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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관세' 국산 제네릭      美 점유율 확대 시동
    '無관세' 국산 제네릭 美 점유율 확대 시동
    헬스 2025.10.30 17:47:25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산 제네릭(복제약)이 무관세 대상 품목으로 정해지면서 연 3억 달러 안팎의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제네릭의 대미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부과되던 5~8%의 관세조차 제네릭은 적용받지 않게 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의약품 수출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무관세가 적용되는 제네릭의 대미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국내 제약사가 허가를 받은 제네릭 품목은 1000건 이상이다. 대표적 제
  • 이대목동병원, 12월부터 장애인 전담인력·수어통역사 배치
    이대목동병원, 12월부터 장애인 전담인력·수어통역사 배치
    헬스 2025.10.30 17:05:24
    이대목동병원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부터 장애인 전담 인력과 수어 통역사를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지원 사업’에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병원에는 장애인의 진료 예약과 검사, 입·퇴원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인력 2명이 상주하게 된다. 수어 통역사도 1명 배치돼 청각·시각·발달장애인 등이 비장애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
  •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헬스 2025.10.30 16:58:11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이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재생의료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2025 RMAF Annual Symposium)’을 열고 첨단재생의료 유공자 5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한수 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로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이 재생의료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국립보건
  • 경희대병원 ‘2025년 의료질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경희대병원 ‘2025년 의료질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헬스 2025.10.30 16:40:57
    경희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매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기관별 평가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그 결과에 따라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경희대병원은 전국 373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등 4개 부문에 걸쳐 최상위 등급인 ‘1-가’를 받았다. 조사대상 중 4개 영역에서 ‘1-가’ 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경희대
  • 신라 왕관 받은 트럼프 "전용기에 빨리 실어"…李대통령에게 '야구용품' 선물
    신라 왕관 받은 트럼프 "전용기에 빨리 실어"…李대통령에게 '야구용품' 선물
    헬스 2025.10.30 16:00:35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자신의 인장이 새겨진 야구 용품 세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29일)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당시 이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신라 금관 모형 선물에 대한 답례로 자신의 인장이 찍힌 야구공과 배트 등 야구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특히
  • “기술보다 사람이 먼저”… 메보 CEO, 디지털 헬스 혁신에 ‘인간 중심’ 강조
    “기술보다 사람이 먼저”… 메보 CEO, 디지털 헬스 혁신에 ‘인간 중심’ 강조
    헬스 2025.10.30 14:25:59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기술은 엔진이고 정보는 연료지만 그 연료는 실제 의료현장과 환자 경험에서 나와야 합니다” 케빈 쉬 메보(MEBO)그룹 CEO는 30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세션에서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이타적 데이터’의 수집과 공유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가 경제적 자원이 아닌 공익적 자산으로 다뤄져야 진정한 의료 혁신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쉬 CEO는 이번 연설에서 ‘더 나은 디지털 헬스케
  • 평소처럼 먹는데 살이 찐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헬시타임]
    평소처럼 먹는데 살이 찐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헬시타임]
    헬스 2025.10.30 11:53:15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넘기기 쉬운 만성 피로와 체중 증가가 사실은 내분비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박소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무기력이나 체중 변화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 비롯될 수 있다”며 “특히 여성에게 흔하고 천천히 진행되는 만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몸 전체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호르몬 부족으로 △피로감 △무기력감 △변비 △건조한 피부 △탈모 △우울감 등이 나타나며 평소
  • "야외활동 전 필수 확인"… 털진드기 감염 증상 3가지 [헬시타임]
    "야외활동 전 필수 확인"… 털진드기 감염 증상 3가지 [헬시타임]
    헬스 2025.10.30 10:48:54
    질병관리청이 쯔쯔가무시증의 주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며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10월 43주차 털진드기 지수가 0.24로 집계돼 전주(0.02) 대비 12배 이상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국 19개 지점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시행 중인 감시조사에서 확인된 결과로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 및 추수기를 맞아 진드기 접촉 위험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경고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경우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다. 환자 10명 중 7명
