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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2,030선 초반까지 낙폭 축소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 지수가 금융투자와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며 2,030선 초반 회복에 성공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시 6분 현재 전날 보다 0.61%(12.38포인트) 내2,030.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반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2,02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연기금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한 결과, 2,030선 회복에 성공했다. 금융투자는 800억원, 연기금은 25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개인도 1,04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다소 부진한 2월 내구재 주문 지표로 인해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커지며 3대 증시 모두 1~2% 급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내구재 주문이 전달보다 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1∼0.2% 증가를 내다본 전문가들 예상치와 어긋난 수치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내구재 지표 부진과 그에 따른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중국의 내수 경기가 크게 부진한 가운데 미국 경제 역시 달러화 강세·유가 하락 등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한껏 부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 의약품(-2.12%), 섬유(-1.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0.97%), 기계(0.91%), 보험 (1.15%)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2.69%), 삼성생명(1.1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2.76%), SK하이닉스(-2.6%), 제일모직(-2.59%), 아모레퍼시픽(-3.47%)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0.95%(6.21포인트) 내린 644.8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4원40전 내린 1,105원20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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