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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원하는’ 5대 전략무기는…핵추진잠수함·정찰위성만 남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2024.04.2708:00:00
지난 2021년 1월 8차 당대회, 당대회는 5년에 한 번 열리는 북한 최대 정치 행사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시간에 걸친 사업 총화 보고를 통해 앞으로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국방공업 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으로 명명됐다. 특히 김정은은 연구 중인 무기와 설계 중인 무기, 시험 중인 무기, 생산 직전인 무기 등 각 무기 체계 개발 사업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대해 상세하게 하나하나 직접 나열했다. 종합하면 ①다탄두 ②극초음속 ③핵잠수함 ④각종 전자 무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 김정은이 ‘원하는’ 5대 전략무기는
통일·외교·안보 2024.04.27 08:00:00
지난 2021년 1월 8차 당대회, 당대회는 5년에 한 번 열리는 북한 최대 정치 행사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시간에 걸친 사업 총화 보고를 통해 앞으로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국방공업 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으로 명명됐다. 특히 김정은은 연구 중인 무기와 설계 중인 무기, 시험 중인 무기, 생산 직전인 무기 등 각 무기 체계 개발 사업의 종류
백상논단
인공지능의 진흥과 규제 사이
사외칼럼 2024.04.22 05:30:00
우리는 소셜미디어가 처음 나왔을 때 시공간적 제약 없이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라며 열광했다. 지금은 전 세계 인구의 약 60%인 49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좋은 소식과 지인의 최근 동정, 새로운 지식 등을 접하고 정보가 불합리하게 통제된 국가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 등은 소셜미디어의 순기능이다. 하지만 가짜뉴스, 정치적 음모, 비윤리적 언행, 딥페이크 사진과 영상 등 반사회적이고 정신건강에 위협을
  • 이관섭 떠나는 길에 尹대통령 극진한 예우
    대통령실 2024.04.23 18:16:24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웅을 받으며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비서실장 퇴임식 행사를 열었다. 퇴임하는 참모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가 열리고 여기에 현직 대통령이 참여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용산에서 보낸 1년 8개월이 제 인생에서도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과제들을 많이 남겨두고 떠나 죄송스럽지만 여러 개혁 과제들은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
  • 北, 계룡대 겨냥…"초대형방사포로 전술핵 훈련"
    통일·외교·안보 2024.04.23 17:48:06
    북한이 22일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초대형 방사포(KN-25, 단거리탄도미사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전날 국가 핵무기 종합 관리 체계인 ‘핵방아쇠’ 안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핵 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반격이 아닌 사실상 남한에 대한 핵 위협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북한은 “사거리 352㎞의 섬 목표를 명중 타격했다”고 밝혀 비슷한 사정거리에 있는 계룡대와 군산 공군
  • 민주 '전국민 25만원' 압박…영수회담 실무협의 신경전
    대통령실 2024.04.23 17:43:5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을 위한 첫 협의가 23일 우여곡절 끝에 열렸다. 의제를 둘러싼 양측의 팽팽한 주도권 싸움에 영수회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다음 주로 밀릴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40여 분간 영수회담 실무 협의를 했다. 민주당은 회동 뒤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며 “각자 준비 상황을 점검한 후 2차 준비 회동을 다시 열기로 했다”고
  • 韓·루마니아 정상 "원전설비·SMR건설 협력 확대"
    대통령실 2024.04.23 17:42:59
    한국과 루마니아가 원전과 방산 분야에서 협력 확대에 나선다. 루마니아의 원전 설비 개선과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11월 지대공 미사일 ‘신궁’에 이어 추가 무기 체계 수출도 추진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 양국 정부는 △국방 협력에 관한 협정 △원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문화·미디어&m
  • 野, 가맹사업법 본회의 직회부…법 통과땐 '120조 프랜차이즈' 생태계 붕괴
    국회·정당·정책 2024.04.23 17:42:37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입법 독주를 가속화하며 국회뿐 아니라 산업계의 혼란도 증폭되고 있다. 입법 폭주가 총선 민의는 아니지 않느냐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본회의까지 통과할 경우 120조 원 규모인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근간마저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대 국회에서도 거대 의석을 예약한 야당이 일방적인 입법 행태를 반복할 가능성이 커지며 여야 간 협치에 대한 기대감도 쪼그라들고 있다. 23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 차기 국회의장 누가되든 '강경파'…野 3인방 '선명성 부각' 표심경쟁
    국회·정당·정책 2024.04.23 17:41:36
    국회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에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앞서 후보들 간 선명성 경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야당의 최다선 의원들이 여야 대립을 중재하기 위한 중립성보다는 이재명 대표와 손발을 맞출 ‘명심’과 당파성을 일제히 강조해 6월 새로 개원할 국회도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2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차기 의장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기계적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의장이)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 승리에 대해 보이지 않게 (바닥을) 깔
  • [로터리] 병역 명문가, 3대의 헌신
    통일·외교·안보 2024.04.23 17:41:35
