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매입·미분양 리츠 부활에…건설업계 “환영”
주택2024.03.2816:35:21
건설업계가 정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 연쇄부도 위기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속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정책은 그동안 건설업계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요구사항이 상당 부분 관철됐다”며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부담금 완화 등은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 공
집슐랭
목동 1~3단지, 공공기여 통한 종 상향…재건축 탄력 [집슐랭]
주택
2024.03.28
14:42:12
공공기여를 통한 목동 1~3단지의 종 상향이 사실상 확정됐다. 목동 14개 단지의 재건축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걸림돌로 꼽히던 1~3단지의 상향 논란이 해결되면서 목동 일대 재건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목동 1~4단지와 열병합발전소(목동 900번지)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주택 2024.01.03 14:40:32서울시가 서울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개발한 서울한옥 브랜드는 편리하고 창의적인 한옥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 주거문화(K-리빙)의 매력 확산을 위해 서울한옥만의 차별화된 핵심가치, 글로벌 수용성,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전통에 기반한 서울한옥의 다변화·다각화를 생동감 있게 재해석, 직관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는 &a
-
건설업계 2024.01.03 14:33:55“해외에 답이 있다.” 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047040)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 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며 “해외에 답이 있고 해외에서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여개 국가를 방문해 시장을 점검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북미지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개발사업의 성과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우건설로 성장할 수
-
주택 2024.01.03 13:48:26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33만여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년 대비 10%가량 줄어든 규모다. 특히 서울의 입주예정 물량은 역대 최저로 전셋값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3만 1729가구로 전년(36만 3953가구)보다 9%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중 대규모 입주 단지로는 경기도 평촌엘프라우드(2739가구·6월), 경기도 북수원자이렉스비아(2607가구·3월), 인천 힐스테이트자이계양(2371가구·3월),
-
주택 2024.01.02 18:49:46지난해 서울에서 20~30대 생애 첫 주택 매수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곳은 송파구로 나타났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저렴한 강서·구로구가 줄곧 1위를 차지해온 것과 다른 양상이다. 서울 20~30대 매수자 중 강남 3구를 선택한 비중도 2016년 이후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몇 년 새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진입 장벽이 낮아진 데다, 고금리에 더 취약한 강북 지역 매수세가 끊긴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송파구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아파트&
-
주택 2024.01.02 18:48:19국내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실강화와 고부가가치 영역인 해외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윤영준 현대건설(000720) 대표는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민간투자 위축으로 국내 시장이 다소 정체되는 반면 해외시장은 고유가의 영향으로 대형 플랜트 공사 발주가 확대될 것"이라며 "노력에 따라 중동, 동남아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인도도 주력 시장으로 바뀔 수 있는 만큼 핵심 역량을 재정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
주택 2024.01.02 18:47:37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신청하면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수분양자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미분양이 발생한 이들 단지는 시공사의 워크아웃으로 인해 중도금 대출 은행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태영건설이 분양한 구미그랑포레데시앙은 일반분양에서 1327가구를 모집했으나 1순위에서 1195가구가 접수되는데 그쳤다. 2순위 접수까지 받은 결과 총 1381가구가 접수돼 모집가구 수를 간신히 넘겼으나 당첨 포기 등으로 인해 현재 분양률은 50%를 밑도는 것으로
-
분양 2024.01.02 18:15:15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실용적이고 실리적인 관점에서 정책 접근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창의·실용·소통·협력 등 4개 키워드를 제시하며 도심 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부동산 금융(PF) 등 산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신년사에서 1~2인 가구용 소형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박 장관 역시 도심 맞춤형 주거 공급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 장관은 "
-
주택 2024.01.02 17:03:54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이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 신속 대응반' 운영을 1일부터 시작했다. 당장 3일부터 국토부 관련부서와 건설관련 협회, 공제조합 등 실무 담당자들의 모여 회의를 연다. 국토부는 진현환 1차관을 반장으로 하고 건설팀, 주택팀, 토지팀 및 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건설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응반을 꾸렸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과도한 불안 심리 확산에 대비해 태영건설의 건설현장과 건설&mid
-
부동산일반 2024.01.02 15:55:16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본 PF(건설 사업 인가 후 준공 시점까지 대출)’ 가운데 8조 6000억 원가량이 변제 순위가 낮은 중후순위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PF 사업장의 경우 분양률도 낮아 향후 부실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명수 나이신용평가 대표는 2일 “(지난해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본 PF 63조 원 중 분양률이 낮아 위험도가 높은 쪽은 주로 증권사 취급분”이라고 밝혔다. 본 PF 규모는 나이스신용평가가 평가하는 증권 25개사, 캐피탈 26개사, 저축은행 16개사의 본 PF 액수를 합산한 수치다
-
주택 2024.01.02 15:35:20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2일 “지금까지 호반그룹이 18만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해왔는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 기간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호반그룹이 창립한 지 35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국가의 경제가 어려울 때 호반그룹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 다 같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올바른 모습으로 성과를 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
-
주택 2024.01.02 15:31:27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새해 중심 업무로 '미래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조 개선을 통한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급변하는 대외여건과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더 자신의 생각도 바뀔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춰야 한다&qu
-
주택 2024.01.02 14:26:28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일 “올해도 중동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 정책으로 네옴시티 외에도 동계 아시안게임, 엑스포, 월드컵과 관련된 초대형 프로젝트 발주를 계속할 것이며 카타르·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도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시티, 친환경 건설, 원전,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그동안 중동
-
주택 2024.01.02 13:59:23허윤홍 GS건설(006360)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로 내실을 다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중장기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날 새해 첫 일정으로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 공사 현장을 찾아 올해 경영 방침으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명확화 및 전사 비전 재수립 △조직역량 강화 등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반사업 내실 강화’와 관련해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
분양 2024.01.02 13:35:27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자"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2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열었다. 윤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심각한 불황 속에서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의
-
주택 2024.01.02 13:26:21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이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 신속 대응반' 운영을 1일부터 시작했다. 국토부는 진현환 1차관을 반장으로 하고, 건설팀, 주택팀, 토지팀, 건설협회·공제조합·연구원들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응반을 꾸렸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그간 추진해 온 시장 안정 및 부동산 규제 합리화 조치 등으로 건설시장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하지만 과도한 불안 심리 확산에 대비해 태영건설의 건설현장과 건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