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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관광 한국 찾았던 외국인, 실력·장비 덕에 60% “재방문 의향”
    의료관광 한국 찾았던 외국인, 실력·장비 덕에 60% “재방문 의향”
    헬스 2025.08.08 05:30:00
    의료서비스 이용이나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약 5명 중 3명은 앞으로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우수한 실력과 최첨단 장비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일 ‘2024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은 15개국 22개 도시에 거주하는 성인 68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의료서비스 이용이나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 “의사 맞아도 싸다고 한적 없다” 환자단체, 임현택 전 의협 회장 고소
    “의사 맞아도 싸다고 한적 없다” 환자단체, 임현택 전 의협 회장 고소
    헬스 2025.08.07 20:09:10
    의정갈등 상황에서 취임한 지 반년 만에 '막말 논란' 등으로 물러났던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환자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임 전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환자단체를 찾아가 사과한 데서 비롯됐다. 의대생에 이어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환자
  • ‘1년 6개월’ 갈등 끝 종식 기대감… 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1년 6개월’ 갈등 끝 종식 기대감… 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헬스 2025.08.07 20:01:31
    1년 반 가까이 계속된 의정 갈등 사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올 하반기 정기 모집 때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의 같은 진료과·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정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병역미필 전공의들이 복귀하면 입영 시기도 최대한 배려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료계와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질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 정부가 2월과 5월 모집 당시 사직 전공의 복귀 독려차 부여했던
  • “각각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고?”…여름철 모기·진드기에 물렸을 땐 이렇게 행동해야
    “각각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고?”…여름철 모기·진드기에 물렸을 땐 이렇게 행동해야
    헬스 2025.08.07 19:23:56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갔다가 벌레에 물리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때 일부 경우에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올바른 대처법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벌레에 물렸을 때 드물게 전신이 붓거나 호흡 곤란, 의식 저하 등과 같은 심각한 전신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반소매나 얇은 옷차림이 많아 모기 등 벌레에 물리는 일이 잦다. 모기에 물리면 보통 해당 부위가 붓고 가려움이 동반된다. 긁어서 상처가 날 경우 2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냉찜질을 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더 싸고 빠르게"…마운자로, 국내 비만약 시장 흔든다
    "더 싸고 빠르게"…마운자로, 국내 비만약 시장 흔든다
    헬스 2025.08.07 18:42:16
    국내 출시를 앞둔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저용량 제형을 경쟁약인 노보노디스크 ‘위고비’보다 약 25%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구조를 활용해 초기 가격 장벽을 낮추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에 노보노디스크도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위고비의 영업력을 끌어올려 시장을 수성할 목적으로 병의원 영업에 강한 종근당(185750)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마운자로의 초기 투약 용량인 저용량 제형
  •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헬스 2025.08.07 18:02:07
    평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떠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던 60대 가장이 뇌사 장기 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27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이훈(61) 씨가 폐와 간, 양쪽 신장(콩팥)을 각각 4명에게 기증하고 생을 마감했다. 이 씨는 6월 15일 잠을 자던 중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유족들은 생전 이 씨가 “떠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고 자주 이야기했던 것을 떠올렸다.
  • “의정갈등으로 불편 겪은 국민께 죄송” 환자단체에 고개숙인 복지장관
    “의정갈등으로 불편 겪은 국민께 죄송” 환자단체에 고개숙인 복지장관
    헬스 2025.08.07 16:54:05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1년 반 동안 지속되면서 많은 불안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환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 일원역 빌딩에서 환자·소비자단체 대표자 등을 만나 "특히 그간의 의료 현장에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던 환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국민,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의 과제로 꼽으며 "국민 중심의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middo
  • "와, 소문나면 멸종되는거 아냐?"…탈모에 효과 있다는 '이 나무' 뭐길래?
    "와, 소문나면 멸종되는거 아냐?"…탈모에 효과 있다는 '이 나무' 뭐길래?
