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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혁 "김도균 감독 희생에 감사…올림픽 메달 꼭 안겨 주고파" [이사람]
    우상혁 "김도균 감독 희생에 감사…올림픽 메달 꼭 안겨 주고파" [이사람]
    스포츠 2025.11.12 17:31:56
    2024 파리 올림픽 도전이 실패로 막 내린 뒤 우상혁은 ‘펑펑’ 울었다. 눈앞까지 찾아왔던 메달 획득 기회를 놓쳤다는 허탈함과 올림픽 무대까지 자신을 위해 헌신한 주위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 무너진 우상혁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그가 평생의 은사로 생각하는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국가대표팀 코치)이었다. ‘다시 한 번 해보자’는 김 감독의 한 마디에 다시 일어났다. 올해 출전한 여덟 개의 국제 대회에서 일곱 번이나 정상에 섰다. 9월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실외)에서는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명승부 끝에 은메달을 따냈다.
  • '韓육상 전설' 우상혁 "바 넘을 때마다 짜릿…죽을 때까지 높이뛰기 할래요" [이사람]
    '韓육상 전설' 우상혁 "바 넘을 때마다 짜릿…죽을 때까지 높이뛰기 할래요" [이사람]
    스포츠 2025.11.12 17:30:33
    “배우분들도 피와 땀을 흘려가면서 영화를 만들고 개봉 때 작품을 보면서 즐기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높이뛰기를 잘하기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고 그 결과가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로 나오면 그만큼 즐거운 때는 없는 것 같아요.” 현재 한국 육상의 아이콘은 단연코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다. 한국과 아시아권에서는 불모지와 같던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서 세계 최강자 대열에 합류해 각급 국제 대회에서 빠지지 않고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9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실외)에서는 종아리 부상을
  • 김혜성 아버지 드디어 입 열었다…"1억2000만원 중 9000만원 갚았다”
    김혜성 아버지 드디어 입 열었다…"1억2000만원 중 9000만원 갚았다”
    스포츠 2025.11.12 16:52:33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부터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 소속으로 금의환향한 김혜성 선수가 부친의 '빚투' 논란에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김 선수의 아버지가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2일 이돈호 변호사 유튜브 채널에는 '진실을 알리고 싶다는 김혜성 선수 아버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약 15분 길이의 이 영상에는 김혜성 선수의 아버지와 이 변호사 간의 통화 내용이 담겼다. 김혜성 선수의 아버지는 영상에서 “15년 전 사업 부도로 인해 약 1억2000만 원의 빚이 생겼지만, 그동안
  • ‘커리 복귀해도 소용없네’…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에 24점 차 완패
    ‘커리 복귀해도 소용없네’…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에 24점 차 완패
    스포츠 2025.11.12 16:44:50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복귀에도 웃지 못했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24점 차로 완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102대126으로 크게 졌다. 이날 완패로 골든스테이트는 6승 6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9위로 두 계단 미끄러졌고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1승 1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앞선 세 경기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던 커리는
  • 리틀 태극전사 32강 상대는 잉글랜드…“우승후보와 만났지만 이 연령대 변수 많다”
    리틀 태극전사 32강 상대는 잉글랜드…“우승후보와 만났지만 이 연령대 변수 많다”
    스포츠 2025.11.12 10:48:01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32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FIFA가 12일(한국 시간) 확정해 발표한 대회 32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보면 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2강에서 잉글랜드와 대결하고 여기서 승리하면 오스트리아-튀니지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와 32강전은 15일 오후 9시 30분 치러지며 16강전은 18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잉글랜드와
  • 탁구 신유빈, WTT 왕중왕전 ‘파이널스 홍콩’ 출전
    탁구 신유빈, WTT 왕중왕전 ‘파이널스 홍콩’ 출전
    스포츠 2025.11.12 07:52:08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 출전한다. 12일 WTT 사무국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 단식 초청자 15명 명단에 신유빈의 이름도 포함됐다. 신유빈은 이달 열린 WTT 상위급 대회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와 프랑크푸르트에서 2회 연속 4강 무대 밟으며 세계 랭킹을 12위로 끌어올렸다. 덕분에 이 대회 출전을 확정하게 됐다. WTT 파이널스 홍콩은 WTT 시리즈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 '슈퍼 스타' 호날두, '은퇴' 언급…"2026 북중미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
    '슈퍼 스타' 호날두, '은퇴' 언급…"2026 북중미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
    스포츠 2025.11.12 07:39:3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이 2026 북중미 대회를 마지막으로 월드컵 무대 은퇴를 선언했다. 12일 영국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 관광청 행사인 '투어라이즈 서밋'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호날두는 "1~2년 안에 축구선수로 은퇴할 것"이라고 은퇴 시점을 밝혔다. 2026년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인지를 묻는 말에 그는 "분명히 그렇다. 그땐 41살이고 그 중요한 대회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답했
  • 신진서 16강서 무릎…삼성화재배 한국 3명 남았다
    신진서 16강서 무릎…삼성화재배 한국 3명 남았다
    스포츠 2025.11.11 18:01:59