    낮에는 조금 덥기도 하지만 아직은 봄의 향연이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가는 곳마다 인파로 붐빈다. 그 속에 군복을 입은 군인은 유독 눈에 띄기 마련이다. 우리가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이들의 헌신 덕분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건 비단 필자만은 아닐 듯싶다. 음식점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의 식사비를 대신 내준 국민들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언론을 통해 보도되곤 한다. 훈훈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반면에 일반인보다 군인의 식사비를 높게 받은 한 식당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폐업했다는 보도는 군
  • 李 강성 지지층, ‘李연임’ 이어 ‘추미애 국회의장’ 서명운동도 진행
    국회·정당·정책 2024.04.23 17:40:46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들이 원내 재입성에 성공한 ‘6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국회의장 추대를 요청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팬클럽인 ‘잼잼기사단’과 ‘잼잼자원봉사단’은 최근 추 전 장관 국회의장 추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추 전 장관이 반드시 국회의장이 돼야 하는 이유’로 “풍부한 정치 경험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개혁·추진력·결단력·정치적 안정성·중립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 "금융 상식 다 바꿔야하는 시대, 제도도 뒷받침을"… 여·야 한목소리
    국회·정당·정책 2024.04.23 17:40:24
    여야 정치권도 급격한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산업의 적극적인 변화 노력과 함께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내년 우리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 것”이라며 “더 이상 이 문제를 미뤄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구구조의 변화와 이에 따른 금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도적 뒷받침이
  • 巨野 다시 폭주모드…'가맹사업·민주유공자법'도 강행
    국회·정당·정책 2024.04.23 17:37:00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23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열고 ‘가맹사업거래 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의 본회의 직회부안을 강행 처리했다. 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각각 가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야당의 독단적 의사 결정에 반대해 표결에 불참했다. 야당은 민주당 소속 위원 11명에 비교섭단체 4명 등 국회 본회의 직회부안에 필요한 최소 의결 정족수인 15명을 채우며 안건들을 통과시켰다. 야당은 5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이들 법안이 직
  • 尹과 오찬 거절 한동훈, 前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
    국회·정당·정책 2024.04.23 16:58:50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 자신과 함께 당을 이끌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나 만찬 회동을 가졌다.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들과의 만남 사흘 뒤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초청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놨다. 이 자리에는 한 전 위원장과 비대위를 구성했던 모든 비대위원들이 함께 했다. 한 전 위원장이 총선 이후 공개 외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민석도 불출마…'친명' 박찬대 원내대표 유력
    국회·정당·정책 2024.04.23 16:47:56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에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첫 원내 사령탑이 박찬대 최고위원으로 굳어지고 있다. 총선 승리로 4선에 오르는 김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총선 이후 2주, 크고 길게 보아 무엇을 할지 숙고해왔다”며 “‘당원 주권’의 화두에 집중해보려 한다. 당원과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길을 찾고 만들어가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원내대표 출마 의사가 없음을 피력했다. 김 의원도 불출마하면서 친명계 중진들 중에서는 박 최고위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정리되고 있다. 앞서 서영교(4선)&midd
  • 정부, 내년 '영농형 태양광' 법적 근거 마련키로
    총리실 2024.04.23 16:35:00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심의, 의결하고 내년까지 영농형 태양광의 정의, 사업 주체 및 사후 관리 등을 규정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탄녹위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상협(카이스트 부총장) 민간위원장 주재로 2024년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이 농업에 종사하며 전기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게 관련 제도와 정책을 정비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영농형 태양광
  • '관리형 비대위' 손 들어준 與중진들…"전대 서둘러야"
    국회·정당·정책 2024.04.23 16:24:35
    4·10 총선 참패로 지도부 공백에 빠진 국민의힘이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수도권 의원·낙선자들을 중심으로 당을 쇄신할 ‘혁신형 비대위’가 출범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졌지만, 정식 지도부를 선출해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는 당 주류의 주장에 힘이 실렸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 대행 주재로 진행된 중진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대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하고, 비대위원장은 윤 대표 대행이 찾아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됐다”고
  • 韓총리 “복합위기, 공관장이 정확하게 파악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04.23 16:11:02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 상황을 ‘글로벌 복합위기’라고 규정하고 “재외공관장이 누구보다 예민하고 정확하게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 재외공관장 오찬간담회에서 “재외공관장은 언제나 주재국과 해당 지역의 정세와 환경 변화에 더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미중 경쟁은 갈수록 첨예해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내 불안은 최근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로 더 고조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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