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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다고 찬물 '벌컥벌컥' 했다간 큰일…물 대신 우유 마시는 게 더 좋다?
    덥다고 찬물 '벌컥벌컥' 했다간 큰일…물 대신 우유 마시는 게 더 좋다?
    헬스 2025.08.01 21:33:50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찬물이나 건강음료 대신 우유를 마시는 게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영양학자 매네이커 박사는 “우유는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균형 식품”이라며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등 전해질이 풍부해 더위로 손실된 체액을 보충하고 수분을 오래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수분의 체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배출 속도를 늦춰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수분 보충 효과가 높았다. 국내 전문가도 여름철 우유 섭취의 이점
  • "유방암 1.5배 더 늘어날 것…5년 생존율 94% 조기검진 중요" [지금, 명의 ]
    "유방암 1.5배 더 늘어날 것…5년 생존율 94% 조기검진 중요" [지금, 명의 ]
    헬스 2025.08.01 18:03:12
    서울경제TV 메디컬 토크 프로그램 '지금, 명의' 유방암 편이 2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국내에서 유방암 수술을 연간 1000건으로 가장 많이 하는 한원식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출연해 유방암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는 "유방암은 지난 20년 간 급증해 현재 여성암 1위지만, 이 추세대로 라면 앞으로 1.5배는 더 늘어서 연간 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방암 발생 추이는 미국·유럽 같은 선진국 패턴을 따라가고 있다. 한 교수는 유방암이 증가
  • 재발 잦고 진행 빠른 ‘림프종’…CAR-T 원샷 치료로 생존공식 바꼈다[메디컬 인사이드]
    재발 잦고 진행 빠른 ‘림프종’…CAR-T 원샷 치료로 생존공식 바꼈다[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8.01 17:53:00
    “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 검사에서 암세포의 대사반응이 전혀 보이질 않아요. 가장 우려했던 급성기 합병증도 잘 지나갔고요. 이제 집에 가셔도 됩니다.” 올 5월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병동. 주치의인 김경하 교수로부터 '완전 관해' 통보를 받은 서경제(50대·가명) 씨와 가족들의 표정이 환해졌다. 서 씨는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된 후 반복적인 재발로 심신이 지쳐있던 때 김 교수의 권유로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를 받았다. 완전관해란 영상검사
  • “끝까지 환자 곁에” 30년 전 시작한 고민…‘진료 협력’ 표준 됐다
    “끝까지 환자 곁에” 30년 전 시작한 고민…‘진료 협력’ 표준 됐다
    헬스 2025.08.01 17:27:06
    국내 최초로 '진료의뢰' 개념을 도입한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가 개소 30주년을 맞았다. 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파트너즈센터의 전신은 지난 1995년 7월 1일 문을 연 진료의뢰센터다. 당시에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동문이나 수련받은 병원에 알음알음 부탁해야 하는 일이 흔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상담을 통해 중증 환자가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예약을 도왔다. 또 의뢰 병원에 진료 결과를 회신해주며 연속적인 진료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진료의뢰&ap
  •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연구 주관한다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연구 주관한다
    헬스 2025.08.01 16:53:20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보건안보 분야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과제명은 '미래 팬데믹 대비 범용 항바이러스제 및 중증화 억제 병합 치료제 개발'이다. 오는 2029년까지 총 125억 원을 지원받아 팬데믹 발생 시 중증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광범위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서울대, 연세대, 에스투시바이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다학제 컨소시엄을 꾸렸다. 바이러스뿐 아니라
  • GC녹십자, 2분기 매출 첫 5000억 돌파… 분기 최대 실적
    GC녹십자, 2분기 매출 첫 5000억 돌파… 분기 최대 실적
    헬스 2025.08.01 16:33:34
    GC녹십자(006280)가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혈액제제 및 백신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가운데 주요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GC녹십자는 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0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 원으로 5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7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주요 사업 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
  • 검체 바뀌어 유방암 오진에 절제수술까지… 녹십자의료재단, '1개월 인증취소'
    검체 바뀌어 유방암 오진에 절제수술까지… 녹십자의료재단, '1개월 인증취소'
    헬스 2025.08.01 15:09:40
    검체 오인·변경 사고를 일으켜 유방암이 아닌데 유방 부분 절제 수술까지 받게 만든 수탁검사기관인 녹십자(006280)의료재단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병리분야 1개월 인증취소 처분을 내렸다.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제2기 검체검사수탁인증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병리학회가 검체검사 오인·변경 사건과 관련한 현장 실사 결과를 보고하고 해당 수탁기관에 대해 조치를 논의했다. 앞서 올 6월 종합건강검진에서 유방암 통보를 받은 30대 여성은 유방 부분 절제술을 받
  • 조산 위험 큰 삼둥이, 35주 3일 채우고 수술 없이 태어난 비결
    조산 위험 큰 삼둥이, 35주 3일 채우고 수술 없이 태어난 비결
