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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회사채 0.02%P 상승
입력1999-08-27 00:00:00
수정
1999.08.27 00:00:00
임석훈 기자
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10.15%로 장을 마감했고 국고채 3년물 역시 0.01%포인트 상승한 8.99%를 기록했다. 통안채 2년물은 전날과 같은 8.91%를 나타냈다.관망분위기가 우세해 거래도 부진했다. 다만 만기 2년이 남아있는 삼성전자 회사채가 10.15%에 거래가 형성돼 눈길을 끄는 정도였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대우 워크아웃으로 제2금융권의 유동성에 어려움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은행마저 대손충당금 증가 등으로 채권매수에 소극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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