  • 고영휘 이대비뇨기병원 교수, 대한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고영휘 이대비뇨기병원 교수, 대한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헬스 2025.10.30 09:31:48
    고영휘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대한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을 세 번째로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이대목동병원에 있는 특성화 병원이다. 30일 이대비뇨기병원에 따르면 고 교수는 최근 열린 ‘제77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KUA 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우수논문상은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제출된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학술적 엄격성, 임상적 중요성, 사회적 파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동일 연구자의 반복 수상은 매우 드물
  • 청소년, 술담배 늘고 가족과 식사·소통은 줄었다
    청소년, 술담배 늘고 가족과 식사·소통은 줄었다
    헬스 2025.10.30 06:00:00
    청소년 흡연·음주 경험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한 반면 가족과의 식사나 건강 관련 대화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건강교육과 금연·금주 관련 미디어 노출은 줄고 흡연·음주 장면 노출은 늘어 청소년 건강행태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30일 국내 최초의 청소년 건강행태 장기추적조사인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2019~2023년)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51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매년 동일 집단을 추적하며 △흡연
  • “과도한 할인 경쟁이 환자 위협”…진단검사 전문가의 소신발언
    “과도한 할인 경쟁이 환자 위협”…진단검사 전문가의 소신발언
    헬스 2025.10.30 05:30:00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은 어렵지만 검사료의 70%를 할인해 준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일부 검사의 경우 그 정도로 과도한 할인율을 적용하는 게 관행이 돼버렸어요. 이런 덤핑 구조에서는 숙련된 인력 확보는 커녕 첨단 장비 유지·보수, 체계적 품질 관리가 불가능합니다. "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화순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은 29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검체검사 위탁검사관리료를 없애겠다는 보건복지부의 개편 방침에 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사센터들의 과열 경쟁이 근본
  • 선시험 후수련 허용… 정부, 전공의·의대생 문턱 낮췄다
    선시험 후수련 허용… 정부, 전공의·의대생 문턱 낮췄다
    헬스 2025.10.29 15:54:38
    정부가 전공의·의대생 복귀 이후 의료인력 수급 차질을 막기 위해 내년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 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대폭 완화한다. 그동안 일정상 응시가 불가능했던 수련생들도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연 대신, ‘수련 완료’라는 조건을 엄격히 적용해 공정성과 수련의 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과 레지던트 1년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방안을 발표하고 복귀한 전공의 및 의대생의 응시 자격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의정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다가 올해
  • 백신 수요는 늘었는데…코로나19 백신 곳곳 ‘품절’
    백신 수요는 늘었는데…코로나19 백신 곳곳 ‘품절’
    헬스 2025.10.29 15:22:31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이 시작된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동시접종이 시작됐다. 정부는 변이 대응력이 향상된 백신을 활용해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막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벌써 백신이 바닥났다. 서울 송파구의 한 의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이 조기 소진돼 어르신들이 접종을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계속 발생 중”이라
  • “웃는게 왜 그래?” 알고보니…사망원인 4위 ‘이 병’ [헬시타임]
    “웃는게 왜 그래?” 알고보니…사망원인 4위 ‘이 병’ [헬시타임]
    헬스 2025.10.29 15:00:27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뇌졸중학회가 1998년 창립 이후 진료·교육·연구·정책·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뇌졸중 환자들이 표준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학회 전문가들은 뇌졸중 의심 증상인 '이웃손발시선'을 기억하고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뇌혈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크
  •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나선 SK바사…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 논의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나선 SK바사…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 논의
    헬스 2025.10.29 14:10:42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 ‘힐레만 연구소’ 이사회 구성원들이 한국을 찾아 양 기관 간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힐레만 연구소와 백신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힐레만 연구소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연 뒤 이 같은 일정을 소화했다. 힐레만 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영국 비영리 재단 웰컴트러스트가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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