.62%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6.4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0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7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7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루닛-볼파라, 美 대형 이미징센터에 AI 솔루션 공급
문화·스포츠헬스 2024.08.29 14:20:55루닛이 자회사 볼파라 헬스와 함께 대규모 영상진단 플랫폼 기업 레졸루트에 유방암 검진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급한다. 29일 루닛은 볼파라와 미국 레졸루트에 '세컨드리드 AI'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세컨드리드AI는 루닛의 2차원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와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기반의 유방암 검진 통합 AI 솔루션이다. 레졸루트는 세컨드리드AI 솔루션을 미국 각 지역에서 자체 운영 중인 40개 이상의 이미징센터에서 연간 30만장이 넘는 의료 영상 분석에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별 센터와 연결된 60개 이상의 클리닉으로도 세컨드리드AI 적용을 추진한다. 병원이 아닌 환자가 AI 솔루션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루닛은 이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계약은 볼파라 인수 이후 처음으로 루닛 AI 제품을 볼파라 미국 유통망을 통해 공급한 최초의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진 레졸루트 대표는 "향상된 정확도와 진단 과정의 효율성을 갖춘 AI 제품을 도입, 의료진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치료 개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화오션, MRO 기술력 입증…2029년 85조 글로벌 시장 '정조준'
산업산업일반 2024.08.29 14:20:46한화오션(042660)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의 함정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연 20조 원 규모의 미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오션은 29일 4만 톤 규모의 미해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정비 기한 등 내용은 군사 정보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 해군 군수지원함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해 함 전체에 대한 정비 및 검사를 받는다. 조선소의 플로팅 설비를 활용한 육상 정비 작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달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 협약(MSRA)을 체결했다. MSRA는 미국 정부가 높은 유지∙보수 품질과 기술을 갖춘 조선업체와 맺는 인증 협약으로 이 협약이 있어야 미 해군의 정비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초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에 이어 지난 달 미 상원 군사위원장 등 미국 해군 관련 주요 인사들을 꾸준히 접촉하며 기술력을 어필했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 미군 부대에서 잭 리드 미국 연방 상원 군사위원장 일행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미 군함 MRO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미 필리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승인 절차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화오션은 6월 MRO 수행을 위한 사업장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380억 원)를 투자해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를 인수한 바 있다. 꾸준한 노력으로 한화오션은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MSRA 인증 기간을 7개월로 대폭 단축한 데 이어 약 한 달 여 만에 함정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우리가 보유한 함정 기술력과 정비 관련 인프라 등이 미 해군 측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5년 간 미해군이 규정한 함정에 대한 MRO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한화오션은 이번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의 적기 인도를 통해 미해군에게 독보적인 함정 기술력과 체계적인 정비 인프라 능력을 확고하게 실증해 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이 아시아 지역에서 시범 사업 성격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체계적인 정비 인프라 능력을 내보이고 향후 추가 정비 사업을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궁극적으로 군수지원함보다 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전투함 정비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투함 정비는 군수지원함에 비해 MRO 비용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우리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구축함 사업의 모든 라인업(KDX-I∙II∙III)을 건조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해외 함정 MRO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모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계 해군 함정 MRO 시장 규모는 올해 577억 6000만 달러(약 77조 1038억 원)에서 2029년 636억 2000만 달러(약 84조 9263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간 약 80조 원 이상 예상되는 글로벌 함정 MRO 시장에서 이번 미 해군 정비 사업 진출은 새로운 도약의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산, 경남 지역의 정비 관련 중소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청주공항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시동
