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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항일 배지'에 긴장한 日…시진핑보다 먼저 통화에 '안도'
    李 '항일 배지'에 긴장한 日…시진핑보다 먼저 통화에 '안도'
    정치·사회 2025.06.10 10:39:59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먼저 취임 전화 통화를 나눈 데 대해 일본 언론이 다소 안도하는 평가를 내놓았다. 일본 언론들은 다만 이전 더불어민주당 정권인 문재인 정부 시절 한일 관계가 최악의 늪에 빠졌던 데다 이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항일을 상징하는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달았다는 점에서 긴장의 끈은 완전히 놓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1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지난 9일 약 25분간에 첫 통화를 나누면서 한일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 中비야디 가격 인하하자…글로벌 천연고무 가격 '휘청'[글로벌 왓]
    中비야디 가격 인하하자…글로벌 천연고무 가격 '휘청'[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10 10:36:30
    세계 1위 전기차(EV)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천연 고무 국제 가격이 급락했다. 자동차 타이어는 천연 고무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주 수요처다. 10일(현지 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오사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벤치마크 고무 선물 가격은 지난 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 내린 kg당 280엔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다. 상하이 거래소의 고무 선물 가격도 4일 기준 메트릭톤당 1만 3300위안 아래로 잠시 떨어졌다. 이번 가격 하락은 비야디가 자사 주요 브랜드의 22개 모
  • 북한 지시받고 미국서 총기 밀수…中 남성, 美서 유죄 인정
    북한 지시받고 미국서 총기 밀수…中 남성, 美서 유죄 인정
    국제일반 2025.06.10 10:26:19
    미국에서 불법 체류하며 북한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받고 총기 및 군사용 장비를 밀수출한 중국인이 미국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셩화 웬(42)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위반 모의 혐의와 외국 정부의 불법 대리인 혐의에 대해 인정하기로 연방 검찰과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웬은 2012년 학생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으나 비자가 만료된 2013년부터 불법 체류를 시작했다. 미국 입국 전 중국 내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정부
  • 오픈AI, 올해 매출 100억 달러 돌파… '4년 내 12배' 노린다
    오픈AI, 올해 매출 100억 달러 돌파… '4년 내 12배' 노린다
    기업 2025.06.10 10:10:48
    오픈AI 매출이 1년 새 2배가량 늘어나 올해는 1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오픈AI는 현 추세를 이어가 4년 뒤인 2029년 현재의 12배인 125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내부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9일(현지 시간) CNBC와 로이터통신은 오픈AI 대변인을 인용해 이 회사 연 반복 매출(ARR)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ARR이란 구독 계약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기반으로 향후 12개월간 매출을 추산한 수치다.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 기반 사업에서 연 매출을 산정하는 지표로 흔히 쓰인다.
  • 한화, 美 정부서 오스탈 지분 인수 승인 획득…함정시장 진출 초읽기
    한화, 美 정부서 오스탈 지분 인수 승인 획득…함정시장 진출 초읽기
    기업 2025.06.10 09:46:16
    한화(000880)그룹은 6일 미국 정부로부터 글로벌 해양방산업체 오스탈(Austal)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호주에 본사를 둔 오스탈은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군함 건조가 가능한 조선소를 가지고 있다.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며 한화가 최대 100%까지 오스탈의 지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마이클 쿨터 한화글로벌디펜스 대표는 “이번 승인은 한화가 미국 정부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상징하는
  • 미투 운동 이후 “직장내 성희롱 말하기 어려워”… ?“사이버공격 하루 2000만건?” 기술유출 미수도 집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미투 운동 이후 “직장내 성희롱 말하기 어려워”… ?“사이버공격 하루 2000만건?” 기술유출 미수도 집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기업 2025.06.10 09:35:09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직장 내 성희롱 대응 문화의 이중성: 성희롱 피해는 4.3%로 2018년 8.1% 대비 절반 감소했지만, 피해 시 참고 넘어가는 비율이 75.2%로 증가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성희롱 예방 교육
  • 베트남서 'K-소비재' 문전성시…나흘간 3만명 찾았다
    베트남서 'K-소비재' 문전성시…나흘간 3만명 찾았다
    기업 2025.06.10 09:13:38
    “한국 화장품은 베트남인 피부와도 잘 맞아서 인기가 많아요. 제품력도 좋고 특히 디자인이 매우 훌륭한데 베트남에는 이런 제품이 아직 많지 않아요.” 5일 베트남 호찌민 SECC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기자와 만난 현지 인플루언서 호앙티미흐엉(27)씨는 직접 써본 한국 화장품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틱톡 팔로워 25만 명을 보유한 흐엉씨가 이날 전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는 현지인 수백명이 참여해 질문을 던졌다. 전시 현장 역시 화장품과 식품·영양제 등 한국 제품을 써보고 구매하려는 참
  • "내가 찍은 사진 내려라"…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게재에 강형원 기자 항의
    "내가 찍은 사진 내려라"…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게재에 강형원 기자 항의
