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각 총사퇴·국방장관 해임에 의견 모아… 尹 탈당은 추가 논의
국회·정당·정책2024.12.0411:55:54
국민의힘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대응 방안으로 내각 총사퇴·국방장관 해임 요구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윤 대통령 탈당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오늘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세 가지 제안을 했다”며 “첫 번째는 내각 총 사퇴, 두 번째는 국방장관 해임 등 책임있는 사람들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 세 번째는 대통령 탈당 요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첫 번째, 두 번째 제안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대체로 (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장병 밥값·초급간부 수당 등 4878억원 증액 막아버린 민주당[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04
06:00:00
헌정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감액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강행처리하면서 국방부와 재정당국이 합의한 군 장병과 초급간부의 처우개선 관련 예산 증액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그나마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까지 여야가 합의해서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은 보류된 상태다. 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야당이 국회 예산
백상논단
생로병사 비밀 밝혀낼 인간 세포 지도책
사외칼럼
2024.12.02
05:30:00
지난 달 21일 ‘인간 세포 지도책(HCA·Human Cell Atlas)’ 국제 연구 프로젝트의 1차 결과들을 정리한 수십 편의 논문들이 네이처와 그 자매지에 발표됐다. 인간을 구성하는 약 37조 개의 세포에 대한 포괄적인 지도를 작성하는 HCA프로젝트는 2016년 102개국에서 36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전 세계 9000여명으로부터 얻은 6200만 개의 세포를 대상으로 연구해왔다. 세포를 세포의 유형별로 구분하고 각 세포 유형의 위치·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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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4.12.04 03:45:22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기 직전 국무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긴급 담화문 발표 직전에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 국무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엄법 2조 5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거나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간부들과 비상회의를 한 뒤 오전 2시 30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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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2.04 03:42:31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속히 계엄을 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요청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했다. 배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계엄해제에 대한 의결을 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그 의견을 받아들여 조속히 계엄을 해제해주길 요청한다”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내용이 정리 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새벽 1시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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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4.12.04 03:22:38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지만 국방부는 계엄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할 때까지 계엄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선 계엄사를 유지한다는 입장으로, 군은 계엄에 따른 비상경계 대비태세 강화도 유지하고 있다. 앞서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 48분 만이다. 헌법 77조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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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2.04 03:15:11[속보] 민주 "CCTV로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대 움직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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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2.04 03:14:07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테러를 당했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상계엄 요건과 절차도 갖추지 않은 위헌적인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 시도”라며 “너무나 충격적이고 개탄스럽습다”고 썼다. 안 의원은 “계엄해제를 막으려 계엄군이 총을 들고 국회에 난입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21세기에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에 총을 겨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기록하기조차 부끄럽고, 역사와 국민에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만행”이라며 “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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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2.04 03:08:39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류 감찰관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소집한 계엄 관련 회의에 참석한 직후 "계엄에 동의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박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 감찰관은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까지 가결된 상황에서 계엄과 관련된 지시에 복종하는 행위는 위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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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2.04 03:05:50국회가 4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악수를 하는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원외인사인 한 대표도 본회의장에 들어갔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본회의장에서 만나 악수를 한 뒤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한 대표는 표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집권여당으로서 이번 사태 발생에 대단히 유감"이라며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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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2.04 02:49:42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대통령실과 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새벽 국회 본회의장에서 “지금 막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앞으로 계엄해제 요구 통지서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엄법 제11조에 따라 국회가 계엄해제를 요구한 경우 대통령은 지체 없이 계엄을 해제하고 이를 공고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계엄법을 따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을 때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해야 한다’는 계엄법 제4조를 어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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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4.12.04 02:47:35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연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 추진 중”이라며 “이것은 세계 어느나라에도 유례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 전혀 유례없던 상황”이라고 야당을 비판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반국가 원흉, 반국가세력을 반드시 척결할 것”이라며 비상계엄 선포가 불가피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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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4.12.04 02:40:12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무장한 계엄군이 진입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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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4.12.04 02:39:30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무장한 계엄군이 진입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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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4.12.04 02:36:53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령이 발효되자 국회는 즉시 폐쇄됐고, 상공에는 헬기 3~4대가 돌며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비상계엄 선포로 분노한 시민들이 몰려가면서 국회 앞은 일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실탄 등 군 장비를 갖춘 공수부대가 들이닥치자, 시민들과 국회보좌관들이 뭉쳐 이들을 막아냈다.이들은 국회 경내 진입에는 결국 성공해 12시 22분경 정문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으나, 본회의장 내부 진입은 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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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4.12.04 02:34:46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계엄군이 철수하고 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고 국회의장실은 설명했다. 권욱 기자 20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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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2.04 02:30:52추경호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의견교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뉴스를 보고 알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국회에 들어오지 못해 많은 분들이 당사에 있었다”며 “‘이 사안에 관해 우리 의원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의장에게 말했더니 약간의 시간을 기다리다 ‘지금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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