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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특허 2040년까지 연장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특허 2040년까지 연장
    헬스 2025.08.07 11:21:55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핵심 물질 특허가 약 4년 2개월 연장됐다. 이번 조치로 자큐보는 오는 2040년 9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7일 온코닉은 특허청으로부터 자큐보의 물질 특허인 ‘이미다조[1,2-a]피리딘 유도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존속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특허 만료일은 2036년 7월 5일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2040년 9월 13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특허청은 최근 이 같은 연장 등록을 공식 결정하고 관보에
  • "매일 물 2L씩 꼬박꼬박 마셨는데 돌연사 위험?"…건강상식 완전히 잘못됐다는데
    "매일 물 2L씩 꼬박꼬박 마셨는데 돌연사 위험?"…건강상식 완전히 잘못됐다는데
    헬스 2025.08.07 11:18:59
    건강을 위해 일부러 물을 많이 마시고 저염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상식은 잘못된 것이라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식품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는 이달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하루 2리터(L)씩 물을 마시는 습관은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 교수는 "우리 몸의 70%가 물인데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호흡, 땀, 소변, 대변으로 물이 빠져나간다"면서 "빠져나간 양만큼의 물을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데 이걸 사람
  • "뚱뚱한 아이 뒤엔 뚱뚱한 엄마?"…비만 유전자, 아빠보다 엄마한테 있다는데
    "뚱뚱한 아이 뒤엔 뚱뚱한 엄마?"…비만 유전자, 아빠보다 엄마한테 있다는데
    헬스 2025.08.07 06:08:15
    엄마의 유전자가 자녀에게 직접 유전되지 않더라도 '유전적 양육' 과정을 통해 자녀의 비만에 아빠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리암 라이트 박사팀은 6일 과학 저널 플로스 유전학에 발표한 연구에서 2600여 가족의 유전·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1~2002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영국 출생 코호트 연구 참가 가족들의 체질량지수(BMI)와 비만 관련 유전자가 자녀의 출생부터 17세까지 체중과 식습관에 미치는
  • 효도 선물로 드린 마사지건이 뇌졸중 부른다?…"'이 부위'에 절대 사용 금지"
    효도 선물로 드린 마사지건이 뇌졸중 부른다?…"'이 부위'에 절대 사용 금지"
    헬스 2025.08.07 06:07:48
    근육의 피로를 풀기 위해 사용하는 마사지건을 목에 사용하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신경과 전문의의 경고가 나왔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시간대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 박사의 말을 전했다. 첸 박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절대 목에 마사지건을 대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목에는 척추 동맥과 경동맥처럼 뇌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지나간다"며 "이 부위에 반복적으로 강한 진동을 가하면 혈관이 손상되거
  • K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나섰지만… "시스템도 파트너도 없다"
    K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나섰지만… "시스템도 파트너도 없다"
    헬스 2025.08.07 06:00:0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협력 파트너 발굴부터 수익성 불확실성까지 현실적인 장벽도 만만치 않다. 특히 정부 주도의 중개 플랫폼이나 정책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제2의 ‘렉라자’를 만들기 위한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의 49.1%가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 ‘인수와 건설’ 투트랙으로 연착륙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인수와 건설’ 투트랙으로 연착륙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헬스 2025.08.07 06:00:00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인수와 건설’을 병행하는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미국 내 CDMO 공장을 인수해 시장 진입 기간을 단축한데 이어 2027년 인천 송도에서 가동될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 수요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7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023년 인수한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청(PMDA),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양한 글로벌 규제 기관으로부
  • ‘전공의 복귀’ 이끌 합의점 마련될까…오늘 수련협의체 논의 주목
    ‘전공의 복귀’ 이끌 합의점 마련될까…오늘 수련협의체 논의 주목
    헬스 2025.08.07 05:00:00
    1년 6개월 전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해 꾸려진 민관 협의체가 7일 세 번째 회의를 연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수련협의체 제3차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이들의 복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수련협의체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25일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복지부와 수련 당사자인 대전협 외에도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등이 의료계 주요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첫
  •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 타결…“PA제도화·주4일제 추진”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 타결…“PA제도화·주4일제 추진”