    국제일반 2025.06.10 09:02:22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자신의 SNS에 올린 'LA 폭동 한인자경단' 사진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했던 전 LA타임스 사진부장 출신 강형원 기자가 "제 사진을 허락도 없이, 맥락도 없이 왜곡해서 쓰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며 직접 댓글을 달았다. 이달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은 1992년 LA 폭동 사태 당시 한인자경단 사진을 자신의 X 계정
  • 美 신규원전 10기 계획 웨스팅하우스 ‘수주 독점’… “북미회담 개최땐 동북아 충격 가능성↑”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
    美 신규원전 10기 계획 웨스팅하우스 ‘수주 독점’… “북미회담 개최땐 동북아 충격 가능성↑”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
    경제·마켓 2025.06.10 08:52:36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원전 확대정책과 청정에너지 투자기회 급부상: 트럼프 행정부가 2030년까지 신규 원전 10기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웨스팅하우스가 750억 달러 규모 전체 수주를 목표로 공격적 마케팅에 나
  • 李 대통령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만들자" 이시바 日 총리와 첫 통화
    李 대통령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만들자" 이시바 日 총리와 첫 통화
    경제·마켓 2025.06.10 08:46:00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첫 통화를 통해 당국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직접 만나 한일 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이 정오부터 약 25분간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통화에서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 미·중 런던회담 1일차 종료…트럼프 “중국, 쉽지 않다”
    미·중 런던회담 1일차 종료…트럼프 “중국, 쉽지 않다”
    경제·마켓 2025.06.10 07:25:01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협상의 1일차 회담을 마쳤다. 양측은 수출 통제 해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일 2일차 회담을 열어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양국 대표단이 이날 런던에서 오후 8시(현지 시각)까지 6시간 이상 대화한 뒤 첫날 협상을 마쳤다고 보도 했다. 미국 당국자는 두 나라 대표단이 이튿날인 10일 오전 10시 다시 만나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통신에 밝혔다. 미국 대표단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
  • [속보] "트럼프 행정부, LA에 해병대 700명 파견"
    [속보] "트럼프 행정부, LA에 해병대 700명 파견"
    정치·사회 2025.06.10 07:06: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LA에서의 대규모 시위에 대응해 약 700명의 해병대원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이 9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 트웬티나인 팜스 해병대 기지에 주둔하는 해병대원들이 주말에 통보를 받고 이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 게빈 뉴섬 주지사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X(엑스, 옛 트위터)에 "미 해병대는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여러 전쟁에서 명예롭게 복무했다"며 "독재 대통
  • “커피로 밀렸다? 茶로 뒤집는다” 스타벅스, 中 ‘티 시장’ 공략[글로벌 왓]
    “커피로 밀렸다? 茶로 뒤집는다” 스타벅스, 中 ‘티 시장’ 공략[글로벌 왓]
    기업 2025.06.10 06:00:00
    중국에서 토종 저가 커피 브랜드에 밀려 지분 매각설까지 나왔던 스타벅스가 반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커피 대신 ‘차 종류’ 음료 가격을 낮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SNS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할인 행사를 예고했다. 올 여름을 겨냥해 아이스 블렌디드, 아이스 쉐이크 티, 티 라떼 등 제품군의 가격을 평균 5위안(약 942 원)씩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스타벅스 측은 “(중국에서) 제품 혁신 측면에서 ‘커피 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간 프리미엄 전략을
  • 트럼프, 내란진압법까지 검토…‘LA 폭동' 33년 만에 군 투입 악몽[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내란진압법까지 검토…‘LA 폭동' 33년 만에 군 투입 악몽[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6.10 05:58: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LA에 주방위군 300명 급파 강행…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에 300명의 주(州) 방위군을 급파한 데 이어 ‘내란진압법(Insurrection Act)’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리한 관세정책에 따른 경제적 부담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갈등 등으로 리더십에 상처를 입자 ‘불법 이민자’ 문제를 부각시켜 국면을 전환하려는 정치적 노림수라는 해석이 나옵니
  • “경찰이 방송 중인 기자에게 ‘탕!’”…LA 시위 과잉 진압 논란
    “경찰이 방송 중인 기자에게 ‘탕!’”…LA 시위 과잉 진압 논란
    정치·사회 2025.06.10 05:30:00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에 반발해 벌어진 대규모 시위가 격해지는 가운데,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가 고무탄에 맞는 일까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나인 뉴스(Nine News)’에 따르면, 미국 특파원 로렌 토마시(Lauren Tomasi) 기자는 전날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열린 시위를 취재하던 중 경찰이 쏜 고무탄에 다리를 맞았다. 나인 뉴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해당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경찰관은 토마시 기자와 촬영기자를 향해 총구를 조준하고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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