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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침내 1000만 탈모인 고통 끝났다"…머리숱 16%→90%로 풍성해진 비결
    "마침내 1000만 탈모인 고통 끝났다"…머리숱 16%→90%로 풍성해진 비결
    헬스 2025.08.06 13:13:53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30대부터 50대가 65%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인 원형탈모는 불안, 우울감, 삶의 질 저하 등 큰 정신적 고통을 야기한다. 이 같은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5일 글로벌 제약기업 애브비에 따르면 애브비가 개발한 면역조절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원형탈모증 대상 3상 임상실험 결과 같은 계열의 기존 치료제들보다 두피 모발 회복률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애브비의 시험에 참여한 성인 환자들은 치료 시작 당시
  • "생각 많아 잠 못 드는 밤에 딱"…불면증 겪던 의사의 '꿀잠' 비법 봤더니
    "생각 많아 잠 못 드는 밤에 딱"…불면증 겪던 의사의 '꿀잠' 비법 봤더니
    헬스 2025.08.06 06:50:00
    야간 근무가 일상인 한 영국 의사가 매일같이 겪던 불면을 이겨낸 비약물 수면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분 만에 잠들게 해준다는 이 기법은 '인지 셔플링(Cognitive Shuffling)'이라는 이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빠르게 퍼지는 중이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아서 주스트라 박사는 틱톡을 통해 자신의 특별한 수면 노하우를 공개했다. 야간 근무가 잦아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렸던 그는 '인지 셔플링'이라는
  • 제약업계, 수해 약국에 환불·구호물품 지원
    제약업계, 수해 약국에 환불·구호물품 지원
    헬스 2025.08.06 05:00:00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 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제약사들이 의약품 반품을 지원하는 등 업계 차원의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경기도와 경남, 광주 등에서 약국 7곳이 폭우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지난달 말에도 전라권을 중심으로 하루에만 400mm가 넘는 폭우로 추가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침수 피해로 훼손된 의약품에 대해 상황별로 반품이나 환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박스 포장이 보존돼 식별이 가능한 제품의 경우 제약사를 통해 환불이
  • 대한간호협회-대한노인회 업무협약…“초고령사회 공동 대응”
    대한간호협회-대한노인회 업무협약…“초고령사회 공동 대응”
    헬스 2025.08.05 18:46:07
    대한간호협회는 5일 대한노인회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돌봄 체계 강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을 위한 실질적 돌봄과 권익 향상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제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UN 데이'(10월 24일)의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두 기관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 △생애 말기 돌봄을 포함한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재가 임종문화 확산 기반 마련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 제14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제14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헬스 2025.08.05 18:33:15
    안형진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교수가 제14대 보건대학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안 신임 원장은 의학통계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의학·보건학·통계학의 융합연구를 선도해왔다. 안 원장은 2004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고대 의대 및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 위원장, 의학통계학교실 주임교수,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현재 제27대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 "집에서 보이면 당장 갖다 버리세요"…의사가 경고한 '독성 물질', 뭐길래?
    "집에서 보이면 당장 갖다 버리세요"…의사가 경고한 '독성 물질', 뭐길래?
    헬스 2025.08.05 16:22:25
    미국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유해 물질 8가지를 경고하며 즉시 생활에서 배제할 것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하버드 의대 출신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 속 독성 물질 8가지를 지목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테플론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이었다. 코팅팬은 기름 없이 조리가 가능해 가정에서 널리 활용되지만, 코팅이 벗겨졌을 경우 고온에 노출되면 유해 가스와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세티 박사는 "테플론이
  • 서울성모병원, 스탠퍼드 의대와 차세대 글로벌 세포치료제 개발 나선다
    서울성모병원, 스탠퍼드 의대와 차세대 글로벌 세포치료제 개발 나선다
    헬스 2025.08.05 16:02:58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과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서울성모병원은 5일 스탠퍼드대, 성균관대, ㈜대웅 등과 함께 면역거부 반응을 최소화한 저면역원성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예산 70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3년간 진행한다. ‘NiCE(Not-visible iPS Cell)’ 프로젝트로 명명한 이번 연구는 유전자 편집 기술 ‘크리스퍼-Cas9’을 활용해 인체 면역계에 인식되지 않는 저면역원성 iSPC 세포주를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연골세포
  • '저속노화쌤' 정희원 "매운 라면, 술 당기는 서울…건강총괄관으로 성과 낼 것"
    '저속노화쌤' 정희원 "매운 라면, 술 당기는 서울…건강총괄관으로 성과 낼 것"
    헬스 2025.08.05 15:20:58
    '저속노화 전도사'로서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개인적 실천에 의존하던 저속노화에서 벗어나 정책과 사회 시스템이 뒷받침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5일 정희원 총괄관은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서울시 정책 전반을 건강 관점에서 살펴보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며 "서울시에서 좋은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 다른 지방자치단체, 더 나아가 중앙정부까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 지오영, 폭염·장마에도 의약품 ‘안전 보관’…물류센터 전방위 대응 강화
    지오영, 폭염·장마에도 의약품 ‘안전 보관’…물류센터 전방위 대응 강화
    헬스 2025.08.05 14:05:56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 등 기상 악화에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 물류 거점의 설비 가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오영은 5일 “전국 55개 물류센터에 구축된 항온·항습·공조 시스템을 최대 가동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의약품 보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생물학적 제제처럼 온도·습도 변화에 민감한 품목은 자동 제어 설비를 통해 항시 균일한 환경에서 보관된다”고 밝혔다. 일부 센터에는 제습기와 냉방 장치를 추가해 보다 정밀한 보관 조건을 구현했다.
