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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도 안 듣는 자폐·ADHD…식단만 바꿔도 달라진다
    약도 안 듣는 자폐·ADHD…식단만 바꿔도 달라진다
    헬스 2025.06.10 14:25:04
    약물이나 시술, 수술 등 침습적인 방법 대신, 하루 세끼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이영목, 나지훈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간 '소아청소년 신경질환을 위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에서 만성 신경질환 환자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식사 지침을 국내 실정에 맞춰 정리했다. 소아청소년기 만성 신경질환은 환자마다 증상과 반응이 다양한 데다 표준화된 치료법이 드물다. 그로 인해 식사요법이 약물치료를 보완하는 중요한 치료 전략으로 주
  • 대한한방내과학회 미래연구자상에 경희대한방병원 이한결 교수
    대한한방내과학회 미래연구자상에 경희대한방병원 이한결 교수
    헬스 2025.06.10 11:40:37
    경희대한방병원은 이한결 순환신경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한방내과학회 5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연구자상은 한방내과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제정된 상이다.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장단의 심사 평가를 거쳐 전국 한방내과 임상교수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1인을 선정한다. 이 교수는 지난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에 30여 편, KCI 등재 국내 학술지에 1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총 4권의 전문서적을 번역 출간했다. 이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순환기&mi
  • 합병 추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 소식에…소룩스 상한가 터치[Why 바이오]
    합병 추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 소식에…소룩스 상한가 터치[Why 바이오]
    헬스 2025.06.10 10:28:19
    LED조명 전문업체인 소룩스(290690)가 10일 장초방 상한가(5600원)를 찍고 내려왔다. 10시 10분 현재 소룩스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35원(26.30%)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룩스와 오는 8월 합병을 추진 중인 국내 바이오기업 아리바이오가 이날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아르세라와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리바이오는 아르세라에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넘기면서
  • "땀에 흠뻑 젖어 깨시나요? '이 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연구 결과 보니
    "땀에 흠뻑 젖어 깨시나요? '이 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연구 결과 보니
    헬스 2025.06.09 23:04:45
    더운 여름철 누구나 한 번쯤은 밤에 땀을 흘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증상이 단순히 더위때문이 아닌,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 심각한 혈액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하일 후세인 박사는 "밤에 땀을 흘리는 것은 흔한 현상이지만, 기온과 무관하게 지속적이고 설명할 수 없는 발한이 이어진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체중 감소나 만성 피로 등 다른 증상과 동반될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세인 박사는 "더워서 땀을 흘린다고 생
  • 부산 우리들병원, 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 도입
    부산 우리들병원, 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 도입
    헬스 2025.06.09 18:50:28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는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솔티드가 개발한 뉴로게이트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통해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의료기기다.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행 주기와 지면 접촉 시간, 압력중심이동, 보폭, 속도 등 보행 관련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든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 균형 평가 뿐 아니라,
  • 대한의학회 "정부와 신뢰 회복되면 ‘의료개혁 공론화위’ 적극 참여"
    대한의학회 "정부와 신뢰 회복되면 ‘의료개혁 공론화위’ 적극 참여"
    헬스 2025.06.09 17:54:35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국민중심 의료개혁 공론화위원회' 추진에 앞서 의정 간 신뢰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9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의료개혁 지속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의정 간 신뢰 회복이 이뤄진다면 의료계도 적극적으로 공론화위에 참여하며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운영되던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의 경우 애당초
  • 반대쪽 무릎도 곧?…AI가 콕 집어주는 관절염 경고[헬시타임]
    반대쪽 무릎도 곧?…AI가 콕 집어주는 관절염 경고[헬시타임]
    헬스 2025.06.09 14:52:19
    한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의 반대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노두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한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 1353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대쪽 무릎에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과 관절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6~3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지만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저하
  • 한미 공동 연구진, 코로나19 폐손상 억제하는 차세대 나노약물 기술 개발
    한미 공동 연구진, 코로나19 폐손상 억제하는 차세대 나노약물 기술 개발
    헬스 2025.06.09 11:46:30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과 조직 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나노 약물을 한국과 미국 공동 연구진이 개발했다.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급성호흡곤란증후군(SARS) 등 다른 호흡기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한 면역조절제를 폐의 특정 세포에 전달하는 등 연구 범위를 확장할 수도 있어 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박우람 성균관대 융합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와이대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시 폐 손상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인 호중구만 정밀하게 억제할 수 있는 신개
  • 한국인 무슨 병으로 가장 많이 입원하나 보니…10년 만에 '이 질병'으로 바뀌었다
    한국인 무슨 병으로 가장 많이 입원하나 보니…10년 만에 '이 질병'으로 바뀌었다
    헬스 2025.06.08 18:47:39
    저출생과 고령화로 입원 질병 순위가 변화했다. 10년 전 입원 원인 1위였던 '신생아 출생'이 5위로 하락한 반면, '노년백내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인구구조 변화가 의료 수요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으로 집계됐다. 눈 속 수정체 노화로 시야가 흐려지는 이 안과 질환으로 33만727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이어
  • 하루 종일 휴대폰 들여다보더니 손가락에서 '딱' 소리…'이 병'이라는데
    하루 종일 휴대폰 들여다보더니 손가락에서 '딱' 소리…'이 병'이라는데
    헬스 2025.06.08 18:46:28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크게 늘면서 일명 ‘방아쇠 손가락’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발생하는 통증이 잘 치료되지 않으면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아쇠 손가락은 손가락을 굽혔다 펼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 힘줄이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처럼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움직이는 증상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방아쇠 손가락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17만 7931명에서 2023년 26
  • "항생제도 소용없다" 매년 500만명 사망했는데…'이것' 알약이 희망?