    헬스 2025.08.07 15:35:24
    국내 자생식물인 보리밥나무가 모발의 성장과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모유두세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탈모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가 170여 종의 산림자원을 탐색한 결과 보리밥나무 추출물이 모발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유두세포는 모낭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모발의 생장 주기를 조절하고 성장을 유도하는 중요한 세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10㎍/㎖ 농도로 처리했을 때 모유
  • 韓의료관광 경험 10명 중 6명 “재방문 의향 있다”
    韓의료관광 경험 10명 중 6명 “재방문 의향 있다”
    헬스 2025.08.07 15:24:19
    의료서비스 이용이나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약 5명 중 3명은 앞으로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우수한 실력과 최첨단 장비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일 ‘2024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은 15개국 22개 도시에 거주하는 성인 68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의료서비스 이용이나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 "몸에 그렇게 좋다길래" …'이것' 먹고 병원에 단체로 실려간 中 가족
    "몸에 그렇게 좋다길래" …'이것' 먹고 병원에 단체로 실려간 中 가족
    헬스 2025.08.07 15:13:20
    중국 남부 광둥성 거주 장모씨 가족이 보양식으로 양의 태반을 요리해 먹은 후 브루셀라증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최근 가족과 함께 양 태반을 섭취한 후 고열과 급격한 체중감소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브루셀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음식을 나눠 먹은 언니와 매형도 같은 감염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브루셀라증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이나 충분히 익히지
  • 분당차병원,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난임 연구’ 손잡는다
    분당차병원,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난임 연구’ 손잡는다
    헬스 2025.08.07 14:49:19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전일(6일) 국내 난임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환자 맞춤형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제학술지 및 학술대회 발표 등을 함께 수행한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와 분당차병원 의료진 및 연구진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연구 데이터의 교차 검증 및 분석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등 관련 윤리기준 및 법규에
  •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헬스 2025.08.07 14:34:30
    평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떠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던 6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27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이훈(61) 씨가 폐와 간, 양쪽 신장(콩팥)을 각각 4명에게 기증하고 생을 마감했다. 이 씨는 6월 15일 잠을 자던 중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유족들은 생전 이씨가 "떠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고 자주 이야기했던 것
  • 사직 전공의들, 원래 병원으로 돌아간다…입대도 최대한 연기
    사직 전공의들, 원래 병원으로 돌아간다…입대도 최대한 연기
    헬스 2025.08.07 13:58:32
    정부가 수련연속성 보장을 이유로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의 요구조건을 대거 수용했다. 원래 병원의 동일 과목·연차로 복귀할 경우 정원 제한을 두지 않고, 미필 전공의들의 입영시기도 최대한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7일 오전 열린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병원·과목·연차별 결원 범위 내 전공의 모집을 원칙으로 하되 사직 전에 근무하던 병원의 같은 과목,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q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특허 2040년까지 연장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특허 2040년까지 연장
    헬스 2025.08.07 11:21:55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핵심 물질 특허가 약 4년 2개월 연장됐다. 이번 조치로 자큐보는 오는 2040년 9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7일 온코닉은 특허청으로부터 자큐보의 물질 특허인 ‘이미다조[1,2-a]피리딘 유도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존속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특허 만료일은 2036년 7월 5일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2040년 9월 13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특허청은 최근 이 같은 연장 등록을 공식 결정하고 관보에
  • "매일 물 2L씩 꼬박꼬박 마셨는데 돌연사 위험?"…건강상식 완전히 잘못됐다는데
    "매일 물 2L씩 꼬박꼬박 마셨는데 돌연사 위험?"…건강상식 완전히 잘못됐다는데
    헬스 2025.08.07 11:18:59
    건강을 위해 일부러 물을 많이 마시고 저염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상식은 잘못된 것이라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식품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는 이달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하루 2리터(L)씩 물을 마시는 습관은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 교수는 "우리 몸의 70%가 물인데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호흡, 땀, 소변, 대변으로 물이 빠져나간다"면서 "빠져나간 양만큼의 물을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데 이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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