  • 대웅제약, 대종건과 맞손…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고도화
    대웅제약, 대종건과 맞손…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고도화
    헬스 2025.08.05 10:51:45
    대웅제약(069620)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대종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5일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활동 및 연구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실증 및 자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의료봉사 △기타 보건의료 분야 협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기관이 참여 중인 대종건과 함께 건강검진과 디지털 헬스 기반 학술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 "대부분 잘 모르고 있네"…여름철 '이것', 오히려 눈 망가뜨린다는데
    "대부분 잘 모르고 있네"…여름철 '이것', 오히려 눈 망가뜨린다는데
    헬스 2025.08.05 09:13:00
    한때 유명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선글라스가 이제는 대중적 아이템을 넘어 눈 건강을 지키는 '필수 보호 장비'로 자리잡았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여름철은 눈 건강에 특히 취약한 계절이다. 자외선 세기가 강해지고 물놀이·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는 등 눈이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강한 자외선은 백내장, 군날개 등 각종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
  • "푹푹 찌는 날씨엔 살도 같이 찐다?"…더운 날 많을수록 비만율 높다는데
    "푹푹 찌는 날씨엔 살도 같이 찐다?"…더운 날 많을수록 비만율 높다는데
    헬스 2025.08.05 07:08:27
    폭염이 지속될수록 비만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단순히 더운 날씨가 불쾌하다는 수준을 넘어 신체활동을 억제하고 식습관까지 변화시키면서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4일 의학계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자국 내 8개 주의 기온 변화와 비만율의 상관관계를 장기 추적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그 결과 더운 지역에 거주할수록 비만 유병률이 눈에 띄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일 최고 기온이 30℃를 초과하는 날이 하루 더 늘어날 때마다, 해당 지역 주민의 비만
  • 365일 24시간 응급콜 받더니…'초응급’ 대동맥환자 2000명 살렸다
    365일 24시간 응급콜 받더니…'초응급’ 대동맥환자 2000명 살렸다
    헬스 2025.08.04 18:16:31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진료 개시 2년 만에 대동맥 수술 2000례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최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대동맥 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동맥 질환은 흉부외과에서 다루는 심혈관질환 중에서도 치사율이 가장 높다.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헬스 2025.08.04 18:08:53
    진로에 관한 고민이 많은 중고교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 강의를 다니며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던 50대 여성이 생의 마지막 순간 1명에게 생명의 기적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30일 인하대병원에서 김소향(51) 씨가 간을 기증해 한 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 씨는 같은 달 11일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평소 남을 돕기를 좋아하던 김 씨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을 하고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뇌사 장
  • 'MSD·화이자·BMS' 빅파마 구조조정…K바이오 기술수출에 '불똥'
    'MSD·화이자·BMS' 빅파마 구조조정…K바이오 기술수출에 '불똥'
    헬스 2025.08.04 17:42:56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국내 바이오텍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단순한 인력 감축을 넘어 연구개발(R&D) 우선순위까지 재조정되면 이미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이 지연되거나 반환될 수 있고, 현재 기술수출을 추진 중인 물질들도 이전 시기가 늦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기술수출 시 파트너사의 구조조정 가능성과 상업화 역량까지 고려한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머크(MSD)는 최근 전 세계 인력의 약 8%에 해당하는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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