    삼성화재배 16강 2일차 대국에서 한국 선수단이 전멸하며 8강에는 3명이 살아남았다. 11일 제주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둘째 날 대국이 열렸다. 신진서·이지현·목진석 9단이 한중전 3국을 벌였는데 모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중국의 랴오위안허 9단을 만나 244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대국 중반부터 열세에 몰리기 시작한 신진서는 후반에 반집 승부까지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한 채 16강에서 도전을 마감했다. 와일드카드
  • ‘최동원상’ 코디 폰세 “위대한 투수 최동원 기억하겠다”
    ‘최동원상’ 코디 폰세 “위대한 투수 최동원 기억하겠다”
    스포츠 2025.11.11 17:28:18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가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을 받았다. 폰세는 11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고(故) 최동원의 투구폼을 형상화한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받고 "최동원상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폰세는 올해 KBO리그 최고 투수로 맹활약했다. 정규 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면서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252개) 1위, 승률(0
  • 대한체육회장은 2번 했다 쉬었다가 또 2번하고?…대통령도 갸우뚱한 ‘회장 선거’ 개혁안
    대한체육회장은 2번 했다 쉬었다가 또 2번하고?…대통령도 갸우뚱한 ‘회장 선거’ 개혁안
    스포츠 2025.11.11 16:58:52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가 2연임만 허용되고 방식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뀔 전망이다. 다만 연임을 여러 번 할 수 있다는 방식은 논란을 불렀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한체육회 혁신 방안을 보고하고 “대한체육회장의 임기는 한 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고 2회 이상의 연임은 불가능하도록 대한체육회 정관을 개정할 것”이라며 “회장이 자기 세력을 구축한 뒤 종신제처럼 권력을 누린다는 비난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도 소수의 선거인단이 뽑는 간선제가 아니라
  • 공연·스포츠에서 어떤 형태든 암표 팔면 1000% 이상 과징금 때린다
    공연·스포츠에서 어떤 형태든 암표 팔면 1000% 이상 과징금 때린다
    스포츠 2025.11.11 16:04:16
    프로야구와 K팝 공연 등에서 수십 배로 되파는 암표 행위가 횡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을 위해 수익금의 10배가 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새로 ‘신고포상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암표로 얻은 이익보다 훨씬 큰 과징금을 부과하고 암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 방안’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최 장관은 “이대로는 안된다. 이번 정기국회에 공연법·국민체육진
  • 대전의 '10월 3경기 전승' 이끈 황선홍, K리그 '이달의 감독' 수상
    대전의 '10월 3경기 전승' 이끈 황선홍, K리그 '이달의 감독' 수상
    스포츠 2025.11.11 15:00:00
    10월 열린 세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대전하나시티즌의 상승세를 이끈 황선홍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황 감독이 2025시즌 10월 플렉스(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11일 발표했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0월 첫 경기인 32라운드 포항전에서 3대1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33라운드 제주전에서 3대1, 34라운드 포항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10월에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대전의 10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황
  • 산악연맹, 유·청소년 주말리그 예선전 마무리…15일부터 준결승 진행
    산악연맹, 유·청소년 주말리그 예선전 마무리…15일부터 준결승 진행
    스포츠 2025.11.11 14:00:00
    대한산악연맹이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예선전(KYBC 리그)가 지난 9일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엘리트 선수 발굴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리그는 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대회다. 볼더 종목으로 U-11(초등 3~4학년), U-13(초등 5~6학년), U-15(중등 1~2학년), U-17(중3~고1)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인전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6개 권역에서 총 4차례씩 진행된 24회의 예선 리그전
  • '극적 결승골'로 대구 잔류 희망 되살린 김현준, K리그1 36R MVP
    '극적 결승골'로 대구 잔류 희망 되살린 김현준, K리그1 36R MVP
    스포츠 2025.11.11 13:58:02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대구FC의 승리를 이끈 김현준이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과 광주FC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린 김현준을 하나은행 K리그1 MVP에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현준의 골로 1대0 승리를 거둔 대구는 승점 32를 쌓아 11위 제주 SK(승점 35)와 격차를 승점 3으로 줄이면서 1부 잔류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K리그1 3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 세계 2위 신네르, 오제알리아심 꺾고 ATP 2연패 향해 순항
    세계 2위 신네르, 오제알리아심 꺾고 ATP 2연패 향해 순항
    스포츠 2025.11.11 07:38:23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신네르는 11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 단식 비에른 보리 그룹 경기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8위·캐나다)을 2대0(7대5 6대1)으로 꺾었다. ATP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낸 단식 선수 8명을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신네르는 2023년 대회 단식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지난해 대회에서는 첫 우승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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