    헬스 2025.08.06 19:24:28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적정 인력 기준 마련, 진료지원(PA) 간호사로 불리는 전담간호사 제도화 및 주4일제 시범사업 시행 등이 담긴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와 71개 의료기관 사용자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제8차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에서 이 같은 교섭안에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 5월 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 여 기간 동안 8차례에 걸쳐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한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 올해 산별중앙교섭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강릉의료원, 천안의료원,
  • 무대 위에서 피어난 나눔…제주도 청소년들, 공연수익금 전액 기부
    무대 위에서 피어난 나눔…제주도 청소년들, 공연수익금 전액 기부
    헬스 2025.08.06 18:15:29
    창작 뮤지컬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질병과 싸우고 있는 또래를 위해 공연 수익금 전액을 내놨다. 제주대병원은 '아슬란 뮤지컬 컴퍼니(AMC)'로부터 240만2100원을 전달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일(5일) 막을 내린 뮤지컬 '우리 엄마아빠를 돌려줘'의 수익금 전액이다. 이로써 아슬란뮤지컬컴퍼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주대병원에 치료비 지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호스피스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은혜 아슬란 뮤지컬 컴퍼니 대표는 &
  • 절반이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제2 렉라자 계속 나와야"
    절반이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제2 렉라자 계속 나와야"
    헬스 2025.08.06 17:56:4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동 연구, 기술이전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부 기술·인력과 협업해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구조적 한계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제2의 ‘렉라자’를 계속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은 물론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의 49.1%
  • 규제·인력보다 자금조달이 급선무…"개발 초기부터 기술이전 고려" 67%
    규제·인력보다 자금조달이 급선무…"개발 초기부터 기술이전 고려" 67%
    헬스 2025.08.06 17:55:42
    국내 바이오 기업의 67.3%가 전임상 또는 임상1상 단계에서 기술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 유망 후보 물질을 글로벌 기업에 넘기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로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고 임상 등 인허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결과 바이오 기업들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자금 조달(83.5%)’을 꼽았다. ‘(정부) 규제’가
  •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37.9억弗 ‘사상 최대’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37.9억弗 ‘사상 최대’
    헬스 2025.08.06 15:44:1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137억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진흥원은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10개 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보다 앞선 8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수출이 14.9% 증가한 55억1000만달러, 의약품은 20.5% 늘어난 53억8만달러를 나타냈다. 둘 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 수년씩 여러 병원 전전…희귀유전병 환자 ‘진단방랑’ 끝낼 비결 찾았다
    수년씩 여러 병원 전전…희귀유전병 환자 ‘진단방랑’ 끝낼 비결 찾았다
    헬스 2025.08.06 14:36:23
    희귀 유전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병에 관한 정보도 부족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적지 않은 환자들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정확한 병명을 찾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진단 방랑'을 막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개발한 희귀 유전질환 다학제 진단 모델이 임상 현장에서 첫 결실을 거뒀다.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교수와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박미현 박사 공동 연구팀은 병명을 모르는 희귀유전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기반의 다학제 진단 모
  • 휴온스,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전 사업부 고른 성장
    휴온스,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전 사업부 고른 성장
    헬스 2025.08.06 14:36:10
    휴온스(243070)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 2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 1560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 순이익 1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40.3%, 46.5% 증가한 수치다. 분기 매출은 처음으로 1500억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고 수익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 매출이 6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북미향 주사
  • “잠꼬대가 열쇠였다”…국내 연구진, 파킨슨병 발병 기전 차이 밝혔다
    “잠꼬대가 열쇠였다”…국내 연구진, 파킨슨병 발병 기전 차이 밝혔다
    헬스 2025.08.06 13:38:18
    국내 연구팀이 ‘잠꼬대’로 불리는 렘수면행동장애(RBD) 동반 여부에 따라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렘수면행동장애 여부에 따라 하위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에서 나타나는 대사체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비표적 대사체 분석을 실시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은 렘수면행동장애 동반 여부에 따라 ‘몸에서 시작되는 유형’과 ‘뇌에서 시작되는 유형’으로 발병 경로가 달라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를 렘수면행동장애 유무에 따라 나눠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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