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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아침 입에서 피 흘리며 눈을 떴다"…희귀병 진단받은 20대 여성, 무슨 일?
    "매일 아침 입에서 피 흘리며 눈을 떴다"…희귀병 진단받은 20대 여성, 무슨 일?
    헬스 2025.09.13 19:41:13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하는 질병으로 알려진 희귀 질환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20대 여성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달 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 사는 대학생 앰버 커닝햄 로건(26)은 마케팅 경영학 공부를 막 시작하던 21살에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진단을 받았다. CML은 골수 세포 이상으로 백혈구가 과다 증식하는 혈액암으로, 일반적으로는 60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희귀한 악성 혈액암으로 알려져 있다. 앰버는 희귀 백혈병 진단을 받기 전 &
  • “아들만 셋, 딸만 넷” 우연 아니었어?…주된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다
    “아들만 셋, 딸만 넷” 우연 아니었어?…주된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다
    헬스 2025.09.13 06:30:00
    첫 아이를 늦게 출산한 어머니일수록 같은 성별의 자녀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의 호르헤 차바로(Jorge Chavarro) 교수 연구팀은 일부 가정은 특정 성별 자녀를 낳을 가능성이 다른 가정보다 높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같은 성별의 자녀만 둔 가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1956년부터 2015년까지 5만 8000명 이상의 임신과 출산을 추적한 ‘간호사 건강 연구(Nu
  • 요즘같이 일교차 커지면 찾아오는 '뇌졸중'…'이런 증상' 나타나면 당장 병원 가야
    요즘같이 일교차 커지면 찾아오는 '뇌졸중'…'이런 증상' 나타나면 당장 병원 가야
    헬스 2025.09.13 06:00:00
    요즘처럼 아침과 저녁 기온 차가 큰 계절에는 뇌졸중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한뇌졸중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Stroke’에 실린 국내 연구에 따르면 일교차가 1도씩 증가할 때마다 급성 뇌졸중 발생 위험은 2.4%씩 높아졌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2.7%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중에서도 뇌출혈은 특히 3~4월과 9~11월에 급격히 늘어나는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아침과 저녁의 기온 변화가 커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흔히
  • 정부 "총력대응, 10년후 자살률 40%↓"… 도전적 목표, 실효성 의문도
    정부 "총력대응, 10년후 자살률 40%↓"… 도전적 목표, 실효성 의문도
    헬스 2025.09.13 05:30:00
    정부가 자살 예방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자살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마다 부시장·부지사 등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는 등 범정부 차원 총력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난해 1만4439명인 자살사망자를 2029년 1만명 아래로 줄이고 10만명당 28.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자살률을 2034년 17.0명으로 약 40% 낮춘다는 목표다. 유럽 주요국이 정부의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20~30년가량 걸렸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도전적인 과제다. 다만 새롭게 눈에 띄는 자살 예방 대책은 자살예방대
  • "무슨 짓을 해도 살 안 빠지더라"…1년 만에 45kg 찐 30대 여성의 슬픈 사연
    "무슨 짓을 해도 살 안 빠지더라"…1년 만에 45kg 찐 30대 여성의 슬픈 사연
    헬스 2025.09.13 03:30:00
    1년 만에 몸무게가 45kg 급증한 30대 여성이 그 원인이 암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33세 미국 여성 재키 가시아는 "지난 2017년 25세였을 1년 만에 몸무게가 45kg이나 늘었다"면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 날씬한 체형이었는데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체중은 줄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은 과식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엉덩이와 허리 통증 때문에 제대로 먹을 수조차 없
  • "똑바로 누워자면 뇌 건강에 치명적"…치매 예방하는 '수면 자세'는 바로
    "똑바로 누워자면 뇌 건강에 치명적"…치매 예방하는 '수면 자세'는 바로
    헬스 2025.09.13 01:21:43
    수면 자세가 뇌 건강과 치매 예방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뇌 건강 보조제 회사를 운영하는 전문가 레프 폼첸코프는 "옆으로 자는 습관이 기억력 감퇴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왼쪽, 오른쪽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등을 대고 똑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은 뇌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건 '글림프계(glymphatic system)'
  • "설탕보다 좋다길래"…임신부·아이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이것' 뭐길래?
    "설탕보다 좋다길래"…임신부·아이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9.12 23:30:17
    벌꿀에 포함될 수 있는 자연 독소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yrrolizidine Alkaloids·PAs)’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는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 전 세계 6000여종 이상의 식물에서 발견된다. 주로 국화류, 콩류, 허브류에서 많이 검출된다. 문제는 이 물질이 체내에 들어가 단백질과 DNA 등 세포 성분과 결합하면서 독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다량 섭취 시 급성 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 소량에
  • "헉, 근육통도 없네?"…운동 후 '이것' 마셨더니 피로 '뚝' 뭐길래
    "헉, 근육통도 없네?"…운동 후 '이것' 마셨더니 피로 '뚝' 뭐길래
    헬스 2025.09.12 23:30:01
    고강도 운동 후 '과일·채소 효소'를 섭취하면 운동 후 피로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9일 대만 타이난과학기술대 스포츠·레저·건강관리학과 린 슈청 교수팀의 연구를 전했다. 연구팀은 중장년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과일·채소 효소 보충제가 운동 후 피로 해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효소 보충 그룹과 위약(僞藥) 그룹으로 나눈 뒤 2주 동안 하루 두 번 효소 음료 또는 설탕물 위약을 제공
  • "여보, 이제 치맥 먹어도 된대"…통풍 주범으로 지목됐는데, 알고보니 '이것'?
