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030년까지 135만가구 착공…대출은 더 조인다[집슐랭]
정책·제도2025.09.0720:04:01
정부가 수도권에서 향후 5년간 총 135만 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직접 시행, 도심 유휴 부지 활용,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의 카드를 총망라해 수도권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요 억제를 위한 대출 규제도 더 강화한다. 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27 대출 규제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 공급 여력이 녹록지 않아 대책을 마련했다”
집슐랭
서울시 땅에 민간 사업 기획·투자 '민관동행사업' 서초·광진구로 확대[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8
11:15:00
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한 ‘민관동행사업’을 시범사업 지역인 구로구, 성동구, 강서구에 이어 서초구, 광진구로 확대한다. 민관동행사업은 서울시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시유지 중 대상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 사업자의 사업계획을 제안 받아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민관동행사업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서초구 서초동 393-8 일대의 옛 서초소방학교 부지, 광진구 능동 18 일대의 어린이대공원
One클릭, 분양현장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등 전국 10곳서 5512가구 분양
정책·제도
2025.09.08
07:00:00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5512가구(일반분양 3215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2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8층~지상 40층, 전용면적 62~100㎡ 615가구 규모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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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4 07:00:00'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계획 절차가 완료됐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노들섬(용산구 이촌동 302-6번지)의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대교 사이에 있는 노들섬은 그동안 서측의 공연장과 편의시설 위주로 활용되고 동측의 숲과 수변공간은 이용이 저조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노들섬 전역을 전시·공연·휴식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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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5.07.04 07:00:00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 중인 미국 원전 해체 사업을 기반으로 2050년 5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원전 해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현재까지 미국·일본·독일·스위스 등 4개 국가만 원전 해체 경험이 있어 국내 기업들의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현재 미국 원전 해체 분야 전문 기업인 홀텍과 뉴욕주 인디안포인트(IPEC) 1∼3호기 해체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원자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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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4 07:00:00국내 최초 상업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 해체가 확정되면서 원전 해체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미 세계 최대 원전 시장인 미국에서 원전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인 만큼 이번 고리 1호기 해체 작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월성 1호기 해체를 준비 중인 대우건설 역시 고리 1호기 해체 작업에 참여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현재 미국 원전 해체 분야 전문 기업인 홀텍과 뉴욕주 인디안포인트(IPEC) 1∼3호기 해체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중이어서 고리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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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3 15:23:12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정책인 ‘선도지구’ 발표 후 평촌·분당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일산·산본·중동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과 중동, 산본의 경우 재건축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공공 기여 부담, 추가 분담금, 이주 비용 등에 대한 부담감 등이 가격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발표 직전인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아파트 매매 가격 누적 변동률이 가장 높은 곳은 2.7%의 평촌이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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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03 14:56:55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현장 관리 체계 강화와 품질·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품질안전검수단(이하 검수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LH 주요 건설 현장 감리사, 시공사 관계자 등 검수단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검수단은 품질, 안전, 구조, 토질, 기계 등 건설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LH 주요 건설 현장에 투입돼 품질·안전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LH는 검수단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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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3 14:00:00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규제가 나온 직후 이뤄진 아파트 시황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서울 영등포·양천구, 경기도 과천시·성남시 등에서는 상승폭이 일주일 새 더 뛰었다. 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6월 다섯째 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주(0.43%) 대비 소폭 하락한 0.40%를 기록했다. 서울은 소폭 떨어졌지만 경기(0.05→0.09%) 등 인접 지역이 뛰면서 수도권(0.16→0.17%), 전국(0.06→0.07%)은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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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03 11:0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1000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개최해 2151건을 심의하고 1037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가결된 1037명 중 922명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이고, 115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 신청을 제기해 요건 충족 여부에 추가로 확인돼 피해자로 인정됐다.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거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신청자는 기각됐다. 이로써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누적 3만 1437명으로 늘었다.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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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3 10:47:59지난 2분기에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아파트 단지는 서울 강동구의 '올림픽파크포레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오는 10~11일 무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지난 2분기(4∼6월) 자사의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의 순 방문자(중복 조회 제외)를 집계한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조회한 사람 수는 13만 5670명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장 많았다. 지난달부터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으로 청약 자격이 무주택자로 한정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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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3 10:24:22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삼성물산이 조합에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이 최저금리로 조달하는 등 금융조건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시공권 수주를 위해 △사업비 전체 한도 없는 최저금리 책임 조달 △조합원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등 금융 혜택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에는 조합 운영비·각종 용역비 등 필수사업비 외 추가 이주비와 임차보증금 반환비용 등 사업촉진비가 포함된다. 도시정비사업에서 사업촉진비는 필수사업비의 최대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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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7.03 10:24:15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 중인 미국 원전 해체 사업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재 미국 원전 해체 분야 전문 기업인 홀텍과 뉴욕주 인디안포인트(IPEC) 1∼3호기 해체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원자로 구조물 절단과 오염 장비 해체, 사용 후 핵연료 제거와 저장시설 이송, 건물 해체, 폐기물 관리 등의 핵심 공정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홀텍과 원전 해체 협약을 맺고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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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3 09:56:35서울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에서 강남 3구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4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만 744조 원을 넘겼다. 3일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업체 부동산R114가 서울 아파트 매매시가총액을 구별로 산출한 결과, 지난달 25일 기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시가 총액은 744조 7264억 원으로 전체 서울 아파트 시총(1732조 4993억 원)의 43.0%를 차지했다. 이는 시총 집계를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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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03 09:22:02호반그룹은 건설 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산업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기업들은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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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03 09:15:53DL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사를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재무지원 및 기술지원 등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한다. 95점 이상이면 최우수 등급을 받는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27개사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1일부터 내년 평가결과 적용 전날까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점을 우대 받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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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3 09:10:16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Summer Safety(여름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7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푸드트럭 팥빙수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총 51개 현장에 약 1만 인분의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일부 현장에는 과일스무디와 휘낭시에 등 디저트류가 별도로 전달된다. 2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현장에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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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03 09:10:08대우건설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 보고지침(CSRD)에서 발표한 이중 중대성 개념을 도입해 중대 이슈를 평가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산업안전보건 관리 △고객만족 및 품질관리 △통합적 리스크 관리 등 10개의 이슈에 대한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10개의 중대 이슈는 기업과 사회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 관점에서 선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도 대우건설은 2024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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