    "항생제도 소용없다" 매년 500만명 사망했는데…'이것' 알약이 희망?
    헬스 2025.06.08 17:43:47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인 '슈퍼버그'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항생제 개발 방식을 벗어나 인체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제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런던 가이즈 앤 세인트 토마스 병원은 항생제 내성균 감염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대변 추출물 기반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치료제는 건강한 기증자의 대변에서 유익한 미생물을 추출해 동결건조 후 캡슐화한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블레어 메릭 박사는 "투여 한 달 후에도 환자
  • "이거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인데"…밥도둑 '이것', 1급 발암물질이라고?
    "이거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인데"…밥도둑 '이것', 1급 발암물질이라고?
    헬스 2025.06.08 16:38:13
    입맛이 없을 때도 물에 밥 말아서 함께 먹으면 한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밥도둑 젓갈.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젓갈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이유는 뭘까. 인간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충분할 때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담배, 술, 미세먼지, 석면, 자외선, 니코틴처럼 암과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한 물질들이 1군으로 분류돼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젓갈이 이러한 1군 발암물질 분류에 포함된 이유는 ‘식품첨가제’ 때문이다. 젓갈이 더 붉어 보이게 하려 첨가하는 아질산나트륨이 젓갈 속 단백질과 만나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
  • "날도 더운데 맥주 한 잔 콜?"…매일 마시는 당신 '이 암' 걸릴 확률이 무려
    "날도 더운데 맥주 한 잔 콜?"…매일 마시는 당신 '이 암' 걸릴 확률이 무려
    헬스 2025.06.08 14:20:12
    매일 500ml짜리 맥주 두 캔을 마시는 행위가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의 식도암 발병 위험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술이 약한 사람은 맥주를 매일 두세 모금만 마셔도 같은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일본 지지통신과 요미우리신문 온라인판에 따르면 일본 게이오대와 교토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40~94세 222명의 입 안에서 점막을 채취해 유전자 변이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나이와 음주량 등이 식도암을 어떻게 유발하는지를 연구했다. 일본에서는 매년 약 1만 명이 식도암으로 숨진다. 식도암은 식도의 점
  • "요즘 볼링에 진심인 당신, 무턱대고 덤볐다간 큰일 납니다"[일터 일침]
    "요즘 볼링에 진심인 당신, 무턱대고 덤볐다간 큰일 납니다"[일터 일침]
    헬스 2025.06.08 13:16:00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실내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그 중 볼링은 접근성과 오락성을 갖춘 대표 종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장에서 간편하게 볼링화와 공을 대여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게 볼링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펍 형태의 볼링장은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소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 국민생활체육 조사’에 따르면 볼링은 생활체육 동호회 참여율 면에서 야구나 등
  • "하루 '커피 2잔' 효과, 이 정도라고?"…한국인들 솔깃하게 한 의외의 효능
    "하루 '커피 2잔' 효과, 이 정도라고?"…한국인들 솔깃하게 한 의외의 효능
    헬스 2025.06.08 08:38:36
    적정량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이 만성질환 없이 건강하게 늙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사라 마다비 박사팀은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한 여성 간호사 4만7513명을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025 미국영양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로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은 건강하게 늙을 확률이 훨씬 높았다. 연구팀은 건강한 노화를 ‘암·뇌졸중·제2형 당뇨 등 11개 만성질환에 걸리지 않고 인지장애 없이 정신건강이 양호하며 신체기능이 정상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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