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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 궁금하면 한번 해봐라"…학생 성희롱한 류석춘 '징계 타당'
사회일반2024.05.1211:30:11
지난 2019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강의하던 중 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류석춘(69) 전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정직시킨 대학의 처분이 타당하다는 대법원의 결론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류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지난 9일 확정했다. 류 전 교수는 2019년 9월 19일 사회학과 전공 수업 중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했다. 한 여학생이 ‘위안부 피해자들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나무 부산물로 만든 정수기가 있다[지구용]
생활 2024.03.24 16:05:00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UN이 무려 30여년 전, 1992년 제정한 날입니다. 역시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물 사용량 3위인 동시에 물 부족국가로 분류됩니다. 특히 가뭄으로 농업용수, 산업용수가 부족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은 안전하지 않은 식수원에 의존하고 있고, 2030년에는 지구 온난화·급격한 도시화·인구
서초동 야단法석
김건희 여사 특검 막는 尹에 힘보태는 검찰…도이치모터스 수사는?
사회일반 2024.05.11 09:00:00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부분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잘못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검찰이나 경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같은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야당이 요구하는 ‘김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했다.
  • 광진구, 강변역 일대 ‘거리가게’ 허가제 시행
    사회일반 2024.02.23 15:44:54
    서울 광진구가 불법 노점으로 혼잡했던 강변역 일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거리가게 허가제를 처음 시행한다. 구는 생계형 노점을 위해 올해부터 ‘소단위 거리가게 허가제’를 실시한다. 운영 구간은 상대적으로 보도 폭이 넓어 안전사고 우려가 적은 강변역 4번 출구 앞으로 정했다. 설치된 판매대는 6개로, 보행 안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규모로 배치됐다. 일정 요건을 갖춘 가게는 1년 단위 허가를 받아 정식 영업이 가능하다. 앞서 구는 빼곡히 들어선 불법 노점으로 민원이 잦았던 강변우성아파트 포장마차 거리의 노점 19곳을 대화화 설득을
  • [단독] “선생님 권리도 존중"…초6 인권교육 받을때 상호존중 배운다
    사회일반 2024.02.23 15:44:33
    올해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들이 학생인권교육을 통해 교사 등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배우게 된다. 학생인권교육 시 학생 권리뿐 아니라 교권이 언급되는 것도, 교육 당국이 초등학교 6학년만을 대상으로 학생인권교육을 실시하는 것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학년에 비해 인권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예민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강화해 교권보호·학교폭력 등 학교 내 문제를 줄이겠다는 포석이다. 2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학생 권리와 함께
  • 유영록 전 김포시장 "서울 편입·교통환경 해결, 김보현 예비후보 적임자"
    전국 2024.02.23 15:39:36
    유영록 전 김포시장은 23일 "국회에서의 보좌진 경력과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을 지낸 김보현 예비후보가 4·10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김포시갑 지역구에서 김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이던 유 전 시장은 "지하철 5호선 노선 결정에서도 큰 역할을 한 김 예비후보가 김포의 서울 통합과 열악한 교통환경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 전 시장은 "김포시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 후 발전은 정체됐고, 김포시민의
  • 창원 제2안민터널 이름은 '석동터널'
    전국 2024.02.23 15:39:35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과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제2안민터널 공식 명칭이 '석동터널'로 확정됐다. 창원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창원시지명위원회, 경남도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석동터널 명칭을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석동터널에서 ‘석동’은 진해구 내 법정동 명칭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2일 석동터널을 고시했고 새로 제정된 지명은 국가기본도·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돼 국토정보플랫폼에서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진해구 자은동과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석동터널은 터널(1.96㎞)을 포함해 길
  • 의사파업 앞장섰던 선배의 호소…"처벌 가능성 커, 돌아와 대화하라"
    사회일반 2024.02.23 15:38:12
    과거 대정부 투쟁에 앞정섰던 선배 의사가 최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전공의 선생님들께'로 시작하는 글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에 대해 성급한 행동이었다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일반의이자 '의료법학'을 전공한 법학박사다. 그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총괄간사를 맡았을 만큼 대정부 투쟁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우선 그는 정부
  • 의협 "비대면 진료 확대, 만성질환자 위기로 몰아넣을 것"
    사회일반 2024.02.23 15:36:57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과 관련해 “만성 질환자들을 더욱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3일 의협 회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누가 봐도 무리하게 포퓰리즘 정책을 강행해 평온하던 의료 시스템을 재난 상황으로 몰아간 것은 정부”라며 “그런데 재난을 수습하겠다고 중대본을 설치하는 코미디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상향하면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것과 관련해서는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며 비판에 나
  • 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진화 중(1보)
    사회일반 2024.02.23 15:29:28
    23일 오후 2시 4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최초 “에쓰오일 펌프 쪽에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명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불은 2공장 펌프(정유원유 추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벨브는 차단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입막음 연행’ 카이스트 졸업생, 인권위에 尹·경호처 진정
    사회일반 2024.02.23 15:15:47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게 항의하다 강제 퇴장 당한 카이스트 졸업생 신민기 씨가 윤 대통령과 대통령 경호처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했다. 23일 신 씨를 비롯한 카이스트 동문들은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에는 카이스트 동문들과 학생, 교직원 등 1146명이 공동진정인으로 참여했다. 신 씨는 “피진정인은 피해자의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며 진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카이스트 학
  • "응급·중증 빼고 모두 허용"… 비대면진료 어떻게 받을까?
    사회일반 2024.02.23 15:08:25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계 혼란이 가중되자 정부가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한다. 그동안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초진 환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는 의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전 8시부로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다”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해 국민께서 일반진료를 더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대면 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재진’
  • 레고랜드 무제한 입장 가능…'봄 시즌 패스권' 출시
    전국 2024.02.23 15:02:59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다가오는 신학기 봄 시즌을 맞아 레고랜드를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봄 시즌 패스권’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봄 시즌 패스권은 레고랜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봄 시즌 오픈일인 3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61일간 제한 없이 테마파크에 입장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자유이용권이다. 가격은 8만 9000원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5월 17일까지 판매한다. 레고랜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봄 시즌 ‘브릭 풀 스프링 데이즈’는 따뜻한 봄과 신학기를
  • ‘83세 만학도’ 이중근 부영 회장, 고려대 법학박사 땄다
    피플 2024.02.23 14:54:43
    최근 직원에 대한 1억 원 출산장려금으로 화제가 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83)이 고려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2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2000년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같은 대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2022년에는 고려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해 2년 만에 학위를 땄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헌법적 연구’다
  • "문화·예술적 접근으로 지역소멸위기 대응해야"
    전국 2024.02.23 14:52:30
    부산지역 청년 인구 유입을 돕고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문화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부산연구원이 발표한 ‘지역소멸 시대, 문화적 대응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예술향유기회의 보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만큼 부산시 청년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시처럼 문화예술 활력이 높은 지역일수록 첨단기업 유치에도 유리하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문화예술은 이주와 정주 결정, 첨단기업 유치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이어서 부산으로 이주의사가 있는 영남권 청년들의 경우 부산의 ‘풍
  • '청담동 술자리' 민사소송서 첼리스트 증인 신청
    사회일반 2024.02.23 14:51:22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측이 민사 소송에서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현 열린공감TV)의 강진구 전 대표의 대리인은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송승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동영상 삭제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기일에서 “첼리스트와 그 외 제보를 준 사람들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의혹의 내용이 허위가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이들을 신문하겠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청할 경우 증인으로 채택하겠지만 이들이 소환될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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