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막올라 중단?…"민생토론회는 진행형"
대통령실2024.03.2815:08:13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 토론회가 24회로 시즌1을 종료했지만, 온라인에는 민생 정책 홍보전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께서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 없다”며 정책 홍보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다. 제2의 ‘충TV’ 찾기가 성공할지 주목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은 유튜브나 플랫폼 앱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기부의 유튜브 ‘쇼츠’는 소위 대박을 쳤다. 윤 대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대한민국 특수전 부대 TOP 6…“한 치의 오차 없이 적 격멸”[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3.28
15:30:00
지난 3월 13일 국방부가 이례적으로 적 수뇌부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육군 특전사의 한미연합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유사시 북한 수뇌부 제거를 목표로 하는 일명 참수작전 부대 훈련은 북한이 가장 경계하는 훈련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훈련은 상반기 한미 군 당국의 연합연습 자유의방패(FS)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원식 국방 장관이 직접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북한이 지난해 연말부
백상논단
재정 여력 더 확충해야 할 이유
사외칼럼
2024.03.25
05:30:00
새해 들어 1분기가 거의 다 지나가고 있는데도 전례 없이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우리 경제는 나아질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섰고 올해는 기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4월 총선이 지나고 나면 중소기업 연체율이 증가하고 민간소비 증가세는 둔화하여 체감경기가 좋아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부실은 신용 경색
-
정치일반 2024.03.27 17:54:53“여당 정치인들이 서로 자신을 ‘친박(친박근혜)’이라고 소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민생과 국민을 챙기기보다 대통령 눈치 보기 바빴죠. 그런 분들이 과연 주민들을 제대로 대변하고 대통령의 실책을 비판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하남갑 후보로 4년 만의 국회 복귀에 도전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상대 후보인 이용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대통령 이름에 기대다 보니 행정부를 견제해야 할 입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여당 내 대표적 ‘친윤(친윤석열)’ 인사인 이 의원의 별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
-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7:52:0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장 유세에서 즉흥성 발언을 즐기고 정권 심판론을 과도하게 부각시키면서 잇따라 설화를 입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간판인 이 대표를 무너뜨려 반전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이 대표의 ‘오럴 리스크’에 총공세를 폈다. 이 대표는 이달 8일 지역구 선거 활동 중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여권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2찍’ 발언을 했다 급히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실언성 혹은 혐오 발언들이 계속 터져 나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중국
-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7:50:50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정치권에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둘러싼 때 아닌 공방이 펼쳐졌다. 해당 공약을 낸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주요 정당들 사이에서는 일제히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법”이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거센 비판’에 직면한 민주당은 “실무적 착오”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부작용 검토 없이 ‘묻지 마 공약’을 낸 뒤 악재가 발생하자 ‘궁색한 변명’으로 수습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야 법조인 출신 인사들은 민주당의 총선 10대 공약에 포함됐던 ‘비동의 간음죄’ 도입에 대해 한목소리로
-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7:47:18여야 간 4·10 총선의 향배가 접전지의 최종 결과에 달린 가운데 총선 당일 투표율이 최대 변수로 작용하며 승자와 패자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격전지에서 ‘정권 심판론’의 바람을 탄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투표층을 앞세워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안팎으로 앞서지만 국민의힘의 ‘정권 안정론’이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대거 끌어낼 경우 박빙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추격자의 위치에서 총선 레이스 후반기에 들어선 국민의힘은 중도층을 잡고 지지층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려 대통령실에 주요 현안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압박하기도
-
정치일반 2024.03.27 17:45:28서울 서대문을이 4·10 총선에서 중량급 인사들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이곳 현역 재선 의원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구 토대를 단단히 다져왔다. 국민의힘은 서대문을 탈환을 위해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 출신의 박진 후보를 전략공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서대문을은 재개발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와 재개발·재건축을 요구하는 빌라촌이 뒤섞인 주거지가 기반이다. 김 후보는 서대문에서만 내리 6번 출마한 ‘서대문 토박이’로서의 강점을 앞세워 3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에
-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7:40:19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막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야권을 ‘범죄자 연대’로 규정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으로 맞불을 놓으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회 이전을 통해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도 과감히 풀겠다”며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고 미래
-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7:24:35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여야가 기선잡기를 위한 격렬한 ‘장외 공방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국민들을 분열과 대결로 몰아 넣는다”며 ‘정권 심판론’을 재차 내세웠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후보들의 탈세·갭투기 등 의혹을 꺼내들고 도덕성 부분을 집중 공격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정권 심판론’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대표는 충북 충주 무학시장을 찾아 “대통령부터 공산전체주의라는 교과서에서 들어보지도 못한 이상한 말을 쓰며 내 편만
-
정치일반 2024.03.27 17:22:34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고향 경남 거제를 찾아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 선거구 후보를 격려하고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변 후보와 함께 거제 계룡산(해발 570m)을 등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산에는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김성갑·옥은숙 전 경남도의원 등도 함께했다. 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거제 명산인 계룡산에서 (전) 대통령 내외께서 건강한 기운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에 “계룡산 좋은 기운은 나보다는 변 후보가 잘 받아
-
대통령실 2024.03.27 17:16:45대통령실은 27일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시 이전에 힘을 실으며 ‘당정 원팀’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또 윤 대통령이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
-
정치일반 2024.03.27 17:14:12손혜원 소나무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김준형 후보 아들 병역·국적 논란에 대해 “우리나라 20대 남자들은 더 큰 자괴감이 들지 않을까요?”라고 지적했다. 손 위원장은 ‘참이슬’ ‘처음처럼’ 등을 작명한 브랜드 전문가로 2015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으로 정치권에 합류해 2016년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2019년 목포 땅 투기 의혹으로 탈당했다. 손 위원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 후보 아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
-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7:09:3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 “이미 진행 중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지난 대선 때 여당과 야당 모두가 공약했던 것 아니냐”고 짚었다. 이 대표는 “(국회 이전을) 이런저런 현실적 제약 때문에 못하고 있다”면서 “집행 권력을 가진 정부·여당은 그런 약속을 할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해치우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야당도 지금 그 주장을 하고 있다”며 “여당이
-
대통령실 2024.03.27 16:56:44대통령실이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인 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에 대해 “건전재정 기조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 대표가 말씀하신 것이니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의 근간을 이루는 건정재정 기조와 배치되는 정책으로, 지급이 어렵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도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경제 상황 진단하고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수석은 한국 경제
-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6:51:22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대의 교수직 파면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교원소청심사에서 최종 징계 수위가 '해임'으로 한 단계 낮아졌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어 조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해임'으로 정하고 이튿날 조 대표와 서울대 측에 이를 통보했다. 파면과 해임은 모두 중징계에 속하지만, 해임될 경우 퇴직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교원 재임용 불가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대는 지난해 6월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당시
-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6:47:22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취소 후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장예찬 후보가 27일 “저는 뼛속까지 국민의힘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지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모두 수영구 출신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부산 진구 경선에서 아주 큰 격차로 패배한 후보”라며 “언론사 기자 시절 윤석열 대통령을 가열차게 비판하는 칼럼을 참 많이 썼던 걸로 유명하더라”고도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과거 발언 논란이 불거진 장 후보 공천을
-
대통령실 2024.03.27 16:43:05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손질해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여 급식소를 찾은 이들을 대접하고 자원 봉사자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수고가 많으시다”는 한 자원봉사자의 인사에 “대통령이 하는 일도 결국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의 명동밥집 봉사활동은 취임 후 세번째로 대통령실은 명동밥집에 쌀 2톤도 후원했다. 연합뉴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