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의대정원 증원' 운명 가를 집행정지 항고심, 이르면 오늘 결정 나온다
    '의대정원 증원' 운명 가를 집행정지 항고심, 이르면 오늘 결정 나온다
    헬스 2024.05.16 05:30:00
    의료계가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제출한 효력 집행정지 항고심 재판부가 이르면 16일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1심과 마찬가지로 각하되거나 기각되면 27년만의 의대정원 증원은 사실상 확정되지만, 인용된다면 적어도 내년도는 무산된다. 대법원에 재항고한다 해도 이달 말까지 결정이 나오기 물리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해, 의료계와 정부 모두 결론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15일 정부와 법조계 등 설명을 종합하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성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16·17일 중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 HLB, FDA '리보세라닙' 심사 결과 발표 앞두고 美 진출 속도
    HLB, FDA '리보세라닙' 심사 결과 발표 앞두고 美 진출 속도
    헬스 2024.05.16 05:30:00
    HLB(028300)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품목 허가 여부를 심사 중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발표 시한이 임박했다. HLB는 허가를 자신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HLB의 표적 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의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본심사를 마무리하고 16일(현지시간)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되면 국내 기업이 개발한 항암 치료제가 FDA의 문턱을 넘은 첫 사례가 된다. HLB는 임상에서 리보세라닙의 효능을 입증한 만큼 허가를
  • 지금 당장 살 빼야 하는 이유…"암 환자 10명 중 4명 '비만'이 원인"
    지금 당장 살 빼야 하는 이유…"암 환자 10명 중 4명 '비만'이 원인"
    헬스 2024.05.16 03:00:00
    암 환자 10명 중 4명은 비만이 원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말뫼의 룬드 대학교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약 40년 간 성인 410만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생활양식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이 기간 중 약 33만2500명의 암 환자가 확인됐으며, 이 중 40%의 사례에서 과체중과 암의 연관관계가 드러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연구는 122가지 종류의 암과 그 하위 유형을 조사해 이뤄졌다. 그 결과 총 32종의 암이 비만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지금까지는 13가지 암이 과체중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 심부전 탓에 망가진 심장판막, 최적의 치료조합 찾았다
    심부전 탓에 망가진 심장판막, 최적의 치료조합 찾았다
    헬스 2024.05.15 18:32:38
    국내 의료진이 심부전 탓에 생긴 승모판 폐쇄부전을 호전시키는 최적의 약물조합을 찾았다. 효과적인 약물 치료법이 없어 예후가 불량했던 판막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덕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한 결과 관련 증상이 현저히 호전됐다고 15일 밝혔다. 승모판 폐쇄부전은 좌심실과 좌심방 사이에 있는 승모판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상태다.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심부전 유병기간이 길어지면 심장이 커져 승모판이 잘
  • 美 FDA, HLB 간암약 '리보세라닙' 승인 여부 곧 발표
    美 FDA, HLB 간암약 '리보세라닙' 승인 여부 곧 발표
    헬스 2024.05.15 18:31:54
    HLB(028300)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품목허가 여부를 심사 중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발표 시한이 임박했다. HLB는 허가를 자신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업계 안팎 설명을 종합하면 FDA는 HLB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본심사를 마무리하고 16일(현지시간)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되면 국내 기업이 개발한 항암 치료제가 FDA 문턱을 넘는 첫 사례가 된다. HLB는 임상에서 리보세라닙의 효능을 입증한 만큼 허
  • 서울의대 비대위 "의료개혁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상설기구 만들어야"
    서울의대 비대위 "의료개혁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상설기구 만들어야"
    헬스 2024.05.15 17:25:44
    서울의대 교수들이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상설기구로서 국민·정부·의료계가 함께 할 협의체를 꾸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의료개혁이 정권이나 공무원 임기에 좌우되지 않기 위해서 상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성명서에서 “국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개혁은 바로 지금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비대위는 “의대생들과 젊은 의사들이 교육과 의료 현장을 떠난 지 이제 석달이 다 돼 간다. 빈자리를 마주한 우리는 그간 외면해 왔던 우리
  • 당뇨약 의외의 효과…“심부전 탓에 망가진 판막도 1년만에 호전”[헬시타임]
    당뇨약 의외의 효과…“심부전 탓에 망가진 판막도 1년만에 호전”[헬시타임]
    헬스 2024.05.15 17:00:00
    국내 의료진이 심부전 탓에 생긴 승모판 폐쇄부전을 호전시키는 최적의 약물조합을 찾았다. 효과적인 약물 치료법이 없어 예후가 불량했던 판막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덕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한 결과 관련 증상이 현저하게 호전됐다고 14일 밝혔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은 좌심실과 좌심방 사이에 있는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상태다.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심부전 유병기간이 길어지면 심장이 커져 승모판
  • 같은 모범사례인데… 의료계-정부, 日의대정원 증원 '아전인수' 해석
    같은 모범사례인데… 의료계-정부, 日의대정원 증원 '아전인수' 해석
    헬스 2024.05.15 16:50:01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갈등하고 있는 의료계와 정부가 우리나라보다 앞서 의사 인력을 늘린 일본의 사례를 두고도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급속한 고령화를 겪으면서 의대정원을 늘렸다. 정부는 일본이 의대정원을 12년에 걸쳐 늘리면서도 의사들이 반발하지 않은 반면 우리나라는 2000~2006년 351명 줄이는 바람에 의사 부족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한다. 반면 의료계는 일본이 의대정원을 조금씩 늘린 자체에 주목하면서 의사수급분과회를 통해 논의 과정을 모두 공개하는 점을 들어 정부를 비판한다. 각자 유리한 부분
