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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오이랑 고수는 빼주세요"…못 먹는 이유, 드디어 밝혀졌다
    "제발 오이랑 고수는 빼주세요"…못 먹는 이유, 드디어 밝혀졌다
    헬스 2025.06.11 14:38:02
    # “사장님, 김밥에 오이 들어가나요? 그럼 빼주세요” “태국어로 고수 빼달라고 어떻게 말하나요?”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 오이를 빼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오이의 물 맛이나 비린 향이 더 잘 느껴진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고수 또한 기피하는 이들이 많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이와 고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민감한 유전자’ 때문이라며 미국 유타대 연구를 소개했다. 오이에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쓴맛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를 더 잘 느끼게 하는 유전자가
  • KX그룹 최상주 회장, 미래 의과학자 양성 위한 기부 지속…누적 2억원
    KX그룹 최상주 회장, 미래 의과학자 양성 위한 기부 지속…누적 2억원
    헬스 2025.06.11 13:43:57
    고려대의료원은 최상주 KX그룹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의학발전기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려대 경제학과 80학번 출신인 최 회장은 2020년 정경관 리모델링 기금, 교원초빙기금, 장학금 등 기부를 통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정경대 후배들을 위한 기부활동과 별개로 2019년 KU-Medicine 발전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의학 분야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0년부터 최 회장이 고대의료원에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2억 원에 달한다. 최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 의료원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때마다
  • 뇌출혈로 쓰러진 60대,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삶
    뇌출혈로 쓰러진 60대,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삶
    헬스 2025.06.11 09:20:32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깨어나지 못한 60대가 삶의 마지막 순간 3명을 살리고 떠났다.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중앙대광명병원에서 한옥예(65) 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과 양쪽 콩팥(신장)을 각각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 한 씨는 지난달 8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쓰려졌다. 즉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로 진단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하면서도 뇌 이외에는 건강했던 고인의 장기로 다른 누군가를 살리기로 결심했다. 자신들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
  • "아침식사만 바꿨는데 45kg 감량"… 캐나다 20대 여성이 공개한 '그 음식'
    "아침식사만 바꿨는데 45kg 감량"… 캐나다 20대 여성이 공개한 '그 음식'
    헬스 2025.06.11 06:55:46
    캐나다의 21세 여성 멜라니 코즈가 약물이나 수술 없이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즈는 틱톡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 후기를 전하며 "아침 단백질 섭취가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코즈는 "다이어트 중 매일 아침마다 단백질 음식을 챙겨 먹었다"며 "평소 즐겨 먹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빵이나 과자를 끊고 닭고기와 유제품 같은 저지방 단백질 음식을 섭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릭요거트를 아침 식단으로 활용했
  • 아리바이오, UAE 아르세라에 알츠하이머병약 기술수출
    아리바이오, UAE 아르세라에 알츠하이머병약 기술수출
    헬스 2025.06.10 21:59:02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인 아리바이오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아르세라(Arcera)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계약금은 6억 달러(약 8200억 원) 규모이며,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르세라는 UAE 국부펀드 ADQ가 설립한 기업으로 세계 90여 개국에 2000개 이상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아르세라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대한 AR1001의 독점 판매
  • 공보의협 "4월에 현역 입대 의대생 647명…또 역대 최대치 경신"
    공보의협 "4월에 현역 입대 의대생 647명…또 역대 최대치 경신"
    헬스 2025.06.10 18:02:41
    올 4월에만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6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는 10일 ‘보건복지부의 2029년 대책은 늦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병무청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보의협에 따르면 4월에 입대한 의대생 647명 중 현역은 589명, 사회복무요원은 58명이다. 지난 3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 412명보다 57% 증가하면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공보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서 비롯된 의정갈등
  • 국립대병원 노조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적자, 노동자에 책임 전가 말라"
    국립대병원 노조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적자, 노동자에 책임 전가 말라"
    헬스 2025.06.10 17:24:2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0일 "의정갈등 장기화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에 처한 국립대병원들이 근로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대·전북대·충남대·경상국립대·부산대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서울대치과병원 등 보건의료노조 산하 7개 국립대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립대병원의 경영 위기를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입학정원 2
  • 스텐트 시술 받고 1년도 안돼 암진단…수술은 언제 해야 할까[헬시타임]
    스텐트 시술 받고 1년도 안돼 암진단…수술은 언제 해야 할까[헬시타임]
    헬스 2025.06.10 15:58:35