사회전국 2024.08.29 14:18:11대전시가 청주공항을 연계해 대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지속 발굴 △기관별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기관별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에 협력하고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기관별 협의를 거쳐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먼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청주공항내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2’홍보 부스를 설치해 대전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야간관광·쇼핑관광 주요명소 등을 홍보하고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SNS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공항 및 대전 관광을 이끄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지난 5월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속보] '비위 의혹' 이정섭 검사 탄핵심판 기각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4:16:19[속보] '비위 의혹' 이정섭 검사 탄핵심판 기각 -
사라지는 임금 인상효과…실질임금 3년째 ‘마이너스’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4:14:44올해 상반기에도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이 마이너스 기록을 이어갔다. 근로자 월급이 오르더라도 물가를 고려하면 임금이 깎였다는 얘기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청문회에서 이 실질임금을 두고 실언을 하기도 했다. 29일 고용부가 발표한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질임금은 월 354만3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실질임금을 계산하는 명목임금이 2.4% 올랐지만, 소비자 물가지수가 2.8%로 임금 상승폭을 웃돈 결과다. 실질임금 마이너스는 근로자의 생활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다. 게다가 하락세는 2022년(-0.2%), 2023년(-1.1%)로 2년 연속되면서 충격이 가중됐을 상황이다. 실질임금은 김 후보자가 26일 자신의 청문회에서 실언을 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당시 김 후보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부터 실질임금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에 “실질임금이 감소하고 있다는 말을 처음 듣는다”며 “우리나라는 실질적인 (임금) 부분이 상승하고 있다”고 답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다.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도 27일 논평을 통해 “실질임금 감소를 처음 듣는다는 이가 고용노동부 장관이 웬 말인가”라며 “물가 인상과 민생파탄으로 허덕이는 노동자의 고통을 전혀 모르면 장관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
중증질환연합회 "보건의료노조 파업 철회 환영… 환자 보호 법제 정비를"
사회사회일반 2024.08.29 14:12:51환자단체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22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병원의 극적 타결로 간호사들이 파업을 철회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 “국회도 간호사협회 숙원인 간호사법 개정을 통과시킨 것은 오래간만에 밥값을 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당초 이날 총파업을 앞두고 있었는데, 파업이 예정됐던 의료기관 62곳 중 59곳의 노사 교섭이 타결됐다. 광주 조선대병원에서는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에 들어가는 등 일부 병원에서 의견차가 남았지만 대규모 총파업은 면하게 됐다. 연합회는 “정부와 의료계는 목숨이 경각에 달린 환자들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의료현장에서 일방적으로 환자에게 가해지는 반인륜적 행태를 제재할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인들은 환자 생명을 볼모로 하는 파업을 최대한 자중하고 삼가기를 바란다”며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의료대란의 최전선에서 목숨으로 (사태 해결을) 호소하고 있는 우리는 다가올 추석이 전혀 와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첨단기술 90%서 中이 경쟁력 1위…20년새 美와 역전
국제국제일반 2024.08.29 14:12:28지난 20년 사이 첨단 기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력이 역전됐다는 장기 추적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군사 전용이 가능한 핵심 기술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 ‘기술 독점’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국과 미국·영국·호주·일본의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9일 호주 싱크탱크인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가 발표한 국가별 첨단기술 연구 경쟁력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AI 등 총 64개 중요 기술 중 90%에 가까운 57개 분야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논문 중 인용수가 많은 상위 10%를 분석해 국가별 비율을 산출했다. AI와 양자, 방위, 우주 등 64개 기술을 대상으로 ‘논문 인용수’를 기술 경쟁력 지표로 봤다. 20년 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2003~2007년 5년과 2019~2023년 최근 5년 수치를 비교했다. 조사 결과 미국은 2003~2007년 5년간 64개 기술 중 90% 이상인 60개 분야에서 경쟁력 1위를 기록했으나 최근 5년 동안에는 7개 분야에서만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3개에서 57개로 1위 기술 수가 크게 증가했다. ASPI는 “중요한 방위 기술을 둘러싼 혁신이 중국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부상과 함께 독점 ‘고위험’ 우려 대상으로 새롭게 분류됐다. ASPI는 특정 기술 분야에서 선두 국가와 2위 국가 간의 연구 성과 격차 등 한 국가의 영향력과 집중도를 고려해 각 기술의 독점 위험 수준을 ‘저·중·고’로 나눈다. 고위험일수록 기술 접근의 제한, 글로벌 공급망 악화 등의 우려가 커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위험’ 분류 기술 수는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24개로 뛰었다. 새롭게 ‘고위험’으로 분류된 기술들 중에는 레이더, 위성 위치 및 항법, 첨단 항공기 엔진, 드론, 군집 및 협업 로봇 등이 포함됐다. 대부분 군사 및 국가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술들이라고 ASPI는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기술 경쟁력 역전도 부각됐다. 