  • “스마트폰 앱으로 수면무호흡 진단” 에이슬립, 국내 첫 상용화
    “스마트폰 앱으로 수면무호흡 진단” 에이슬립, 국내 첫 상용화
    헬스 2024.05.15 14:02:02
    가정에서 별도 장비 없이 수면무호흡증을 검사할 수 있는 앱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에이슬립은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 앱 ‘앱노트랙(Apnotrack)’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상태다. 이는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만성 졸음,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해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고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은 사망 위험도를 2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환의 특성상 잠을 자면서 검
  • 한미그룹 ‘형제 경영’ 전면에…상속세 마련 방안은 ‘아직’
    한미그룹 ‘형제 경영’ 전면에…상속세 마련 방안은 ‘아직’
    헬스 2024.05.15 06:00:00
    한미약품(128940)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서 해임되면서 4년간 맡아왔던 그룹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모자 공동경영으로 봉합되는 듯했던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갈등이 다시 불거지며 약 40일 만에 임종윤·종훈 형제 경영으로 교통정리가 되는 모습이다. 한미사이언스는 14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송 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하는 안건이 과반의 동의를 얻어
  •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 앞두고… 의료계-정부, 상대 논리 허점 공격 '난타전'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 앞두고… 의료계-정부, 상대 논리 허점 공격 '난타전'
    헬스 2024.05.15 05:30:00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공방이 법원의 효력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을 앞두고 난타전의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특히 양측은 상대방 주장을 떠받치는 핵심 논리의 근거를 공격하는데 힘을 쏟는 모습이었다. 정부는 의료계가 의사 수 추계의 모범사례로 제시하는 일본의 사례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의료계는 정부의 ‘2035년 의사 1만명 부족’ 주장에 허점이 있다고 비판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14일 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서울대·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자료를 인용해 2035년까지 의사 수가
  • 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어섰다…이에 정부가 내놓은 대답은?
    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어섰다…이에 정부가 내놓은 대답은?
    헬스 2024.05.14 22:12:43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으로 3억 원을 넘어섰다. 14일 정부의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인력 9만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정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최신 자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동네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전체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소득을 분석했다. 이 자료에서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2016년 2억800만원에서 2022년 3억100만
  • 한미 송영숙 회장 해임에 임주현 부회장 "안타깝다"
    한미 송영숙 회장 해임에 임주현 부회장 "안타깝다"
    헬스 2024.05.14 18:36:06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008930) 임시 이사회 결과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임 부회장은 14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 주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날 열린 이사회 결과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영숙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임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지 않는지”, “가처분 신청 등을 고려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중에 말하겠다”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대기하던 차량에 탑승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 결과로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
  • 황정민 주연 '맥베스' 포스터를 요시다 유니가?
    황정민 주연 '맥베스' 포스터를 요시다 유니가?
    헬스 2024.05.14 18:04:01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맥베스’가 주연 배우 황정민과 김소진이 등장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와 협업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연극 ‘맥베스’와 요시다 유니카 콜라보한 포스터는 ‘맥베스’ 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은 김소진이 등장하는 스페셜 포스터와 리버스 포스터다. 요시다 유니는 “맥베스로 상징되는 검과 왕관을 아이코닉하게 표현하면서,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맥베스’와 ‘레이디 맥베스’의 관계성이기 때문에 검
  • 타이포그래피 전설과 제자 '한글의 魂' 알린다
    타이포그래피 전설과 제자 '한글의 魂' 알린다
    헬스 2024.05.14 17:41:46
    지난 2017년 서울시립미술관은 대만의 기업문화재단 산하 미술 기관인 ‘쉐쉐 인스티튜트’에 한 전시를 통째로 수출한다는 이례적인 소식을 전했다. 미술관이 기획한 전시가 그대로 외국의 미술관에서 열린다는 내용이다. 전시의 주인공은 시각디자이너 안상수. 전시는 당시 그가 설립한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파티)의 활동을 조명한 세마그린 기획전 ‘날개·파티’로, 순수예술을 지향하던 서울시립미술관이 처음으로 ‘세마 그린’에 디자이너를 초대해 화제가 됐다.기성세대에게는 ‘안상수체’로, MZ세대에게는 ‘이효리, 황희찬 타투 문양(생명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