    헬스 2025.08.01 14:29:11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세 쌍둥이가 35주 넘게 임신을 유지한 뒤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하나정(33) 씨가 임신 35주 3일차인 지난달 28일 박지윤 산부인과 교수의 도움으로 자연분만을 통해 하민, 하빈, 하진 형제를 출산했다. 분만은 대량수혈이나 자궁동맥색전술 등의 조치 없이 안전하게 이뤄졌고, 세 아기 모두 출생 당시 몸무게 2kg을 넘겼다. 특히 셋째 하진이는 만삭아의 정상 체중에 가까운 2.88kg까지 성장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중
  • [지금, 명의] “위암 수술법 발전, 위 기능 최대한 보존…환자 영양 섭취 문제 줄여”
    [지금, 명의] “위암 수술법 발전, 위 기능 최대한 보존…환자 영양 섭취 문제 줄여”
    헬스 2025.08.01 13:59:00
    서울경제TV가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명의와 함께하는 메디컬 토크 프로그램 ‘지금, 명의’ 방영을 시작한다. 한국인을 괴롭히는 질병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가장 믿을 수 있는 명의를 찾아가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최신 치료 트렌드, 고위험군,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진료실에서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소소하지만 궁금한 질문도 대신 던지고, 명의가 기억하는 인상 깊은 환자 이야기나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통해 명의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엿볼 수 있다. ‘지금, 명의’ 첫 시리즈는 ‘한국인의 10대
  • "편의점 갈 때마다 샀는데"…마약과 비슷한 중독성 가진 '이것', 연구 결과 보니
    "편의점 갈 때마다 샀는데"…마약과 비슷한 중독성 가진 '이것', 연구 결과 보니
    헬스 2025.08.01 12:15:44
    쿠키·사탕·감자칩·탄산음료 등 초가공식품이 마약과 유사한 중독성을 나타낸다는 대규모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와 미시간대 등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36개국 연구논문 300건을 종합 분석한 결과, 초가공식품이 뇌 보상시스템을 통해 물질사용장애와 동일한 중독 패턴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마약·알코올 중독 진단에 사용되는 임상기준과 일치하는 행동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정적 결과를 인지하면서도 섭취를 중단하지 못하는
  • 병원협회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16일 진행”
    병원협회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16일 진행”
    헬스 2025.08.01 11:53:55
    대한병원협회(병협)는 오는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게 될 1년차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16일 치른다고 1일 밝혔다. 전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과 개최한 2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 등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병협 수련환경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은 수련병원별로 원서를 접수하던 종전과는 달리 지원자가 4∼5일에 개별 접수해야 한다. 응시 대상은 의사면허 취득자와 인턴 수료자다. 가정의학과 지원 예정자나 인턴 수료 예정인 경우, 지난해 2월 수련에서 공백이 있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들 중 2025년
  • 한미약품, 제약사 첫 주식 기반 성과 보상
    한미약품, 제약사 첫 주식 기반 성과 보상
    헬스 2025.08.01 10:32:29
    한미약품(128940)이 제약 업계 최초로 주식 기반 성과 보상 제도를 도입한다. 성과 중심 문화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이다.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008930)·한미약품·온라인팜·한미정밀화학 등에 주식 기반 성과 보상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주주는 제외된다.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한미약품이 제약사 중 최초다. 이번 주식 기반 성과 보상 제도는 크게 RSA(Restricted
  • '50만 유튜버' 정희원 의사, 병원 퇴사하고 공무원 됐다…초대 서울건강총괄관
    '50만 유튜버' 정희원 의사, 병원 퇴사하고 공무원 됐다…초대 서울건강총괄관
    헬스 2025.08.01 09:02:36
    한국 사회에 ‘저속 노화’ 열풍을 일으킨 정희원 박사(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병원을 떠나 서울시 국장급 자문관이 됐다. 서울시는 정책 전반에 '건강'에 대한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건강총괄관' 제도를 도입하고 초대 서울건강총괄관으로 정희원 박사를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건강총괄관은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을 '시민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장 직속 비상근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8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정 전 교수는 이달
  • "한국인들이 맨날 먹는거잖아?"…꾸준히 먹으면 혈압 낮춰준다는 '이것'
    "한국인들이 맨날 먹는거잖아?"…꾸준히 먹으면 혈압 낮춰준다는 '이것'
    헬스 2025.08.01 06:18:36
    미역, 다시마, 톳, 김, 파래 등 해조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플리머스대학교 연구팀은 28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uman Nutrition and Dietetics'에 "해조류 섭취가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인 1583명을 대상으로 한 29편의 무작위 대조시험(RCT)을 메타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정제, 음료, 분말, 추출물 등 다양한 형태로 해조류를 섭취했으
  • 뇌졸중 예방약 꼬박꼬박 챙겨먹고도 재발? ‘이것’ 때문이었다
    뇌졸중 예방약 꼬박꼬박 챙겨먹고도 재발? ‘이것’ 때문이었다
    헬스 2025.08.01 05:30:00
    뇌졸중 재발 방지를 위해 쓰는 대표 약물인 ‘클로피도그렐’의 효과가 환자 유전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경열·정요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발병 1주 이내에 내원한 환자 2925명의 CYP2C19 유전자형을 분석하고 약물 반응을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특정 유전자를 가진 경우 약물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클로피도그렐이 혈전 생성을 막는 효과를 나타내려면 체내에서 활성형으로 전환돼야 한다. 이 때 CYP2C19 효소가 관여하는데 뇌졸중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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