한국은 최근 5년 기준으로 64개 기술 중 24개 기술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었으며 주로 AI와 에너지·환경 관련 부문에 집중됐다. 일본은 TOP5 진입 기술이 8개에 그쳤다. 2003~2007년에는 일본이 32개, 한국이 7개로 반대였다. 기관 순위에서는 중국과학원(CAS)이 31개 기술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CAS는 에너지·환경 기술, 첨단 소재, 양자·국방·AI 기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IBM이 양자컴퓨팅 분야 1위, 구글이 자연어처리(NLP) 분야 1위 등을 차지했으며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 ASPI는 “중국의 급부상으로 미국과 동맹국들이 핵심 기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우위를 잃을 위험에 처해있다”며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협력체 ‘AUKUS(오커스)’와 한국·일본의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드론 개발에 응용 가능한 자율 시스템과 로봇 공학을 언급하며 “AUKUS와 긴밀한 파트너인 한국·일본의 연구 성과를 결합하면 중국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호텔 리조트 같은 바닥'…LX하우시스, ‘하우스’ 시리즈 리뉴얼 출시
산업산업일반 2024.08.29 14:11:39LX하우시스가 주거용 타일 바닥재 ‘LX Z:IN(LX지인) 바닥재 하우스’ 시리즈의 2024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일 바닥재는 롤 형태로 시공하는 시트 바닥재(장판)와 달리 사각형 모양의 낱개 타일을 이어서 시공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상공간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주거공간을 호텔처럼 꾸미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우스’와 ‘하우스 스타일’로 구성된 하우스 시리즈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바닥난방 주거환경에 특화된 높은 열전도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하우스 시리즈는 표면층에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무광 처리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기존 타일 바닥재 특유의 번들거림이 줄고 나무∙대리석 등 실제 자연 소재와 유사한 외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특히 자사 합판마루 대비 약 2배 높은 열전도율로 바닥난방을 선호하는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열전도성을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한 전용 접착제를 적용해 바닥 온도변화에 따른 변형도 최소화했다. 유해물질 함량 및 방출량을 줄여 글로벌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실내 공기질 인증 표준인 '플로어스코어(Floorscore)'를 획득,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하우스 스타일’의 경우 기존에 깔린 마루바닥을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시공하는 덧시공도 가능해 시공 측면에서도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이번에 상공간용 타일 바닥재 ‘에코노 플러스(ECONO PLUS)’ 리뉴얼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호텔∙리조트 등 상공간용 제품인 만큼 스크래치에 강한 고강도 표면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스톤·카펫·우드 등 다채로운 디자인 패턴 100여종으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시트와 마루가 대세인 국내 바닥재 시장에서 최근 타일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하우스’ 시리즈가 올 가을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코>씨씨에스, 현재가 7.42% 급등
증권News봇 2024.08.29 14:09:29오후 2시 9분 현재 씨씨에스(066790)의 현재가는 1,665원으로 1분전 1,550원 대비 7.4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씨씨에스는 34.32%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6.2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7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93%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3년간 주인 못 찾은 대구백화점, 공개 매각한다 [시그널]
증권IB&Deal 2024.08.29 14:03:59전국 유일 향토백화점인 대구백화점(006370)이 3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본점, 아울렛, 물류센터를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 동구 신천동에 있는 아울렛(현 현대아울렛 대구점), 동구 신서동 물류센터 등 3곳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다음달 11일까지 티저레터(투자설명서)를 배포하고 매수의향서 접수는 다음 달 12일 받는다. 제시하는 인수 금액과 거래 성사 가능성, 자금 조달 증빙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만약 복수의 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2차 입찰도 이뤄질 수 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2022년 본점 건물과 토지를 제이에이치비홀딩스에 2125억원(자산 총액 대비 약 41% 수준)에 매각하려 했으나 잔금 지급이 안돼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부동산 경기 악화 등 매수자를 찾지 못했다. 최근에는 차바이오그룹과의 경영권 매각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대구 동성로 본점은 지난 2021년 6월 30일 경영 악화로 인해 영업을 종료했다. 현재는 대구 대봉동 대백프라자점만 운영 중이다. 대구백화점측은 영업 실적 악화와 운영 자금 부족으로 적자가 이어지자 공개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올 상반기 영업손실은 61억 원으로 1년새 14% 늘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달에는 장기보유했던 현대홈쇼핑 지분(38만2600주)을 전량 매각해 178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매각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대구백화점 주가는 17.15% 급등한 69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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