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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조명 DIY 프로젝트

DIY는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난다.

[현재] LED 비디오 벽

미국 오리건주의 해커모임인 '도크봇PDX(DorkbotPDX)'의 한스 린다우어와 알렉스 노먼은 일렉트로니카 밴드 '스타프-커(Starf-ker)'로부터 휴대형 비디오 디스플레이의 제작을 의뢰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은 LED로 중량 36㎏, 면적 4×2.4m의 벽을 만들어 아이팟에 저장된 뮤직비디오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장치를 고안했다. 그리고 3개월 동안 린다우어는 온실에 쓰이는 반투명 패널에 적색·녹색·청색의 LED를 끼워 LED 벽을 제작했고, 노먼은 영상 입력신호를 해독해 LED로 출력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총 8,000달러의 제작비가 든 이 LED벽은 접이식 구조로 돼 있어 설치에 20분, 철거는 3분이면 끝난다. 작년 가을 개최된 뮤직페스티벌에서 성공적 데뷔 무대를 치렀다.



[과거] 슈트케이스 무대조명

1937년 파퓰러사이언스에는 무대조명 키트 제작법이 소개됐다. 슈트케이스 속에 메인컨트롤러 격인 배전반(switchboard)을 넣고, 깡통으로 만든 스포트라이트와 소형 풋라이트, 소금물이 담긴 양동이 속으로 전류를 흘려서 작동되는 조광기 등을 제어하는 형태였다. 이 장치는 위스콘신대학과 퍼듀대학 학생들의 연극무대에서 맹활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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