    "여보, 이제 치맥 먹어도 된대"…통풍 주범으로 지목됐는데, 알고보니 '이것'?
    헬스 2025.09.12 22:48:59
    술이나 잘못된 식습관이 통풍의 주요 원인이라는 기존 상식이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규모 유전자 분을 통해 통풍 발병에는 개인의 생활습관보다 타고난 유전적 요인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사이언스얼러트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미국·일본·중국 등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이 260만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통풍 발병의 핵심 원인이 유전적 요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통풍은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관절에 날카로운 결정체가 생기는 질병이다. 몸의 면역
  • "야식은 매일 땡기는데?"…저녁 먹어도 배고픈 사람, 의지 문제 아닌 '이 병'
    "야식은 매일 땡기는데?"…저녁 먹어도 배고픈 사람, 의지 문제 아닌 '이 병'
    헬스 2025.09.12 20:55:21
    저녁을 충분히 먹었는데도 밤마다 배고픔을 느낀다면 단순한 식욕이 아닌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은 한밤중 허기가 다양한 건강 문제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 내과 전문의 안잘리 사우니 박사는 "낮에 신체 활동량이 많으면 밤에 허기가 생길 수 있으나, 충분히 섭취했는데도 지속적으로 배고픔을 느낀다면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수치 상승은 인슐린 조절을 방해해 야간 허기를 유발한다. 특히 스트레스
  • 코로나19 입원환자 10주째 증가… 환절기 감염예방 당부 [헬시타임]
    코로나19 입원환자 10주째 증가… 환절기 감염예방 당부 [헬시타임]
    헬스 2025.09.12 14:37:54
    코로나19 확산세가 9월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입원환자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10주 연속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환절기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첫째 주(8월 31일~9월 6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마지막 주(26주차)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다. 최근 4주간 입원환자도 △33주 302명 △34주 367명 △35주 406명 △36주 433명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누적 환자 5306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60.6%(3214명)로 가장 많았고,
  • 하루 40명 극단적 선택… 정부 ‘OECD 자살률 1위’ 벗기 총력전
    하루 40명 극단적 선택… 정부 ‘OECD 자살률 1위’ 벗기 총력전
    헬스 2025.09.12 14:19:36
    정부가 2029년까지 연간 자살자 수를 1만 명 이하로 줄이고 10년 내 OECD 자살률 1위 오명을 벗겠다는 국가 차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집중 관리부터 지역 맞춤형 지원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전략의 최종 목표는 자살률을 2029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19.4명, 2034년까지 17명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지난
  • 복지부, 혁신형 제약사 인증제 개편…점수제 도입 추진
    복지부, 혁신형 제약사 인증제 개편…점수제 도입 추진
    헬스 2025.09.12 08:35:00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개편안을 내놓는다. 불법 리베이트 등 결격 사유를 점수제로 전환해 일정 수준 이상일 때만 자격을 박탈하도록 하면서 기존의 ‘즉시 취소·3년 재인증 불가’ 규정보다 완화될 전망이다. 과거 리베이트로 인증을 잃은 제약사들에게 재도전 기회가 열리는 만큼 업계는 연구개발(R&D) 세제 혜택과 신약 약가 우대 등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개편안을 10월 중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은 △결격 기준
  • 최근 5년간 온열질환 환자 4배·사망자 3.2배 급증 [헬시타임]
    최근 5년간 온열질환 환자 4배·사망자 3.2배 급증 [헬시타임]
    헬스 2025.09.12 05:30:00
    최근 5년간 온열질환 환자가 4배, 이로 인한 사망자는 3.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 사망자는 3년 전부터 매년 30명대를 기록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한 의원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국민들이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이상기후가 보건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3년은 1940년 기후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으
  • 가을에 급증하는 식중독… 식약처 “축제철 위생 주의보” [헬시타임]
    가을에 급증하는 식중독… 식약처 “축제철 위생 주의보” [헬시타임]
    헬스 2025.09.12 05:00:00
    보건당국이 지역 축제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최근 5년간(2020~2024년) 계절별 식중독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해 여름철(99건, 37%)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봄은 56건(21%), 겨울은 50건(19%)에 불과했다. 올해 가을에도 지역축제와 행사가 500여 회 예정돼 있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장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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