    흔히 '스텐트'라고 불리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지 1년도 안되어 암이 발견됐다면 수술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암 초기이고 출혈 관리만 가능하다면 가급적 빨리 수술을 하는 게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텐트 시술 직후 출혈 위험이 높다보니 최소 6개월에서 1년 뒤로 암수술을 미뤘던 기존 관행을 바꿀 만한 결과여서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 김홍관·이정희 폐식도외과 교수와 최기홍 순환기내과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 환자의 암 수술 시점에 따른 예후 차이를
  • 자생한방병원, 대한체육회 공식 협력병원 지정
    자생한방병원, 대한체육회 공식 협력병원 지정
    헬스 2025.06.10 15:27:43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전일(9일)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한의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와 대한체육회 임직원 본인 및 그 가족들을 위한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자생한방병원 본원을 포함 전국 21개 분원에서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정해 예약부터 치료, 재활까지 맞춤형 한의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대한탁구협회, 대한골프협회 등 다수의 체육 단체와 협
  • 약도 안 듣는 자폐·ADHD…식단만 바꿔도 달라진다
    약도 안 듣는 자폐·ADHD…식단만 바꿔도 달라진다
    헬스 2025.06.10 14:25:04
    약물이나 시술, 수술 등 침습적인 방법 대신, 하루 세끼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이영목, 나지훈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간 '소아청소년 신경질환을 위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에서 만성 신경질환 환자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식사 지침을 국내 실정에 맞춰 정리했다. 소아청소년기 만성 신경질환은 환자마다 증상과 반응이 다양한 데다 표준화된 치료법이 드물다. 그로 인해 식사요법이 약물치료를 보완하는 중요한 치료 전략으로 주
  • 대한한방내과학회 미래연구자상에 경희대한방병원 이한결 교수
    대한한방내과학회 미래연구자상에 경희대한방병원 이한결 교수
    헬스 2025.06.10 11:40:37
    경희대한방병원은 이한결 순환신경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한방내과학회 5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연구자상은 한방내과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제정된 상이다.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장단의 심사 평가를 거쳐 전국 한방내과 임상교수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1인을 선정한다. 이 교수는 지난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에 30여 편, KCI 등재 국내 학술지에 1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총 4권의 전문서적을 번역 출간했다. 이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순환기&mi
  • 합병 추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 소식에…소룩스 상한가 터치[Why 바이오]
    합병 추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 소식에…소룩스 상한가 터치[Why 바이오]
    헬스 2025.06.10 10:28:19
    LED조명 전문업체인 소룩스(290690)가 10일 장초방 상한가(5600원)를 찍고 내려왔다. 10시 10분 현재 소룩스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35원(26.30%)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룩스와 오는 8월 합병을 추진 중인 국내 바이오기업 아리바이오가 이날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아르세라와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리바이오는 아르세라에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넘기면서
  • "땀에 흠뻑 젖어 깨시나요? '이 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연구 결과 보니
    "땀에 흠뻑 젖어 깨시나요? '이 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연구 결과 보니
    헬스 2025.06.09 23:04:45
    더운 여름철 누구나 한 번쯤은 밤에 땀을 흘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증상이 단순히 더위때문이 아닌,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 심각한 혈액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하일 후세인 박사는 "밤에 땀을 흘리는 것은 흔한 현상이지만, 기온과 무관하게 지속적이고 설명할 수 없는 발한이 이어진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체중 감소나 만성 피로 등 다른 증상과 동반될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세인 박사는 "더워서 땀을 흘린다고 생
  • 부산 우리들병원, 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 도입
    부산 우리들병원, 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 도입
    헬스 2025.06.09 18:50:28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는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솔티드가 개발한 뉴로게이트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통해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의료기기다.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행 주기와 지면 접촉 시간, 압력중심이동, 보폭, 속도 등 보행 관련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든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 균형 평가 뿐 아니라,
  • 대한의학회 "정부와 신뢰 회복되면 ‘의료개혁 공론화위’ 적극 참여"
    대한의학회 "정부와 신뢰 회복되면 ‘의료개혁 공론화위’ 적극 참여"
    헬스 2025.06.09 17:54:35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국민중심 의료개혁 공론화위원회' 추진에 앞서 의정 간 신뢰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9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의료개혁 지속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의정 간 신뢰 회복이 이뤄진다면 의료계도 적극적으로 공론화위에 참여하며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운영되던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의 경우 애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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